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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개벽이다 에서 언급된 예언들.

아프리카 줄루족이 전한 완벽한 제 7 세계-줄루족의 예언

 

줄루zulu족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 민족으로서 그 숫자는 1천만 명이 넘는다. 이 민족의 신화는 시기를 가늠할 수 없는, 아주 오랜 기간의 인류사에 관한 스토리를 전한다. 다음은 '2012 Enlightened'에 소개된 줄루의 신화이다.



줄루에 따르면 인류는 현재 제6 세계에 있다. 전통에 따르면 천신 은쿨룬쿨루Nkulunkulu는 하늘의 여왕 놈커불와나Nomkubul-wana의 도움으로 이 세상을 다섯 번 창조하고 파괴하고, 다시 만들었다.

이 제6 세계는 지구 어머니가 깊은 우울증과 슬픔에 빠진 상태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에 무지, 고통, 굶주림, 전쟁, 투쟁으로 가득 찬 세상이다. 이 아픔과 고통의 시간은 약 2천 년 간 지속될 것이다. 2천 년의 기간이 지나면 은쿨룬쿨루와 놈커불와나가 이 제6 세계를 파괴하고 제7 세계를 만들 것이다. 제7 세계는 죽음과 고통이 없는 완벽한 지구가 될 것이다. 인류는 행복과 조화의 시대에 살게 될 것이다.

줄루족 신화는 지구 역사에서 창조와 파괴가 되풀이되었다고 하고, 현재는 제6 세계라 전한다. 인도의 시간관에서도 1칼파(겁) 동안 창조와 파괴가 반복되는데, 황금시대인 사트야유가에서 악이 가득한 칼리유가로, 다시 야유가로 순환한다. 줄루족 신화도 전쟁과 투쟁이 가득한 아픔의 시간이 지나면 행복과 조화의 시대인 제7 세계가 도래한다고 했다.


제6 세계가 끝나려 할 때 라이즈위Leizwe라는 위대한 인간 영웅이 로화니 Rohwani를 구할 것이다.... 그는 상지sange 새를 죽이고 로화니를 영원한 고통의 바위에서 해방시킨다. 그때부터 로화니는 라이즈위에게 영원히 봉사해야 한다. 우주에 사는 가장 현명한 영혼중 하나인 로화니는 라이즈위가 완벽한 세상을 만들도록 도와준다. 이 완벽한 세계인 제7 세계는 제6 세계의 폐허 위에 세워진다.지구상에 새로운 천국이 건설되고, 라이즈위는 지구의 정당한 통치자로 즉위한다.

줄루족 신화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제6 세계는 불완전하고 고통과 슬픔이 가득한 세상이다. 이러한 제6 세계의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제6세계 말에 라이즈위라는 영웅이 출현하여 완벽한 세상인 제7 세계를 만든다고 했다. 말세가 끝나고 극락정토가 열린다는 불교의 가르침이나, 신이 재림하여 천국이 건설된다는 기독교의 복음과 동일하다. 제7 세계가 완벽한 세상이 된다고 했지만, 그것은 제6 세계의 폐허 위에 세워진다고 했다. 고통스러운 제6 세계의 청산과 지구상에 새로운 천국 건설, 이른바 개벽인 것이다.새로운 세상이 열리면 라이즈위가 지구의 통치자로 즉위한다고 했는데, 한 나라의 통치자가 아니라 지구의 통치자이다. 그러므로 전 지구가 하나의 국가처럼 되는 지구일가 문명이 열릴 것이라는 사실도 드러내고 있다.

 

잉카케추아:저무는 철의 시대와 다가오는 황금시대 예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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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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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 . 도올 김용옥 저 

『논어』와 『역경』,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지금 우리는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그 흐름 속에서 나와 내 가족은 어떻게 살고 잘돼야 할 것인가? 사는 게 여전히 힘든 요즘,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색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나왔다. 바로 동방인의 지혜와 동양 사상의 원천을 오롯하게 한 권에 담은 책이다.

동양의 지식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습득해야만 했던 『논어論語』와 약 1만 년 전의 인류 시원 경전 『천부경天符經』에서 발원한 우주 변화의 원리를 다룬 『역경易經』 전체를 단 한 권에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어야 할 의미는 충분할 것이다. 이 책은 인류 고전의 최고봉인 두 문헌을 독자 누구든지 21세기적 감각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저자는 책이 출간되는 이 시점을 우리 민족의 역사가 위기와 불안, 도덕적 해이와 자본의 횡포 속에 놓여 있으며, 전 세계적인 정치적 리더십의 총체적 난국이 드러나고 있는 때로 보고 있다. 동시에 우리 문명의 창발적인 개화와 희망, 그리고 새로운 창조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카이로스Kairos의 시간대이기도 한데, 이 절묘한 시점에 순결한 우리말 경전이 태어났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역해자가 『논어』와 『역경』, 불경과 기독교 복음서 그리고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의 역해 작업들을 통해서 잘 드러내 온 관점이다.


왜 하필 지금 『논어』 + 『역경』인가?


동방인들의 삶과 사유의 근원으로 존숭받아 온 경전으로 우리는 예부터 사서삼경四書三經을 꼽았다. 이 사서四書의 대표작이 『논어』이고, 삼경三經 중의 가장 어려운 문헌이 바로 『역경』이다.

저자에 의하면 『논어』는 모든 삶의 과정에서 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들의 기록이다. 그것은 이론의 전개가 아니라 살아 있는 삶들의 영상이다. 『논어』는 삶의 원형이요 전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점占치는 책으로만 알려진 『역경』에 대해서는 인간 삶의 중용적 목표를 가늠케 하는 동적 사유의 전개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역易』은 변화의 경전이지만,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인류가 그려 가는 역사의 비전을 명료하게 만드는 심볼의 체계라고 하였다. 그래서 『논어』가 삶의 장면들이라면, 『역』은 그것을 엮어 내는 논리적 결구라고 선언한다.

『논어』는 우리에게 사람 되기를 가르치고 있다. 공자와 그 제자들의 문답에서 살아 있는 삶과 고뇌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2,500년 전의 사람들이나 현대인들이나 다 똑같은 욕망의 존재들이고, 삶에 대한 고민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게 잘 사는 것인지 등에 관한 고충의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에 맞춰 다르게 답을 전하면서도, 스스로 전하고자 하는 가르침을 전하는 공자는 스승으로서 삶의 도리를 보여 주고 있다.

역해자는 이 책에 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논어』와 『역경』은 어떤 신념이나 신조나 신앙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논어』와 『역경』은 우리가 왜 도덕적이어야만 하는가, 그 사람됨의 이유를 가르쳐 준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 지식이나 사회과학적 창안이 아니다. 새로운 도박이 아니라 상식적 세계에 관한 도덕의 회복이다.

도덕은 공자가 말하는 인仁으로 우리가 회귀할 때만 세워지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어』와 『역경』이 제시하고 있으며, 그 도덕의 총집결판이 바로 이 한 권의 책이라 말하고 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난세 속에도 삶의 길은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삶의 인간적 현장은 논어에서, 삶의 철학적 원칙은 역경에서 그 지혜의 순금 부분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역해자는 결론지어 말한다. 공자는 결코 중국 사람이 아니고, 유교는 결코 중국 종교가 아니다. 그것은 예수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기독교가 이스라엘 종교가 아닌 것과도 같다. 공자는 고조선 영향권 속에 있는 작은 제후국 노魯나라 사람이고, 유교는 교단에로의 예속을 강요하는 하나의 종교가 아니라 인류 보편의 상식이다. 유교는 한국인의 도덕적 심성의 바탕이고, 한국인의 혈관에는 논어의 가치관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논어는 삶이고 역경은 사유의 근원이다. 역은 점이 아니라, 물음이고, 삶의 철학이라 말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


이 책의 역해자 도올은 한국의 대중들에게 『논어』와 『역경』을 긴 시간에 걸쳐 강의해 왔다. 『논어』는 “도올의 논어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KBS 1 TV의 황금시간대를 활용하여 2000년 10월부터 64회에 걸쳐 방영되었고, 『역경』은 『도올 주역 강해』라는 주석서가 출간되면서 유튜브 도올 TV에서 2022년 7월 24일부터 강론이 시작되어 현재 진행 중이다. 『논어』와 『주역』은 모두 역사적으로 공자와 관련이 있어서 유교의 핵심 경전으로 꼽힌다.

그동안 역해자 도올은 사반세기에 걸쳐 『논어』와 『주역』 모두 방대한 주석본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간한 #『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은 지금까지 정성 들인 주석을 다시 내면화시켜 소화된 언어로, 가장 평이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을 창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원전과 번역이 친절한 우리말 독음과 함께 완벽하게 실려 있다. 과거 역해자가 『노자도덕경』을 『길과 얻음』이라고 하는 한글 번역본만으로 냈던 전례에서 알 수 있듯이 고전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는 『논어』와 『역경』의 한문 원문과 한글 독음, 그리고 필생을 통하여 갈고 다듬은 군더더기 없는 우리말 역해가 체계적으로 실려 있다.# 그래서 한문 실력이 없는 그 누구라도 읽을 정성만 있다면 능히 읽어 낼 수 있다. 역해자는 논어에 등장하는 인물과 공자가 살았던 그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논어 사전」을 싣고 있다. 여기에는 『논어』에 나오는 주요한 고유명사(인명, 지명, 나라 이름, 역사적 군주나 인물, 공자 제자들의 이야기)와 추상명사가 세밀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객관적인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는 무미건조한 내용이 아니라, 『논어』를 읽는 데 꼭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그리고 공자가 그의 삶에서 느끼는 방식으로 해설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공자의 연표가 없으면 공자를 이해하기 어렵고 그의 생애와 사상을 전관展觀할 수 없으므로 『공자 연표』도 함께 실었다. 이 『공자 연표』를 만드는 작업은 역사 문헌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요구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공자 연표』가 만들어진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우리의 지식에 의하여 『공자 연표』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한국 한학계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역해자는 말한다.


『논어』와 『역경(주역)』
『논어論語』는 유교 사서四書의 하나다. 중국 최초의 어록語錄이기도 하다.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孔子의 가르침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옛 문헌이다. 공자와 그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 하고, 공자의 발언과 행적, 그리고 고제高弟의 발언 등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 함축성 있게 기재되어 『장자莊子』 및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과 함께 3대 문장으로 한문 학습의 필수 교재로 사용되었다.

『역경易經(주역周易)』은 8괘八卦와 64괘, 그리고 괘사卦辭와 효사爻辭, 십익十翼으로 되어 있다. 약 5,700년 전 태호복희씨太昊伏羲氏가 처음으로 팔괘를 긋고 하도河圖를 그렸고, 4,300여 년 전 단군조선의 초대 단군 임금님께서 우임금에게 낙서洛書를 그려 주신 이후, 주周나라의 문왕이 주역 64괘의 괘명과 괘사를 붙였고 문왕팔괘文王八卦를 그었다. 또 공자는 『역경(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그 원글을 해석하고 이치를 밝힌 『십익』을 저술하였다. 십익은 단전彖傳 상⋅하편, 상전象傳 상⋅하편, 계사전繫辭傳 상⋅하편, 문언전文言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이 그것이다. 이 주역은 동방의 이 땅에 태어난 김일부金一夫(1826∼1898) 대성사가 편찬한 『정역正易』에 의해 비로소 완성되었다.



지은이 도올 김용옥


우리 시대와 호흡하며 살아온 철학자이다. 고려대학교, 한국신학대학교, 대만대학, 동경대학, 하버드 대학에서 엄밀한 학문의 훈련을 받았다. 인류의 고전을 살아 있는 우리말로 바꾸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의 작품들은 배움에 뜻을 두는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명을 던져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전학의 기본 텍스트로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경전들이다.

이 책은 논어와 역경에 관한 저자 도올 김용옥의 학술적 성과를 총망라한 것이다. 저자는 하버드 대학에서 주역과 관계된 〈왕부지의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이래 그동안 『도올 논어』 전 3권, 『논어 한글 역주』 전 3권, 『도올 주역 강해』 등을 펴내면서 논어, 역경에 관한 연구를 최근까지 치열하게 해 왔다. 그러므로 단 한 권에 그 정수를 담은 이 책은 『논어』와 『역경』에 대한 저자 도올 김용옥의 최종판이라 할 수 있다.

짓거나 역해한 책은 『논어 한글 역주 1.2.3』, 『중용한글 역주』, 『맹자, 사람의 길』 상⋅하, 『대학⋅학기 한글 역주』, 『도올 주역 강해』 등의 동양 고전과 『동경대전 1 - 나는 코리안이다』, 『동경대전 2 - 우리가 하느님이다.』, 『용담유사 - 수운이 지은 하느님 노래』 등의 국학 경전, 그리고 『달라이라마와 도올의 만남 - 인도로 가는 길』 1⋅2, 『스무 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기독교 성서의 이해』, 『도올, 시진핑을 말하다』, 『논술과 철학 강의』 1⋅2, 『난세 일기 - 우리가 살고 있는 문명을 되돌아본다』 등이 있다.


태상종도사님 어록 속에 인용된 논어, 역경 구절들


증산도의 뿌리이신 태극제 안운산安雲山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재세 시에 도생들을 교육하실 때, 상제님 진리 외에 가끔 동양 고전을 인용해 주실 때가 있었다. 그중 『논어』와 『역경』을 언급하신 부분이 꽤 된다.
마침 3월 12일(음력 2월 3일)은 태상종도사님 어천 12주기가 되는 날이어서, 태사부님께서 내려 주셨던 도훈 중 논어와 역경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 보았다. 도훈 내용은 증산도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으며, 번역문은 도올의 문장으로 하였다. 도올의 책에는 별다른 현토가 달려 있지는 않다. 아마 공자가 위편삼절韋編三絶하며 보았던 원형 그대로의 『역경』을 드러내고자 한 것 같다.

●불치하문不恥下問“옛말에 불치하문不恥下問이라는 말이 있다. 아닐 불 자, 부끄러울 치 자, 아래 하 자, 물을 문 자. ‘아랫사람에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라.’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손자한테 말 배우기가 참 쑥스러운 일일 것이다. 너희들끼리도 서투른 것은 서로 배우고, 교육시키는 데에 자꾸 쫓아다니다 보면 가르쳐 달라고 안 해도 자연 들으면 배워지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부족한 건 보충을 하면서 자기 자신이 교육을 시켜라.  

그리고 간부들은 신입 신도가 들어오면 상제님 진리를 환하게 꿰뚫을 만큼 교육을 시켜라. 자꾸 얘기도 하고. 또 ‘상제님 태모님, 상제님 태모님, 상제님 태모님’을 주문 읽듯 자꾸 찾고, 태을주도 몸뚱이에서 냄새가 나도록 읽어라. 태을주 냄새가 나도록 주문 읽고, 상제님의 혼이 돼서 신앙을 해라. 교육을 많이 시켜서 나보다 더 잘 믿는 사람을 만들고, 또 교육을 시키다 보면 자연 내가 모르는 것도 알아지고 진리도 늘게 돼 있다. 그렇게 해서 그저 상제님의 혼이 돼야 된다. 천지의 마음을 가져야 된다.”

자공문왈 공문자하이위지 문 야
子貢問曰 “孔文子何以謂之 ‘文’也?”
자왈 민이호학 불치하문 시이위지 문야
子曰 “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之 ‘文’也”

자공이 여쭈어 말씀드렸다. “공문자(孔文子, 공문자는 위나라의 중신重臣으로 성姓은 공孔, 명名은 어圄, 문자文子는 시호)를 어찌하여 문文이라 시호하였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 “영민한 사람인데도 배우기를 좋아하였으며,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이런 까닭으로 문이라 일컬은 것이다.” - 『논어』 「공야장公冶長」 (45쪽)



●인지장사人之將死에 기언야선其言也善“조지장사鳥之將死에 기명야애其鳴也哀하고, 인지장사人之將死에 기언야선其言也善이라. 새 새끼, 짐승도 죽을 때는 슬프게 운다. 아무리 못된 사람도 죽을 때는 “아이구, 내가 잘못했구나. 잘 살 걸. 산 세상에 참 너무나 잘못했다.” 하고 뉘우치면서 죽는단 말이다.  

생사 양로밖에 없는, 요 말세의 기로에서 우리는 다행히도 조상의 음덕으로써 좋은 하나님 진리를 만났으니 우리 능력이 허락하는 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심만 가지면 암만 몹쓸 병에 걸려도 천신이 감동해서도 다 나을 수가 있다. 낫는 데까지가 일심이다. 기적이 일어나서도 산다.

왜 태을주를 읽으면 차 타고 가다가 차가 납작쿵이 돼서도 그 안에서 살아나는가? 차가 납작쿵이 됐는데 차를 뜯어내고 보면 허물 하나도 안 벗어졌다. 잘 믿은 사람은 다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건 사실이 증명하는 것이다. 그런 걸 기적이라고 한다. 상제님 신앙을 잘할 것 같으면 말로써 형언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난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신앙을 잘해서 그런 기적을 받아라. 꿈에도 바랄 수 없고 생각할 수 없고 말로써 표현할 수도 없는 기적! 천신天神이 감동해서 천은天恩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신앙을 해라.”

증자유질 맹경자문지 증자언왈 조지장사 기명야애 인지장사기언야선
曾子有疾 孟敬子門之. 曾子言曰 “鳥之將死 其鳴也哀 人之將死其言也善.
군자소귀호도자삼 동용모 사원폭만의 정안색 사근신의 출사기 사원비배의
君子所貴乎道者三. 動容貌 斯遠暴慢矣 正顔色 斯近信矣 ; 出辭氣 斯遠鄙倍矣
변두지사즉유사존
籩豆之事則有司存”.

증자가 병환이 깊었다. 맹경자가 병문안을 왔다. 이에 증자는 정중하게 말문을 열었다 : 새도 죽으려 하면 그 울음소리가 애처롭게 아름답고, 사람도 이 세상을 하직함에 그 말이 착하여 들을 만한 것이라오. 군자가 귀하게 여기는 도道가 세 가지가 있다오. 용모를 움직일 때는 반드시 폭력과 태만을 멀리하시오. 얼굴빛을 바르게 할 때에는 반드시 신실信實함에 가까워야 하오. 말을 입 밖에 낼 때에는 비루함과 거역함을 멀리하시오. 예라는 것은 사소한 규정이 아니라오. 제기를 어떻게 진열할까 하는 일 따위는 유사有司에게 맡기시오.
- 『논어』 「태백泰伯」 (71쪽)



●언충신言忠信, 행독경行篤敬“증산도 신앙을 잘하려면 절대로 거짓말하지 말고, 양심 속이지 말고, 진실되게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 사람은 정의를 바탕으로 정의롭게 생활을 해야 한다. 이 증산도 종도사는 정의에 어긋난 것은 몸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절대 허락을 하지 않는다. 진리의 바탕 위에서 생사존망을 행위하는 사람인데 흔들릴 수가 있나. 또 정의롭게 사는 사람은 누가 건드리지도 못한다.

옛 고고학에 이런 말이 있다. ‘언충신言忠信 행독경行篤敬이면,’ 말이 충성스럽고 믿음성이 있으면서 행실이 돈독하고 조심성이 있을 것 같으면, ‘수만맥지방雖蠻貊之邦이라도 행의行矣어니와’ 비록 오랑캐의 땅에서 산다 하더라도 행세, 행동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언불충신言不忠信 행불독경行不篤敬이면,’ 말이 충성스럽고 믿음직하질 않고, 행실이 돈독하고 조심성 있지 않을 것 같으면 ‘수주리雖州里나 행호재行乎哉아’ 비록 제 마을, 제 동네에서도 행세를 할 수가 없다.

사람이 정의롭게 거짓 없이 신용 지키고 남에게 믿음을 주고 그렇게 살 것 같으면, 사람 사는 세상에는 아무 데 가서 살아도 잘살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못돼 먹고 충실치 못하고 남에게 믿음성도 안 주고 행실도 고약하고 그럴 것 같으면 제 동네에서도 배길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은 지가 제 행동을 뜯어먹고 산다. 저하기에 매여 있다. 하니까 사람은 신앙을 떠나서도 우선은 정의롭게, 바르게 살아야 한다. 남을 용서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봉사 정신, 내 에너지를 남에게 나누어 주는, 남의 걱정을 잘해 주는 그런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 인자仁者는 무적無敵이라, 착한 사람은 적이 없다.”

언충신 행독경 수만맥지방 행의 언불충신 행불독경 수주리 행호재
言忠信, 行篤敬, 雖蠻貊之邦, 行矣.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 行乎哉?

(어린 제자 자장子張이 도道가 세상에 행하여지는 것에 대하여 여쭈었다.)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말이 충신忠信하고 그 행동이 독경篤敬하면 비록 만맥蠻貊의 색다른 나라라 할지라도 도가 행하여질 수 있거니와, 말이 충신하지 못하고 그 행동이 독경하지 못하면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도 도는 행하여지지 않는다. - 『논어』 「위령공衛靈公」 (147쪽)



●적덕지가積德之家에 필유여경必有餘慶이요. 적악지가積惡之家에 필유여앙必有餘殃이라“사람 종자, 알캥이를 맺는 것은 조상에서부터 생활을 잘해야 되는 것이다. 그것이 지구 일 년에 곡식 종자가 70프로 열매 맺기도 하고, 80프로 열매를 맺기도 하고 알캥이를 꽉 차게 맺는 것과 같다. 조상에서 사회생활을 잘못하면 그 자손들은 가을철에 가서 빈 쭉정이밖에 안 된다. 다시 말해서 사람 농사를 잘 짓는다는 것은 조상들이 행위를 잘해서 덕을 쌓고 공을 쌓아 자손들에게 그 업적을 물려주는 것이다. 그게 혈통으로 물려지는 것이다. 그 진리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된다. 바르게 살면 그 업적이 자손에게로 간다. 알아듣기 쉽게 얘기하면 “적덕지가積德之家에 필유여경必有餘慶이요”, ‘덕을 쌓은 집은 반드시 남은 경사, 남은 복이 있고’, 즉 좋은 복이 자손에게 물려진다는 말이다. 또 “적악지가積惡之家에 필유여앙必有餘殃이라”, ‘악한 것을 쌓는 집은 남은 악이 있다’, 조상에서 지은 악업이 자손에게 돌아간다는 소리다. 남에게 잘해 주고 적덕을 하면 자손에게 그 업적과 덕이 물려져 그 복이 자손에게 돌아가고, 못되게 생활하면 그 남은 악이 자손에게까지 미치는 것이다. 사람이 좋게 살아서 좋게 사회생활을 하면 그 자손에게 복이 돌아간다. 그렇게 천지에서 사람 농사를 지어 가을이 되면 사람 씨알을 추린다.”
 

문언왈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불선지가 필유여앙
文言曰 ···(중략)··· 積善之家, 必有餘慶 ; 積不善之家 必有餘殃.

선을 대대로 쌓는 집안에는 항상 그 후손들에게까지 남아돌아가는 축복이 있고, 불선을 대대로 쌓는 집안에는 항상 그 후손들에게까지 남아돌아가는 재앙이 있다. - 『주역周易』 곤괘坤卦 문언전文言傳



도올의 책에는 수식하는 아름다운 말이라는 뜻의 문언文言을 비롯한 전傳(=십익)이 아쉽게도 없다. 실제 우리가 『주역周易』을 읽는다든가, 『주역』에 대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모두 “역경”에 관한 것이라기보다는 “역전易傳”에 관한 것이라고 역해자의 또 다른 저서인 『도올 주역 강해』에서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점으로서의 역이 아닌 학學으로서의 역은 공자가 지었다고 하는 십익十翼이라는 전傳의 세계에 쌓아 올린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유명한 “적선지가”는 문언전에 나오는 내용이라 부득이 『도올 주역 강해』 154쪽 부분을 인용하였다.

여기에서 불선不善은 좋지 못하다는 뜻으로 실체적인 “악惡(the Evil)”을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악을 싫어하다, 추하다는 의미의 오惡로 본다면 비슷한 뜻이 되기는 한다. 역해자는 불선을 쌓을 수 있는가 하면 선을 쌓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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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꽃 치유 수행체험기, 증산도 대구 죽전도장, 증산도 인천주안도장,증산도태전대덕도장 모음

 
🌺선려화 치유수행으로 몸이 맑아져 - 증산도 대구죽전도장 김OO 도생(남,66세)
도장에서 선려화 치유 수행을 하는데 몸이 맑아지면서 두 손이 양쪽 귀 쪽으로 기운을 모아 주는 도공 수행을 했습니다. 제 양쪽 귀에서 검은빛의 끈적끈적한 형체가 수없이 나오면서 귀와 머리 부분에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어떤 도생님이 허리가 안 좋아서 여러 도생님들과 함께 선려화를 심어 주고 치유 수행을 하는데, 그 도생님의 허리 쪽에서 농수로 같은 곳으로 물이 내려오는데 조금 지저분한 물이 계속 흐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계속 치유 수행을 하였더니 그 농수로를 따라 장맛비에 온갖 쓰레기가 떠내려오는 듯한 모습이 보였으며, 저곳을 뚫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많은 양이라서 주문 수행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단전에 강력한 기운을 채우는 수행을 한참 하고 나니 그 많은 쓰레기 더미가 시원스럽게 흘러갔습니다. 그 이후 아주 맑은 물이 내려오면서 폭포수를 이루었고, 흘러내리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
 
 
 
🌺천상 태라천 신선궁 수행 이후 통증이 사라져 - 증산도 인천주안도장 고OO 도생(여,56세)
일정을 무사히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이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7~8년 전 칫솔질로 마모된 이를 때웠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이후 이가 시리고 가끔씩 찌르르하는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것은 아니었고 계속 아픈 것도 아니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아팠습니다. 
 
버스 안에서 선려화와 광선 여의봉으로 빛판과 빛침을 만들어서 빛 폭발 수행을 했지만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밤에 천상 태라천 신선궁 수행을 할 때 아픈 이에 좀 더 집중적으로 의식하면서 수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별다른 생각 없이 수행이 끝나고 나서 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 일어났는데 아프던 이가 신기하게도 통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전에 간헐적으로 있었던 묵직한 통증도 없어졌고, 전혀 이상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단 한 번도 통증이 재발되지 않았고 이상이 없었습니다. 전보다 치유 효과가 더 빠르고 강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유 수행법을 내려 주신 종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보은.
 
저는 의원 도수 수행을 하면서 여러 번 느꼈는데, 보는 체험을 하지 못하는 대신에 전에 없던 통증을 유발시켜 수행을 통한 치유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수행을 해서 세상 사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오랫동안 앓아 왔던 증세가 확연히 나아져 - 증산도 태전대덕도장 최OO 도생(여,38)
제가 18세 때부터 눈에 힘이 빠지는 증세가 있어서 그 영향으로 몸에 힘이 없고 근육통도 생겼는데 원인은 제대로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4월 초 저녁 시간에 도장에 가서 수행을 하는데, 제가 손목에 수갑을 차고 있고 왼쪽 편 발목에도 동그란 쇠구슬 족쇄를 차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픈 부분이 그런 모습으로 보인 것이라 생각되었는데요.
 
그때 105개 태을주 단주를 오른손에 들고 주문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그 단주로 손목과 발목에 채워진 수갑을 생각으로 계속하여 내려쳤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하였는데 그 족쇄가 결국 부서졌고, 그러고 나서는 팔다리와 온몸이 가벼워지며, 오랫동안 앓아 왔던 증세가 확연히 나아지는 것을 느꼈고 생활에서의 불편함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최근에 병원 진단을 통해 그 원인이 눈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특별한 안경을 맞춰 쓰면서 완치가 거의 된 상태입니다.
 
제가 평소 수행이 잘되거나 체험이 있는 날에는 몸속의 담이 막 쏟아져 나왔는데요, 내 몸에 끼어 있는 담 덩어리가 나오면서 충맥이 뚫리고 몸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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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관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 (3)-2,마테오리치,김일부, 중통인의

 

천상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강세를 탄원한 마테오 리치, 이마두利瑪竇 대성사

[그림] 마테오 리치 대성사



이후 서양에도 지극한 정성으로 상제님의 강세를 기원한 성인이 있었으니 바로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중국명 이마두利瑪竇) 신부님

이다. 본래 서양의 근대는 중세의 유일신 신앙의 폭압에 맞서 이성을 바탕으로 자연을 이해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17세기 이후 서구 과학 문명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된 이면에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천상 신도 세계의 비밀이 있다. 이 비밀의 열쇠는 바로 마테오 리치 신부가 갖고 있다.

리치 신부는 예수회 소속의 이탈리아인 신부로 중국 명明나라에 와서 유교, 불교, 도교를 공부하며 자신이 믿는 ‘천주님이 곧 상제님’이심을 깨달았다. 리치 신부는 평생 동안 ‘하나님의 천국을 직접 지상에 건설하려는’ 대망의 꿈을 갖고 봉사한 위대한 대성사이다. 하지만 당시 명나라는 부조리와 관료제의 폐해로 인해 그의 지상천국 건설의 꿈은 좌절되었다.

그러나 그는 죽어서 ‘천상 신명계’에 올라가 동서의 문명신을 통합하여 지상의 과학자들에게 천국 문명의 지혜를 받아 내려 주는 등 인류의 복지를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그가 천상 세계에서 인간에게 지혜의 문(알음귀)를 열어 줌으로써 근대 과학 문명의 발전과 함께 인류의 삶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동서양 문명을 두루 통한 이는 오직 마테오 리치 신부 한 분뿐으로, 

동서 문명 간에 가로막혀 있던 장벽을 허물고 장차 지구촌이 한 가족이 될 수 있는 후천 세계 일가 문명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서양의 과학 문명은 그 발전 과정에서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함께 드러냈다. 근대 이후 인류는 고도의 이성주의, 과학주의로만 치달아 사물의 실상을 바르게 보지 못하고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며 물질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죄악을 아무 거리낌 없이 저질렀다. 그리하여 신도의 권위는 추락할 대로 추락하였으며 천지는 원한으로 가득 차 그야말로 아수라장의 극치를 이루게 되었다.(도전道典 2:30 참조)

천지 대신명님들이 상제님 강세를 탄원함이에 천상의 리치 신부는 인류를 개화시키고 세상을 문명화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성자 신명들과 함께 근대 문명의 위기와 인류 구원을 위해 천상 회담을 열었다. 그러나 결국 ‘우리로서는 역부족이다. 아버지 하나님이 직접 지상 세계에 나서셔야 한다.’는 최종 결론에 다다랐다. 그리하여 리치 신부는 천상의 신명들을 이끌고, #[‘우주의 원주인原主人’이신 상제님께 나아가, “부디 병든 세계를 치유하고 큰 겁액에 빠져 있는 인류와 신명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하고 간절히 호소#]하였고,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이를 받아들여 마침내 이 땅에 내려오시게 되었다.

 

동방 조선에서 상제님 강세를 예비한 두 선각자 - 김일부 대성사와 최수운 대신사

상제님께서 강세하신 19세기 후반 조선은 서양 제국주의의 먹잇감이 되어 백척간두에 서 있었다. 이때 온 천하에 개벽을 선언한 두 분의 선각자가 있었다. 그중 한 분은 충청도 연산 땅에서 평생 우주 변화의 이법을 연구하여 정역正易을 창시한 

김일부金一夫 대성사 이다. 천지로부터 계시를 받아 앞으로 가을철의 
후천 정역 세계가 오는 이법을 밝혔으며, 상제님 강세를 말하였다

. 실제 김일부 대성사는 타계 1년 전인 1897년 정유년에 천하 유력 중이시던 상제님을 친견하였다.

천지의 맑고 밝음이여, 일월의 새 생명 빛나도다. 일월의 새 생명 빛남이여, 낙원 세계 되는구나! 개벽 세계여, 새 세계여! 상제님께서 성령의 빛을 뿌리며 친히 강세하시도다. (『정역』 「십일음十一吟」)




다른 한 분은 경북 경주 출생의 

최수운崔水雲 대신사

이다. 신라 말기의 천재인 문창후文昌侯 해운海雲 최치원崔致遠의 후손으로, 조선 말 관료들의 학정에 신음하던 백성들을 구하고자 구도에 뜻을 세워 공부에 전념하여 마침내 동학東學을 창도하였다. 1860(경신庚申)년 4월, 온몸이 전율에 휩싸인 가운데 상제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은 최수운 대신사는 『용담유사龍潭遺詞』에서 대자연의 주재자인 상제님께서 이 땅에 강세하심을 이렇게 노래했다.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 보냐
‘만고 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 것’이니 ….
(『용담유사』 「안심가」, 「몽중노소문답가」)



또한 최수운 대신사는 

개벽은 단순히 자연의 이법이 바뀜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펼치시는 무극대도에 의해 완성

된다고 했다.

십이제국 괴질 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무극대도 닦아 내니 오만 년지 운수로다.
(『용담유사』 「몽중노소문답가」, 「용담가」)



이렇듯 그는 우주 1년에서 우주가 가을로 들어서는 개벽의 그때, ‘전 세계에 괴질이 창궐할 것’이며, 아울러 

상제님의 무극대도로써 개벽을 극복하고 동서 성자들이 노래한 꿈의 낙원 세계가 성취될 수 있음을 세상에 널리 선포

하였다.


마침내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


수많은 선지자들과 성자들이 그토록 학수고대하며 열망했던 삼계 우주 주재자의 강세가 마침내 현실 역사로 실현되었다. 태고 신교 문화의 주신인 삼신상제님께서 ‘증산甑山’이라는 신원으로 동방 땅 조선에 내려오신 것이다.

증은 시루 증甑 자로 증산은 곧 시루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을 시루산이라 하였으며, 산봉우리 가운데서도 주봉을 시루봉이라 불렀다. 시루는 최정상을 뜻한다.

또한 시루는 본래 모든 곡식을 한데 모아 떡을 익혀 내는 그릇으로, 이는 가을철에 생명을 완성, 조화, 통일, 수렴시키는 정신을 나타내며, 모든 것을 익혀 성숙시키는 무상의 조화 권능을 상징한다.

한마디로 

증산에는 ‘무궁한 조화권으로 가을 대개벽의 이상을 인간 역사 속에 실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상제님 탄강지와 성휘, 존호상제님께서는 최수운 대신사가 상제님 강세를 알리고 세상을 떠난 지 8년 만인 #1871년# 음력 9월 19일, 양력 11월 1일 자시子時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지금의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에서 탄강하셨다. 상제님이 탄강하신 객망리는 일명 ‘손바래기’라 불리는 곳으로, 객망리는 하늘의 주主를 기다리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상제님의 존성은 인류 최고最古의 성인 진주 강씨晉州姜氏이고, 성휘聖諱는 ‘한 일一 자, 순박할 순淳 자’, 아명兒名은 ‘학鶴 자 봉鳳 자’요, 자는 ‘사士 자 옥玉 자’요, 도호는 시루 증甑, 뫼 산山으로 ‘증산’이시다.

 

아버지 하나님이 걸으신 인간의 삶


가장 연구되지 않고 철저히 왜곡된 인물문명의 대전환기인 오늘날 인류사의 발전과 미래 문명, 불가사의한 신의 손길과 조화 세계, 자연의 격변과 인간의 구원에 대한 모든 의혹을 푸는 세상 담론의 중심을 들여다보면, 그곳에 강증산 상제님(1871~1909)이 계신다. 역설적으로 

동서의 역사적 위인 가운데 가장 드러나지 않은, 가장 연구되지 않고 철저히 왜곡된 한 인물을 꼽는다면 단연코 강증산 상제님이다.

인간으로 오신 증산 상제님은 “이제 온 천하가 대개벽기를 맞이하였느니라. 내가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否劫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도전道典 2:42:1~4)라고 하시며  우주의 주권자로서 당신의 천명天命을 명백히 밝혀 주셨다.


그리고 한평생을 오로지 인간과 만물을 병들게 하는 상극 질서를 상생의 새 우주로 개벽하는 천지공사를 위한 공도公道의 삶을 사셨다. 상제님의 유년 시절로부터 10대의 청소년 시절과 20대 청년 시절을 들여다보면,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한없이 깊은 우주적 심법과 기개, 신도를 통찰하시는 지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도전道典 1편 참고)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께서는 대자연의 온 생명과 한마음이 된, 천지와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 주셨다. 그러나 가난한 집안 살림 때문에 10대에 이르러서는 학업을 중단하고 여기저기 떠돌며 한 가정의 장남으로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일상생활의 고난을 체험하셨다. 상제님은 일찍부터 온갖 인간의 고뇌와 시련을 겪으시며 선천개벽 이래로 상극 질서로 인해 인간에게 주어진 근원적 한계와 인간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  사무치게 느끼셨다.

역사의 대지진, 동학혁명의 발발그런데 당신님께서 이 세상에 강세하신 목적을 이루시도록 결단을 내리게 한 결정적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1894(갑오甲午)년 상제님 고향 땅 고부에서 발원된 동학혁명東學革命이다. 19세기 후반, 동학혁명을 비롯한 각종 민란과 일본과 청나라, 러시아의 침략 등으로 인한 민족 간의 갈등, 국가 간의 힘의 대결 등 동서 문화의 거대한 충돌을 직접 목격하신 상제님은 걷잡을 수 없이 패망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조선의 현실과 지구촌의 대세를 꿰뚫어 보셨다. 그리고 선천 성자들의 도격道格과 깨달음으로는 세상을 건져 낼 수 없음을 아시고 몸소 광구천하匡救天下하실 것을 분연히 선언하셨다.

이로부터 상제님은 범상한 인간의 삶을 벗어던지고 인류의 새 문화를 여시는 우주의 통치자로서 인간 역사의 중심에 뛰어드신 것 이다.
 
 

광구천하, 천하 유력 그리고 중통인의 대도통

27세 때 동서양 음양 참위讖緯 등 선천 문명의 주요 서적을 탐독하시고, 이어 3년 동안 천하 유력遊歷을 하셨다. 세상의 대세와 민심을 살피시며 천하를 건질 법방을 구상하시기 위한 여정이었다.

이후 30세 되던 경자庚子년에 고향으로 돌아오신 상제님은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판밖의 인류 구원의 법방을 생각하시며 서른한 살 되시던 1901년 음력 7월 7일 모악산 대원사 칠성각에서 만고에 없는 

‘중통인의中通人義’의 대도통문

을 여셨다. 여기서 ‘중’은 가운데 중中, 천지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병든 천지를 뜯어고쳐 얽히고설킨 인간 삶의 문제를 그 근원부터 끌러 내고, 역사의 시비곡직을 밝혀 천지의 중심인 인간과 인류 역사를 바로잡아 천지의 뜻과 이상인 우주 가을 대통일 문명 건설을 실현하는 궁극의 대도통을 말한다. 중통인의, 이는 

과거 성자들이 넘지 못한 인류 구원의 깨달음의 벽을 허무는 도통 경지

이다.

인간으로 오신 우리 상제님의 삶상제님의 삶은 어린 시절부터 단 한시도 평안함을 구하지 않으신 철저한 구도적 삶이었다. 천지공사를 보러 다니실 때 주무실 데가 없어 바위 밑에서 주무시고, 남의 초빈草殯에서 주무시기도 하셨다. 또 틈틈이 짚신을 삼아 두었다가 출행하실 때 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때로는 새 옷을 입고 나가셨다가 옷 없는 사람에게 다 벗어 주고 돌아오기도 하셨다.

천지 이법과 인간 질서에 맞추어 사신 상제님의 고뇌 어린 삶

에서 우리는 온갖 고난과 좌절을 과감하게 딛고 일어서는 구도의 열정과 자비, 용기와 지혜를 배우게 된다. 상제님은 인간의 길을 걸으시며 인간의 모든 문제를 푸는 가장 이상적인 길, 진정한 깨달음의 길이 무엇인지를 친히 보여 주셨다.

천지 질서를 꿰뚫어 보시고 닫힌 선천 우주의 어둠 속에 빠진 

인간과 신명들의 원과 한을 끌러 새 우주를 개벽하신 인간 상제님의 삶

에서 우리는 천지와 인간에 대한 상제님의 무한한 사랑과 인간의 한없는 창조적 능력을 은총으로 받는다.

인존人尊 시대의 시작지존 무상하신 대우주의 통치자, 조화주께서 인간 세상에 오시어 삼신의 조화권을 쓰시며 천지의 뜻과 이상을 실현하는 ‘가을의 첫 인간’이 되심으로써 인류는 선천과는 근본적으로 판이 다른 새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인간이 태일太一로서 자신 속에 내주한 삼신의 조화권을 온전히 발현하여 우주의 대이상향, 즉 가을 우주의 문화, 꿈의 조화 선경, 궁극의 낙원 세계를 지상에 건설하는 인존의 문이 활짝 열린 것이다.

가을은 #인존人尊 시대#다. 자식이 자라서 성인이 되면 부모를 대신해서 모든 살림을 주장하는 것과 같이, 이제 천지부모의 자녀인 인간이 성숙하여 직접 천지의 상극 질서 속에서 태동된 온갖 자연과 인간의 문제와 역사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바로잡는다. 바로 

성사재인成事在人

이다. 이에는 인간이 천지의 주인이 되어 하늘과 땅과 신도 세계의 모든 이상을 현실 역사 속에서 성취하여 성공한다는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들어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천지의 주인이신 증산 상제님의 위격과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 그리고 궁극으로 우리가 상제님을 만나 성사재인하는 일꾼이 되어야 함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상제님의 배우자이자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 수부님과 상제님 진리의 종통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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