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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바꿀 수 있다? 팔자를 고친 원료범 이야기. 


얼마 전에 중국 명나라 때 살았던 원료범袁了凡 이라는 사람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임진
왜란 때 우리나라 함경도까지 와서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를 쳐부수는 큰 공을 세운
인물인데요. 이분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던 것은 자신의 운명을 극복한 점에 있었습니다.


원료범은 대대로 의술을 가업으로 삼는 집안에서 태어나 의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소년 시절에
원료범은 역학易學을 공부하는 노인을 만나 그의 운명을 듣게 되는데요. 노인은 역학 사상 최
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소강절 선생의 학문을 이어받은 9대 제자였습니다.
원료범이 전해 들은 그의 운명은 이렇습니다.

"성장하면서 과거 시험을 보고 합격해 나라의 관리가 되는데, 몇 살에 과거 시험을 보고 몇 명 중에 몇 등으로 합격할 것이다. 젊은 나이에 지방장관이 되어 크게 출세할 것이며, 결혼은 옆 마을 여자와 중매결혼을 하나 슬하에 자식이 없다. 수명은 53세 8월 14일의 축 씨에 자택에서 생애를 마칠 것이다”

 

이런 등등의 이야기로 세세하게 원료법의 운명을 하나하나 모두 예언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 예언은 백발백중이었습니다 초시에서는 14등으로 합격하고, 그 다음 시험은 71등으로 합
격하고 마지막 시험에서는 9등을 하였습니다.


세 시험의 등수가 모두 적중하였고
"모년에는 공생貢生이 되고 모년에는 사천성의 대윤이 되어 지방장관의 자리까지 오른다."
는 예언도 적중되었습니다.


원료범은 소년 시절에 들은 노인의 말처럼 그의 인생이 그대로 흘러가다 보니 자신의 인생은
모두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원료범의 생각과 운명을 바꾼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바로 운곡선사雲劄禪師라는 고승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운곡선사는 운명은 하늘이
내린 것이지만 수행을 하면서 선업을 쌓으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 '공과격攻過格'이란 책과-'둔제주遁濟呪'라는 주문을 전해 주는데요. 공과격攻過格이란 말 그대로 공덕과 과실을 따져 점수를 매기는 책입니다.


원료범은 이후 주문을 읽으며 수행을 하고 선행 공덕을 쌓으며 살았는데요. 그 결과 대를 잇
는 자식을 얻게 되고, 벼슬도 지방의 장관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직위인 명明나라 군軍의 주사
에 이르러 임진왜란 때 함경도까지 와서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를 물리치는 큰 수훈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원료범은 수명도 53세를 훨씬 넘겨서 73세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타고난 팔자를 고치고 수명을 늘린 명나라 사람 원료범의 이야기를 살펴봤는데, 나 자신을
두고 세상을 위해 공덕을 쌓으라는 두 가지 메시지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증산도 도생들이 실
천해야 하는 핵심도 다름 아닌 세상을 위해 공덕을 쌓는 것인데요. 개인의 복을 비는 것도 좋
지만 그보다는 세상을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태을주 수행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개인의 수명과 복록은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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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개벽 4월호 발췌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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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아야지!!"

신과함께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모두들 같은 생각과 다짐을 하셨을걸로 생각이 됩니다^^;;

아래는 신과함께 만화 웹툰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죽어서 저승에 가면 망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착하게 살걸" 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영화 보고 나오면서 하던 말과 똑같지요

 

積善之家 必有餘慶이요 積惡之家 必有餘殃이라

"적선을 행한 집안은 반드시 복이 있고 적악을 행한 집안은 반드시 재앙이 있으리라."

주역 곤괘전


오늘 주재의 결론부터 말하면 운명은 바꿀 수 있습니다.

타고난 사주팔자(천리)가 고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인사(인간이 행함)로써 덕을 베풀었을 때는

신도의 은혜로 좋은 운이 열립니다.


운명을 극복하는 비법

중국 명나라 학자 원료범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느날 자운사에 갔다가 공(孔)씨 성을 가진 한 노인을 만나게 됩니다.

공선생은 송나라 시대 최고의 대학자인 소강절 선생의 황극수를 전수받아 사주팔자 즉 운명을 점치는데 능통했습니다.

소강절 선생은 지구 1년을 넘어서 더 큰 시간의 주기인 우주 1년의 이치를 처음으로 밝힌 대학자로써

“이 천지 바깥에 또 다른 천지가 있으면 모르되, 이 천지 안의 일은 내가 모르는 게 없노라.”라고 공언했었고,

그것을 당대 내놓으라 하는 학자들 모두가 인정을 했습니다.

 

중국 역사상 가장 큰 도통을 한 소강절의 제자인 공선생은 원료범의 사주를 점쳐보고는

다음과 같은 인생 시나리오를 줄줄이 일러주었다고 합니다.

 

3년 뒤 시행하는 과거에 3등으로 급제한다.

첫 발령지가 광동성 어느 지방 어느 현에 발령을 받게 되는데 관아의 관리인들 곡식을 나눠주는게 당신의 첫 직무다.

첫 녹봉이 콩으로 57말 6두다. (녹봉은 1년치 연봉으로 받는 곡식)

수명은 55세까지 살고 그 성(城)의 장관까지 지낸다.

자식은 한명도 없다. 몇년 몇월 몇시에 무슨병으로 죽는다.

언제 무엇무엇이 생기고, 장가는 옆 마을 무슨 성씨 집안의 여자인데 중매서서 결혼한다.

 

 

내용으로 보면 영화 대본으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공선생으로부터 사주를 본 원료범은 3년 뒤 과거를 보러 떠났는데

정말로 3등으로 합격합니다.

게다가 첫 발령지가 광동성 고을에 곡식 나눠 주는 관리로 임명 되었죠.

 

참으로 기가막힌 정확도입니다.

그런데 첫 녹봉을 받아보니 콩으로  57말 6두라고 했는데 56말 7두가 나온 겁니다.

원료범 선생은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진인이라고 까지 불리우는 공선생이라도 모든 운명이 다 맞는건 아니구나" 하고

내심 다행 스럽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운명은 바뀔수 있다' 라는 사실에 말입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중앙정부에서 새로 명령이 내려왔는데,

중앙에 어떤 관리가 관리들의 녹봉을 조금씩 착취를 했다는군요

그래서 1인당 착취당한 콩이 몇두씩 더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새로 책정 내려온게 58말 9두 에요. 그래도 틀린건 마찬가지.

원료범은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그러다가 두달 뒤 여름에 황하지역에 대홍수로 수재민이 수백만이 생기는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때 중앙정부로부터 공문이 내려왔어요

“수재의 연금으로 녹봉에서 조금씩 거출해서 황하지역 백성들을 도와주자” 해서

각출해내고 나니 57말 6두가 된것입니다.

정말 족집게입니다. 그때부터 원료범은

'개인에게 주어진 운명이란 것은 피해갈 수 없는 것인가 보다' 하고

체념하고 매년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 원료범이 4월 초파일날 절에 가게 되었습니다.

4월 초파일 남녀 할것없이 부녀자들이 탑돌이를 하고 절을 하면서

부처님께 소원을 빌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원료범은 말없이 혼자 앉아서 술잔만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그 절의 주지승이 물었습니다.

 

“이보시오 처사”

“당신은 범상한 사람이 아닌거 같소”

“어째서 다른 사람들은 저마다 부처님께 소원을 빌고 기도를 하는데

당신 소원이  바라는바도 없고 그렇게 앉아서 술잔만 기울인단 말이오?”

하니 원료범이 공선생을 만난 그 사연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노승이 말하기를 “원처사 인생은 그런것이 아니오이다.”하고 말하면서 책 두권을 꺼내주는 것입니다.

한권은 공과격(攻過格)이란 책이고 또하나는 둔제주란 주문입니다.

공과격(攻過格)이란 즉 공덕과 과실을 따지는 점수매기는 책입니다.

 

 

그다음 둔제주(遁除呪)란 주문을 매일 읽고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원료범은 아침 저녁으로 한시진(2시간)씩 수행하고 점수 관리를 하니 3년 뒤부터 운명이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본래 자신의 운명에 아들이 하나도 없는데 아들 둘을 낳았고 본래 수명 55세인데 75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당시 평균 수명이 25세 – 30세 였으니 엄청 장수한것입니다.

지방 장관까지 진급한다고 했는데 중앙정부의 장관급까지 진급을 했습니다.

 

이 원료범 선사는 실제 인물이고 원료범 선사가 창시한 문파가 대만의 도교 5대 문파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강절 선생은 과연 개인의 운명뿐만 아니라

그시기 그 나라에 닥칠 자연재해 까지도 모두 알고 있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운명은 있는 것인데 덕을 쌓았다고 하여 어찌하여 운명이 바뀌었을까요?

이런점이 역학(易學)만을 가지고 인간의 운명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불교와 도교의 부처와 신선이 되었다고 하는 분들은

어째서 사람들에게 덕을 쌓고 죄짓지 말고 착하게 살라고 하였을까요?

 

그것은 개인의 운명이 주어지되 그것을 극복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불교의 인과응보도 또한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에 대한 법칙을 절대로 벗어날수 없는 법칙이라고 하는데 맞습니다.

허나 지은 죄가 많더라도 현생에 쌓은 덕이 많으면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인과응보의 법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인간은 모든 운명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 극복할 수 있을까요?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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