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오행' 태그의 글 목록

EBS창사특집 5원소 문명의 기원 소개.목화토금수 오행

EBS 창사특집 다큐 〈5원소, 문명의 기원>은 위대한 인류문명을 일으킨 다섯 가지의 원소를 동양의 오행인 목화토금수로 보고 나무와 흙과 물과 철과 불에서 그 기원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EBS 다큐프라임으로 방송되었으며, 한중 국제공동으로 제작된 동서양문명사 시리즈이다. 인류와 다섯 원소 간의 관계를 과학적 분석과 역사적 사건을 통해 바라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에 퍼져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거대한 인간의 역사를 그려내는 스토리텔링 구조로 다섯 원소와 문명의 관계를 설명하는 명품 다큐이다. 다섯 개의 다큐 중 이번호에는 1부 나무, 2부 흙편을 정리한다.

이 다큐를 살피기 전에 먼저 『우주변화의 원리』책에서 정의하는 오행의 의미를 살펴보자.

 

 

오행은 정신과 물질을 포함하는 의미


1부 나무, 지식을 담다

우주의 운동원질運動原을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다섯 가지로 명명했다. 목화토금수라는 것은 '나무'나 '불'과 같은 자연형질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배제하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목화토금수의 실체에는 형과 질의 두 가지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행의 법칙인 목화토금수는 단순히 물질만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요 또는 상만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다. 다시 말하면 형이하와 형이상을 종합한 형形과 상象을모두 대표하며 또는 상징하는 부호인 것이다. 

- 우주변화의 원리


1부나무, 지식을 담다EBS

이 다큐는 목화토금수를 주로 물질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우주변화원리를 공부하면서오행은 우주 일 년이라는 사계절 변화의 거대한 시간을 움직이는 개념으로만 많이 치우쳐생각해왔는데 이 다큐를 보면서 인간 생활의 도구와 기능적 측면에서도 인간의 문명은 오행에 의해 발전해 왔음을 깨닫게 되었다.

 

우주변화원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가요? 증산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생존의 비밀, 한민족과 증산도, 천지성공 책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생존의 비밀 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친절히 상담해드립니다.


★무료 소책자 신청 링크★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0

 

Posted by 북두협객
,

한의학건강칼럼(6) : 두려움이 과하면 신장이 약해진다.

-상생한의원 원장 한국

5. 공恐 or 경驚 - 두려움이나 놀람이 과하면 신장이 약해진다


태생적으로 신장이 약하게 타고나면 잘 놀라거나 두려움이 많고, 반대로 어려서부터 너무 충격적인 일을 많이 당해 자주 놀란 사람은 신장이 약해진다.
  결과적으로 왠지 모르게 잘 놀래거나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신장이 약한 체질을 타고났거나 인생을 살면서 서서히 약해졌을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위에서 말한 두려운 마음과 놀라는 마음은 둘 다 신장을 약하게 하지만 사실 작용은 조금 다르다. 두려운 마음은 기운 소통을 안 되게 하며, 놀라는 마음은 기운을 산란시킨다.
두려운 마음은 기운을 밑으로 너무 내려가게 하고 쪼그라들게만든다. 
하초의 신장의 정기가 상초의 심장과 잘 통해 심신이 교구해서 수화운동이 잘 되어야 건강한데, 심하게 두려워하는 마음이 많아지면 기운을 하강시켜 상초로 도달되지 못하고 하초에만 머무르게 하여, 하초는 하초대로 막혀 창만이나 부종이 오게 되고, 상초의 심장의 열은 축적되어서 불면이나 정신질환(분노조절장애) 을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분노조절장애 환자는 밖에서는 생소한 사람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작용하여 혼자 밖에 다니질 못하다가 집안에서는 가족에게 분노 게이지가 올라가서 폭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두려움과 분노의 상반된 감정이 같이 나타나는 이유인 것이다.
놀라는 마음은 내 신명(神明)을 밖으로 내달리게 한다. 심하게 놀라면 기가 산란되면서 양기가 밖으로 새어나가고 정으로 귀속되어야 할 기는 부족해지면서 신장이 허해지게 되는 것이다. 소스라 치게 놀라면 땀이 나는데, 양기가 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땀은 심장의 액인데, 심하게 놀라면 100m 달리기를 한 것처럼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혓땀이 줄줄 나게 되는데, 이때 땀만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신도 밖으로 흩어지고 난잡해진다. 
  놀랄 때 ‘간이 콩알만 해졌다'라고 말하는 본뜻은 신장(콩팥)의 기운이 순간 너무 작아져서 수생목, 즉 신생간腎生肝하지 못하게 되어 간 기운이 수축되므로 거꾸로 콩팥 쪽으로까지 숨어버리는 형국이 된다는 뜻이다. 자주 놀라면 신장이 약해지고 결과적으로 대담함과 욕심, 분노를 주관하는 간도 같이 약해지게 되는 것이다. 어린아이를 자주 놀라게 하지 말라고 하는 선인들의 가르침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호에 설파했듯이 적당히 엄한 사람이 집안에 한 명쯤 있어도 괜찮지만 너무 혼이 나고 달래지지 않거나, 어릴적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서 크게 놀란 아이는 정신이 귀숙되지 않아서 여심慮心 (생각하는 마음, 깊은 생각)이 부족해진다. 당연히 공부에도 집중을 못하고, 그렇다고 간이 건강한 것도 아니어서 용감무쌍하게 운동을 잘하지도 못하게 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학습 부진아가 되기도 한다. 
  어른으로 말하면 과도한 긴장과 두려움, 놀람 속에서 업무를 계속하는 소방관들이 말년에 신장이 약해져서 당뇨와 신장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고, 공황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심한 교통사고나 화재사고 이후 공황장애 때문에 업무를 그만두는 사람도 있다. 이런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신장을 좋 아지게 해야한다. 

 

 

◆공포심, 두려움이 많은 환자:

공포심 때문에 혼자서 집에 못 있거나, 엘리베이터를 혼자 못 타는 사람도 많다. 또는 겁이 많아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못하고 두려운 마음이 많은 사람은 우선 신장이 허약하므로 신장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여기서 우선 알아야 할 것은 신장이 허약하다고 하면 현대 의학적으로 신장염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요즘엔 신장이 안 좋다고 하면 투석받는 환자만 떠올리게 되어, 신장 염증 수치를 대변하는 BUN, Creatine 수치 검사가 정상인데 왜 신장이 안 좋다고 했느냐고, 진맥을 잘못했다고 따지는 분들이 있다. 사구체신염이나 신우신염 등의 신장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장의 기능을 대변하는 호르몬(부신 호르몬)이 약하다는 말이다 물론 만성적인 신장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부신 호르몬도 점점 허증 상태로 빠지기 때문에 면역력도 약해지고 공포심, 두려운 마음이 점점 많아져서 공황장애를 앓게 된다. 하지만 혈관은 깨끗해서 신장사구체는 아직 건장한 사람 중에서도 신장이 허약한 사람도 많다. 
  망가진 신장을 회복시키기 위해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습관 등 기본적인 습관을 잘 지켜야 함과 동시에, 너무 잘 놀라지 않는 것(공포, 스릴 영화를 과다하게 보지 않기, 저녁부터 밤에는 안정된 마음을 갖기)이 중요하다. 신장이 약해지면 몇 달만 조심해서도 안 되고 몇 년이 걸린다. 신장은 뿌리 기운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른 장기처럼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뿌리가 썩으면 나무 전체가 말라 죽듯이 신장은 망가지기는 쉬워도 회복시키는 것은 더욱 오래 걸리고 어렵다. 

 

 

심지를 굳게 해서 자기 몸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신장은 지志 를 주관하는데 이 심지라는 것은 일편단심의 불변의 마음이다. 이는 확고한 믿음 속에서 나온다. 토土 자리가 믿음의 원천이라고 본다면 수水 자리는 믿음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다. 오행 중 수水에 해당되는 것이 바로 이 신장(콩팥)이다. 
필자가 몇 해 전 양한방 통합 암한의학회에 참석했을 때 놀라운 논문을 접한 적이 있다. 통계 논문이었는데, 암 환자는암에 대해 확진을 받은순간 그전에 비해 모든수치가 갑자기 급속도로 나빠지더라는 것이다. 이는 암에 대한 공포심이 생겨 불면증이 오기도 하고, 두려운 마음 때문에 온몸의 기운이 아래로 처져서(공즉기하恐則氣下: 지나치게 무서워하면 기가 아래로 내려간다) 양기, 면역력이 저하되어 암세포가 더욱 증식한 결과인 것이다.

 
미국 최고의 암치료센터인 앤더슨 암센터에서도 암 환자 치료 프로그램에 명상 프로그램, 치료암시, 자기확신 최면 프로그램 등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휴식과 더불어 자기 심지를 굳건히 해서 치료 효과를 돕는 것이다. 명상과 수행으로 자기 자신의 심지가 굳건해지면 점점 망상과 잡념 특히 겁심은 없어지고 무념 상태가 되어, 하단전에 양기가 축적됨으로써 신장(콩팥)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 
  아무리 노력해봐도 두려운 마음이 자주 생겨 심장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 자는 사람은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관심을 다른 곳에 두어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혼자 살면서 두려운 마음에 두근거리고 무서움을 타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워서 잠을 청하지 말고 퍼즐을 풀면서 잠이 올 때까지 생각에 잠기는 것도 좋다. 불면증이 올수록 수면제만 먹고 자지 말고, 다른 취미를 가져라. 그렇다고 해서  달밤에 체조하라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골똘히 하다보면 결국 두려움, 무서움은 사라지게 된다. (土克水 ,思克恐 다른 생각을 골똘히 하면 두려움이 없어진다.) 
두려움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신장이 건강해진다. 신장이 건강해진다면?? 황제내경 소문에 ‘신자賢者는 작강지관作强之官이니 기교출언技巧出言이라' 는 말이 있다. 그냥 직역하면 신장이라는 것은 강함을 만드는 관리이니 기교가 나온다는 말이다. 
  자세히 설명해보면, 기교라는 것은 교묘한 재주를 말한다.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조금만 겁이 나는 상황에서도 손발이 떨려서 기교를 부릴 수 없다. 신장이 건강해서 하단전과 하체가 튼실한 사람은 웬만해서는 잘 놀라지도 않고 두려움도 없으니 기교가 거기서 나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인간의 기교하면 줄타기가 떠오른다. 작년 여름 대전 보문산 음악공연 피날레를 17살 남창동 군이 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어린 고등학생 나이에 다른 어른 줄타기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기교를 부리는 것을 보며, 필자는 소초동 도수가 떠올랐다. 소초동 도수란 증산도 도전에 나오는 바와 같이 증산 상제님께서 행하신 천지공사 중 초립동 공사 내용을 말하는 것으로, 초립동이란 ‘온갖 공포심이 난무하는 후천개벽(전쟁, 병겁. 지각변동)의 상황 속에서 개벽을 극복하는 일꾼의 주역은 일편단심의 지조 있는 믿음과, 태을주 수행으로 신장이 단련되어 온몸이 금강체가 된, 곧 두려움이 제로 상태가 된 소년, 청년들이다 라는 뜻이라고 생각이 된다.

 

◆작은 소리에도 잘 놀라는 불면증 환자
어려서부터 수시로 놀란 일이 있었는데 즉각적으로 풀어 주지 않았거나, 충격적인 사건을 당한 이후로 불안증, 불면증이 생긴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자주 기가 산란되어서 일신의 정즙精汁인 쓸개즙을 생성하는 기운이 특히 고갈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동시에 심장도 약해진 사람이 많다. 쓸개는 갑목甲木이다. 갑목은 신장의 수기를 받아야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신장뿐만 아니라 쓸개도, 심장까지도 약해지게 된 환자들이다.
쓸개하면 결단력이다. 결단력없이 이 당 저 당 옮겨 다니 는 사람을 두고 ‘쓸개 빠진 놈' 이라고 하고, 쓸개 기운이 약한 사람은 일을 착수하지 못하거나 일을 미루거나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쓸개(갑목)의 기운이 너무도 약하면 쓸개즙 생성과 배출이 적어지고 동시에 소장의 기운도 약해져서 소화가 잘 안 되며 헛트림이 자주 나오거나 속이 자주 더부룩해지게 되며(목생화木生火가 잘 안 됨),소장과 표리 관계인 심장도 약해지면 소심해져 작은 일에도 잘 놀라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한방에서는 심담허겁증이라고 하고 쓸개를 보하면서도 심장, 소장을 좋아지게 하는 약인 온담탕이라는 약을 쓰는데 증상만 정확하면 탁월하게 좋아지는 편이다. 
잠을 잘 못 자고 두근거리는 증상이 만성화되면 결국 쓸개 기운을 생해주는 어머니격인 방광(임수)도 약해져서 소변을 자주 누게 되어, 신경성인 방광상태가 된다. (갑목甲木을 생하는 임수壬水가 약해짐) 
이런 분들은 단전호흡을 통해 신장, 방광을 좋아지게 하는 것과 동시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서 번잡스런 일을 적게 하면, 심란스러울 일도 놀랄 일도 적어져서 증상이 점점 개선될 수 있다. 민간요법으로 차로는 멧대추 씨를 충분히 볶아서(거의 검은 빛깔 날 때까지 충분히 볶아야 됨) 꾸준히 우려 마시면 좋다. 

노희사비공怒喜思悲恐(성냄 기쁨, 생각, 슬픔, 공포) 
이 목화토금수 중 가운데 생각을 제외한 나머지 4가지는 이성이 아닌 감정에 속한다. 이 감정은 사단四端에 맞게 떳떳하고 적절하게 해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서 건강할 수 있다.중앙 토기운인 생각은 감정이 아닌 이성의 영역이다. 쓸데없는 걱정이나 잡념, 나만을 위한 생각을 줄이고 전 지구, 전 우주를 위하는 좋은 생각, 건전한 생각을 바탕으로 한다면 내 몸은 자연히 조화주가 되어 건강해질 거라고 확신한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진 대표번호 010-9659-9576 으로 문자로 간단히 "성함/태어난 해/책 신청동기/주소" 를 보내주시면 소책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또는 직접 밑의 링크글을 통해서 소책자를 신청해주세요~

 

소책자 신청하기 >>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0

 

Posted by 북두협객
,

한의학건강칼럼(5) : 슬픔이 과하면 폐가 약해진다.

한국/상생한의원 원장

 

슬픔과 우울함은 폐와 관련된 감정이다. 비悲는 슬퍼하고 애통哀病한 감정을 말하고, 우憂는 우울함과 걱정을 말하는데, 비悲는 밖에서부터 오고 우는 안에서부터 발생한다. 슬픔은 외부적 사건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오지만 걱정은 나만 아는 것이고 내가 풀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슬프고 우울한 감정은 희락(기쁨과 즐거움)과 상반되는 감정이며 기운을 삭히고 소모시킨다. 이는 폐가 우리 몸의 기氣를 주관하는데, 오래도록 슬퍼하면 몸의 바깥 위기衛氣가 수축되어, 모공 등 피부가 닫히면서 바깥으로 발산 되지 못한 기운이 안으로 뭉치면서 열기가 속에서 생기고, 그 열기가 폐의 진액을 말리고 손상시키면서 기가 소모된다는 뜻이다.

 

 

폐기부족肺氣不足 : 폐의 양기가 부족한 사람은 우울한 감정이 생기기 쉽다. 반대로 걱정거리가 많고 우울한 사람은 기가 하강하여, 폐의 양기가 점점 떨어지게 된다. 폐는 호흡을 통해 우리 몸의 기를 주관하면서도 동시에 면역과 관련이 깊다. 온몸 구석구석, 체표면으로 기를 뿜어 내는 것은 폐가 호흡을 통해 담당하기 때문에, 호흡이 편안하고 규칙적이며, 심호흡이 되어야 기가 잘 뿜어지게 되며, 피부 바깥쪽까지 기운이 잘 발양이 되어야 체표면의 풍한사기風寒牙氣로부터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말초까지 기운이 뻗쳐야, 림프순환도 활발하여 인체 면역도 제대로 작동될 수 있는 것이다. 폐가 약하면 당연히 감기 등 풍한사기로 인한 감염 질환이 잘 걸리게 된다.

우울한 사람은 심장 박동도 느려지고 정신도 쾌활하지 못하여 활동량도 줄어든다. 또한 걱정거리가 생기면 생각이 많아지면서 비토牌土와 폐금肺金 모두 울결이 되어, 호흡마저 거의 정지 상태에 가깝게 짧게 하다가 몸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면 한 번에 몰아서 이따금씩 한 숨을 크게 내쉬게 되는 것이다. 우울하고 호흡이 짧아졌으나 먹고 마시는 양은 그대로면 누구보다도 살도 많이 찌고 담도 많아지게 된다. 
필자도 임상을 하면서 관찰해보니, 우울증을 앓은지 최소 5년 이상이 된 환자는 폐의 양기가 선천적으로 약했거나, 후천적으로 약해져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우울증 약에 의존하면서, 운동 등 개인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사람은 모두 담 배출이 잘되지 않아 부종이 오거나 살이 많이 찌되, 무른 흰 살이 찌는 경향이 높고, 피부 관련 질환자가 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폐가 약하면 림프대사가 안되고 피부도 약해지기 때문이다.(폐주피모肺主皮毛:폐가 피부와 모발을 주관한다.) 
치료는 태양 빛을 적당히 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은 당연히 우울한 마음을 없애주며, 태양 빛을 씌면 심장과 폐의 양기가 좋아지고, 심장 박출력과 폐의 호흡에 힘도 생기면서 동시에 엔도르핀endorphin, 세로토닌serotonin 등의 활력 호르몬이 잘 생성된다. (火克金 = 喜克悲)

폐음부족肺陰不足 : 한방에서 폐음은 현대 의학적으로 말하면 폐가 가지고 있는 필수 진액, 특히 뮤신 같은 당단백, 리보단백질 등의 점액물질을 포함한 폐계면활성물질이라 볼 수 있다. 
감정 기복이 심해서 별일도 아닌데 쉽게 울거나, 슬픈 일 을 당하여 자주 울어서 눈물, 콧물 등의 손실량이 많아 점액질이 손상되거나,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폐의 진액이 부족해지고 그나마 남아 있는 진액은 걸쭉해진다. 폐는 영원히 터지지 않는 풍선과 같다 호흡을 위해 영원히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해야 하는데 폐계면활성물질은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 아주 중요하다. 
계면활성물질을 포함한 우리 몸의 점액질의 충분 여부는 피부로 잘 드러나는데,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갈라져 있는 사람, 더운 한여름에 삼계탕을 먹어도 피부에 땀은 나는데 기름이 번들거리지 않는 사람은 부족 상태다. 물론 기름진 것을 많이 먹어서 살은 많이 쪄있는데 운동량이 너무도 부족해서 모공이 막힌 사람은 예외일 수 있지만 마른 체구에 피부까지 건조한 사람은 폐계면활성물질이 적어서 폐질환 발생 확률이 높다. 예를 들면 기흉(흉강에 공기가 차서 호흡이 잘 안 되는 질환)이 대표적이다. 기흉(pneumothorax)이란 건조하고 뜨거운 여름날 미세하게 갈라지며 갑자기 타이어에 펑크가 나듯이 폐계면활성물질이 적어져서 유연한 폐포의 장벽이 유지되지 못하면 서서히 폐와 흉막 사이로 공기가 빠져나가고, 그 압력 때문에 폐가 위축되어 호흡곤란이 되는 병이다. 
폐윤활액이 적어지면, 폐 기관지 속의 담이 너무 걸쭉해지면서 천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폐에 점액질이 부족한 사람은 특히 점액질 함유량이 많거나 점액 생성에 좋은 견과류, 콩류 은행, 식물성 기름, 흰살 생선, 감, 메론 등이 좋고 점액이 적으면서 끈적이는 상태로 담 배출이 잘 안 되는 사람은 무, 배추, 배, 도라지 등 이좋다. 이와 함께 적당한 운동을 겸한다면, 폐가 건강해져서 슬픈 사건이 발생해도 시간이 지나면 잠시 지나갈 것이고 우울증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건강 이야기가 도움이 되셨나요? ^^

진찾사는 여러분이 건강과 진리를 찾아나가는데 도움을 드립니다.  010-9659-9576로 카톡이나 문자 주세요^^ 소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성함/생년월/주소/신청동기)

 

 

'★무료소책자 신청하는 곳★' 카테고리의 글 목록

증산도와 개벽문화를 소개합니다. ★무료소책자 신청★ 게시판에서 소책자 신청 가능하세요. ^0^ 언제든 궁금할 땐 010-9659-9576

stbnjsd.tistory.com

 

Posted by 북두협객
,

[우주관3-3] 사상체질 사계절의 근본 이치-오행(성질과 상생 상극)3오행숫자와 상극 상생

 

지난번 시간에

http://youth.jsd.or.kr/?c=150/155/167&uid=2909
오행을 배웠는데 오행의 숫자를 알려드리는 것을 잊어버렸네요~

 

- 오행의 숫자를 붙이고서~

상생 상극으로 들어가도록 해봐요.^^

 

- 우선 숫자를 한 번 붙여볼까요~!

 

 

- 수기운에서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 1(일:一)이 됩니다.

 

- 수기운은 목의 기운인 8(팔:八)을 아직 올라오지 못하게 응축시켜

솥뚜껑 같은것으로

누르고 있는 모양인 6(육:六)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 생명의 근원인 수기운1(일:一)과 상극인

화기운은 당연히 2(이:二)가 되겠죠?ㅎㅎ

 

- 그리고 화기운은 땅을 뚫고 나온 싹에 땅 아래(검은색 선) 뿌리가 발달한 모양!

위 그림의 콩나물처럼 7(칠:七)의 모양이 비슷하죠~!^^

 

 

- 모든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음양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수1(일:一)과 화2(이:二)가 합쳐진 목기운 3(삼:三)이 되고 ~


- 목기운 8은 응축되어 눌려져 있던

8(팔:八)이 탈출해서 튀어나오는 모양입니다.

 

- 금기운의 4(사:四)는

목기운인 8(팔:八)이 올라오지 못하게 울타리를 쳐서 가둬둔 모양이죠.

 

- 금기운의 9(구:九)는 콩나물처럼 구불렁하게

자라서 올라오는 기운을 더이상 올라오지 못하게

쳐버리는 기운(검은 사선)의 모양입니다.

 

 

- 토기운은 중앙 중수인 5(오:五)와 10(십:十)!

 

======================

 

오행의 숫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젠~

상생과 상극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자~

아래의 그림을 중심으로 큰 틀을 생각하면서

상생(연두색 화살표들)과 상극(보라색 화살표) 을 보면

이해가 더 쉬울거라 생각해요~!^^

 

 

- 설명이 아래로 내려가더라도

이 그림을 중간 중간에 한번씩 보면서

방위와 계절을 한번씩 체크해봐야~ 그림과 이치를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 그럼 상생부터 한번 들어가봐요~!^^

 

- 동양철학에서는 금생수라고 읽어요.^^

쇠(금:金)가 물(수:水)를 살려준다?

 

-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등

금속성 물질이 물에 이온으로 녹아 있으면

미네랄 워터로 물이 좋아지고 살아나게 됩니다.^^

 

-동양철학에서는 수생목이라고 읽어요.^^

물(수:水)이 나무(목:木)를 살려준다~!

 

- 나무가 물먹고 자라는 것!

이건 유치원생도 아는 이치지요.

 

 

-동양철학에서는 목생화라고 읽어요.^^

나무(목:木)가 불(화:火)을 살려줍니다.

 

 

- 계속 너무 쉽지요~?

그럼 다음에 나오는 것 한 번 맞춰보세요~!

 

- 동양철학에서는 화생토라고 읽어요.^^

불(화:火)이 흙(토:土)을 살려준다고요?

 

 

- 혹시 시골 논에 불질러서 태우는 것 보신 적 있나요~?

 

이렇게 논에 불을 지르면 병충해도 예방하고~

토질도 좋아져서~~ 작물들이 잘자라게 해줘요~!

 

도시에 살아서 이런 것들을 잘 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양철학에서는 토생금이라고 읽어요.^^

흙(토:土)이 쇠(금:金)을 살려준다고요~?

이건 또 무슨 소리일까요?

 

 

-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실험 물체주머니가 있었는데~

그 안에 자석이 있었어요.

 

그 자석으로 실험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흙속에 자석을 넣어

자석을 돌려보라고 하시는 거예요~!

 

자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내 깨끗했던 자석에 회색과 검정색의 중간쯤 색으로 된 물질들이

붙어서 올라왔어요. 그 물질들이 무엇인지는 다들 짐작하시겠죠?

 

그때는 그게 뭔지 모르고 더러워서 막 떼어냈는데~

선생님께서 그게 쇳가루라고 하셨어요.^^

 

그때 흙 속에서 쇠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고

그 때 참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

 

- 여기까지 상생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어때요~ 상생, 생각보다 쉽죠?

 

- 이제는 상극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 불(화:火)과 쇠(금:金)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ㅎㅎ

 

쇠(금:金)가 불(화:火)에 녹아서 쇠(금:金)가 자기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살아가기가 힘들어지죠. 그것이 바로 상극입니다.

 

이것을 동양철학에서는 화극금이라고 해요!

 

====================

여기까지 상생과 상극을 함께 여행해 봤어요~!^^

 

다음엔 이 상생과 상극이
http://youth.jsd.or.kr/?c=150/155/167&uid=2928

나의 하루,일년,일생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함께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질께요.

 

한민족의 역사와 태을주 수행,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여러분들께 진리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소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무료소책자 신청 게시판을 클릭하셔서 신청하시거나

010-9659-9576 번으로 이름,주소,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발송해드려요!

휴대폰으로 보고 계신분들은 왼쪽 상단 메뉴버튼의

소책자 신청하는 곳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북두협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