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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장 OOO 도생 태을주 수행 이야기


1000배 100일 정성수행을 하는 성도님을 만났습니다.

오늘이 97일째라고 하더군요;; 실로, 그 정성이 지극하여 놀랍기만 했습니다.

1000배를 해보면 알겠지만, 다음날 허리도 엄청 아프고,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배례를 잘 안 하면 100배만 해도 다음 날 허리 근육이 아픕니다.

저도 1000배 정성수행은 며칠 못해봤습니다.

걸리는 시간은 제 기준으로는 3-5시간 정도였던 거 같구요.

그런데 이분은 허리 아픔은 아프고 아프니까 안 아프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1000배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2시간.

7초 알림 배례 어플을 이용하더군요.

그러면 1배에 7초, 1000배에 7000초. 7000초면 1시간 56분 40초가 걸립니다.

2시간 만에 1000배례를 완료하고, 1시간 주문수행. 총 3시간 수행을 97일간 해 온 겁니다.

오늘 새벽 6시에 배례하고 있는 걸 봤는데, 그럼 새벽5시에 혼자 증산도 도장 와서 1000배례를 했다는 걸까요?

끝난 시간이 8시인지, 9시인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1000배례 정성수행이라고는 생각도 안하고 있던터라. 제가 참 놀라고 감탄하였습니다.

근래에 사람에게 감탄해보기는 오랜만이라 기분도 신선했습니다.

<증산도 태을주 수행>

이야기를 들어보니, 3일째에 복마가 가위를 누르는데, 눈앞에 환상이 펼쳐지며 얼음의 감옥에 자기가 서 있더랍니다.

근데 그 곳에서도 배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배례를 할려고 하니,

얼음의 벽이 사방에서 옥죄어 오더랍니다.

"배례를 할거니까 방해하지마!"

그제야 헐크 모습의 복마가 나타나서 솥뚜껑만한 주먹으로 위협하더랍니다.

"배례 할거야!"

위협에 굴하지 않으니, 환상이 깨어지면서 가위에 풀리더랍니다.

그리고 21일째에 다시 복마가 등장했는데,

빨간색 골룸처럼 생긴 녀석인데 항상 방 구석진 곳에서 등을 보이고 앉아있다고 합니다.

 

고서에 이르길,

"계를 구하려면 반드시 먼저 참회를 하여야 한다.

근기와 업장에 따라 죄악의 소멸이 달라지는데,

3.7일을 수행하여 얻기도 하고, 100일을 하여 얻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죄업이 많아도 1000일을 하면 반드시 그 빛을 볼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진표율사께서도 1000일을 넘게 참회하셔서 미륵불께 무상의 계를 얻으셨습니다.

실로 인간의 정성은 무궁무진하며, 인간계에서 주체인 인간의 정성이 그 모든 꿈을 이룹니다.

신도가 공경의 대상이지만, 후손인 인간이 못나 오판하고 타락하면 조상도 같이 소멸되는 것이요,

조상이 비록 악척이 있을지라도 후손인 인간이 잘나 정판하고 정성이 깊으면, 그 모든 것을 메우는 것입니다.

천지도 정성스러우며, 일월도 정성스럽습니다.

(일월의 덕성이 운행불식입니다. 영원히 운행하는데, 천지만물을 위하여 쉬지를 않는다. 지극한 정성이죠.).

그 가운데 천지일월을 그대로 닮은 태일, 지인―지극한 인간 또한 지극히 정성스러울 것입니다.

 

지극한 정성을 다하는 자,

그 뜻이 부귀영달에 있지 않고,

천하와 인류를 위해 있는 자,

그 초심이 변하지 않는 자,

공덕을 쌓아 불멸의 존재가 되리라.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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