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2%부족함을 채워준 진리의 빛(증산도 입도 수기)

2%부족함을 채워준 진리의 빛(증산도 입도 수기)

 

안산상록수도장 정명자 (여 , 59세) 149년 음력 8월 입도

숭고하고 애잔했던 할머니의 기도

"증산도는 단순한 종교가 아니다.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대도다. 이름하여 무극대도다." 상생방송에서 나오는 이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쿵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맏종손, 맏종가, 맏손녀라는 말을 들으면서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그리고 여러 삼촌들의 사랑 속에서 유복하게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동생들과 울산에서 생활하였고 저는 1남 5녀의 맏이로 태어나 시골에 계신 할머니 손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시골 할머니 집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사랑방이 있었는데, 가난한 친척들이 한 달씩 지내다 가시기도 하였습니다. 살림이 넉넉해서인지 많은 친척들이 머물다 가셨는데 할머니는 한 번도 화내시는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시골집에는 부엌 옆에 우물이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항상 새벽 일찍 일어나 머리를 감으신 후 장독대 위에 물을 떠 놓고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셨습니다. 간혹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달을 보고 비셨고, 별을 보고 두손을 모아 기도하셨는데, 왜 그렇게 하셨는지 어릴 때는 잘 몰랐습니다. 그때는 할머니의 그런 기도하는 모습이 숭고하면서도 경이롭게 보였고 한편으로는 애잔하면서도 아름답게까지 보였습니다.

할머니는 저를 아주 예뻐하시고 항상 웃으시면서 사랑스러운 눈으로 대해 주셨는데, 인생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할머니의 한없는 사랑을 제 가슴 한편에 박아 놓은 채 무덤덤하게 지내 온 것 같습니다. 그 고운 자태와 자애로우셨던 할머니가 지금 너무 보고 싶습니다.

이런 집안의 가정 교육 영향인지 저도 이제 세월이 흘러 2남 1녀의 어머니가 되어서 자식들을 교육할 때, 너희는 항상 친구들을 미워하지 말고 상대방의 장점을 보라고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게 정신도 건강하고 육체도 건강하게 키운 덕분인지 자식들이 모두 건실한 사회인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항상 제 인생에서 느
껴왔던 2%의 부족함을 완벽
하게 채워 주는 진리의 빛을 찾
았습니다. 도장 치성에 참석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고 성도님들
의 자상함과 배려에 깊이 감명
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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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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