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증산도 우주1년, 춘생추살을 알기 쉽게 풀었습니다

 

우리는 계절의 변화를 떠나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사도 늘 계절 단어를 넣기도 하죠. 너무 더울 때는 날도 더운데 잘 지내시냐고. 또 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냐고. 봄 여름도 다르지 않지요.

인간은 참 오랜세월동안 계절에 적응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시간, 수많은 계절을 보냈음에도 계절에 적응한다는 것은 언제나 숙제입니다.

특히나 여름에서 가을로 바뀔 때, 다시 겨울에서 봄이 시작될 때

우리는 늘 그만큼의 희생을 치뤄야 하고 특히 몸이 약한 노인이나 병자분들은 턱을 넘지 못하고 생을 이별하시기도 합니다.

시간과 공간의 변화가 어떤 섭리에 의해 일어나며 그리고 그 변화에 의해 빚어지는 모든 결과를 인류는 어떻게 맞이하고 극복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증산도 상생방송 방영중 - 천지의 도 춘생추살 2

 

"1년하면 이건 지구년이거든.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는 데에서 춘하추동 사시가 생겨나.

봄철에는 생겨나고

여름철에는 길러지고

가을철에는 봄에 물건내서 여름철에 기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가지고 열매를 맺고

겨울이 되면 다시 폐장을 하고 새봄이 되면 다시 또 새싹이 나고

그게 지구년의 1년이야.

 

그래서 이번에는 이 우주년으로 해서 우리가 어느 때 사느냐하면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지구년으로 얘기하면 이렇게 알캥이 여물 때 결실하는 세상을 살아.

지금 결실하는 시기를 맞이해서 그런 세상을 지금 우리가 맞이했어. "

-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 

 

 

생장염장의 질서가 끊임없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그 힘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그 궁극의 원리를 우선 시공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운, 목화토금수 오행을 살펴보겠습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인류 경제 문명사를 정리해주셨는데요.

역사상 어느 누구도 이야기한 적이 없지만 이치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태초에 무로부터 이 우주가 탄생했을 때 비교적 무거운 것은 음기, 가벼운 것은 양기인데요.

양기는 다시 나뉘어져 목기木氣 화기火氣가 되고, 무거운 음기는 금기金氣수기水氣로 나뉩니다.

네 개의 서로 다른 기운은 서로 굽히거나 양보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기운만을 주장하게 됩니다.

 

목기木氣는 봄철 기운. 차갑고 딱딱한 땅을 뚫고 나오는 생명의 기운이라 매우 순수하고 강력한 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기木氣는 오로지 탄생만을 고집합니다.

이 목기木氣는 다음 화기火氣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주어야만 합니다.

화기火氣는 분열하고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불이 마구 번지듯. 이렇게 강력한 화기火氣도 시간이 지나면 금기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맙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듯 누그러질 줄 모르던 화기火氣를 서늘한 금기金氣가 싸고 돌면서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이 서늘한 딱딱한 금기金氣는 한 점의 핵으로 수축되어 완전의 통일의 기운인 수기水氣로 교체됩니다. 

이렇듯 우주는 목-화-금-수의 끊임없는 순환반복으로 돌아갑니다. 

 

 

동서남북과 춘하추동 사계절과 목화금수는 모두 우주순환을 설명합니다.

서로 다른 측면의 이야기일 뿐 모두 생장염장으로 순환무궁하는 우주법칙의 일맥상통하는 섭리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어떻게 서로 다운 네 개의 기운이 모순되지 않고 지속적인 순환반복을 할 수 있는가? 그 비밀은 토土에 있습니다. 

오행은 목화금수 외에도 하나의 기운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토土입니다.

 

기계도 윤활유가 없으면 마모되고 제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각각의 부속품이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모든 부분들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지만 전체를 관장하는 기운을 우리는 "토土"라고 합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화생토의 섭리인데요.

이 우주가 목화토금수의 다섯 가지 기운으로 생장염장의 운행 틀로 끊임없이 돌아가는데 대표적인 예가 사계절 춘하추동입니다. 

 

본격적으로 하늘과 땅 속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이 맞닥뜨려야 하는 섭리인 <춘생추살春生秋殺>, 

봄에 낳고 가을에 죽을 수밖에 없는 섭리가 왜 올 수밖에 없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볼텐데요. 

증산도 태상종도사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주 안의 생명이 결정적인 위기는 추살의 섭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죽음의 기운입니다.

봄의 기는 목기木氣, 여름 화기火氣, 가을은 금기金氣, 겨울은 수기木氣인데요.

문제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면 누구라도 반드시 이 추살秋殺, 가을의 숙살지기, 죽음의 기운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증산도 태상종도사님의 말씀을 조금 더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봄의 목기와 여름의 화기는 서로 충돌하지 않고 목기가 화기를 생하게 됩니다. 마치 나무를 태우면 불이 잘 타듯이 말입니다.

가을의 금기金氣와 겨울의 수기水氣, 봄의 목기木氣는 상생으로 잘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여름의 화기火氣와 가을의 금기金氣는 좀 다릅니다. 

화기와 금기金氣가 만나면 금화상쟁, 금과 화가 서로 싸우고 전쟁하는 형국이 됩니다. 

 

마치 쇳덩이를 불에 달구면 쇳덩이가 다 녹아버리듯이 말입니다. 이 거대한 우주가 화기와 금기가 충돌해서 이루말할 수 없는 충격적 상황을 맞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개벽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개벽이란 열 개, 열 벽. 천개지벽의 준말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린다는 말입니다. 

천지의 시간과 공간 질서가 새롭게 변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우주질서의 변화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지만 거대한 세계질서의 변화를 경험해야 할 인간과 문명의 충격은 엄청난 것이기도 합니다.

그 극도의 충격은 모든 생명이 일절,일시에 다 거두어지는 추살의 섭리로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친 말씀이 아니라 대자연의 이법 그 자체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대자연이 오로지 모두를 다 죽이는 것만은 아니다. 결국 생명이 살 수 있는 활방活方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 

이것은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주제입니다. 그리고 그 활방活方 또한 우주변화원리 속에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화극금에서 상극으로 끊어지는 세상에서 토가 중앙에서 상생으로 받아들여 화생토 토생금 가을세상을 열어줍니다.

책 『춘생추살』 1부 말미에서 이 토가 과연 무엇인지, 인류와 세상을 상극의 극치에서 구원하는 위대한 토土의 정체를 증산도 태상종도사님꼐서 명쾌하게 밝혀주고 계십니다. 

 

여기서 추살과 관련해서 시청자 질문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저 또한 매우 궁금한 내용이었는데요. 천지운행 질서가 생장염장으로 돌아가고 그것이 돌아가는 힘의 원리가 목화토금수라고 배웠습니다. 

봄에서 여름, 가을에서 겨울, 겨울에서 봄은 상생으로 굴러가는데 유독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는 금기와 화기가 싸우는 상극입니다.

상극에너지의 폭발로 인간과 문명을 넘어 우주조차 폭발될 위기에 처했다고 상제님께서 밝혀주셨습니다. 

 

상극의 위험에 대한 상제님의 엄준한 경고 말씀인데요.

결국 추살의 섭리는 인류 대자연의 틀이 처음 형성될 때부터 정해진 인간과 우주의 운명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주는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이 천지가 낳았던 모든 생명을 이법으로 거두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초목농사를 지을 때 농부는 봄에 씨앗뿌리고 가을에는 거둡니다. 

열매를 거둘 때는 그 열매를 나무에서 떼어냅니다. 

이 때 그 열매에게 있어서 그 상황은 죽음이 되는 것입니다.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는 결국 생명을 잃게 되는데요.

그러나 그 열매는 씨앗이 있기에 다시 찬란한 나무가 되어 또 다른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반면, 쭉정이는 영원히 멸하게 됩니다. 

 

가을서리바람이 열매와 쭉정이 모두를 걷겠지만 열매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인간농사 짓는 우주1년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을개벽 추살기운이 모든 것을 앗아가겠지만 열매인간은 살아남아 불멸의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우주1년도 지구1년도 그 섭리는 똑같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열매인간이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지 다음 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저서인 <춘생추살> 책을 직접 읽어보고 싶으신 분은

책자신청을 해 주시면 택배로 발송해드릴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0

 

 

 

Posted by 북두협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