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성당과 신내림을 거쳐 증산도 도장에 가기까지 (안양만안도장 입도사례)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 옆집 사람과 친하게 지냈는데요. 아들의 친구 엄마이기도 했던 이웃은 천주교 신자였던지라 성당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며, 저에게 같이 다니자고 권유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묘지 앞에 수녀 복장을 한 사람이 서 있는 꿈을 꾸었는데요. 얼마 뒤 이웃을 따라 성당에 갔을 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곳에 계신 수녀님이 꿈에서 봤던 분과 흡사했기 때문이었죠. 

어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저는, 수녀님이 엄마처럼 느껴졌는데요. 교리 공부를 하는 6개월 동안 따뜻하게 보듬어주기도 하셨답니다. 하지만 천주교 입교를 막기라도 하듯, 성당에 가려고 하면 일이 생기는 통에 제대로 공부할 수 없었는데요. 수녀님이 각서까지 쓰며 도와주신 덕분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영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은 그 이후부터였습니다. 작은 아들이 대형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 했는가 하면 , 제가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만 들었던 것이죠. 심지어 남편이 괜히 싫어지기 시작하면서, 해로운 짓을 할 것만 같아 무작정 가출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마땅하게 갈 곳이 없었던 저는, 친구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함께 지냈는데요. 그 때만 해도 10년 넘게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게 될 줄 알지 못했습니다. 식당 주방일과 판매업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죠. 일을 그만둔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인데요. 그 때부터는 건강을 돌보기 위해 산 속에 있는 단식원에 많이 다녔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다시 성당에 다녀야겠다!' 생각했지만 제 의지와 다르게 무언가에 끌리듯 무속인을 찾아가게 됐는데요. 그날 바로 무속인이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제가 그 곳에 들어갔는데, 하얀 도포를 차려입은 어떤 할아버지가 저의 앞뒤로 왔다갔다 하시는 모습을 봤다고 전해준 것이었죠. 

사실은 당시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40일이 되지 않았을 때였던지라, 속으로 깜짝 놀랐는데요. 예삿일이 아니라고 파단한 그 무속인은 제게 내림굿을 받으라고 권유하며 그날 바로 날짜까지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천주님을 배신하면 안 되지!' 무속인 집을 나오니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어 "저, 내림굿 안 하려고요." 전화했지만 다시 와보라는 말에 더는 거절하지 못했는데요. 그 일이 계기가 되어, 1992년 결국 산신령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처님을 모시지 않으려고 했지만, 신비한 꿈을 꾸면서 결국 모시게 됐는데요. 부처님이 머리에 관을 쓰고, 인당에는 작은 약병이 새겨져 있는 작은 아이로 오신 꿈이었죠. 순간 역사여래 부처님이시란 걸 직감할 수 있었는데요. 어쨌든 이후 손님도 많이 찾아왔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부처님 좌측 아랫부분이 깨져 버린 것이었죠. '더는 모시지 말라는 계시일 거야!' 추측하며 그날 이후 서서히 법당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들도 반갑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 한 3,4년 전 신비한 꿈을 꾸었습니다. 면류관을 쓰고, 용포를 입으신 임금님이 제가 자고 있던 방 머리맡에 앉아계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상제님을 몰랐던지라, 그냥 임금님인 줄로만 알았죠. 그래서 얼른 준비한 부침개와 술로 상을 차려 큰절을 올렸습니다. 하여튼 그날 꿈에서 깜짝 놀란 탓에 잠을 깨고 난 후에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얼마 후 우연히 상생방송을 시청했는데요. '어머! 이런 방송도 있었네?' 생각하며 계속 보다가 퀴즈 이벤트에 응모해 우편으로 진리서적도 받았는데요. <시청자와 함께 하는 아침수행>프로그램을 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꿈에 뵈었던 임금님같은데?' 태을궁 신단에 모셔져 있는 상제님 어진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궁금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을 즈음에 안양만안도장 수호사님 연락을 받았는데요. 그날은 마침 눈 수술을 하고 막 집에 와서 누우려고 하던 참이었습니다. 평소 낯선 번호로 오는 전화는 받지 않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아 그냥 받았던 것이죠. 근데 신기하게도 수호사님 목소리를 듣자마자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전화기 너머 들리는 목소리가 마음으로 젖어들면서, 한없이 슬픈 마음이 들었던 탓이었습니다.

"태을주를 읽으면 눈 회복에 좋습니다." 하시면서 수호사님께서 SNS로 태을주 음악을 보내주셔서 태을주를 읽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잘 외워지지 않아, "상제님! 제발 태을주를 잘 읽게 해 주세요!" 머리를 쥐어짜면서 기도했는데요. 어느 순간 제 안에 있던 무속 주문들이 시원하게 빠져나가는 듯한 체험과 함께 입에서 태을주가 술술 흘러나왔습니다. 

수호사님께서 상제님 성구 말씀이나 좋은 글들을 꾸준히 보내주셔서 저 역시 아침 인사와 마음이 담긴 글로 소통하며 지냈는데요. 그렇지만 증산도 도장을 방문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 예전 기운이 남아있어서였겠지요? 

 

그랬던 제가 입도하게 된 계기는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덕분이었습니다. 상생방송에서 <군산 개벽문화 북 콘서트>를 보게 되었는데요. 우주1년이 둥글어가는 대자연의 섭리와 후천 개벽이 오는 이치, 그리고 실제 벌어지는 일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해주셨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좀 잠잠해지면 증산도 도장에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수호사님께서 권유를 많이 해주셨어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월요일부터 태을주 정성수행을 해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하셔서 저는 그날 이후로 21일 동안 새벽수행을 하면서, 치유의 은혜도 받았습니다. 수행 3일째 되던 날, 평소 다리가 매우 아프고 무릎이 좋지 않아 힘든 상태였는데요. 태을주 도공수행 중에 허리 중심 위쪽에서 "척추가 틀어져 있어." "척추가 틀어져 그런 것일 뿐, 다리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야." 라면서 젊은 남자신명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러더니 "두둑!" 소리가 났어요. 나중에 보니, 허리가 바로 맞춰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불편했던 다리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어요. 그 이후에 태을주 도공수행을 할 때, 아픈 부위를 마사지하면서 치료하는 듯한 동작을 계속하는 것이었습니다. 입도 과정에서 태을주 도공수행의 큰 은혜를 받은 것이죠.

부족한 저를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의 도생으로 받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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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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