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안경전 종도사님 태을주수행 강연5] 마음 닦는 법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한 마음닦는 법일까요? 나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태을주 수행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 몸속에 있는 무궁한 창조주의 신성을 깨우는 일입니다. 결론을 말하면 태을주 수행은 내 몸의 무궁한 우주 생명력, 원신元神을 깨우는 일입니다. (원신: 조물주의 생명, 우주의 법신)

 

그런데 원신元神을 깨우기 위한 수행의 본질은 무너진 수화水火의 균형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우주는 천지를 근본으로 하고, 해와 달이 천지의 운동을 대행합니다. 그래서 천지일월을 건곤감리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도 물과 불의 두 가지 에너지가 작용을 합니다. 심장은 화를 맡고 있는데 사람의 신은 심에 와서 잠이 듭니다. 그리고 신장은 수기水氣, 즉 정精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 신장 수기 속에 진양眞陽이 있습니다. 이 진양은 심장으로 올라가려 하고 심장 속에 있는 진음眞陰은 본래 음의 고향인 신장으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즉 수화가 교구하는 것인데 이것을 다른 말로 수승화강이라 합니다. 

 

우리 몸에서 수승화강은 생리적으로도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호흡을 잘하거나 수행을 잘해서 몸 전체에 맑은 기운이 가득 차게 하여 불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인위적인 수승화강도 있습니다. 무위와 유위 이 두 가지 수승화강이 잘 될 때 비로소 완전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적인 수승화강은 나이가 들수록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수행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일찍 죽느냐 오래 사느냐 하는 수명이 바로 정과 신神, 우리 몸 속에 있는 수화水火의 균형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두 개의 신장이 있는데, 신장 사이에 정이 발동되는 중심지인 '신간동기腎間動氣' 즉 하단전이 있습니다. 이 하단전을 중심으로 해서 호흡을 잘 조절하고 주문을 읽으면 정이 맑게 굳어지면서 중단전으로 올라가 기화氣化됩니다. 그리고 기화된 정이 다시 상단전으로 올라가서 신화化되면 그 때 내 속에 잠들어 있던 원신元神이 잠에서 깨어나 일어납니다. 그러면 내 몸이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몸의 균형과 조화가 이뤄지고 마음이 열려 우주와 내가 합덕이 되는 것입니다. 

 

이 정기신神을 원래 신교의 삼신문화에서 성명정性命精이라 합니다. 성은 하나님의 신성, 신이고 명은 현실적으로 기로 작용하며 정은 똑같습니다. 우리들의 본래 마음인 性을 '심체心體' 또는 '도심道心', '천심天心'이라 하고 불교에서는 법신法身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원신元神입니다. 원신은 우리의 머리 중심, 송과선 근처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태어나서 사물을 접하기 전에 가져온 진일지기의 본성이 바로 인간의 본래 마음, 성性입니다. 

 

그 다음 명命은 가슴을 중심으로 작동합니다. 명은 기氣가 동력화되는 힘의 근원입니다. 사람이 기가 충만하면 그 자체로 신이 되는 것입니다. 용기백배하여 겁나는 것이 없어집니다. 서양 사람들이 말하는 하트 차크라 곧 만물의 순수성, 샘영성을 느끼고 들을 수 있는 귀와 눈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반면 기가 허하면 정신도 몽롱해지고, 무엇을 생각했다가 금방 잊어버리고, 담대하지 못하고, 곧 죽을 것 같이 생의 의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기氣에서 신神이 나옵니다. 



성은 명을 통해서 실현됩니다. 또 명은 성을 닦아야 명줄이 늘어납니다. 마음을 닦지 않고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정도, 자기 몸도, 진정한 출세도 아무것도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닦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精은 신神과 기氣의 기반이 됩니다. 우주 조화의 모든 생명이 우리들의 생명수, 우리의 정精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을 잘 간직하고 축적해야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정신'이라고 말할 때의 정精은 우리 생명의 동력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을 소모하면서 활동하고 생명을 유지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고갈되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가을 고목나무가 말라붙은 것처럼 피부가 건조하고 검어지고 주름살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정이 고갈되면 크고 작은 모든 병과 정신적, 정서적인 문제가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수행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서, 눈을 감고 일체의 즐겁고 행복하고 싫고 나쁜 모든 생각을 다 내려놓고 아침에 태을주수행을 해보면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주 절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수행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닦는 법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나를 세웁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의 태을주 강연내용을 소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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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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