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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중 12지지에 대하여 알아볼까요?(1)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

 

사주팔자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철학관 가서 자신의 사주도 많이들 보셨을 거구요^^

 

우린 힘들때, "아이고 내팔자야." 하죠.

 

팔자란 무엇일까요?

재미있게도 입으로 말하면서 그 사주팔자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오늘은 사주팔자란 무엇인지,

또, 팔자를 구성하는 천간과 지지 중 지지를 구성하는 

12글자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주팔자는 10개의 천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그리고 12개의 지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로 구성된

8글자를 뜻하는데요.

보통 사주팔자에서 천간은 자신의 생각과 성향,

지지는 자신이 처한 상황과 운을 의미합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기가 가득 차있는데,

그 기들은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변화하며 순환합니다.

 

그래서 내가 태어난 순간,(세상과 내가 처음 만나는 순간) 

그 순간의 기운이 나를 구성하는 8글자를 구성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주팔자입니다. 참으로 신비롭지요.

 

 

30대이신 분들은 이 만화영화 아실꺼에요.

꾸러기 수비대 라는 만화인데요.

저 시절에 만화 보신 분들은 12간지를 다 외우고 계실껍니다.

주제곡을 통해서 다들 배운거죠^^

오늘 알아볼 12간지중 6간지는,

쥐를 의미하는 子, 소를 의미하는 丑,

호랑이를 의미하는 寅, 토끼를 의미하는 卯,

용을 의미하는 辰, 뱀을 의미하는 巳 6글자입니다.

 

이건 제가 정리해본 12지지 표인데요.

12간지, 지지를 계절로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봄,여름, 가을,겨울 4계절 그리고 환절기가 있듯이

12지지도 4계절과 환절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기 다른 기운들이 계절과 같이 순환하는거죠^^

 

 

먼저 쥐를 의미하는 子는 겨울을 의미합니다.

만물이 봄이 되기전에 기운을 응축하고 있는 시기인데요.

시간으로는 오후 11시에서 오전 1시로 사람의 시간으로 보아도

만물이 휴식하는 시간이죠.

 

그래서 저 시간에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리도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저 글자를 가지고 있는 분은 부지런하거나 재주 많은 분들이 많죠.

 

 

두번째로 알아볼 글자는 축丑입니다.

축은 환절기를 뜻하는 글자인데요. 축은 겨울과 봄 사이,

그 시간대를 의미합니다. 춥다가 바로 봄이 오지 않죠.

시간대는 오전 1시에서 오전 3시까지입니다.

 

환절기를 통해 온줄도 모르게 봄이 오곤 합니다.

환절기를 통해 부드럽게 이어주어야 계절이 무리없이 순환할 수 있는것입니다. 

 

소는 아주 부지런한 동물이죠.

사주에 축 글자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부지런하고

마음이 착한 분들이 많습니다.

 

 

세번째 알아볼 글자는 호랑이를 뜻하는 인寅 입니다.

계절은 초봄에 해당합니다.

또한 시간대는 오전 3시부터 오전 5시 까지 이구요.

이 시간대는 음과 양이 만나 조화하는 시기로 예로부터

왕실에서는 이시간에 합방을 하여 자손을 생산하였다고 합니다.

 

사람도 이 시간부터 활동을 시작하면 길하다고 하죠^^

보통 인寅 자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시작을 잘하는 당찬 분들이 많습니다.

 

 

네번째 글자는 토끼를 의미하는 묘卯인데요.

이 글자는 한참 봄이 진행되고 있는 늦봄을 의미하는 글자입니다.

오전 5시에서 오전 7시까지의 시간을 의미하구요.

저 시간대는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대죠.

주변분들을 봤을 때

묘 글자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자신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거나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알아볼 글자는 용을 의미하는 진辰인데요.

이 글자는 환절기를 의미하는데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환절기를 뜻합니다.

시간적으로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를 뜻하구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뭔가 눈치를 채셨는지 모르겠네요.

계절 마디마디 마다 土의 성질을 가진 환절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용은 그냥 봐도 강한 느낌이 들죠.

용의 글자 진을 가지신 분들은 추진력이 있고 고집이 세신 분들이 많습니다.

리더쉽이 있으신 분들도 많구요~

마지막으로 알아볼 글자는 뱀을 뜻하는 사巳입니다.

계절로는 초여름을 뜻하고, 무더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죠.

시간대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의 시간대가 사의 시간대입니다.

재미있게도 이 시간대에 산에 가면 뱀들을 자주 마주할 수 있다고 하는데

뱀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간대라고 하네요.

 

뱀의 글자 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신사적인 분들이 많더라구요.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대부분 그렇더라~ 는 것입니다.

 

 

오늘은 사주팔자의 12지지 중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오늘 포스팅하지 못한

 

나머지 지지(地支) 오,미,신,유,술,해 6글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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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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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입도수기-내 가슴을 울렸던 증산도 도전

 

강*운(49,남/부산온천도장

2007년 음력 10월입도

 

 

4년 전, 따뜻한 늦은 여름날 저는 일을 일찍 마치고 숙소에서 TV를 시청하던 중에 상생방송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29살 때 '도를 아십니까'라는 대순진리회를 만났으나 진리를 제대로 알려 주지 않고 뭔가 잘못된 신앙 행태를 드러내는 걸
보면서 그만두었습니다. 진리에 늘 갈급증을 느끼던 저는 <상생방송>을 보면서 '참 진리를 전하는 곳' 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생방송>에서 전하는 진리는 저의 의식을 일깨워 주었고 태상종도사님의 '우주 1년' 말씀은 제 자신이 지금 왜 사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대순진리회에 대한 예전의 안 좋은 기억으로 인해 증산도에 찾아가지는 못 하고 늘 가슴에 품어 왔던 진심견수복선
래 眞心堅守福先來(*편집자주: 진심을 지키면, 복이 먼저 찾아든다)처럼, 상제님 말씀을 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도전CD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장 일을 하느라 CD를 듣기힘들어서 USB로 구워서 작업장에서 늘 들었습니다 한 말씀 한 말씀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상제님 도전말씀을 듣는 중에도 저에게 문자나 여러 가지 사진이나 인터넷 주소, 상생방송시간표와 일정 등을 보내 주신 진해도장 도생님을 통해 증산도와의 인연의 끈은 계속 연결해 왔습니다.

 


3년뒤인 2017년 8월쯤, 9월에 대전 태을궁에서 좋은 일이 있다며 가지 않겠느냐고 하기에 함께 가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9월이 다가오자 갈 수 없는 다른 일이 벌어졌습니다. 약속한 날이 고향에 벌초하는 날과 겹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당연히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이상하게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벌초 계획을 하루 앞당겨 시골에 계신 형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하루 전에 간다고 하니 형들도 그럼 그때 벌초를 하자고 흔쾌히 응해 주었습니다.

 


그런 인연으로 집 근처 부산온천도장 도생님들과 버스를 타고 대전(태을궁) <도전강독 콘서트>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차
를 타고 올라가며 부산 온천도장의 포감님이 안내를 해 주셨고, 수년간 친절히 진리정보를 전해 주신 진해도장 도생님도 만났
습니다.


그 뒤로 도장과 인연이 되어 입문을 하였습니다. 입문 과정에서 상생방송으로만 듣던 팔관법 기본 교리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에게 낯선 공부였지만 좋은 포감님 부포감님 등 여러 도생님과 공부하니 조금이나마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사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온천도장 한 분 한 분 도생님들께서 저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상제님의 참진리를 잘 깨달아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조상선령님, 그리고 보호신명님과 모든 천지신명님께 보은하며 정성을 다해서 참되고 진실한 도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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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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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위서론 그 진실을 파헤쳐본다. 광주 환단고기 북콘서트 (1)

 

 <환단고기 위서론 그 진실은? (1) 동영상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환단고기 위서론시비의 실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환단고기가 뭐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환단고기 우리민족의 시원역사와 인류의 창세역사까지 기록되어 있는

유일무이한 역사서 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고 말씀하신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을 기억하시나요? 나라를 잃어버리고도 건재한 유대인들, 그들은

올바르고 강인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후세들에게 교육하고 있었기에

나라를 잃고 독일에 핍박당했지만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의 현실은 어떤가요? 

중국과 일본의 침탈에 잃어버린 역사문화, 6.25로 소실된 역사를

되찾지 못하고, 오히려 강단사학계의 역사를 그대로

배우고 오히려 환단고기를 비웃으며,

 

환단고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을 환빠라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역사서에서는 5천년,

리 민족이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고 말합니다.

 

러나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우리민족은 환국, 배달, 조선에서 이어진  9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민족입니다.

 

그러나 현재 국사교육역사서에서는 고조선에 대해서

한페이지 정도로 모호하게 기록하여 빈약하기 그지없는 역사를 가르치고 있죠.

 

 

강단사학계는 그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환단고기 등장에 화들짝 놀라 위서론 시비로 맞불을 지르고

나서고 있습니다.

 

 

첫번째 강단사학계에서 환단고기를 위서론으로 주장하는 이유는

국가,세계,산업,자유,평등, 인류등의

초근세 용어가 등장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 용어들이 최근세용어일까요?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 용어들은 원래 2천년 전후부터 동방에서

지식인들이 사용한 문화언어입니다.

세계는 능엄경에도 사용된 바 있고, 국가는 주역에서, 산업은 한비자,문화도 주역에서

자유도 옥대신영에서, 평등은 금강경, 인류는 장자가 사용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해온 언어인 것입니다.

 

 

설령 사실이 아니라 할지라도,

역사를 연구하며 내용과 가치를 밝혀야 할 학자들이 오히려 앞장서서,

무조건 조사, 연구해보지도 않고

환단고기를 부정, 폄하하는 행태는 그들의 지성을 의심하게 합니다.

 

 

사실 동서양의 고전과 각분야의 소중한 문화원전 가운데

순수하게 원본 그대로 전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종교사상 위대한 사상가의 가르침을 담은 원전은

후세에 뛰어난 인재들의 철저한 보정과정을 거쳐

탄생하였습니다.

 

 불멸의 고전은 반드시

숱한 보정과정을 통해 진정한 인류의 진리양식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죠.

동서인류의 문화원전의 본래 뜻을 좀 더 바르게 전하려는 인류의 진정한

문화창조의 지고한 노력이 바로 보정작업인 것입니다.

 

 

이처럼 동서양의 모든 고전은 전승과정에서

적잖은 첨삭과 교정이 이루어져 거듭났지만,

이 소중한 고전들을 누가 위서라고 주장하겠습니까?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역사서인 삼국유사도

사실 초간본은 없고, 조선시대 판본만 전합니다.

판본들 사이의 차이도 상당하죠.

 

 

조성 중종(1512년)때 간행된 정덕본을 기준으로 하여

기존판본들을 대조하면 연표인

'왕력편'에만 5천 5백여 글자 가운데 30여곳이 다릅니다.

삼국사기도 1981년에 발견된 고려 때 판본을 기존 판본과 비교한 결과,

오자(틀린글자)가 무려 3백여 개에 이릅니다.

 

 

 

많은 이들의 깨달음의 결정체인 종교의

경전도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의 모든 불교 경전을 석가모니가

직접 저술했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그럼에도 불경은 동서양의 많은 언어로 수없이 번역되었고,

여전히 그 자체로 부처의 진리 말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경전인 성서도 상당한 내용이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여러 저자들의 피나는 구도적 삶의 결실로서 성립되었고,

천년의 유구한 세월에 걸쳐 전승되며 기록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구약성서를 구성하는 책은 대부분 언제, 어떻게

기록되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서가 위서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세계인의 삶의 지침서로써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환단고기는 그와 달리 저자가 무척 분명히 밝혀져 있습니다.

신라에서 고려를 거쳐 조선까지 무려 천년동안

당대 최고 지성인들이 쓴 역사서 입니다.

 

 

신라 선덕여왕의 왕실고문

안함로(BC 579-640),

고려말 여섯임금을 섬긴 절세의 대학자 (총리) 이암(BC1297-1364),

 

고려 72현 중 한사람 법장(BC1342~?)

성군 세종의 아버지 태종의 스승 원동중(BC1330~?)

조선 중종 떄 왕의 역사 찬수관 이암의 현손

이맥(BC1455~1528)

호남의 3대 명문장가 중 한사람(독립운동가) 해학 이기(BC1848~1909)

환단고기를 출간한 계연수까지(BC1864~1920)

저자와 출간자가 분명히 밝혀져 있습니다.

스페인의 고고학자 마리아 크루즈 베로깔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환단고기' 의 '삼성기' 라는 상고사에 대한 고유의 기록을 담은 책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놀라운 사건이다. 그것은 진위논쟁을 넘어서

사료로서 검토할 가치가 충분하다." 

 

외국의 학자도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우리의 사학계에서는

왜 검토도 하지 않고 위서라고 매도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진짜 이유가 궁금합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환단고기 위서론의 진실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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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님의 백범일지에도 기록되어 있는 동학, 시천주주.

 

 

얼마전에 김구선생님이 쓰신 백범일지를 읽었는데요.

백범일지를 읽다 보니 그 시대에 동학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종교였는지,

민족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구절들이 많이 보였어요.

 

오늘은 김구선생님의 백범일지에도 기록된

민종종교 참동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범김구선생님은 당시 동학에 입도하여 접주로써 활발히 활동을 하셨습니다.

백범일지에는 입도 당시에 조선에서 상제님이 행하신 기행에 대한

구절이 나오는데요. 제가 화살표 표시해 둔 구절을 한번 함께 읽어볼까요?

 

"어디에는 이인(남다른 인물)이 나타나 바다에 떠다니는 기선을

못가게 딱 붙여놓고 세금을 내야 놓아준다." ,

 "곧 정도령이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여 이조 국가는 없어질 것이니.."

 

 

이 구절에 관련한 내용은, 

증산도 도전에 수록되어 있으며 상제님이 행적과도 관련이 있는 구절입니다.

아래 증산도 도전에 수록된 상제님의 기행에 대한 내용을 함께 읽어볼까요?

 


 

<<군산 바닷가에서 보신 공사>>  

[증산도 도전 5편 37-38장]

 

1
 
계묘년 늦여름 꽃이 질 무렵에 상제님께서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군산에 가시어 공사 보실 때
 

2
 
군산항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산에 오르시어 항구에 드나드는 배를 한참 동안 구경하시니라.
 

3
 
이 때 큰 윤선이 짐을 가득 싣고 떠나니 상제님께서

“이 뱃놈들! 배 한번 타게 게 섰거라!” 하고 크게 호령하시거늘
 

4
 
윤선에서 한 사람이 “어떤 놈이 그러냐? 이리 와 봐라!” 하고 고함을 지르는지라
 

5
 
상제님께서 “오냐, 어떤 놈인가 봐라!” 하시며 단숨에 배까지 훌쩍 건너 뛰시니라.
 

6
 
이에 뱃마루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놀라며

“아이구 세상에! 물 위를 날아오다니….” 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데
 

7
 
방금 전 상제님께 소리쳤던 사람은 “당신이 사람이오, 무엇이오?” 하며 여전히 호기를 부리거늘
 

8
 
상제님께서 “내가 무엇이냐, 이놈아? 어디 무엇 좀 찾아내 봐라.” 하시며 뺨을 때리시니

그가 배 밖으로 떨어져 물에 머리를 박은 채 거꾸로 서더라.
 

9
 
상제님께서 “나보고 이리 오라더니 이놈이 어찌 아무 말도 안 하냐?” 하시고
 

10
 
“요런 놈은 본때를 보여 줘야 한다.” 하시며

그 사람의 발바닥에 올라 발을 팡팡 구르며 노래를 부르시거늘
 

11
 
호연이 이 광경을 바라보다가 “아이구, 코에 물 들어가면 어쩌나. 저 사람 죽겠네.” 하니
 

12
 
형렬이 이르기를 “그렇지 않어. 우리 눈에만 그렇지 선생님은 공중에 떠 계시니

안 무거워. 벌써 물은 안 들어가게 하셨다.” 하니라.
 

<< 윤선을 기울이심 >>  

1
 
이 때 상제님께서 다시 배 위로 올라가 왼쪽발을 힘껏 내딛으시니

윤선이 기우뚱기우뚱하다가 이내 기울어지거늘
 

2
 
모두 기겁하며 배가 솟은 쪽으로 몰려가는데 상제님께서 왼발을 드시면 배가 그만큼 바로 서고,

힘껏 누르시면 점점 더 기울어져서 뒤집힐 듯하더라.
 

3
 
겁에 질린 사람들이 울부짖으며 “아이구, 용왕님! 살려 주십시오.

이 배가 파선되면 우리 모가지는 날아갑니다.” 하고 애원하니
 

4
 
상제님께서 “내가 용왕님이냐, 이놈들아?” 하고 호통치시거늘
 

5
 
다시 “아이구, 천지에서 살려 주십시오~!” 하니 “내가 천지냐, 이놈들아?” 하며 용서치 않으시니라.
 

6
 
이를 지켜보던 부둣가의 사람들도 모두 무릎 꿇고 비손하며 용서를 구하고,

한쪽에서는 무당을 불러 굿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거늘
 

7
 
상제님께서 이를 보시고 빙긋 웃으시며 “장만해 놓으면 이제 내 차지다.

어서 해라. 다 내게로 들어온다.” 하시니라.
 

 
 
<< 입 벌려라, 고기 들어간다 >>
 

8
 
잠시 후 무당이 굿을 하러 나룻배를 타고 윤선으로 오는데 상제님께서

물 위를 성큼성큼 걸어 순식간에 나룻배까지 가시거늘
 

9
 
무당이 넋을 잃고 바라보며 ‘사람이 어찌 물을 신발 삼아 올 것이며,

그러고도 버선 하나 안 젖을 것인가.’ 하며 아무 말도 못 하니라.
 

10
 
이어 상제님께서 “다들 눈 감아라.” 하시고 장만한 음식을 조화로써 윤선으로 옮기시니
 

11
 
윤선 안의 사람들이 음식을 정성스럽게 차려서 올리거늘
 

12
 
상제님께서 양껏 드신 뒤에 “호연이 갖다 줘야겠다.” 하시며

남은 음식을 손수건에 싸서 주머니에 넣으시니라.
 

13
 
상제님께서 다시 거꾸로 서 있는 사람의 한쪽 발을 눌러 일으켜 세우시어

“너 물을 얼마나 켰냐?” 하고 물으시니
 

14
 
그 사람이 “아이구, 얼마나 켰는지 귀로도 나오고, 코로도 나와요.” 하고 하소연하는지라
 

15
 
상제님께서 “요런, 거짓말 봐라. 이놈! 내가 물을 못 들어가게 막았는데 뭣이 어째?” 하시고
 

16
 
그 사람의 뺨을 이쪽 저쪽으로 때리시며 “고기 들어가니 입 벌려라. 고기 들어간다!” 하시거늘
 

17
 
그 사람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아이구, 살려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니라.
 

18
 
상제님께서 “그러니 가만히 입 벌려라.” 하시며 입 안으로 물고기를 쑥쑥 들어가게 하시니
 

19
 
“제가 천하를 모르고 그랬으니 살려 주십시오.” 하며 비대발괄하거늘
 

20
 
“돈 천 냥을 가져다 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를 거꾸로 매달고 갈 터이다.” 하시니라.
 

21
 
이에 뱃사람들이 서둘러 돈을 구하여 올리니 이르시기를 “가지고 가거라.
 

22
 
네 놈 말버르장머리가 미워서 그랬지 내가 네놈들 돈을 먹으면 무엇이 되겠느냐?” 하시고
 

23
 
“이제 떠나자!” 하시며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장항(獐項)으로 가시니라.

 

 

김구선생의 백범일지에 수록된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당시 상제님의 기행이 조선 팔도에서 회자될 만큼 큰 사건이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동학의 창시자는 최수운 대신사이십니다.

백범일지에는 청수를 모셔놓고 주문을 외는 동학의 입도식과

주-> 곧 하늘님, 한울(상제님)님이 동일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적혀 있습니다.

 

증산도 도전의 관련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상제님의 천명을 받은 최수운 대신사>>

[증산도 도전 1편 8장]


1
 
신교(神敎)는 본래 뭇 종교의 뿌리로 동방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

그 도맥(道脈)이 면면히 이어져 왔나니
 

2
 
일찍이 최치원(崔致遠)이 말하기를 “나라에 현묘(玄妙)한 도(道)가 있으니 풍류(風流)라 한다. …

실로 삼교를 포함하여(包含三敎) 접하는 모든 생명을 감화시키는 것(接化群生)이라.” 하니라.
 

3
 
그러나 조선을 비롯한 동양 각국이 서양 제국주의 열강의 폭압에 침몰당해 갈 무렵,

신교 또한 권위를 잃고 그 명맥이 희미해지거늘
 

4
 
하늘에서 동방의 이 땅에 이름 없는 한 구도자를 불러 세워 신교의 도맥을 계승하게 하고

후천개벽(後天開闢)으로 새 세상이 열릴 것을 선언토록 하셨나니
 

5
 
그가 곧 동학(東學)의 교조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대신사(大神師)니라.
 

6
 
수운은 몰락한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일찍이 구도에 뜻을 두고 세상을 두루 체험하며

한울님의 뜻을 깨닫고자 공부에 전념하더니
 

7
 
이 때 도학자 연담(蓮潭) 이운규(李雲奎)가 수운에게 말하기를

“그대는 선도(仙道)를 계승할 자라.” 하니라.
 

8
 
을묘(乙卯 : 道紀前 16, 1855)년에 하루는 금강산 유점사의 한 중이

수운이 머물고 있는 울산(蔚山) 유곡(裕谷)에 찾아와

책 한 권을 전하매 3일 만에 그 뜻을 해득하니, 신교와 기도의 요체를 적은 책이더라.
 

9
 
이로부터 뜻을 더욱 굳건히 하여 양산 천성산(千聖山)에서 49일을 기약하고

천주강령(天主降靈)의 기도를 드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매 참담한 심경으로 지내다가
 

10
 
기미(己未 : 道紀前 12, 1859)년 10월에 다시 발심하여 용담정(龍潭亭)으로 들어가며

‘천주를 친견하기 전에는 세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기도에 정진하니라.
 

 
 
<< 상제님의 성령 친견과 도통 >>
 

11
 
이듬해 그의 나이 37세 되는 경신(庚申 : 道紀前 11, 1860)년에

‘도기장존사불입(道氣長存邪不入) 세간중인부동귀(世間衆人不同歸)’라는 입춘시를 써 붙이고

매일 세 번씩 청수를 올리며 기도에 더욱 정진하더니
 

12
 
드디어 4월 초닷샛날, 전율오한의 묘경 속에서 홀연 공중으로부터 들려오는

‘선어(仙語)’에 천지가 진동하는 듯하거늘 정신이 아득하여 쉬이 수습하지 못하니라.
 

13
 
천주님의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上帝)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하시고
 

14
 
“너에게 무궁무궁한 도법을 주노니 닦고 다듬어 수련하여 글을 지어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법을 정하여 덕을 펴면 너로 하여금 장생케 하여 천하에 빛나게 하리라.” 하시니라.
 

15
 
이로써 수운이 인류의 새 세계를 알리라는 상제님의 천명과 신교를 받고 도통을 하였나니,

이것이 곧 우주사의 새 장을 열어 놓은 천주님과의 천상문답 사건이라.
 

16
 
이 때 상제님으로부터 “주문(呪文)을 받으라.” 하는 말씀을 듣고

본주문 열석 자와 강령주문 여덟 자를 지으니 그 내용은 이러하니라.
 

17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至氣今至 願爲大降
지기금지원위대강 
 

18
 
수운이 천명과 신교를 받들어 동학을 창도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경상도 일대에 동학이 널리 퍼지거늘
 

19
 
그 급속한 전파에 불안을 느낀 조정에서는

동학을 사도난정(邪道亂正)으로 규정하여 수운을 체포하니라.
 

20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 2월에 대구장대(大邱將臺)에서 처형당할 때, 수

운이 청수를 모시고 상제님께 기도를 올린 후 목이 베이니 그의 나이 41세더라.
 

 
 
<< 천주님의 동방 땅 강세 선포 >>
 

21
 
수운이 아버지께 가는 생명의 길을 동방의 땅에 닦아 놓고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천주님’을 모시는 시천주(侍天主) 시대를 선언하였나니
 

22
 
이는 온 인류에게 후천 개벽세계를 여시는 아버지의 대도,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조선 땅에서 나올 것을 선포함이니라.
 

23
 
그가 비록 상제님의 천명은 다 이루지 못하였으나

5년 동안 천주님의 동방 땅 조선 강세와 후천개벽으로 열리는 새 생명세계를 천하에 알렸나니

그 장엄한 인류구원의 외침은 바로 이러하니라.
 

24
 
“한울님이 내 몸 내서 아국운수 보전하네.”
 

25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 보냐.”
 

26
 
“만고 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 것이니
너는 또한 연천(年淺)해서 억조창생 많은 사람
태평곡 격양가(擊壤歌)를 불구에 볼 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 아닐런가.”
 

27
 
“어화 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 보냐.”
 

28
 
“열석 자 지극하면 만권시서 무엇하며…”.
 

29
 
“무극대도 닦아 내니 오만년지 운수로다.”
 

30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위 구절에서는 당시 시천주주가 사람들에게 널리 읽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민족종교를 사이비로 왜곡시킨 일제의 역사왜곡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시천주주에 대해서 모르고 계시죠.

시천주주는 상제님께 최수운 대신사가 받아내린 주문입니다.

 

증산도 도전에서 상제님께서는 시천주주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계십니다.


 

<< 상제님의 천명을 받은 최수운 대신사 >>
 

[증산도 도전 2편 148장]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을 모시는 공부:시천주의 참뜻
 

1
 
시천주주(侍天主呪)는 천지 바탕 주문이니라.
 

2

시천주주에 큰 기운이 갊아 있나니

이 주문을 많이 읽으면 소원하여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느니라. 

3
 
시천주주(侍天主呪)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4
 
어떤 사람이 대도에 뜻을 두고 일심으로 도를 행하다가

갖은 고초를 당하고 원통히 죽을지라도
 

5
 
천지의 신명들이 치하하고 부러워하나니 천상의 영화가 말로 할 수 없노라. 

 

 

시천주주는 최수운 대신사가 상제님의 성령을 친견하고 받은 주문입니다.

 앞의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는 본주(本呪)이고 뒤의

‘지기금지원위대강’은 강령주문(降靈呪文)입니다.

 

이 본주와 강령주문에 동서고금의 모든 진리 주제가 다 들어 있습니다.

천주 사상, 조화 사상, 지기 사상, 만사지 사상을 제대로 이해할 때

천 선경 세계에 대한 대도의 안목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사책에는 그저 동학의 사상이 인내천-사람이 곧 하늘이다.

라고만 교육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 또한 동학이 아랫대로 전해 내려오면서 왜곡된 것입니다.

 

사실 최초 최수운 대신사가 천명했던 동학의 기본정신은 그것이 아닙니다.

 

"시천주(侍天主)" 하늘의 주인을 모신다.

이것이 동학의 기본 정신인 것입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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