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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회♧안경전 종도사님의 대도 말씀으로 전하는『증산도의 진리』 제554회

9장 인류 구원과 후천 선경

3. 후천선경의 도통과 조화권

2) 도통은 대두목으로부터

증산 상제님께서 신축(1901)년 7월 7일에 
인류에게 중통인의(中通人義)의 도통문을 활짝 열어, 
인간 역사의 중심에서 삼계 대권을 주재하셨습니다. 

그 후 상제님께서는 고송암의 반역 사건을 계기로 
칠성경에 문곡(文曲)의 위차(位次)를 바꾸시어 
천지의 도통 기운을 막아 놓으셨습니다. 

이로써 선천에는 도통이 열리지 않고 
후천에 가야 닦은 공력에 따라 
일제히 천강(天降)을 받게 됩니다.

* 칠성경(七星經)의 문곡(文曲)의 위차를 바꾸어 
도통문을 잠그시니라. (道典 5:194)

* 고민환이 도통하고픈 욕망이 간절하여 
항상 태모님께 심고하기를 
‘어머니, 저에게 도통을 좀 주십시오.’ 
하니 태모님께서 그 심법을 다 들여다보시고 
하루는 이용기에게 말씀하시기를 
“야, 민환이가 나에게 도통 달란다.” 
하시며 민환을 보고 꾸짖으시기를 
“야, 이놈아! 도통이 어디 있다냐. 
하늘에서 별 따기보다 어려운 것이 도통이다.” 
하시며 헛된 도통 욕심을 경계하시니라.

그러나 민환이 
쉽게 그 욕망을 떨쳐 버리지 못하더니 
하루는 집에 돌아와 있는데 
문득 도통해 볼 생각이 크게 일어나거늘
산에 들어가서 공부하려고 
돈을 많이 가지고 입산하는 길에 
태모님을 뵈러 들르니 
태모님께서 그 속내를 다 아시고 물으시기를 
“너 지금 어디 가느냐?” 하시고
“너희 아버지가 도통문을 닫아서 통(通)이 없으니, 
너는 내 곁을 떠나지 말고 가만히 앉아서 
네 공부만 하라.
공부는 마음 닦는 공부보다 더 큰 공부가 없나니 
때가 되면 같이 통케 되느니라. 
너는 집만 잘 보면 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164)

증산 상제님께서는 
대두목을 도통의 근원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대개벽 상황에서 살아남게 되는 것은 
일반적인 구원일 뿐입니다. 
상제님 신앙인의 실제적인 구원의 최종 열매는 
바로 대두목에게서 도통을 받아 
'가을 문화의 인존'이 되는 것입니다.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원 기둥이 제일이니라." 
한 성도가 "원 기둥이 무엇입니까?" 하고 여쭈니 
“원 뿌리가 첫째다. 그렇지 않은 게 별일이 있느냐." 
(답사 성구)

• 고송암 반역 사건
상제님께서 천지대신문을 여실 때 
전주 사람 고송암, 경상도 사람 안제암, 
함열 사람 함석태, 하동 사람 문화재, 두봉사 등도 
함께 도통 기운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가운데 제일 큰 기운을 받은 고송암이 
자기도 천지공사를 본다고 하면서 
조선을 서양으로 넘기려는 반역을 도모하였다. 
상제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 
고송암의 제자 집에 이르시어 점심상을 받으시던 중 
젓가락으로 밥상을 치시며 도통 기운을 거두셨고, 
그 순간 고송암이 죽었다. (道典 5:194)

※ 하루는 성도들이 
도통에 대해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때가 오면 한 사람이 먼저 도통을 받나니 
이는 만도(萬道)가 귀일(歸)하는 천명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도통줄은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법방(法方)만 일러 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 각 도통신(道通神)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根機)에 따라서 도를 통케 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6:129)

내일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

시천주주
https://youtu.be/Zi-6pgM1SIE

태을주
https://youtu.be/WB9bnoLa5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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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병란 개벽과 다가오는 상생의 새시대
https://youtu.be/y-ZkK72ho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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