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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진리 81회 개벽을 알아야 산다 / 2022 후천 선仙문화 국제학술대회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개벽을 알아야 산다.세벌개벽, 선천상극,후천

 

 

 

 

개벽을 알아야 산다. 우리가 궁금히 여기는 근본 문제들이 있습니다.

 
 
우주란 왜 존재하며, 인간은 왜 태어나는가? 삶의 진정한 참된 목적은 잊어서는 안 될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또한, 인간은 태어나기 전에 어떤 존재였으며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사후 세계는 있는가?
 
 
이런 것을 큰 질문이라하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어디에서도 만족할 만한 진리적 답변을 쉽게 듣지 못합니다. 이런 문제를 풀려면 우선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개벽을 알아야 합니다. 동서양의 성자, 현인, 영이 크게 열린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앞으로 개벽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학에서 개벽을 경고했습니다. 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증산도에서는 무슨 말을 하는가? "세벌 개벽이 온다"는 것입니다.
 
 
"세벌 개벽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온다"는 것입니다. 세벌 개벽은 자연개벽, 문명 개벽, 인간 개벽을 함께 이르는 말입니다. 이제는 개벽을 알아야 새세상 소식을 알고, 개벽을 알아야 살 수 있습니다. 개벽을 알아야 병란 개벽의 대세에서 생존할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개벽의 대세 변화는 어떻게, 언제 오는가? 진리 공부, 도전 공부를 하면서 또 아침 저녁으로 틈틈히 치유와 각성을 위한 메디테이션을 하면서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려면 인간의 몸속에 있는 눈을 열어야 합니다. 인간 개벽은 제 3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것이고, 제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인류는 1만 년 전에 이미 정착생활을 시작했는데, 그것을 농업 혁명 시대라 합니다..
정착을 하면서 가축을 기르고 토지에 대한 소유 욕망이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인류가 앓는 모든 병이 들어온 것입니다. 17세기, 18세기로 넘어오면서 산업혁명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3차 정보산업 사회를 맞이하였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오늘날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드론을 띄우고, 로봇을 돌리고, 제트기를 날리고, 자가용 비행기를 탑니다. 우주 여행을 꿈꿉니다.
 
 
 
옛신선의 원조되시는 마고삼신님은 '인생은 3막'이라 했다고 하셨습니다. 인류 역사도 크게 3막으로 볼 수 있습니다.
 
 
1막은 환국 이전의 원형 신선 시대이고, 2막은 환국부터 지금까지입니다. 그리고 제 3막, 가을의 개벽 문명은 현대문명의 진정한 출발점인 동학이 탄생한 1860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제 3의 르네상스라는 것은 환국 이전 원형 신선 시대의 무병장수의 신선이 대자연과 함께 조화의 바람을 타고 다니던 그런 시대가 다시 열리는 것입니다.
 
 
동학의 개벽 선언에서 그 출발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동학의 첫째 메시지는 '우주의 가을노래, 시천주 조화정'입니다. 시천주는 하늘의 주인, 천주를 모시는 것입니다. 시천주 조화정, 이제는 천지의 아버지를 모셔야 됩니다. 아버지라 불러온 천지의 원 주인을 모셔야 됩니다. 그 아버지가 보내신 아들의 문화 정신이나 경계로서 안 됩니다.
 
 
지금은 하늘과 땅이 병들었기 때문에 우주의 질서를 뜯어 고쳐야 됩니다. 우주 질서가 전환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의 환경이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가기 때문에, 우주 질서도 선천 상극에서 후천 상생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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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관1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

[팔관법으로 살펴보는 『개벽실제상황&생존의비밀』] -2편

 

 

 

삼신상제님의 가르침, 신교神敎


신교의 의미인류 문화의 도주국인 동방 한민족은 상제님 신앙의 본류인 신교神敎 문화의 본원처 이기도 하다. 신교는 뿌리 역사의 생명이요 혼인 삼신상제님의 가르침이다. 이 신교는 단군조선 이전의 상고 시대, 즉 톈산天山산맥 동방을 중심으로 실존했던 환국 시대 이래 우리 조상들이 국교로 받들어 온 한민족의 생활 문화이다.

본래 신교라는 말은 『규원사화揆園史話』의 ‘이신설교以神設敎’에서 유래한다. 여기에는 ‘신으로 가르침을 베푼다.’, ‘신의 가르침을 받아 내린다.’, 즉 ‘성신(성령)의 가르침으로써 세상을 다스린다.’, ‘신을 모든 인간 생활의 중심으로 삼는다.’라는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다.

신神의 의미 - 원신(삼신)과 주신신神은 우주 생명계의 중심에 살아 계신다. 인간은 온 우주에 대광명으로 충만한 신과 더불어 살아간다. 

 

신은 조화요 모든 존재의 근원이며 그 본성이 빛(광명)이다. 결론을 말하면 하나님을 비롯한 모든 신은 일음일양一陰一陽의 도에 의해 자연을 낳은 근원 신인 원신元神과 자연을 다스리는 주신主神의 음양 구조로 존재한다.
 

원신은 만물 속에 실재하지만, 구체적인 얼굴이 없다. 형상은 없으나 순수 인격인 하나님의 영(성령聖靈)으로서 만물과 소통한다. 그래서 인간은 물론이요 풀과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우주 만물에는 신성이 깃들어 있다.
 
천지 만물의 근원적 실재이므로 으뜸 원元 자를 써서 원신이라 하는 것이다. 이 원신은 우주 안의 질서를 3수로 구성하는 창조의 손길로 작용하여 동방에서는 삼신三神 으로 불리어 왔다.

한편 원신과 음양 짝으로 존재하는, 형체를 가진 인격신인 주신이 있다. 이 인격신에는, 먼저 끊임없이 천지가 순환하며 낳아 길러 내는 생성의 손길 속에 자리 잡은 모든 인간의 조상신祖上神 이 있다.
 

우리가 흔히 ‘삼신할머니’라 말하는데, 여기에는 본래 삼신의 의미와 함께 자손 줄을 태워 주시는 조상신에 대한 뜻도 있다. 이런 인격적인 신의 세계는 지상의 인간보다 그 수가 훨씬 더 많은 다신多神의 세계로, 
천상 인격신들 가운데 ‘최고의 유일신’ 이 계신다. 곧 조물주 삼신과 한 몸이 되어 천상 옥좌에서 천지 만물을 직접 통치하는 우주의 주재자요 모든 천상신의 주인이신 참 하나님으로서 삼신상제님 이 계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두 얼굴인 원신과 인격 주신을 음양 일체로 볼 수 있어야 비로소 신도 세계의 전모를 깨칠 수 있다.

우리가 상제님에 대해 낯설어하는 이유여기에서 우리는 ‘상제上帝님’이라는 호칭이 낯설다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상제님이란 그저 전설 속에나 나오는, 길고 흰 수염을 지니고 어떤 신성한 면모도 갖춘 듯한 막연한 존재 정도로만 인식이 되어 왔다. 그렇게 잘못된 의식의 굴레에 갇힌 채 그 실체에 대해서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이 소위  ‘상제님’을 바라보는 왜곡된 현실의 모습 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역사의 오랜 문화와 전통을 잃어버리고 근본이 뒤틀려 있기 때문에 이 상제님에 대해서 길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상제님을 바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곧 증산도의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첫걸음이 된다는 점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신교는 인간의 모든 영감과 창조적 사고의 근원이 된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성령의 신성한 가르침을 받아 내리는 경건한 기도와 봉사하는 삶이 중요하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우리 한민족은 삼신의 조화권을 쓰시며 천지부모의 자리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으로 상제님을 받들고, 천지신명과 더불어 민족의 뿌리이신 환인. 환웅. 단군의 삼성조를 함께 모셔 왔다. 그리고 민중은 각기 자기 조상신을 섬기며 신교를 바탕으로 인류 문명을 주도해 왔다. 신교는 인간 삶의 안내자요 역사의 지침이었으며, 그때는 모든 인간이 지순함과 성령의 대광명을 숭배하면서 자연 및 신과 하나가 되어 참마음을 갖고 사는 지복至福의 세상이었다.
 

그러나 한민족 9천 년 역사가  중국과 일본이 휘두른 불의의 칼날에  완전히 잘려 나갔고 우리 자신도 스스로의 정체성을 망각하면서,  한민족 혼의 원형이자 뿌리인 삼신상제님의 신교 문화는 그 존재가 사라지고 부분적으로 신화와 샤머니즘⋅무속 등으로 둔갑되어, 오랫동안 어둠 속에서 울분을 삭여야만 했다.
 

우리의 일은?그렇다면 결론은 굉장히 단순하게 드러난다. 이제 우리는 원시로 반본하는 가을개벽의 자연 섭리와 역사 정신에 따라 시원 역사를 바르게 알고, 멸해 가는 한민족 혼의 뿌리를 되살려야 한다. 그리하여 동서 종교와 인류 문화를 통일하는 후천 대통일 문명 건설의 주역으로서, 광명의 새 역사를 다시 여는 도주국⋅천자국으로서, 전 지구촌에 삼신하나님⋅상제님을 바르게 알고 모시는 ‘상제 문화의 불씨’를 새롭게 터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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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호에서는 신교의 주재자이신 상제님과 삼신 및 칠성 문화, 그리고 상제님 강세에 관해 이야기한 철인과 사상가⋅예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상제관 내용을 심화해 살펴보려 한다. ■



증산도 팔관법八觀法은 무엇인가?



증산도 팔관법이란 증산도 진리를 크게 8개 분야로 체계화시켜 정리한 여덟 가지의 큰 틀을 말한다. 증산도 제3변 도운의 마무리 과정에서 상제님이 내신 진법眞法이 나왔고, 이를 종도사님께서 정리해 주셨다. 팔관법은 매우 체계적이기 때문에, 호호탕탕한 증산도를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상제님 진리의 전체 틀을 잡아 주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부분적인 알음알이나 체험만으로는 의식이 크게 터지지 않아서 큰 일꾼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팔관법을 제대로 깨쳐 사상이 정립되고 심법이 제대로 뚫려 큰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에 본고는 『증산도 근본진리 1』에 정리된 종도사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팔관법의 기본 틀에 대해 요약해 보려 한다. 팔관법은 제1법 상제관을 시작으로 하여 수부 종통관, 우주관, 인간관, 신관 및 수행관, 천지공사, 구원관, 일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기사를 연재하는 주된 목적이 이 팔관법으로 『개벽실제상황』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는 것이므로, 팔관법의 기본 구성과 개념 정도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팔관법의 주요 내용은 『증산도 근본진리 1, 2』를 참고하였다.

제1법 상제관上帝觀우주의 모든 변화에는 궁극적으로 이법理法이 깃들어 있다. 이를 도道라 한다. 이 이법을 다스리는 도의 주재자, 우주의 통치자, 그분을 상제上帝님이라 부른다. 따라서 도의 세계를 알려면 상제님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상제님에게서 모든 진리가 나오고 상제님에 의해 이 우주가 새로 시작된다. 그러므로 팔관법의 근본은 상제관이다. 상제관은 ‘도와 깨달음’의 궁극의 문제라고 정의해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의 삶에 대해 깊이 깨쳐야 한다.

제2법 우주관宇宙觀이 우주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우주는 왜 생겨났으며, 우주 변화의 목적이 있다면, 그 목적은 무엇인가? 증산도의 우주관은 이것을 명쾌하고 쉽게 깨 준다.

우주는 끊임없이 생장염장生長斂藏으로 순환하여 변화해 가는데, 그 생장염장에 따라 우주가 새로운 질서로 열리는 마디를 개벽開闢이라고 한다. 곧 닥칠 가을개벽은 봄여름의 전 과정을 마무리 짓는 의미의 가을이다. 우주는 오직 인간 농사를 짓기 위해 존재하며, 가을철이 되면 우주 통치자 상제님께서 인간 농사를 마무리 짓고 인종 씨를 추수하기 위해 친히 인간으로 강세하신다. 그래서 인간 성숙의 길, 인존人尊이 되는 길을 열어 놓으시고, 그 마무리를 인간의 손에 맡기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태어났는지,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도 상제님 진리를 만나서 깨닫게 된다. 바로 모든 변화 과정을 총체적으로 마무리 짓는 가을 시간대에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 진리를 만나, 천지를 대신하여 천지의 뜻을 역사로 실현하기 위해 태어났고, 그 길이 바로 생명의 성숙이다.

제3법 인간관人間觀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삶이 진정 성숙하여 열매를 맺는 삶인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인간관이다. 상제님의 인간에 대한 근본 가르침은 우주가 여름에서 가을로 바뀐다는 우주 이법에 근본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후천개벽 사상과 모든 생명이 근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가을개벽의 근본정신인 원시반본,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삶의 지침인 보은, 해원, 상생이 있다. 그리고 정음정양 사상, 인존 사상, 중록重祿 사상, 신인합일 사상, 조화 사상, 의통 사상이 있다.

이제 신명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천지를 개벽하고 새 세상을 건설하게 된다. 실제로 모든 인간의 역사는 신명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신명이 들어서 일이 되는데, 이를 이신사理神事의 원리라 한다. 우주 이법이 근원이 되고 신도가 개입하여 인사로 전개되는 대단히 중요한 원리이다.

제4법 신관神觀과 수행관修行觀신神의 세계를 이해하고 신적인 지혜와 가을철 신인간으로 태어나기 위해 영성을 체득하여 신과 하나가 되는 길이 수행이다. 그래서 신관과 수행관을 함께 공부하는 가을개벽기의 수행은 태을주와 시천주주 주문 수행이 근본이다. 주문의 본질은 무엇이며 주문은 어떻게 읽어야 하느냐 하는 여러 문제가 이 제4법에서 정리된다. 바른 이론 정립과 함께, 실제 수행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신성에 눈을 뜨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기 바란다.

제5법 천지공사天地公事상제님이 선천 성자들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천지공사를 집행하셨다는 것이다. 상제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천지공사에 있다. 천지공사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 없이 강증산 상제님의 후천개벽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상제님이 인간의 자리에서 천지와 함께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천지를 개벽하신 것이 곧 천지공사다. 천지의 질서를 바꾸어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신 것, 새로운 문명을 여신 것, 그게 바로 천지공사다. 천지공사를 공부하는 것은 이 세상 인간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고 우주를 공부하는 것이며, 신도 세계를 공부하는 것이고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를 깨치는 것이다.


이 천지공사의 주인공은 바로 인간이다. 인간을 전제로 한 천지공사다. 천지공사 속에 인간관이 다 들어 있다. 천지공사는 세계 질서가 돌아가는 세운 공사와 상제님 도의 전개 과정을 짜신 도운 공사가 있다. 이는 오선위기라는 틀을 바탕으로 하며 세 번의 큰 변혁을 거쳐 개벽으로 들어간다. 개벽을 통해 상극 도수를 상생으로 크게 전화시켜, 선천 상극 도수에서 가지고 있었던 묵은 기운, 인간의 사악한 정신 구조를 송두리째 청소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불로장생의 선경을 건설하는데, 천지공사의 궁극 목적은 선경 세계 건설에 있다.

제6법 구원관救援觀구원관은 구체적으로 후천개벽과 의통성업이다. 가을 시간대는 우리가 이제까지 살던 선천 세상과는 천지의 환경이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를 갖는다.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상상도 못할 대변혁이 온다. 상씨름과 지축정립, 병겁으로 지구촌 모든 인간이 넘어간다. 이때 상제님이 전해 주신 의통醫通으로 사람을 살린다. 상제님의 조화 신권인 의통으로써 인간 생명을 건지는 것이다. 그것이 상제님 일꾼들의 사명인 의통성업醫統聖業이다.

제7법 수부관首婦觀(종통관宗統觀)상제님 진리는 정음정양 도수다. 남성과 여성의 부조화에서 비롯된 여성의 원과 한이 천지에 쌓였다. 상제님은 여자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끌러 주셨다. 그래서 상제님의 반려자이신 수부님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수부관은 상제님의 도통을 계승한 종통 문제의 핵심이기도 하다.

“내 일은 수부가 없이는 안 되느니라.”(6:96:5)
“수부의 치마 그늘을 벗어나면 다 죽으리라.”(11:7:4)
이번 가을개벽에서는 이 수부관에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렸다. 결론적으로 수부가 없이는 새 우주를 열지 못한다.



제8법 일꾼관일꾼을 다른 말로 하면 

대두목관大頭目觀

이라 한다. 일꾼의 우두머리가 되는 큰 스승을 상제님께서는 대두목이라 하셨다. 결국 일꾼들이 해야 할 일(이 글을 읽은 모든 이들이 여기에 해당한다)은 그 스승(진주眞主)를 잘 모시고 심법을 잘 닦아서 상제님 세상을 건설하는 것이다. 바로 후천 선경 건설이다.

우리의 진정한 스승이 있는가? 어디에서 상제님의 도법을 바르게 배우고 깨칠 수 있는가? 참스승을 만나는 일은 개벽 문화에서 죽고 사는 문제다. 이 스승에 대해 상제님께서는 어천하실 때, ‘두 사람’을 말씀하셨고, 태모님께서는 ‘용봉 문화’로도 말씀하셨다.

일꾼이란 말은 ‘일’과 ‘꾼’이 합쳐진 토속적인 우리말로, ‘꾼’이란 그 분야에 아주 미친 사람을 말한다. 자기가 좋아서 그 분야에 혼이 빠져 있는 미치광이, 전문가를 뜻한다. 상제님이 말씀하신 일꾼은 상제님의 개벽 사업, 즉 우주 질서가 바뀌는 대개벽기에 천하 창생을 건지기 위해 상제님 대업을 전문적으로 집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내가 사는 궁극의 목적은 상제님의 개벽 사업이다. 그게 아니면 죽는 것이다. 다른 일은 너무 재미도 없고 시시하다.”라고 하면서 상제님 개벽 사업을 즐겨하는 사람이다. 개벽기를 맞아 상제님이 우주의 지고하신 보좌에서 인간으로 내려오셨다. 인간으로 오셔서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눈물을 흘리시고 새 세상을 열어 주셨다. 그리고 모든 것을 상제님 일꾼들에게 넘겨주셨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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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관1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팔관법으로 살펴보는 『개벽실제상황&생존의비밀』]-1편

들어가며 - 『개벽실제상황』은 어떤 책인가?


이번 호부터 새롭게 연재되는 기사는 

〈증산도 팔관법으로 톺아보는 『개벽실제상황』〉

 강좌이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40여 년 전 스테디셀러였던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上卷 개정판을 내시고 이어 하권下卷 개정판을 준비하실 때, 문득 완결본의 전체 구성이 구체적으로 온몸에 각인되는 신성한 체험을 하신 이후 집필하신 책이 『개벽실제상황』이다.

본 기사는 

『개벽실제상황』을 증산도 진리의 틀인 팔관법八觀法으로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기획

되었다. 이에 방대한 내용의 『개벽실제상황』을 책 순서대로가 아닌 팔관법의 관점으로 전체 내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요약 정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개벽 실제상황』은 자연의 재탄생과 인류의 위대한 도약을 전하는 개벽 소식의 전모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완결본 형식으로 정리된 책이다. 이와 관련하여 ‘개벽실제상황 - 병란 편’을 부제로 하여 괴질怪疾 병겁과 살아갈 방도에 대해 담은 

『생존의 비밀』

이 출간되기도 했다.

또한 『개벽실제상황』은 지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인물이면서도 이 세계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1871년 이 나라 조선 땅에 탄강하신 역사적 실존 인물 

강증산姜甑山 상제님의 충격적인 대도 세계의 핵심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책

이다. 『개벽실제상황』 초판은 희망이 넘치는 푸른 닭의 해 을유乙酉(2005)년 12월에 출간되었다. 하지만 본 연재 기사는 단기 4342년 2009년 12월 10일에 나온 개정판 1쇄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개벽실제상황』의 구성과 필자가 제시해 주는 독서 순서


곧 닥칠 가을개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의 새 질서를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계획’, 즉 ‘하늘의 뜻’을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선천 우주를 문 닫는 역사의 이정표를 제대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개벽실제상황』은 다섯 개의 문을 통과하게 되어 있고, 이를 통해 인간으로 오신 강증산 상제님이 기획해 놓으신 신문명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하고 있다.

1부 신천지의 문제1부 

신천지의 문

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은 대자연 속에서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우리는 지금 어느 때 살고 있는가?’ 하는 #인생의 근본 문제#와 우주(대자연)와 인간 창조의 제1법칙, 그리고 성큼 다가선 

후천개벽과 연관된 중요한 주제들

-우주 1년, 상제님 강세의 천도적 원리, 지축 정립, 대병겁을 일으키는 가을 하늘의 손길 서신西神, 수에 담긴 개벽의 비밀-이 정리되어 있다. 이 중 1부 3장의 〈십이지지에 담긴 시간의 비밀〉은 독자에 따라 약간 난해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전체를 독파한 후에 다시 정독하는 게 좋다. 사실 이 부분은 읽으면 읽을수록 우주관의 정수를 맛보는 데 탁월한 부분으로 종도사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쓰셨음을 알 수 있으며, 여러 대목에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부 대한의 문제2부 

대한의 문

에서는 왜 가을개벽기에 내 생명이 뿌리로 돌아가고 진리의 열매를 만나야 하는지, 왜 진리의 궁극을 깨달아야 생존할 수 있는지를 살피고, 그것이 바로 

가을의 정신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

임을 역사의 맥락에서 들여다본다. 그리고 진리의 근원을 밝혀 주는 동방의 한반도가 왜 개벽의 중심 땅인지를 알아보고, 철저히 조작 왜곡된 

동방 시원 문화와 뿌리 역사

를 밝힌다. 더불어 동서양 성자들 가르침의 총결론인 

대자연의 재탄생과 인간의 새 역사

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이 땅에 오신 상제님의 가을개벽 공사를 통해 살펴본다.

3부 새 역사의 문제3부 

새 역사의 문

은 잃어버린 한민족의 시원 문화가 신교神敎이며, 이 

신교 문화가 인류의 원형 문화이자 동서 유불선 기독교의 뿌리

임을 밝힌다. 그렇게 되면 독자들은 동방 하나님 문화의 원형인 상제上帝 문화와 하나님의 본래 호칭인 상제, 그리고 상제님이 어떤 분인가에 대해 충격적인 한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상제님이 왜 인간 세상에 강세하셨는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상제님의 헤아릴 수 없는 무상의 조화 권능인 

삼계대권三界大權

에 대해, 자연 질서를 새롭게 하고 인간의 신문명 세계를 개벽하여 새 역사의 기틀을 확고히 짜 놓으신 상제님의 대도 세계-

천지공사天地公事

-에 대해, 경이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더불어 진리 구성의 3박자이며 깨달음의 핵심 주제인 

이理-신神-사事

, 즉 이법과 신도와 역사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다.

4부 대개벽의 문제4부 

대개벽의 문

에서는 인간으로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이 짜 놓으신 프로그램으로 전개되는 

가을개벽 실제 상황의 과정

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상제님은 비극의 선천 세계를 완전히 문 닫고 인간의 꿈과 소망을 성취하는 상생相生의 가을 문명 세계를 열어 주시기 위해 가장 먼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신명神明들을 통일하여 천상 조화정부造化政府를 구성하셨다. 조화정부란 우주 통치의 사령탑으로서, 이 조화정부의 신명들이 상제님의 명령을 받아 상제님이 9년 동안 기획하신 인류 미래 역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역사로 실현해 간다.

여기서 

개벽의 3대 실제 상황

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상제님 강세 이후 천지공사의 판 안에서 전개되는 20세기 인류사의 변천 과정과 오선위기의 세 차례 바둑 도수 가운데 마지막 최후의 한판 게임인 

상씨름

, 그리고 맞닥뜨리기 싫지만 곧 닥치게 될 

괴질 병겁

, 

지축 정립

이 그것이다. 여기서 독자들은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인간 역사가 간방 한반도에서 종결된다는 뜻)이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한반도에 닥칠, 한민족이 새 역사의 중심적 존재로 태어나는 거대한 천도의 운명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5부 후천 선경의 문이제 제5부 

후천 선경의 문

에서는 개벽의 실제 상황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인류가 

어떻게 가을 하늘의 신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지

, 그 법방을 깨치게 된다. 그리하여 유일한 생존의 길인 가을 천지의 조화 성령을 받아 내리는 

태을주太乙呪 수행

 공부와 

시천주주侍天主呪 수행

 그리고 괴질로 찰나에 넘어가는 인류를 건져 내는 구원의 법방인 

의통성업醫統聖業

에 대해, 그리고 인류를 건져 신천지 지상 낙원 건설의 천명天命을 받은 상제님 

일꾼들의 지고한 사명

에 대해 듣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진리의 근본 틀을 깨야 한다. 인류의 삶의 향방 그리고 당신과 조상의 생사가 이 한 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천지 대도를 구하는 도서는 자연의 마음(도심道心)으로, 고독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정독해야 한다. 이를 통하여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참진리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이 인간으로 오신 대우주의 조화주요 통치자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새로운 대도 세계에 동참하기를 기원하는 종도사님의 뜨거운 열망과 축복을 다 함께 누려 보시길 바란다.

1897년 정유, 대한제국의 하늘 문이 열리다



 

19세기에 조선은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외세에 의해 국력이 급격히 쇠약해졌다. 한반도가 강대국들의 각축장으로 변하면서, 후천개벽과 시천주 시대를 열망한 동학혁명東學革命은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무참히 패망하고 말았다. 이어 인류 역사에 없을 명성明成 황후 시해 사건이 벌어지면서 나라는 망국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때 본연의 역사 정신의 푯대를 세워 천자국의 황통皇統을 회복하려는 마지막 시도가 있었다. 조선의 실질적인 마지막 임금 

고종高宗

은 붉은 닭이 소리치는 

1897년 정유丁酉년

 10월 12일 천자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국호를 ‘조선朝鮮’에서 ‘

대한大韓

’으로 바꾸고, 스스로 제후국으로 격하하면서 모화慕華 사대주의에 빠진 나약한 역사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천자국天子國

제국帝國

을 선포하고 ‘광무光武’라는 연호를 사용하는 칭제건원稱帝建元을 단행하였다. 그는 조선 초기까지 하늘에 제사 지내던 환구단圜丘壇(원구단)을 제천단으로 중수하고 천상의 상제님께 한민족의 전통인 천자 등극을 고하는 천제를 올렸다. 고종 황제는 

우리 대한이 천상의 통치자이신 상제님의 천명을 받드는 천자국임을 세계만방에 선포

한 것이다.

우리는 본래 천자국天子國


기울어져 가는 국운을 되살리기 위해 몸부림친 고종 황제가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며 기원한 대상은 누구인가? 오직 하늘의 아들로 만백성을 다스리는 천자天子만이 드릴 수 있는 천제天祭를 올리며 제국帝國으로 새로운 희망의 발걸음을 걸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우리가 천제를 올릴 수 있는 민족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중국의 통치자만이 황제皇帝로 불린다는 인식에 찌들어 있었다. 이는 고려 25세 충렬왕忠烈王(『환단고기』에 의하면 고려에서 올린 시호는 경효대왕景孝大王) 때 몽골의 지배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이전의 24세 원종元宗까지는 당당한 천자국으로서 나라를 이끌어 왔으나 몽골의 부마국이 되면서 호칭을 ‘왕王’으로 내려 부르게 되었다. 이후 조선 전기까지는 자주적 모습을 보였지만, 병자호란 이후 모화 사대주의에 찌들어 나약한 역사의식으로 300년 세월을 보내 왔다.

하지만 본래 우리는 천자국이다. 

천자는 ‘천제지자天帝之子’의 줄임 말

로 ‘하나님의 아들’, ‘우주의 주재자이자 천상의 통치자[천제天帝]이신 상제님의 아들’을 칭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를 천자국이라 불러 왔고, 천자는 서양에서 말하는 ‘신의 아들(Son of God)’과 상통하며, 신교神敎를 신앙했던 동방 문화에서는 ‘국가의 통치자’를 의미했다. 천자는 본래 

제정일치祭政一致 시대의 통치자

로, 인간 세계를 대표하여 하늘(상제님)에게 제사를 올렸고, 제후諸侯들은 천자의 명을 받들어 사역했다.


천자 제도의 내력에 대해 밝힌 채옹蔡邕(132~192)의 『독단獨斷』 (◀ 개벽실제상황 156쪽)



이에 대해 후한 시대 채옹蔡邕(132~192)은 『독단獨斷』에서 천자 제도의 근원에 대해 “천자는 동이족 임금의 호칭이다. 하늘을 아버지, 땅을 어머니로 섬기는 까닭에 하늘의 아들이라 한다.(天子, 夷狄之所稱, 父天母地, 故稱天子)”라고 하여 

천자 제도가 동방족 문화로부터 시작

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유가에서 가장 이상적 성군으로 칭송해 온 순舜임금이 보위에 오를 때 태산에 올라 상제님께 봉선封禪을 올린 후 ‘동방의 천자’를 찾아가 조근朝覲하는 예를 올렸다. 이 내용이 『서경書經』에 “

동순망질東巡望秩 사근동후肆覲東后

”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쪽으로 순행하여 산천에 제를 지내고 마침내 동방의 임금을 알현하였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근覲’이 중요하다. 이 글자의 의미는 ‘제후가 천자를 뵙는다.’, 즉 하현상下見上(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찾아뵙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한자 ‘見’은 뵈올 현見(알현謁見의 의미)으로 읽는다.

여기서 순임금이 알현했다고 하는 동방의 천자는 누구였을까? 바로 단군조선의 초대 단군인 단군왕검檀君王儉이시다. 적어도 순임금은 단군왕검보다는 아래 단계임을 알 수 있고, 실제 단군조朝의 제후였다. 후에 요堯임금 말엽부터 순임금 때까지 중원에 9년 홍수가 일어나 양쯔강 등이 크게 범람하는 위기에 빠지자, 단군왕검은 맏아들 

부루扶婁 태자

를 보내 순의 신하였던 우禹에게 산을 다스리고 물을 다스리는 비결을 전해 주었다. 우는 이를 바탕으로 치산치수에 성공하였으며, 그 공덕으로 하夏나라를 건국한다.

이때 부루 태자는 오행치수법 등 동양 문화의 근본정신이 담긴 

금간옥첩金簡玉牒

을 전해 주었는데, 이때부터 

단군조선의 천자 문화가 중원으로 흘러 들어갔고, 이후 진시황秦始皇에 이르러 중국은 천자국을 자처

하였다. 고대 중국을 천자국으로 묘사한 것은 모두 한漢나라 이후 중국 사가들에 의한 조작이며 윤색이다.

 

상제관1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팔관법으로 톺아보는 『개벽실제상황』]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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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의 혼, 진리의 사령탑이 되어라 증산도 부산광안도장,춘생추살,오선위기

 

도기道紀 136년 4월 5일(수), 판몰이 군령 4호, 증산도 부산광안도장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 오신다


만유의 생명체를 수용하는 천지의 도道는 백 번, 천 번 강조해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이다. 봄에는 물건 내고 가을철에는 죽이는 것이다. 천지는 이것만 되풀이한다. 틀, 바탕이 그렇게 돼 있다. 춘생추살은 바꿀 수도 없는 것이다. 그렇게만 되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대자연의 이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증산도 신도들은 무엇을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으며, 무엇을 위해서 증산도는 존재하며, 상제님은 무엇을 하러 이 세상에 오셨느냐? 증산도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냐?

우리 상제님은 대우주 천체권을 통치하시는 통치자, 우주의 주재자이시다. 춘생추살이라는 틀 속에서 지나간 상극 세상을 전부 정리해서 앞으로 다가오는 상생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 그분을 불가에서 ‘미륵이 오신다.’고 했고, 서교에서 예수가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다. 선천 성자들도 하나같이 이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 금화교역기金火交易期에는 우주의 주재자, 대우주 천체권을 통치하는 통치자께서 매듭짓기 위해서 오신다고 한 것이다.

이것은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다. 이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천지와 더불어, 역사와 더불어, 자연과 더불어 그렇게 순리대로 되는 것이다. 천리天理라 하는 것은 물이 흘러 내려가듯 자연적으로 둥글어 간다. 춘하추동春夏秋冬 사시四時를 보면 봄 간 다음에 여름 오고, 여름 간 다음에 가을 오고, 가을 간 다음에 겨울이 오면 폐장을 한다. 그리고 또 새봄이 온다. 마찬가지로 통치자인 상제님이 그런 통치권을 가지고 지나간 세상을 전부 정리해 새 시대를 여는 법방으로써 새 세상 문을 여셨다.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다음 세상 상생相生의 문화, 좋은 세상, 현실선경, 조화선경, 평화낙원을 만들려고 보니 원신寃神, 역신逆神이 하늘땅 사이에 가득 찼다. 그 원신과 역신을 해원시키지 않고는 좋은 세상을 만드실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역사적인 원신과 역신을 전부 모아서 신명神明 세계를 건설하고 거기에서 신명 해원 공사를 보셨다. 그 신명 해원 공사를 보신 것이 바로 새 세상의 틀을 짜신 천지공사天地公事란 말이다. 새 세상을 문을 여는 천지공사도 해원解寃 공사에서 그렇게 집행된 것이다.

조선은 지구의 혈이요, 천지의 바둑판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우리나라에 통치자가 오시고 여기서 후천 새 세상이 건설된다는 것이 정해져 있다. 세계일가 통일정부를 세운다는 것이 지리학상으로 정해져 있다. 대우주 천체권이 생길 때부터, 하늘과 땅이 생겨날 때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는 것이다. 우주 질서도 그렇게 돼 있고, 구성체도 그렇게 돼 있다.

지리학상으로 우리나라가 지구의 혈穴이라는 것을 책자 같은 데에 자세히 그려 내놓지 않았는가? 우리나라가 속 알맹이, 혈이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해서 일본이 내청룡內靑龍이고, 저 아메리카가 외청룡外靑龍이다. 그리고 저 중국 대륙이 다자多字 백호白虎로 내백호內白虎이고 아프리카가 외백호外白虎이다. 호주는 안산案山이고 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360주州다. 조선의 행정 구역은 본래 팔도八道다. 일본 사람들이 경상도를 남도와 북도로 쪼개서 그렇지 본래는 경상도다. 충청도도 일본 사람들이 충청 남북도로 쪼개 놓았다. 경기도는 서울이 있는 기내畿內라 해서 그런 이름을 붙였다. 경기도는 본래 그렇게 작다. 황해도, 강원도도 작아서 그냥 황해도, 강원도다. 그리고 평안도, 함경도는 평안 남북도, 함경 남북도로 쪼개서 팔도가 13도로 바뀌었다.

그런데 조선 팔도에 고을이 360주州다. 알아듣기 쉽게 말하면 360군郡이다. 바둑판 360주인 것이다. 360군을 다니면서 보면 지리가 청룡, 백호, 안산으로 형성돼 있다. 그렇게 해서 360 고을이 짜여졌다.
상제님이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는 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 바둑판 도수로 천지공사를 보셨다. 바둑판을 갖다 놓고서 보면 가로가 열아홉 줄, 세로가 열아홉 줄이다. 열아홉 줄, 열아홉 줄을 보태면 서른여덟 줄이다. 그게 삼팔선이다. 우리나라가 원바둑판이라 여기에 삼팔선이 그어진 것이다. 한반도는 바둑판하고 똑같다.

상제님 진리는 증산 상제님이 만드신 것이 아니고, 증산도 종도사가 만든 것도 아니다. 어떤 다른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니다. 대자연은 이치대로 둥글어 간다. 천지 이법이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이신 참 하나님이 오신 것이다.

오선위기의 틀로 진행되는 육자회담


상제님이 오셔서 지나간 세상의 역신들을 전부 끌어모아 신명정부를 구성하시고 거기에서 앞 세상 둥글어 갈 프로그램, 시간표, 이정표를 짜셨다. 백 년 전에 상제님이 신명 공사에서 짜 놓으신 그대로, 머리털만큼도 틀림없이 이 세상이 열려 나간다. 그건 억만 분지 일 프로도 절대로 틀리지 않는다.

상제님은 난장판을 바탕으로 해서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것처럼 둥글어 가게 천지공사 틀을 짜 놓으셨다. 오선위기,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둔다. 그런데 우리나라 삼팔선이 세계의 화약고라 불린다. 그래서 육자회담六者會談을 하고 있다. 오선위기인데 왜 육자회담을 하느냐?

조선이 해방되고 나서 남한과 북한, 두 쪽으로 쪼개졌다. 상씨름을 하는 과도기 과정에서 북조선과 남조선으로 쪼개져서 힘을 겨루고 있단 말이다. 지금 판은 상씨름판이다. 상제님이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들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느니라.”(도전道典 5:6:3~4)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라가 두 쪽으로 쪼개져서 주인이 둘이 되고 보니 두 체제가 돼 버렸다. 남쪽에서도 하나 나오고 북쪽에서도 하나 나오고, 그렇게 해서 육자회담이 됐다. 이처럼 세상은 상제님이 틀을 짜 놓으신 그대로 둥글어 간다.

새 시대 새 진리를 여는 천지의 역군


증산도 종도사 어록에 ‘새 시대 새 진리’라는 이름 붙였다. 종도사는 새 시대 새 진리만 말한다. 지금도 새 시대 새 진리만 말하는 것이다. 새 시대는 앞으로 오는 시대다. 그리고 새 진리, 앞 세상이 열리는 새로운 진리다. 그래서 ‘새 시대, 새 진리’다.

내가 입버릇처럼 노상 말하지만 우리 상제님 일꾼들은 천지를 대행하는, 천지의 대역자요 천지의 역군이다. 이 새 시대 새 진리를 여는 역군이 바로 여기 있는 사람들이란 말이다. 여기 앉은 사람들은 다시 말해서 상제님의 혼이다. 상제님 진리, 천지 역사를 집행하는 진리의 혼들이 여기 앉아 있다. 상제님이 그 사람들을 혈식천추血食千秋라 하셨다. 우리 상제님 일꾼들은 혈식천추가 되기 싫어도 혈식천추가 된다.

우리는 하나인 목표를 지향한다. 한 하늘, 한 통치자, 하나인 진리, 하나인 열매기 문화권을 맺기 위해서 여기 모였다. 세상을 건지기 위해서 우리 일꾼들이 여기 모였단 말이다. 농사를 짓는 데에도 땀을 흘려야 하고, 김을 매야 하고 그렇게 어렵지 않은가. 상제님 사업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 신도들은 이 좋은 세상에 그동안 청춘을 다 바쳤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상제님의 대행자다. 다 상제님 신도이지만 앞으로 상제님보다 더 호강을 할 것이다. 상제님이 한마디로 묶어서 “너희들이 천하만국을 돌아다니면서 세상 사람을 가르칠 때는 얼마나 호강을 받겠느냐?”라고 하셨다. 후천 5만 년, 전지자손傳之子孫해 가면서 행복을 향유할 것이란 말이다.

상제님께서 “이 세상은 내 세상이다.”라고 하셨다. 앞 세상은 다 상제님 대행자, 우리 신도들의 세상이다. 상제님 진리를 집행하는 대행자들의 세상이 되는 것이다.

상제님 진리의 사령탑이 되어라


우리 신도들은 상제님 진리를 집행하는 대행자, 진리의 사령탑이다. 다 각자 진리의 사령탑이 되어라.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신도들은 상제님의 사령탑이 돼서 상제님 진리를 집행함에 따라 하늘땅 사이에 가득 찬 복, 그 복을 받는다.

내가 교육할 때 이렇게 묶어서도 이야기해 봤다. ‘여천지與天地로 합기덕合其德하고’, 천지와 더불어 그 덕을 합하고, ‘여일월與日月로 합기명合其明’하고, 일월과 더불어 그 밝음을 같이하고, ‘여사시與四時로 합기서合其序’하고, 춘하추동 사시와 더불어 그 질서를 같이하고, ‘여귀신與鬼神으로 합기길흉合其吉凶하고’, 귀신과 더불어 좋고 그른 것을 같이한다. 우리가 상제님 진리의 혼이 되면 천지, 일월, 사시가 다 우리 것과 같다. 후천 세상에는 우리가 사령탑이다.

지나간 세상에는 ‘모사謀事는 재인在人하고 성사成事는 재천在天’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게 아니다. 상제님이 이미 백 년 전에 이 세상 둥글어 갈 틀을 짜 놓으셨다. 상제님이 그렇게 다 정해 놓으셨다. 그래서 지금은 ‘모사謀事는 재천在天하고 성사成事는 재인在人’이다. 우리 상제님 일꾼들이 진리의 혼이 돼서 그 진리를 그대로 집행하면 되는 것이다. 그건 질족자선득疾足者先得으로, 먼저 맡아서 하는 사람이 임자다. 주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도 변질됨이 없이 다 상제님 진리의 사령탑이 되어 자작일가自作一家를 해서 포교도 많이 하고, 자기 능력대로 소신껏 신앙하면 된다.

사람은 주체성이 있어야 한다. 절대로 남에게 끌려가는 신앙을 하지 말고, 내가 주인이 되어 주체성을 가지고 세상을 주도하는 인물이 되어라. 세상 사람들을 상제님 진리권으로 수용하는 사령탑이 되어라.
사람은 세상을 한번 굽이치면 티끌이 부연하게 일어나고, 손을 한번 저으면 몇백 명, 몇천 명을 다 수용할 수도 있다. 누구나 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건 다만 심법心法일 뿐이다. 꼭 그렇게 한다고 하면 반드시 되는 것이다.

시공을 꿰뚫는 일심을 가져라


내가 상제님 말씀으로 다시 한번 말할 테니 들어봐라.
혈식천추血食千秋 도덕군자道德君子의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면 천추의 혈식을 누릴 수가 있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 혈식천추 도덕군자의 신명들이 모두 “일심一心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상제님이 “일이 안 되는 것을 한하지 말고 일심 못 가진 것을 한해라. 일심만 가지면 세상에 못 되는 일이 없다.”라고 하셨다.

일심一心! 시공을 통한 일심, 시간과 공간을 통한 일심을 가져라.

상제님이 “천하의 복록을 내가 맡았으나 일심 가진 자가 적어서 전해 줄 곳이 적음을 한한다.”, “만일 일심 가진 자만 나타나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고루 전해 주리라.”라는 말씀을 하셨다.

일심을 가지지 않으면 세상만사 되는 것이 없다. ‘일심소도一心所到에 금석金石을 가투可透라.’ 한마음이 이르는 곳에 쇳덩이와 돌덩이도 뚫어 꿸 수가 있다. 옛사람들도 그렇게 말했다.

절름발이 신앙을 하면 절대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 곡식도 온전히 결실이 되지 않는 것은 성장할 때에 보면 제대로 크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그것도 일심이다. 그래서 70프로도 여물고, 50프로도 여물고, 쭉정이가 되기도 한다. 집만 지어 놓고 만다는 말이다. 신앙을 한다고 하면서 어용학자처럼 공연스레 절름발이 신앙을 하면 그건 안 믿는 턱도 안 된다. 상제님이 “잘 믿으면 복이 되고 잘못 믿으면 독이 된다.”라고 하셨다. 또 ‘지이불행知而不行은 반불여부지反不如不知라.’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알지 못하는 턱도 안 되는 것이다.

세월은 아무래도 흘러가는 세월이다. 정성을 다 쏟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밥도 한 그릇 먹으려면 땀을 흘려 가면서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가 있다. 빈 배를 채우려 해도 땀을 흘려 가면서 먹어야 한 그릇을 맛있게 먹고 물러나는 것이다.

더군다나 천지 사업을 하는데 어떻게 쉽게 되기를 바라겠는가. 유형도 바치고 무형도 바쳐서, 전부를 바쳐서 유종有終의 미美를 거두어야 한다. 모두 성숙된 신앙을 해서 혈식천추 도덕군자가 되라는 말이다.

반드시 화합하라


그런데 꼭 유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반드시 화합을 해야 한다.
‘내가 해야 하는데 저 사람이 먼저 나간다.’ 하는 작은 생각을 갖고는 일을 하지 못한다. 세상을 호호탕탕하게 살아라. 상제님이 ‘남 잘되고 남은 복만 차지하려 해도 그걸 다 못 갖는다.’고 하셨다. 복은 한도 끝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절대로 남 시기하고 미워하지 마라.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 줘라. 반드시 화합하라.

세상에 이런 말도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한마디로 묶어서 말하면 다 총總 자, 화할 화和 자, 총화단결總和團結을 해서 하나인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다. 다 같이 상제님 진리의 사령탑, 상제님의 혼, 천지의 혼이 되란 말이다. 우리는 천지의 혼이 된다. 상제님 진리를 집행하는 하나인 작품을 만들기 위한 혼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만무일실萬無一失이라, 만 가지 중에 하나도 잃어버림 없이 백 프로 그대로 이뤄질 것이란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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