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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답을 알고 있다' 에서 나오는 증산도 개벽 이야기(일본침몰,일본대지진)

 

 

 어린 시절부터 계속 같은 꿈을 꾸었다. 무서운 꿈이다. 땅이 마구 흔들리고 화산은 새빨간 불기둥을 뿜어내며 폭발한다. 바다에는엄청난파도가 일어나 마을을 집어 삼킨다. 집과 빌딩이 높이 쌓인 주사위처럼 힘없이 쓰러지고, 사람들은 도망친다. 고함소리와 비명, 그 소리를 지워버리는 거대한 땅울림······.

  매일밤 그런 꿈을 꿀때도 있었다.지금은 그런 꿈을 거의 꾸지 않지만, 아마 천 번은 더 그런 악몽에 시달렸을 것이다. 이전에는 가위에 눌려 한밤중에 벌떡 일어나곤 했다. 왜 그런 꿈을 되풀이해서 꾸었는지 지금도 알 수 없다. 꿈이라지만 그 지옥 같은 광경은 내 마음 속에 새겨져 문득문득 얼굴을내민다.

  20세기 말, 사회는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그런 시기에 초점을 맞추듯 정신세계에 대한 붐이 일어났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세계 멸망 시기로 예언한 1999년 9월이 아무 일 없이 지난 뒤에도 밀레니엄버그(컴퓨터 모라토리엄) 문제가 제기됐고, 20세기 말부터 금세기에 걸쳐 확실하지는 않지만, 재해나 전쟁, 사고나 사건이 세계를 덮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다.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불안감을 안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무사히 그 시기를 벗어나 겨우 도착했다. 빛나는 21 세기. 우리 앞에는 멋진 황금빛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 .

  2001년 9월 11일, 뉴욕세계무역센터에 두 대의 비행기가 빨려들듯 충돌하면서 말 그대로 세계는 달라졌다. 뉴욕에서 일어 난 전화戰火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번졌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숨어 있던 불씨를 지피고 말았다. 희망으로 맞이한 새로운 세기의 첫 페이지는 이렇게 피로 얼룩졌다.

그런 세계를 바라보는 내 미음속에 되살아난 것은 어릴 때부터 지주 보던 꿈속 장면들이다.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인류의 종말, 세계의 파괴 또는 지구를 뒤덮는 대재앙catastrophe과 같은 예언이 나왔다. 나는 그런 것을 믿지 않고 가능한 한 부정하려고 애써왔다. 그런 것을 마음속에 그리거나 말로하게 되면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냉정하게 보면, 인류는 파멸로 가는 단계를 착실하게 밟아 나가는 듯하다. 지금 우리 앞에는 많은 문제가 놓여 있다.

  경이적인 인구폭발(100년동안 세계 인구는 네 배로 불었고, 앞으로 50년 사이에 1.5배로 불어날 것이라고 한다)과 공업화 로 지구상에 큰 이변이 생기고 있다. 이런 상태라면 지구의 온도는 앞으로 100년 사이에 4°c에서 6°C가 올라가고, 해수면은 최고80센티미터에서 150센티미터 높아질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 그러면 많은 육지가 물에 잠기게 된다.

  그 해수면이 조금씩 상승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 남극에서는 이미 거대한 빙산이 녹아내리고 있다. 일본의 시코쿠(일본열도를 구성하는 네 개의 섬 중 가장 작은 섬으로 면적은 1만8천795 제곱킬로미터)만 한 커다란 빙산이 한꺼번에 바다로 떨어져 나오면 어떻게 될까? 세계 곳곳의 바디에 높은 파도가 일 것이다. 도쿄 같은 해안가 도시는 물에 잠겨버릴 것이다. 또 온난화는 기상 이변을 일으킨다. 최근 몇 년 사이 큰 비나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거기에 동반되는 식량문제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나의 악몽이 현실이 될 것이다.

조금이라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물은 답을 알고있다 2 중에서 발췌.

 

저는 물을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책을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책에서 증산도 개벽이야기가 있었던 겁니다.

일본대지진과 화산폭발, 그리고 일본이 물에 잠긴다는 이야기. 해일에 쓸려가는 사람들. 

그는 그런 꿈을 1000번은 꾸었다고 했습니다. 왜 하늘은 그에게 1000번이나 그런 장면을 보여준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 '물은 답을 알고있다'라는 책이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일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를 통해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개벽에 대해 알리고 개벽을 생각하게끔 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는 저의 억측일 뿐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치기어린 꿈이라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같은 꿈을 1000번이상 꾸는 걸 우연이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일본 사람들도 나쁜 일을 많이 했지만, 이 개벽소식을 전해서 많이 알려주고 싶은 생각입니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 친구에게도 이 소식을 언젠가는 전해야겠지요.

개벽은 종말과는 조금 다른 언어입니다. 종말이 끝이라면, 개벽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우주의 창조적 파괴, 새로운 시대를 열기위한 몸부림입니다. 우주의 자기부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종말은 END, 개벽은 AND... 로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개벽을 먼저 알고 준비하는 것이 개벽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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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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