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불교' 태그의 글 목록 (2 Page)

선천종교(先天宗敎 - 유불선 儒佛仙)의 결론 총정리



관련 동영상보기: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1r7qiqZkmLA



*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개벽시대

​1 선천은 천지비(天地否)요, 후천은 지천태(地天泰)니라.

2 선천에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않았으니 이는 지덕(地德)이 큰 것을 모름이라.

3 이 뒤에는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것이 옳으니라.

(증산도 道典 2:51)



 
​* 천지에 가득 찬 여자의 한(恨)

1 선천은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세상이라.
2 여자의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차서 천지운로를 가로막고 그 화액이 장차 터져 나와 마침내 인간 세상을 멸망하게 하느니라.
3 그러므로 이 원한을 풀어 주지 않으면 비록 성신(聖神)과 문무(文武)의 덕을 함께 갖춘 위인이 나온다 하더라도 세상을 구할 수가 없느니라.
4 예전에는 억음존양이 되면서도 항언에 ‘음양(陰陽)’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5 이 뒤로는 ‘음양’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

(증산도 道典 2:52)







○[천지공사] 1. 내가 이제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고

http://m.jsd.or.kr/b/jsd350/20352


천지공사天地公事란?

대우주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직접인간세상에
강세하시어 병든 천지를 직접 개벽하여 하늘과 땅에 살고 있는 인간과 신명을 구원하는 천지대도(天地大道)입니다.

 ​*천하가 큰 병이 들었나니

1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2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3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증산도 道典 2:16)

​​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내심

1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2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3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중략)~

6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증산도 道典 2:40)


 





​​우주변화의 원리와 태을주 수행, 증산도의 진리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여러분들께 진리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소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무료소책자 신청 게시판을 클릭하셔서 신청하시거나

​010-9659-9576 번으로 이름,주소,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발송해드려요!

휴대폰으로 보고 계신분들은 왼쪽 상단 메뉴버튼의
​소책자 신청하는 곳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북두협객
,

​▣ 진리를 못 보는 외눈박이 원숭이

대도(大道) 진리의 참된 생명의 길을 찾는 데 현실적으로 너무도 큰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이 머릿속에 잘못 박혀 있는 관념과 아집, 독선이며, 또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지의 해독(害毒)이다.

다음 어느 외눈박이 원숭이의 한 맺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어떤 섬에 눈이 하나밖에 없는 외눈박이 원숭이들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두 눈을 가진 정상적인 원숭이가 그 섬에 들어 왔다. 이윽고 그 원숭이는 섬의 외눈박이 원숭이들과 마주치게 되었다.


외눈박이 원숭이들은 금시 서로 놀란 표정을 짓고“어메요! 저 놈은 눈이 두 개네? 머리털 나고 난 저런 병신은 처음 봤네. 야~ 우리는 모두 눈이 하나만 달려 있는데, 너는 어찌하여 병신같이 두 개씩이나 달려 있단 말이냐. 참 웃기는 별 병신 같은 놈 다 있네. 아이고 별놈의 세상이야!" 하고 낄낄거리며 놀려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두 눈이 달린 정상적인 원숭이는 금새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고, 자기를 둘러싸고 병신 취급하는 외눈박이들의 비웃음과 조롱에 스스로가 이상해지고 점점 자신감을 잃어 당황하다가 현기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물위에 얼굴을 비춰보자 자기 얼굴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마주치는 다른 원숭이들은 전부 눈이 하나인데 왜 나는 두 개 일까. 혹시 눈이 하나면 더 잘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치자 결국 막대기로 자기의 한 쪽 눈을 찔러서 빼버리고 말았다.


이 외눈박이 원숭이들 이야기처럼 진실을 보지 못하는 난법에 매달려 있는 사람들은 상제님 진리에 대한 참된 이야기를 해줘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사물을 보는 눈과 심령이 이미 세뇌되고 마비되어 자기들의 교리체계가 옳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 눈에 안경인지라,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도수에 맞는 안경을 쓰고 있다.


그러므로 스스로 진리를 바르게 체험하고 바르게 볼 수 있는 눈이 열려 있지 않으면, 난법에 세뇌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참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한다.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이 참되고 무엇이 거짓이며, 난법자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헛된 말을 만들어 사람들의 정신을 어지럽히는가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생명의 눈과 진리의 귀가 성성(惺惺) 하게 열려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상제님 진리의 핵심을 볼 수 있다.

태모님께서는 일찍이 진심을 가지고 진리를 추구하는 참된 사람이 적음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박혀 있는 놈이나 온 놈이나 똑같다. 흰데기 하나 가릴 수 없구나. 너희들 중에서는 종자 하나 건지기 힘들다.”(도전11:91)


증산상제님께서도 어린 복남이에게 당신의 머리카락을 뽑아서 당신의 진리적 안목으로 세상 사람을 보게 하셨다. 상제님의 진리적 안목에서 보인 세상 사람들은 인생의 의미와 진리를 찾는 사람은 단 한명이고 그저 먹고 살다 가는 짐승 주순의 의식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하루는 증산께서 복남을 데리고 어디를 가시는데 손가락 두 마디만 한 머리카락 한 올을 복남에게 주시고, 백 명이 모인 번잡한 곳을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 “저기 사람이 많으니 이것으로 비춰 봐라.” 하시니라. 이에 복남이 말씀을 좇아 눈에 머리카락을 갖다 대고 사람들을 비춰 보니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개, 돼지를 비롯한 온갖 짐승으로 보이고 그중에 사람은 오직 한 명뿐이더라. (도전 1:75)



예수님도“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갈수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또한 요한계시록에는 “주의 날이 도적과 같이 임하리니 너희는 깨어 있으라.”하였다. 그만큼 깨어져서 진리를 찾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이다.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알아보는 것이 아니란 말씀이다. 오직 깨어진 마음, 열린 마음, 참을 지향할 때만 알아 볼 수 있으리라.


구한말 서구열강과 동서패권의 싸움 중심에서 절체절명에 처한 조선의 한 모퉁이에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다. 마침내 고대하던 천주님의 이 땅 강세는 동학의 시천주侍天主(이 땅에 강세하는 천주님을 직접 모시는 시대)선언과 더불어 실현되었다.

최수운은 천주님의 부름을 받고 천주님의 이 땅 강세와 후천 오만년 새 시대 도래에 대한 폭풍과 같은 선포를 하였던 것이다.
동학을 단순히 외세에 대항하기 위해 태두된 사상 정도로 이해하는데서 동학東學에 대한 모든 왜곡이 시작된다. 동학은 이 땅의 천주님 강세에 대한 선언이었던 것이다.



불교의 금강경에도 이러한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
‘강을 건너면 배를 버려라.’ 부처님이 남겼다는 ‘사벌등안(捨筏登岸)’의 교훈이다.



참된 진리를 만나면 그동안 썼던 모든 도구를 다 버린다는 의미이다. 인생은 참을 향한 기나긴 구도의 과정이다. 인류의 성자들과 수많은 선지자들의 결론은 하나로 통한다. 결국 모든 성자들의 꿈을 성취하는 한분이 오신다는 것이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미륵불로,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으로, 유교에서는 상제로 도교에서는 옥황상제의 강세로 일러왔다.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심(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도전8:20)
●하루는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너희들 내가 누구인 줄 아느냐?” 하시니 아무도 감히 대답하는 사람이 없거늘,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만 하여도 반도통은 되었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3:18)


이는 진실된 하늘 마음을 가진 자라야 참 진리를 찾는다는 말씀이다.
『관통甑山道』-4-





​​​우주변화의 원리와 태을주 수행,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여러분들께 진리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소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무료소책자 신청 게시판을 클릭하셔서 신청하시거나

010-9659-9576 번으로 이름,주소,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발송해드려요!

휴대폰으로 보고 계신분들은 왼쪽 상단 메뉴버튼의

소책자 신청하는 곳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북두협객
,

월장경으로 알아본 말법의 시대상과 불교의 구원관

'이것이 개벽이다-上' 중..

 

미래에 대한 석가부처의 예언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은 월장경[月藏經] 이다.

월장경의 '분포염부제품'을 보면 부처가 월장보살마하살에게 정법음몰正法陰沒의 예언을 전해주는 대목이 있다. 

 

분명히 알아라. 청정한 사나이여. ... 내가 사라진 뒤 5백 년까지는 그래도 모든 비구들이 나의 법에 있어서 해탈이 견고하려니와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바른 법에 선정삼매만이 견고하게 머물 것이며,

 

 그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법에 있어서 탑이나 절을 많이 세우므로  견고히 머물 것이고,

 

또 그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법에 있어서 힘싸움과 말다툼이 일어나 깨끗한 법은 없어지고, 견고한 것이 줄게 되리니 분명히 알아라.

 

 청정한 사나이여, 그 뒤로부터는 비록 수염과 머리를 깎고 몸에 가사를 입더라도 금계를 파괴하고 법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비구라는 이름을 붙일 뿐이리라.

<월장경>

석가모니 부처는 500년 마디로 불법이 점차 쇠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자신의 사후 1500년이 지나면 법란은 겪게 되고 파계승가가 많이 출현하여, 정법이 음몰되는 말법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정설을 따르면 갑인(甲寅,1974)년이 불기 3000년이었으므로 석가 입멸 후 , 1500년부터 시작되는 말법시대도 이제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법시대가 종말을 고한다 하더라도 부처님의 진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진리는 시공을 초월하여 진리 그대로 영원히 존재한다. 다만 타락한 인간들에 의해 진리의 핵심이 가리워지고 왜곡되는 것이다.  

이것이 개벽이다 上-P.207

 

말법의 시대상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때는 바로 말법의 말법시대이다. 불교는 이 때를 특히 오탁악세(五濁惡世)라 하여 경고하고 있다. 불법이 무너지고, 승려가 타락하리라는 것을 3천 년 전의 석가는 이렇게 적나라하게 내다 보고 있는 것이다.

 

 … 나 이제 오래지 않아 열반에 들고, 큰 지혜의 모든 성문도 나를 따라 다 열반하여 … 우리의 불법이 점차 무너지리라. 그 때엔 살아가기 위하여-먹고 살기 위하여 중이 되고, 삼승(三乘)을 기원하지 않고 후세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거짓말을 하고도 부끄럽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탐욕에다 명리를 추구하며, 권력자에게 아부하고, 타인을 질투하며, 학문 수행의 길에서 멀리 물러나고, 선행도 하지 않으며, 낮에는 남의 욕을 하고 그것을 즐기며 밤에는 잘도 잔다.

 

 경전을 안 읽고, 그 대신 흥미거리의 책자나 좋아하며, 불교의 계율을 어기고 부녀자와 희롱한다. 비속한 영업을 한다. 속인과 어울려 물건을 팔거나 논밭을 사유화한다.

 

 또 남과 다투기를 잘하고, 덕망이 있는 스님과 학문이 높은 스님을 질투, 배척하며 자리를 같이 하기를 싫어한다. 무례하고 몰상식한 말로 타인을 매도(罵倒)하고 속인의 악덕을 찬미하며 아첨한다.

 

 이러한 자들이 나(석가)의 교시를 지켜야 할 절로 출가를 하니 그야말로 가짜이고, 도둑놈이며, 대악인인 것이다." <월장경>

 

미륵불이 출세하신다. 

 
석가모니 부처가 제시한 인류의 희망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미래불이요, 구원의 부처요,
희망의 부처인 미륵부처님의 출세 소식이다.

 

말법시대가 극에 달하면, 미륵부처님이 지상에 내려와 온 인류를 구원한다는 것이 불교 구원관의 결론이다.

 

이것이 바로 소승(小乘)이나 대승(大乘), 남전(南傳)이나 북전(北傳) 할 것 없이 모든 종파의 구별을 초월해서 전하는 불교 구원관의 최종 결론이다.


미륵부처님의 출세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57억 6백만년설<雜心經>,
56억 7천만년설 <菩薩處胎賢遇經>, 인수 8만 4천세(歲)설<長阿含經>, 등이있는데,
모두 현실적인 감각의 시간개념과는 전혀 거리가 먼 내용들이다.

 

 

57억 6백만년설은 고대 인도의 천계(天界)에 대한 가정인데...이것은 부처의 뜻과도 전혀 위배되는 것이다. ......

 

8만세설도 붓다가 창설한 것이 아니고 바라문교에서 사용하던 것을 뒤에 불전(佛典)에서 응용한 것이니, 8만세설을 신빙할 수 있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 ...

 

이런 것을 미루어 보면 도솔천 수명을 가정한 5억 7천6백만년설이나 증감설(增減說)에 의한 8만세설도 다 후세에 조작한 것이 틀림없다.

5백억년설, 8만세설을 어떻게 신뢰할 것인가?
(<미륵성전> 248쪽)


확실한 것은 불가의 생명력이 그의 소진되어 가는 말법시대에 중생을 보편적으로 구원하는 미륵부처님이 출현한다는 것이다.

큰 기근겁(飢饉劫), 큰 질병겁(疾病劫),
큰 도병겁(刀兵劫)의 이른바 삼재(三災)가 일어나며
인종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는데 그 때에 십선업을 닦으므로
사람은 목숨이 차츰 늘어나서(增劫시대)….
(이종익, 『미륵성전』 중에서)

 

그때에 부처가 세상에 출현하리니 이름을 '미륵'이라 하리라. <長阿含轉輪聖王經>

이것이 개벽이다 上-P.210

 

불교계에서 일반적으로 미륵부처님을 석가부처의 제자라고 하는데, 이것을 그대로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것은 다만 과거에 불제자들이 석가부처의 가르침에 최상의 권위를 부여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생긴 교화의 방편일 뿐이다. 남사고는 미륵부처님을 종불(宗佛),즉 모든 부처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부처라고 했는데, 이것이야말로 미륵불의 정체를 제대로 밝힌 것이다.

 

 

속세에 쌓인 모든 원한의 티끌을 털어내어, 한 점의 탁한 기운과 질병과 악함이 없는 무궁한 신의 세계가 이루어지는구나.
모든 부처의 으뜸(宗佛)인 미륵왕이 출세하니,이제야 인간 세상의 모든 원한이 풀어지고, 첩첩이 쌓였던 모든 근심걱정 춘풍에 쌓인 눈 녹듯 절로 사라지는구나.(腥塵捽地世寃恨, 一点無 濁無病.永無惡神世界。亞宗佛彌勒王,人間解寃此今日,憂愁思慮雪氷寒, 無愁春風積雪消。(『격암유록』「생초지락」)

 

 

 

한민족의 역사와 태을주 수행,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여러분들께 진리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소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무료소책자 신청 게시판을 클릭하셔서 신청하시거나

010-9659-9576 번으로 이름,주소,생년월일을 문자로 보내주시면 발송해드려요!

휴대폰으로 보고 계신분들왼쪽 상단 메뉴버튼의

소책자 신청하는 곳을 눌러주세요~!

 

Posted by 북두협객
,

"착하게 살아야지!!"

신과함께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모두들 같은 생각과 다짐을 하셨을걸로 생각이 됩니다^^;;

아래는 신과함께 만화 웹툰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죽어서 저승에 가면 망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착하게 살걸" 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영화 보고 나오면서 하던 말과 똑같지요

 

積善之家 必有餘慶이요 積惡之家 必有餘殃이라

"적선을 행한 집안은 반드시 복이 있고 적악을 행한 집안은 반드시 재앙이 있으리라."

주역 곤괘전


오늘 주재의 결론부터 말하면 운명은 바꿀 수 있습니다.

타고난 사주팔자(천리)가 고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인사(인간이 행함)로써 덕을 베풀었을 때는

신도의 은혜로 좋은 운이 열립니다.


운명을 극복하는 비법

중국 명나라 학자 원료범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느날 자운사에 갔다가 공(孔)씨 성을 가진 한 노인을 만나게 됩니다.

공선생은 송나라 시대 최고의 대학자인 소강절 선생의 황극수를 전수받아 사주팔자 즉 운명을 점치는데 능통했습니다.

소강절 선생은 지구 1년을 넘어서 더 큰 시간의 주기인 우주 1년의 이치를 처음으로 밝힌 대학자로써

“이 천지 바깥에 또 다른 천지가 있으면 모르되, 이 천지 안의 일은 내가 모르는 게 없노라.”라고 공언했었고,

그것을 당대 내놓으라 하는 학자들 모두가 인정을 했습니다.

 

중국 역사상 가장 큰 도통을 한 소강절의 제자인 공선생은 원료범의 사주를 점쳐보고는

다음과 같은 인생 시나리오를 줄줄이 일러주었다고 합니다.

 

3년 뒤 시행하는 과거에 3등으로 급제한다.

첫 발령지가 광동성 어느 지방 어느 현에 발령을 받게 되는데 관아의 관리인들 곡식을 나눠주는게 당신의 첫 직무다.

첫 녹봉이 콩으로 57말 6두다. (녹봉은 1년치 연봉으로 받는 곡식)

수명은 55세까지 살고 그 성(城)의 장관까지 지낸다.

자식은 한명도 없다. 몇년 몇월 몇시에 무슨병으로 죽는다.

언제 무엇무엇이 생기고, 장가는 옆 마을 무슨 성씨 집안의 여자인데 중매서서 결혼한다.

 

 

내용으로 보면 영화 대본으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공선생으로부터 사주를 본 원료범은 3년 뒤 과거를 보러 떠났는데

정말로 3등으로 합격합니다.

게다가 첫 발령지가 광동성 고을에 곡식 나눠 주는 관리로 임명 되었죠.

 

참으로 기가막힌 정확도입니다.

그런데 첫 녹봉을 받아보니 콩으로  57말 6두라고 했는데 56말 7두가 나온 겁니다.

원료범 선생은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진인이라고 까지 불리우는 공선생이라도 모든 운명이 다 맞는건 아니구나" 하고

내심 다행 스럽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운명은 바뀔수 있다' 라는 사실에 말입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중앙정부에서 새로 명령이 내려왔는데,

중앙에 어떤 관리가 관리들의 녹봉을 조금씩 착취를 했다는군요

그래서 1인당 착취당한 콩이 몇두씩 더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새로 책정 내려온게 58말 9두 에요. 그래도 틀린건 마찬가지.

원료범은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그러다가 두달 뒤 여름에 황하지역에 대홍수로 수재민이 수백만이 생기는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때 중앙정부로부터 공문이 내려왔어요

“수재의 연금으로 녹봉에서 조금씩 거출해서 황하지역 백성들을 도와주자” 해서

각출해내고 나니 57말 6두가 된것입니다.

정말 족집게입니다. 그때부터 원료범은

'개인에게 주어진 운명이란 것은 피해갈 수 없는 것인가 보다' 하고

체념하고 매년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 원료범이 4월 초파일날 절에 가게 되었습니다.

4월 초파일 남녀 할것없이 부녀자들이 탑돌이를 하고 절을 하면서

부처님께 소원을 빌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원료범은 말없이 혼자 앉아서 술잔만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그 절의 주지승이 물었습니다.

 

“이보시오 처사”

“당신은 범상한 사람이 아닌거 같소”

“어째서 다른 사람들은 저마다 부처님께 소원을 빌고 기도를 하는데

당신 소원이  바라는바도 없고 그렇게 앉아서 술잔만 기울인단 말이오?”

하니 원료범이 공선생을 만난 그 사연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노승이 말하기를 “원처사 인생은 그런것이 아니오이다.”하고 말하면서 책 두권을 꺼내주는 것입니다.

한권은 공과격(攻過格)이란 책이고 또하나는 둔제주란 주문입니다.

공과격(攻過格)이란 즉 공덕과 과실을 따지는 점수매기는 책입니다.

 

 

그다음 둔제주(遁除呪)란 주문을 매일 읽고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원료범은 아침 저녁으로 한시진(2시간)씩 수행하고 점수 관리를 하니 3년 뒤부터 운명이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본래 자신의 운명에 아들이 하나도 없는데 아들 둘을 낳았고 본래 수명 55세인데 75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당시 평균 수명이 25세 – 30세 였으니 엄청 장수한것입니다.

지방 장관까지 진급한다고 했는데 중앙정부의 장관급까지 진급을 했습니다.

 

이 원료범 선사는 실제 인물이고 원료범 선사가 창시한 문파가 대만의 도교 5대 문파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강절 선생은 과연 개인의 운명뿐만 아니라

그시기 그 나라에 닥칠 자연재해 까지도 모두 알고 있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운명은 있는 것인데 덕을 쌓았다고 하여 어찌하여 운명이 바뀌었을까요?

이런점이 역학(易學)만을 가지고 인간의 운명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불교와 도교의 부처와 신선이 되었다고 하는 분들은

어째서 사람들에게 덕을 쌓고 죄짓지 말고 착하게 살라고 하였을까요?

 

그것은 개인의 운명이 주어지되 그것을 극복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불교의 인과응보도 또한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에 대한 법칙을 절대로 벗어날수 없는 법칙이라고 하는데 맞습니다.

허나 지은 죄가 많더라도 현생에 쌓은 덕이 많으면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인과응보의 법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인간은 모든 운명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 극복할 수 있을까요?

Posted by 북두협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