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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수행으로 대상포진을 잡았습니다”외 (유훈성, 이승정)

 

“10시간 수행으로 대상포진을 잡았습니다”


유훈성 / 광주상무도장, 재무수호사

11월 중순쯤이었습니다. 가슴 부위가 따끔따끔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뭐, 괜찮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틀이 지나니까 빨간 점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며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병원에 가 봐야겠다는 생각에 4일 후에 병원에서 진찰받으니 대상포진帶狀疱疹이라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약을 타서 집에 왔습니다. 이날은 병의 기운이 최정점으로 가는 시기였던지, 아프고 열이 나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에나! 밤새 빨간 점들이 기포로 변해 있었습니다. 병원 치료로는 이게 쉽게 나을 병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제가 최근 2년 동안 감기 한 번 안 걸린 사람인데,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두와 관련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청수를 모시고 주문수행을 하면서 조상님께 여쭤 보았습니다.

‘시두는 대상포진의 몇 배 정도 됩니까?’

‘7배에서 10배 정도 된다. 기력이 없고 몸이 약하면 15배까지 간다’

저는 순간적으로 15배 정도 되면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아침, 집에서 1시간 정도 주문 읽고 도공수행을 하고 출근했습니다. 출근해서는 9시간 동안 태을주를 읽으면서 일했습니다. 퇴근해서 잠자고 다음 날 일어나니 기포가 싹 들어갔습니다.

 



시간을 계산해 보니 10시간 태을주 수행으로 대상포진을 잡은 격이었습니다. 시두의 위력을 대략 대상포진의 10배 정도로 잡으면 우리 도생님들이 시두에 걸렸을 때 약 100시간 정도 태을주를 읽는다면 시두를 이겨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두에 걸렸을 때, 그 고통과의 싸움을 하며 연속으로 잠 안 자고 5일에서 6일 동안 태을주를 읽는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병에 걸렸을 때 태을주로 나아 보리라 생각하고 일심으로 읽었습니다. “약은 태을주”라 하신 상제님과 태모님 말씀처럼, 곧 다가올 시두 대발을 위해 우리들은 태을주 정성수행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48년 양력 12월 2일)


 

“감기 기운을 떨칠 때까지 주송을 해 보자”


이승정 / 광주오치도장, 집감

저는 11월 초쯤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평소 걸리던 감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보통은 감기에 걸려도 한기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감기는 몸에 한기가 들었는지 다른 때보다 옷을 많이 껴입고 따뜻하게 있어도 너무도 추웠습니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저는 감기약을 바로 먹는데 이번에는 왠지 수행을 해야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감기 기운을 떨칠 때까지 주송을 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전 주문을 주송하고 태을주를 계속 읽어 나갔습니다. 수행하는 내내 담痰이 나와서 뱉어 내며 수행을 계속하였습니다.

그때 아픈 곳으로 저절로 손이 갔는데, 손을 얹은 가슴 쪽에서 탁기가 느껴졌습니다. 손을 얹은 채로 계속 주문을 읽는데 가슴 부근에서 탁기가 요동치듯이 주변을 맴돌다가 혀끝으로 탁기가 나오고 무릎 위에 얹어 놓았던 손에서도 한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감기 기운이 뚝 떨어지고 기침이 거짓말처럼 멈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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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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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로 시두를 극복한 사례 (서천도장 김영춘 도생)

 

동영상으로 보시려면 위 영상을 클릭하시면 재생됩니다^^

 

시두(천연두)에 대해서는 대부분 겪어본 바는 없지만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천연두는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악성 전염병입니다.

이 병에 걸리면 높은 열이 나거나 전신에 특유의 발진이 생깁니다.

천연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1951년에는 전국적으로 4만 여명의 천연두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만여 명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했습니다.

 

호환 마마의 ‘마마’는 임금을 ‘상감마마’라고 부른 것에서 따온 말입니다.(어린시절 비디오 공익광고에서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신의 노여움을 잠재우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천연두를 높여 부르게 된 것이죠.

얼마나 무섭게 전염됐으면 천연두를 멀리 보내기 위한 마마배송굿까지 벌였을까요?

 

하지만 1979년 이후에는 천연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류가 정복한 유일한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세상에서 '사라졌다.' 고 보는게 맞습니다.

증산도 도전을 통해 살펴보면 상제님께서 이 세상에서 잠깐 시두를 없애신 구절이 나옵니다.

 


가을개벽 전 시두가 대발한다
 


하루는 최창조의 집에서 성도 수십 명을 둘러앉히시고 “각기 글 석 자씩을 부르라.” 하시므로 
  
 
천자문의 처음부터 부르기 시작하여 최덕겸(崔德兼)이 ‘일(日) 자’까지 부르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덕겸은 일본 왕도 좋아 보이는가 보다.” 하시며 “남을 따라 부르지 말고 각기 제 생각대로 부르라.” 하시니라. 
   
그 다음 날 밤에 담뱃대 진을 쑤셔 내시며 덕겸에게 “한 번 만에 잡아서 놓치지 말고 뽑아내어 문밖으로 내버리라.” 하시거늘
 

덕겸이 명하신 대로 하니 온 마을의 개가 일시에 짖어대는지라, 덕겸이 여쭈기를 “어찌 이렇듯 개가 짖나이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대신명(大神明)이 오는 까닭이니라.” 하시거늘 또 여쭈기를 “무슨 신명입니까?” 하매
 

말씀하시기를 “시두손님인데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내 세상이 되기 전에 손님이 먼저 오느니라.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들은 마음을 순전히 하여 나의 때를 기다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7편 63장]
 

우리는 천연두에 대한 백신을 접종받지 않아 면역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무서운 병, 시두가 다시 대발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병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오늘은 서천도장 김영춘도생의 태을주로 시두를 극복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천도장에서 신앙하시는 김영춘도생입니다. 저 영상 촬영 당시 83세이셨구요.

 

 

1951년에 천연두(시두)가 온 동네에 돌았는데 7인정도가 걸렸었다고 합니다.

그 중 두사람만 살고 다섯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김영춘 성도의 딸과 김영춘성도인데요. 당시 태을주 주문을 많이 읽어

천연두를 물리쳤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Q. 시두(천연두)의 증상은 어땟습니까?

증상은 학질 비슷한 증상인데 몸이 으실으실 춥기도 하고 열이 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몸이 부대꼈는데 태을주를 읽다보니까 2~3일 읽으니 몸에 부름이 났다고 합니다.

그것을 손으로 떼내면서 태을주 주문을 읽어서 시두를 물리쳤다고 합니다.

 

 

김영춘 성도가 보았을때 시두신명은 사천왕과 비슷한 무서운 어마어마한 신명이었다고 합니다.

 

 

Q. 어떻게 천연두(시두)를 극복하셨습니까?

주문을 읽으면 몸이 가뿐하고 확 풀리는데 밤에 자면 주문을 놓치게 되죠. 그러면

신명들이 괴롭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법주, 운장주, 개벽주까지 끊임없이 읽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면 몸이 확 풀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끗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신명들이 굴복을 하고 병이 다 나으셨다고 합니다.

 

 

도생님이 다 낫고 보니 딸이 시두에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딸은 당시 2월 2일에 출생하여 그때 한 세달된 갓난아기였다고 합니다.

시두에 걸린 딸이 안타까워 주문을 읽어주어 생명은 건져 놓았으나 곰보가 되는 것은

막지 못했다고 하네요. 3일 밤낮으로 태을주를 읽어 주었다고 증언합니다.

 

도생님은 병란은 언젠가 틀림없이 꼭오니 태을주 수행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만사무기 태을주 무궁무궁 태을주, 태을주는 소원성취주이기도 하므로

몸을 건강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소원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태을주 주문수행으로 여러분의 건강과 소중한 가족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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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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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도장 도생님의 수행중 시두(천연두 )관련 체험사례

 


 

 

시두(천연두)가 대발하면 이나라는 국토가 초토화 되어 천만명 이상이 참혹히 희생되는 떼죽음을 당하게 되느니라. 


여기저기서 시두에 걸린 사람이 누가 언제 어떻게 죽어가는지 종잡을 수도 없고 예측할수도 없는 사방이 병자들로 넘쳐나는 역사이래 한 나라에서 벌어진 재앙중 가장 끔찍한 대 재앙을 맞이한다는 말이다.


 

너희가 태을주 조화를 노래부르고 시두를 대비한다고 하나 너희는 아직 다가오는 시두를 그저 지식과 머리로만 알고 있을뿐 심각성을 못 느끼고 있다.


짐승들이 살처분을 당하고 전세계에서 크고 작은 숱한 괴질에 걸려 수천, 수만명이 죽음을 맞는 지구촌 나라들의 재앙을 보고서도 남 처럼 여겼으니어찌 시두를 맞아 인류를 구한다고 하겠느냐.

 


머지않아 너희들에게 곧 닥칠 시두는 너희들의 생각을 넘어서는, 나라를 초토화시켜 산자와 죽은자를 발칵 뒤집는 가공할 충격의 대개벽을 알리는 천지의 신호탄임을 알아야 한다.


천지에서 개벽을 집행하는 너희들을 세상으로 불러내려는 준비란 말이다.


신앙의 모든 걸 뒤집어 엎으라.

 

새롭게 진법도운의 역사를 만들게 될것이니 너희들을 세상으로 불러내려는 시두를 맞을 준비를 하거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자들이 잘난체 한다고 가만히 서서 남 눈치보며 지켜보다가 소잃은 이 될 것이니 예전처럼 도장이나 오가는 의무적인 참여는 이제 천지에서 기운이 붙질않고 신명들도 감응하지 않을 것이니 그리 알라.


너희가 그토록 일이 되길 바라고 시두가 터진다며 여기저기서 말들이 많으나 지금 너희는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몸을 푸는 것 밖에 안된다.


도체라는 울타리, 집이 굳건해야 시두를 극복할수 있는 것이니 방심하고 자만하다가는 무방비로 맞는 격이니 어찌 살아남기를 바라느냐.


너희들이 맞이할 마지막 고난이자 고생복, 일복, 욕복이 바로 시두 대발이다.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기록되어 남겨진 수많은 질병이 미사일이나 작은 폭탄에 불과하다면 이번 시두 대발은 핵폭탄을 수백개 터트린 것과 맞먹는 것이다.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을 충격은 파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큰 산을 집어삼키는 쓰나미처럼 모든걸 쓸어 버린다는 말이다.

 


 

온천지가 난리가 나서 정신도 못차릴 것이니 어찌 수행을 게을리 하겠느냐.

태을주 조화가 터지면 몸이 건강해지고 시두를 극복하여 개벽을 집행한다고 생각들 하느냐?


너희는 순서를 잘못 알고있다.

태을주 조화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 말할수 없는 큰 조화 기운을 맞이을 몸을 만들거라.

 

이곳 증산도는 너희들이 태을주 조화로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모이는 곳이 아니다.


천지의 은혜로 내려주는 태을주 기운으로 병에 걸린 사람을 치병으로 살려내고 널리 건져내어 지구촌 수많은 인류를 대개벽으로 부터 살려내어 구원하기 위해 모이는 곳이다.


시두가 터져서 이나라를 충격에 빠트려 초토화 시킨다고 하지만 그 충격은 신앙의 결실로 너희들이 닦은바에 따라 다르게 다가올 것이니라.


지금까지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온갖 질병대란과 정쟁, 자연재해를 남일처럼 여기며 구경만 해왔으나 이제는 너희들 차례니라.


그 지구촌에서 일어난 그 모든걸 합쳐놓은 가장 큰 대재앙을 너희가 맞이한다는 말이다.


 

지금 수많은 천지신명들이 너희들에게 달라붙어 신앙을 종합검진하듯이 심법, 기국, 언행, 공과 덕을 주도면밀하게 시험하고 감독하며 평가하고 있는 것을 아직도 도장에서나 밖에서 어린 생각으로 임하고 자들이 있으니 태을주 조화로 신도 문화가 열릴 때 어찌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도정에 임하겠느냐.


바탕이 없으면 아무리 훌륭한 재료가 있다한들 원하는 집을 이룰수가 없다.


모래성처럼 한순간에 무너진다는 말이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노력없이, 희생없이 이루어 지는 일은 없느니라.


이 나라를 발칵 뒤집어서 초토화시킬 끔찍한 시두대발의 신호탄이 목젖과 성대 사이에 다다랐으니 얼마나 급박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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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30일 정성수행中 체험사례


 

 

구미 원평도장 ㅇㅇㅇ 태을랑님 조상님을 뵙고 들은 내용입니다.

 

일이 안 풀리더냐?
이유를 알 수 없이 몸이 아프더냐?
천도식을 올렸음에도 되는 일이 없더냐?

 

인사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의 근본, 근원적 원인은 자신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너희들 천상의 조상님들께 천도식만 올리면 끝인 줄 알았더냐?

인사에서 너희는 알지 못하지만, 상제님의 도문은 크고 높은 곳에 있어 감히 오를 수 없는 힘든 곳인데 가문의 음덕으로 입도를 하듯이 천상의 조상님들도 자손 덕으로 상제님께서 임어해 계신 눈부신 구천의 옥경에 있는 조화정부에 도적부을 올리며 입도하는 것이 천도식이다.

천상의 여러 조상신명들께는 살아서 못다한 영광으로 천도식만큼 큰 축복이자 큰 영광이 없다는 것을 알거라.

 

그러나 무슨 일이든지 일을 하려면 자리 잡아 그 일을 도모하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인사가 그러하듯 천상의 조화정부도 여러 부서에서 일을 맡아보며 자리를 잡는 것도 1년이라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법이거늘 어찌 천도식을 올려 조화정부에 입도하는 것으로 끝인 줄 아는 것이냐.

 

 

천상과 지상은 일체 관계라고 알고 있을 것이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사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천상의 업무는 성과없는 선행에 불과하니 너희들 인사에서 움직이지 않고 어찌 날마다 잘되게 해달라 기도하며 바라느냐.

그것은 일도 하지 않고 품삯을 받으려는 것과 진배없으니 세상살이가 그렇듯이 봉급을 받아 녹줄 끌르듯 일을 하고 싶거든 천상 조화정부를 바로 알고 인사를 가벼이 보지말거라.

 

천도식을 올리고서도 너희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천상의 부서에서 맡은 업무를 볼수도 없고 다른 조상님들께 자리를 내어주어야 하니 무슨 일이 될 것이며 너희에게 큰 기운이 가겠느냐.

움직이지 않는 자손을 움직이는데 달리 방도가 있다더냐?

그저 혼내고 고난과 벌을 주며 깨어나게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니라.

 

 

그것도 알아들어야 무슨 일을 시키든지 써먹을 일이지 제 잘난 마냥 눈과 귀를 닫고 못알아 먹으면 그 가문의 운수줄이 어찌 될지 장담을 못 한다.

신도를 내려받는 여러 도생들을 통해 신도의 세계와 법도와 상황들을 여러 방면으로 그리 일러주고 있거늘 그런 소식을 수차례 듣고도 우스갯소리로 여기고 콧방귀를 뀌면서 비웃는 자들도 있으니 그런 정신과 심법을 가지고 무슨 일을 안다고 주둥이를 놀리고 손가락을 놀려가며 공부를 한다고 앉았느냐.

 

아무리 너희가 인사의 결정권을 가졌다고 해도 신도를 모르면 달빛조차 없는 캄캄한 밤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이 일이 더디고 지연되어 늦어지는 것이니 어찌 일이 순탄하길 바랄 수 있겠느냐.

 

너희들의 심법을 시험함에 있어 도생 한사람, 한사람에게 각기 천지의 신명들이 감응하여 사람마다 기준을 삼아 여러 도생들이 각자가 심법과 공과 덕을 시험한다는 것을 알아두거라.

누가 되었든지 한 도생이 신명들로부터 신도를 접해서 신도를 얘기하면 모든 천지신명이 그 말을 쫓아서 인사에 있는 너희를 평가하는 기준이 바뀐다.

 

 

그러니 도장에서나 밖에서나 누구를 대하든지 언행을 함부로 하지 말라 일러 주었거늘 경솔한 언행으로 태을랑의 격을 흐리고 체면을 구겨 일꾼으로 쓰이지 못하는 것에 한을 남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태을랑은 지구촌 인류를 건져내어 천지일꾼을 기르는 역사의 심판자이고 동시에 인사를 총 결정하는 대권자이다.

 

그런 천지일월을 대행하는 지존의 존재들이 천지에서 때가 되어 부르기 전 잠시 머무는 곳이 이곳 도장이니 서로 잘난 척하고 아는척하며 경솔되이 언행 하지 말고 지구촌 인류를 생각하여 천지에 어찌 쓰이는 일꾼이 될 것인가를 바라보라.

 

몇 년을 두고 많은 이들이 도장을 오고 갔음에도 너희는 제대로 사람을 건지지 못하였다.

서로가 반목하며 제 밥그릇을 위해 남을 업신여기며 외면하였나니 그런 부덕으로 무슨 일이 되길 바라느냐.

부덕은 그 사람의 사람됨을 일러 주나니 당장의 안위를 위해 내한몸은 건사하겠다고 생각지만 신도는 지공무사하여 모든 것을 평가하고 있나니 그것이 부덕의 소치로 자신에게 되돌아 올 때는 면목이 없어서 고개도 못 들고 미안해서 인사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고개를 숙이게 된다.

 

너희가 서로 시기하고 음해하며 만들어 놓은 부정한 기운으로 유약하고 싹이 트였으나 빛도 보기 전에 잘려지고 뭉개진 풀잎 같은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느니라.

제대로 싹을 펴보지도 못한 여러 가문의 조상님들이 너희들의 공과 덕을 평가하며 일이 될때 진심으로 정성을 다한 도생을 찾아 보은으로 덕을 베풀어 그 일을 이룸이 다를 것이니 어찌 스스로 일꾼이라고 당당할 수 있겠느냐.

각자 전생에 닦은 바가 다르고 부여받은 사명이 다른 것을 해원의 노정에서 길고 긴 시간 동안 많을 풍파를 겪으니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일들을 진법 도운을 맞아 갱생을 하듯 거듭나라.

진법도운은 진심과 정성이 사무치는 성경신 아니고서는 천지기운을 감당을 못해 도태될 것이다.

그 속에서 새옷을 입듯 많은 일들이 뒤집어 지며 진법도운의 운수를 맞아 찾아드는 사람들이 찾아들어 남을 볼 여유 없이 스스로를 다스리라.

 

이 나라에 시두(천연두)가 들어오면 사방이 마비되어 나라 안의 수많은 사람들은 이제까지 역사에도 없고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개벽에 준하는 끔찍한 줄초상을 치르는 비극을 당하게 된다.

너희는 진법 도운을 맞아 시두 대발을 반길 사람도 있을 것이나 아무리 상제님의 세상을 알린다는 시두가 대발해도 그 기운을 감당할 준비가 안 되어있다면 태을주를 몰라 죽어가는 사람보다 더한 고통 속에 억장이 무너지는 통한의 눈물로 울부짖을 것이니 그 비극을 어찌 감당할 것이더냐.

 

천지에서는 기회를 줄때는 한없이 주되 일을 당하면 인정사정의 자비도 선악의 시비도 없나니 태을주 알기를 내 목숨처럼 여기고 내몸에 태을주 옷을 입는다는 생각으로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나라에 닥쳐오는 시두가 얼마나 무서운지 어떤 비극을 몰고 오는 지 알고 있는가!

천지에서 지구촌의 인간 씨종자를 구원하고 역사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그 역사의 주인공들인 그대들을 세상으로 부르려고 움인다는 것이다.

 

시두가 느닷없이 들이닥치면 모든 사람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그 기운을 감당을 못해서 많이 죽어갈 것이니 그런 급박한 상황에서 태을주를 염념불망으로 읽지 않으면 그 기운을 감당 못해 자신조차도 목숨을 부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라.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어서는 염념불망으로 태을주가 넘쳐흘러야 수많은 사람을 치병으로 살려낼 것이니 어찌 태을주 읽기를 게을리하겠는가.

기약을 하고 태을주 100만독을 우선하여 태을주 기운으로 시두를 극복할 몸을 만들라.

 

태을주는 너희들에게 목숨을 살리는 태을주 밥 기운이니 그 밥 기운을 많이 먹는 만큼 충만한 태을주 기운으로 자신도 살고 많은 사람을 살려낼 것이나 태을주 기운이 몸에 배어 있지 않고 쌓여있지 않으면 주문을 읽고 몸을 건사할 기력을 잃게 되니 어찌 태을랑의 본분으로 도체를 이룰 것인가.

 

역사 속에 참혹하게 기록된 시두는 경고장에 불과하니라.

이 나라를 찾아드는 시두는 너희들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극치의 전염병이니 그 충격은 실로 말로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두거라.

 

시두(천연두)를 맞아 태을주 조화가 대폭발하여 증산도가 세상에 실체를 드러내고 너희들이 신앙하며 쌓아온 것이 천지에 드러날 것인데 신앙이 도체로서 그 결실을 이룰 때 비로소 진법도운의 도체가 증산도를 이끌어 나가며 그 도체들이 개벽을 집행하여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다.

 

그 뜻을 아는 자들은 다가오는 시두의 심각성을 깊이 각성하여 태을주를 100만독을 읽으라.

100만 독을 읽는 그 정성을 넘어 염념불망으로 끊이지 않고 읽어 나갈 때 신도에 인증을 받아 도체를 이룰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100만 독을 넘어서 1000만 독을 넘어섰으나 천지간 신명의 감응이 없다면 그것을 성심이 부족한 까닭이니 어떤 마음으로 읽었나 생각해보아야 태을주를 보다 깊이 있게 읽어나갈 것이다.

 

알지 못하는 자들이 우물쭈물 망설이고 남 눈치를 보며 따지고 훈수를 두는 것이니 진법도운을 맞아 봉정원년에 이르렀는데 시두를 대비하지 않는 자는 어찌 신도의 감응을 받겠는가.

그동안 여러 조상님들이 자손을 위해 좋은 말로 달래고 보살펴주며 기운을 넣어 주었는데 알아듣는 자들이 드물구나.

 

 

태을주 수행과 천연두, 병겁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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