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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가 뭐예요7회 신神박한 신도이야기ㅣ귀신, 사후세계 미신인가?삼랑대학

 

요즘 사후세계, 신의 세계, 귀신에 대한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죠. 아무래도 우리가 볼 수 없고 체험할 수 없는 세계이기 때문에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있으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귀신이나 신의 세계 사후세계에 대해서 믿으시나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들이 없는 것일까요? 간단한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가시광선이라 하여 눈에 보이는 영역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외선, 자외선,  엑스레이, 감마선, 마이크로파, 전파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을 피하기위해 선크림을 바르기도 하고 적외선을 이용해 코로나 열 감지기로 사용하기도 하죠. 

그렇다면 소리는 어떨까요? 우리 인간은 20~20000헤르츠까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는 15헤르츠 이하의 소리를, 돌고래는 15만 헤르츠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들을 수 없다고 해서 그 소리들이 없는 소리가 아니듯,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닌 것이죠. 

 

우리는 3차원에 살고 있지만 시공간을 넘어선 4차원이 있고 그것에 대해서도 과학에서는 활발히 연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학이란 무엇일까요? 

연세대 심리학과 김민식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과학적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며 인과관계가 없는 착각에서 벗어나 과학적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은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으로 의심-가설-실험-증명의 단계로 증명된 것들을 과학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데요. 과연 인과관계로만 과학이 밝혀진 것일까요?

여기 유명한 과학자들이 있습니다. 토머스 에디슨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하였죠. 그는 영감을 얻기 위해 하루 1시간씩 낮잠을 자곤 하였습니다. 케쿨레와 테슬라도 꿈에서 중요한 사실들을 보고 벤젠고리와 무한에너지 도면 등을 발견해 내었죠.

 

멘델레예프의 주기율 또한 꿈속에서 본 새로운 주기율표를 그대로 종이에 적어 원소주기율표를 발견하게 된 것인데요. 이것들이 다 우연이 아닙니다. 

 

영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라고 나오는데요. 이것을 알음귀라고 합니다. 

 

지금의 세상이 그냥 이렇게 발전한 것이지만 보이지 않은 신명과 신도세계가 작용하여 현대의 문명을 이룬 것이라는 상제님의 말씀도 증산도 도전에 나와 있는데요. 

 

지하신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내려 알음귀를 열어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떳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라고 상제님께서 분명히 밝혀 주셨습니다. 더 자세한 사후세계, 신도세계에 대한 내용은 맨 위 첨부된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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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공부/신관] 신관 3탄  천상 신명 세계의 구조(구천,윤회)

 

저번 시간에는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다양하고 무수한 신명들은 천상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하늘로 올라간 신명은 각기 비슷한 생활환경이나 의식구조를 가진

신명들끼리 모여 삽니다.

그러다 보니 영적수준에 따라 여러 계층이 생기게 됩니다.

신명세계는 세상에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천국과 지옥, 천당과 연옥 등으로 단순하게 구별되는 세계가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 세계보다 구조가 훨씬 복잡한 세계입니다.

 

상제님은 김송환 성도를 통해 천상신명계가 영적 수준에 따라 9천으로 펼쳐져 있음을 밝혀주셨습니다.

 

 

2 이에 송환이 "하늘 위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만 알면 죽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하늘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3 송환이 다시 여쭈기를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있느니라." 하시매

4 또 여쭈기를 "그 위에 또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또 있느니라." 하시고

5 이와 같이 아홉 번을 대답하신 뒤에 "그만 알아 두라. 그 뒤는 나도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도전 4:117:2~5)

 

9천으로 벌어진 신명세계는 저층으로 내려갈수록 의식 수준이 더 낮고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신명들이 모여 삽니다.

반대로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영적인 경계가 우주적 차원으로 더욱 확대되어 천지와 더불어

함께하는 성신들이 살고 있습니다.

 

1천과 2천은 지옥, 연옥의 세계이고, 3천은 아스트랄계, 4천은 순미의 세계 입니다.

심령종족집단 유교, 불교, 기독교 같은 종교 문명권은 6천과 7천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최고 주재자이신 증산상제님은 선천시대 동안 9천에 있는 옥경에 계십니다.

그런데 상제님께서는 대우주가 횡적으로도 광대무변하게 열려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늘도 수수천 리이고, 수많은 나라가 있어 이런 평지에서 사는 것하고

똑같다. (증산도 도전 5:280:7)

 

 

하늘에도 수많은 나라가 있다. 이 말씀은 광활한 우주에 하늘나라 문명권이 헤아릴 수 없이

펼쳐져 있음을 밝혀 주신 것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우주별을 관찰하는 천문학자들에 의하면 1천억 개의 별이 모여 하나의

은하를 이루고, 그 은하가 다시 1천억 개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속에는 다양한 영적 세계도 존재합니다.

도교의 경전에 따르면 천상에는 서른 세 개의 하늘33천이 있습니다.

즉, 동서남북에 각각 8천이 있어 횡적으로 32천이 펼쳐져 있고, 그 중앙

최고 정상에 대라천이 있습니다.

32천에는 각 하늘을 다스리는 천주가 있고, 대라천에 있는 하늘나라의 수도, 옥경에는 횡적으로 펼쳐진 하늘과 종적으로 펼쳐진 하늘을 모두 통합해서 다스리시는 대우주의 통치자, 옥황상제님이 계십니다.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 증산상제님께서 신도적차원에서 볼 때 이

우주가 33천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혀 주셨습니다.

상제님께서 드러내 주신 천상의 구조를 생각해 볼 때 이 우주는 물질계와 신명계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다차원의 복합문명 세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시간에는 천상신도 세계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도세계에 대해서 이해가 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시간에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주제인

“인간은 왜 윤회 하는가”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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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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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차례상 차리기- 명절 증후군에 대하여

 

이제 곧 민족대명절 설이 다가옵니다.

리나라에만 있는 사회문제 가운데 명절 증후군이 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명절에는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아주 심하죠. 심지어 명절 직후에는 이혼까지 하는 부부도 있다고 합니다. 또 노인들은 자녀들이 차례나 제사를 지내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그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히 크다는 것입니다.

 

 

최근 10대부터 40대까지 대상으로 한 통계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라고 답변한 사람은 약 60%정도 인데요. 이 수치는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만큼 제사에 대한 인식이 약해지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는 쪽도, 지낼 필요가 없다는 쪽도 다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바로 이 제사 문화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사를 지내야 하는지 안지내도 되는것인지, 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통해서 분명하게 알아보도고 마지막에는 설차례상 차리기 방법을 첨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제사를 받으시는 조상님의 존재가 전제되는 것인데요. 조상신명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요? 이 의문은 결국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사후 세계에 대한 문제입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증산 상제님 말씀이 있는데요.

[도전 4편 117장] 입니다.

 

  

즉 인간이 죽으면 천상에서 신명으로 태어나는 것이고 천상신명이 죽으면 지상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죠. 이렇게 생과 사는 영원히 순환하고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좀 더 구체적인 말씀 살펴볼까요. [도전 2편 118장]입니다.

 

상제님께서는 혼과 넋의 존재를 말씀하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내 몸뚱이가 내 존재의 전부가 아니라 혼백이라는 영적존재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죽게되면 그 혼과 넋이 각각 신과 귀가 되는데요. 합하여 귀신이라 부릅니다. 동양에서는 천지의 성령을 귀신이라 했고 개별적 인격신명을 귀신이라 했습니다.

 

 

그 신명이 천상에서 자리를 잡는데 4대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 기간 동안 자손과 강한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존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넓고 넓은 우주의 내면세계에는 무수한 신명들이 생활하는 신도의 세계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말씀입니다.

 

신도세계에 대한 다른 말씀을 살펴볼까요.

[도전 5편 280장] 과 [도전 9편 213장] 입니다.

 

여러분, 혹시 아시겠나요? 죽으면 끝이 아니라 하늘 사람들이 사는 하늘나라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대우주는 음양, 음과 양이라는 근본 법칙으로 존재합니다. 유형의 물질 세계가 있는 것처럼 무형의 정신세계, 즉 신도세계가 반드시 존재하는 것이지요.

  

신도세계에 대한 저의 체험을 말씀드린다면 한 성도님의 체험담입니다.

할머님께서 임종직전에 저를 찾아서 제가 그 옆에 앉았는데요. 할머니께서 저에게 "○○아 너만 한 동자들이 여기 많이 왔네" 하셨습니다. 바로 그 동자들이 사는 세계, 그러한 신도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이죠. 그 동자들은 할머니를 맞이하러 왔다고 봐야겠죠.

 

또 가족이 아파서 기도를 드릴 때도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오셔서 밤새 기도해주시고 주문도 읽어주시고 가셨다는 성도님도 계셨습니다.

 

이렇게 증산도 신도들은 기도나 수행 중에 또는 꿈을 통해서 조상님들을 뵙고 대화를 나누고, 은혜를 받는 체험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이런 경험을 하지 못하고 신의 세계를 믿지 못하는 걸까요.

 

모든 인간에게는 보편적 영성이 존재하는데요. 현대인들은 이성주의와 물질주의에 고착된 서양문화에 깊이 젖어들어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의 영성과 내면세계는 가리워지고 어두워지게 된 것이죠.

 

 

단시 신명세계를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 신도의 세계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조상님 역시 천상에 분명히 존재하고 계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무시한다면 그건 지성인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겠죠.

 

 

제사문화의 기원

 

서양에는 제사상을 차려놓고 기일을 지키는 제사문화가 없습니다. 한중일韓中日 3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제사문화가 존재합니다만 우리나라처럼 대부분의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제사상을 차려서 정성껏 모시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현대사회가 서구와 되다보니 제사가 형식이다, 미신이다 하는데요. 그럼 정작 서양에는 과연 제사문화가 없던걸까요? 아닙니다. 서양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유대문화에서도 사람이 죽으면 제물을 올리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유대인의 묘지에서는 그릇, 단지, 물병 등 죽은 자에게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제기들이 발견됩니다. 또한 유대의 히브리어로 '기도하다'라는 뜻의 단어는 '아타르'라고 하는데요. 그 뜻은 '제물을 바치다'라는 뜻입니다. 

 

즉 기도를 비롯한 신앙문화는 제물을 올리는 제사문화에서 유래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믿는 신과 자신의 조상신에게 제물을 받치고 안녕과 행복을 빌었던 그런 제사문화, 신앙문화가 동서양에서 보편적으로 존재했던 것입니다.

 

제천문화

그 제사문화의 원형이 바로 인류 신앙문화의 뿌리인 '제천문화'입니다. 춤과 노래, 그림, 스포츠 이런 문화들이 제천문화에서 비롯되었고 대형 건축문화 역시 대형제단을 만들면서 발전했다고 합니다.

 

최근 인류 4대문명권의 모태문명으로 홍산문명이 알려지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 조상들이 이룩한 문화이며 약 5천5백년 전에 우화량 유적에서는 우주의 최고신인 상제님께 제사 지내던 원형제단과 민족신, 조상신께 제사지내던 신전, 그리고 당시 지배계층의 무덤 등이 거대한 규모로 발굴 되었습니다.

 

인류문화의 뿌리문화가 바로 천지신명께 제사 지내던 제천문화인 것입니다.

유불선의 뿌리가 되는 원형문화를 신교라고 하는데요. 신교의 핵심을 제천문화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제천문화에서 유불선과 같은 신앙문화가 비롯된 것인데요. 우리 민족은 바로 인류의 제천, 제사문화의 본 고향입니다.

 

천지신명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인간과 신명이 소통하였고, 수행을 통해 인간을 완성시키는 가르침을 역사상 처음 열었던 것이죠. 제사는 유교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수천 년 전부터 우리 민족이 행해왔던 신교 문화의 예식인 것입니다.

 

우리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잘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 탓’. 조상님의 음덕을 모르고 교만해지기 쉬운 마음가짐을 경책하는 말인데요. 이 말은 조상님의 음덕이나 허물이 자손에게 분명 영향을 미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조상과 자손은 어떤 관계일까요? 상제님 말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도전 7편 19장]입니다.

 


동서 문화권에서 어디 할 것 없이 우주의 최고신을 섬겨 왔고 그 민족의 민족신과 여러 다양한 신들을 지금도 신봉하고 있죠. 그렇지만 한 인간의 생사화복에 일차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신은 바로 자신을 낳아 주신 자기의 조상신, 선령신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자손에게 천상의 조상은 제1의 하느님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증산도의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이렇게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가장 존귀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러면 가장 존귀한 나를 낳아 준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내 부모, 내 조상이다. 내 조상으로 하여금 내 자신이 태어났기 때문에 내 개인에게는 내 조상이 하나님이다. 제1의 하나님이시다. 옥황상제님보다도 우선되는 제1의 하나님이다."

 

 

조상은 자손의 뿌리입니다. 나무는 뿌리를 통해 생명 기운을 공급받습니다. 뿌리를 부정하면 그 나무는 말라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상은 자손의 생명의 뿌리입니다. 제사 문화는 바로 조상과 자손의 이 생명의 순환 고리를 연결시켜 주는 예식인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알아볼 것은, 많은 사람들이 차례나 제사는 형식적으로 조상을 단지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조상님께서 제사에 분명히 오실까요? 또 그 제사 음식을 맛있게 드실까요?

 

한 성도님의 체험을 말씀드리면, 2006년 추석날 새벽에 할아버지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이런 저런 무언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눈을 뜨니 5시 55분이었고 바로 동이 텄습니다. 그렇게 조상님은 차례나 제삿날에 꼭 오시는 것입니다.

 

설차례를 지내는 것은 형식이 아닙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경험한 것처럼 그렇게 직접 조상님이 오셔서 저희들의 대접을 받아 제물을 직접 드시며 조상과 자손의 실제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상제님께서도 “신神은 사람 먹는 데 따라서 흠향歆饗하느니라.”[도전 4:144] 하시며 조상님이 제사에 오셔서 제사 음식을 드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제사 문화의 의미에 대한 결론적인 내용으로, 오늘의 주제 말씀을 알아보겠습니다. [도전 2편 26장] 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제사를 반드시 지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제사가 천지의 덕에 합한다’고 하셨는데요 ‘천지의 덕’이란 무엇일까요?

 

이 천지안에 만물은 봄여름 동안 뿌리로부터 생명을 공급받아 성장을 이루고, 가을에 열매로 결실함으로써 그 뿌리에 보답합니다. 봄에 뿌린 씨앗이 가을에 그 모습을 되찾아 다음 봄에 다시 생명의 뿌리가 되는 것이죠.

 

이러한 천지자연의 불변의 이치로 인해 만물은 끊임없이 성장,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치가 바로 생명 세계의 근본 도리이자 자연의 축복인 것입니다.

 

지금은 대우주의 변화가 인간 문명의 결실을 이루는 가을의 시간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가을개벽 시대, 후천개벽 시대라 하는데요. 가을은 모든 생명 기운이 뿌리로 돌아감으로써만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근원을 찾지 못하면 그 생명은 해체되어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증산 상제님의 원시반본原始返本의 가르침입니다. 이때에는 모든 자손이 생명의 뿌리인 조상님과 하나가 됨으로써, 새 생명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그 원시반본의 가을정신을 실천하는 덕목이 바로 보은문화이며, 그 보은의 예식이 바로 제사문화입니다. 제사문화는 절대적인 문화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사 문화에 대해, 제사문화의 근원과 본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또 제사는 왜 꼭 지내야 하는 것인지도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차례상차리기 방법에 대해서 간단한 그림으로 첨부하겠습니다.

 

 

설차례상차리기 방법은 위 사진을 참고 하시면 되구요.

꼭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지정된 격식과 허례허식 보다는 정성된 마음으로 제수를 준비하고,

제수품을 살때는 물건값을 깎지 않습니다.

 

이번 설에는 서로 도와가면서, 배려하며, 조상께 보은하는 경건한 시간을 가지시고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끼리는 좋은 말만 해주고 서로 웃으며 보낼 수 있는 그런 즐거운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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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인이 알려주는 세상의 신관(신도세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신(神)이라 하면 서양의 유일신 사상의 영향을 받아서,

우주와 인간을 빚어낸 초월적인 창조신(God)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천지간에는 형형색색의 수많은 신들(spirits)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상제님은 인류 문명사상 처음으로 신에 대한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가르침을 내려 주셨습니다.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증산도 도전 4:62:4~6)

 


참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신을 있는 그대로 모두 인정해 주셨습니다.

천지만물에는 신이 깃들어 존재하며, 인간 만사는 신의 조화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은  이 신들을 주재하여 다스리는 천지의 주재자이실 뿐입니다.  

 

 

지금도 네 양쪽 어깨에 신명이 없으면 기운 없어서 말도 못 혀. 눈에 동자가 있어야 보이듯이

살아 있어도 신명 없이는 못 댕기고, 신명이 안 가르치면 말도 나오지 않는 것이여.

신명이 있으니 모든 지킴이 있는 것이다. (증산도 도전 2:61:3~5)

 

 

 

신은 우주 생명계의 중심에 살아 계십니다. 인간은 온 우주에 대광명으로 충만한 신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신은 조화요 모든 존재의 근원이며 그 본성이 빛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수많은 영혼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명계에는 여러 영혼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최고신이 있습니다.

지고신(至高神)이라고 할 수도 있고 최고신(最高神)이라 할 수도 있는 그런 절대자가 존재합니다.

증산도에서는 그 분을 상제(上帝)님이라 부릅니다. 

 

대우주의 중심에는 상제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천지신명이 있고 각 개인의 조상신도 있습니다.

이 모두가 신의 세계를 이룹니다.

 

증산 상제님은 성자들 신명을 비롯한 천지 안에 있는

모든 신의 존재를 밝혀 주시고 다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우주에서 가장 높은 통치자인 상제님과 내 몸속에 깃들어 있는 영혼은 어떻게 다를까요?

즉 상제님과 보통 신명은 어떻게 다를까요?

이에 대해 증산 상제님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적 관념으로 보면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창조신이 있고, 피조물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게 이원론(二元論)적인 게 아닙니다. 근본은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다르게 존재합니다. 그 위(位)가 다르고 도격(道格)과 권능이 다를 뿐입니다.

이것을 일원적 다신관(一元的多神觀)이라고 얘기합니다.

근본은 하나이지만, 다신 즉 여러 신으로 존재한다는 겁니다. 증산도의 신관은 다신관입니다.

다신관이면서도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을 최고 조화주 하나님으로 섬깁니다.

한마디로 유일신 문화와 다신 문화가 통합되어 있는 일원적다신관입니다. 

 


이것을 쉽게 이해하려면, 인권 평등, 인간 존엄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한 나라의 통치자인 대통령이나 백성의 한 사람인 농사꾼이나, 똑같은 사람입니다.

근본적인 인권 자체는 평등하고 또 누구나 존엄합니다.

하지만 엄연히 그 역할과 위상은 다릅니다. 신명계 역시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인간 세상만큼이나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는 신명 세계에는 어떤 신명들이 있을까요?

 

신명은 크게 사람으로 살다가 죽은, 사람의 형상을 한 ‘인격신’ 과

천지만물에 내재하는 ‘자연신’ 이 있습니다.

 

인격신으로는 우선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종교가, 수행자, 철학자, 과학자 들의

영신인 문명신文明神과 도통신道統神이 있습니다.

공자, 석가, 예수, 마테오 리치 신부, 진표 율사, 최수운 대신사 같은 분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각 민족이 창세 하나님으로 받들고 있는, ‘각 민족 시원 문화의 창조자’ 인 지방신이 있습니다.

동방 한韓민족을 주재하는 지방신은 삼성조三聖祖(환인 천제, 환웅 천황, 단군왕검)이며,

중국 한漢민족의 주신은 반고이고, 일본 민족의 주신은 천조대신(아마테라스 오미가미)입니다.

유대족이 모시는 창조주 ‘만군萬軍의 야훼’ 도 사실은 중동의 지방신입니다.

유대민족만의 지방신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유대인들은 다른 민족들이 자신들만의 민족신을

섬기는 데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깊은 한을 품고 죽은 자의 신명인 원신寃神, 실패한 혁명가의 신명인 역신逆神,

각 집안의 조상신인 선령신先靈神 등 이 있습니다.

원신 중에서 가해자와 그 후손들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사람에게 붙어 다니는 신을

특별히 척신隻神이라 합니다.

 

상제님은 천지의 기강을 바로잡는 신병과 신장으로 구성된 천상의 군대[天軍] 조직도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24장將과 28장, 그리고 개벽의 실제 상황에서 하늘과 땅과 인간 역사의

모든 불의와 죄악을 뿌리 뽑고 기강을 바로잡는 48장의 역할을 강조하셨습니다.

48장은 천상 옥추문玉樞門을 지키는 신장들입니다.

 

그런데 인격신만이 아니라 자연신의 세계를 알아야 인간의 위치에서 자연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자연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도 제대로 깨칠 수 있게 됩니다.

 

고구려 벽화를 보면 자연신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동·서·남·북 방위를 주장하는 신,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주관하는 신, 해신, 달신, 바람신, 구름신 등 실로 다양합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유목민이나 농경 사회에서는 보편적으로 이러한 자연신에 대한 인식이 있었습니다.

고대 그리스 문화에도 자연신들의 다양한 활약상이 나오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은 자연신을 미개한 신, 저급한 신, 심지어 악마 같은 신으로 취급하는데,

이것은 신의 세계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여기서 여름철 말대를 살며 천지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 두어야 할 신이 있습니다.

극 질서로 돌아가는 선천에는 신명계에도 상극 기운이 작용하여

남을 해치려고만 하는 신이 존재합니다.

인간의 삶을 흔들고 어지럽혀 죽음으로 떨어뜨리는 사악한 신명인 복마伏魔가 그것입니다.

복마는 항상 엎드려서 기회만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상제님께서 엎드릴 복伏자를 써서

복마라고 하셨습니다. 복마는‘사악하다’하여 사신邪神,‘ 일이 잘 안 되게 해코지를 한다’하여

마신魔神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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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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