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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펄펄 끓는 지구, 기후변화가 생존 환경 위협 -월간개벽 7월호 

 
 
기후변화가 생존 환경 위협
엘니뇨 발생과 지구온난화
동남아 괴물 폭염, 바다 수온도 역대 최고
IPCC 6차 보고서 기후 위기 경고


온라인서 화제가 된 7, 8월 일기 예보


최근 SNS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한반도 일기 예보가 화제가 됐다. MS사가 오는 7월과 8월에 2~3일을 제외하면 한 달 내내 비가 올 것이라는 ‘비공식 예보’를 내놓은 것이다. 비구름으로 가득한 MS 예측 날씨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7월에 휴가를 가려 했는데 어떡하냐.’, ‘한 달 내내 우울할 예정이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런 예측 날씨가 적중할 확률은 높지 않다는 입장이다. 현대 과학 기술로 강수를 예측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2주 정도이며, 초기에는 미세했던 오차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기 때문에 장기 예측으로 넘어가면 정확도가 떨어진다.

바다 수온 역대 최고치 기록


MS사의 7, 8월 일기 예보는 정확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전 세계 바다 온도가 한 달 넘게 전례 없는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후 위기는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공개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수면의 평균 온도는 섭씨 21.1도로, 역대 가장 더웠던 2016년 3월의 최고 기록인 섭씨 21도를 뛰어넘었다.”고 보도했다. 바다 온도는 3월부터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해서 한 달 넘게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1981년 위성⋅부표 관측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급격한 수온 상승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기후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

체감 온도 50도, 펄펄 끓는 동남아


바다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역대 최고 기온을 잇달아 기록하고 있다. 5월 7일(현지 시각) 베트남 일간 〈띠엔퐁Tien Phong〉 신문에 따르면 이날 북부 응에안성 뜨엉즈엉현이 섭씨 44.2도를 찍었다. 베트남 사상 최고 기온이다. 전날 북부 타인호아성 호이쑤안은 최고 기온 44.1도를 기록했는데, 이를 하루 만에 깬 것이다. 현지 주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체감 온도는 거의 50도에 오른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태국 서부 막주에선 최고 기온이 44.6도까지 올랐고 미얀마 동부의 한 지역은 10년 만에 기온이 43.8도까지 치솟았다. 방글라데시에선 수도 다카의 도로 표면이 녹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영국 BBC 방송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선 우기가 오기 직전 고온이 지속하는 편이지만, 올해는 폭염 강도가 이전 기록을 뛰어넘었다.”라고 전했다. 인도에선 지난달 중순 최고 기온이 45도에 육박하며 뭄바이 인근 한 시상식장에서 최소 13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엘니뇨’와 온난화 결합, 내년에는 지구 기온 역대 최고치 전망


전문가들은 동남아 폭염의 배후로 ‘엘니뇨El Niño’를 지목하고 있다. 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3년 동안 (엘니뇨의 반대 현상인) 라니냐La Niña 현상에 따른 냉각 효과가 일시적으로 장기 온난화 추세를 억제했지만 라니냐가 올해 3월 끝났고 앞으로는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엘니뇨에 영향을 받아 내년 지구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최고치는 산업화 이전보다 기온이 1.28도가 높아진 2016년이었으며 이때도 2015년 발생한 엘니뇨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세계기상기구의 페테리 탈라스Petteri Taalas 사무총장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온난화된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간이 유발하는 기후변화와 결합하여 지구 온도를 미지의 영역으로 밀어 넣을 것이다.”라며 “이것은 건강, 식량 안보, 물 관리 및 환경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IPCC 6차 보고서, 기후 위기에 따른 행동 촉구


한편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58차 총회에서는 195개국 대표단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평가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IPCC 평가보고서는 1990년부터 5~6년 간격으로 전 세계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완화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기후변화 교과서’라고도 불린다. 또한 향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등 국제 기후변화 협상의 주요 근거 자료이자 전 지구적 이행 점검 투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기도 하다.

이 평가보고서를 195개국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는 것은 보고서에 담긴 기후 위기가 의심할 바 없이 명확하며 그에 따른 행동이 시급함을 전 세계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이다.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200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자료 : 두산백과)


IPCC는 6차 보고서에서, 기후 위기 대응은 앞으로 10년에 달렸다고 경고한다. 인류가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한다면, 20년 안에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게 된다. 식량 위기, 새로운 질병과 변이의 출현, 극한의 폭염과 산불, 도시 침수, 잦은 태풍 발생, 사막화, 생물종 멸종 등으로 이어지는데, 협의체는 이를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가 앞으로 10년이라고 강조한다.

인류의 골든 타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작년 여름 정장 차림의 한 남성과 침수 차량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사이버펑크Cyberpunk 분위기가 나는 어두운 배경과 체념한 듯한 남성이 묘한 느낌을 주면서 ‘서초동 현자’라는 별칭이 만들어지고 밈meme이 되었다. 올여름에는 또 어떤 기상 이변이 생기고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될까.

IPCC 6차 종합 보고서 공개 기자회견에 나선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인류는 살얼음 위에 서 있고, 얼음은 빠르게 녹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구온난화가 자연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직접적인 생존의 위협이 된다는 의미에서, 침수된 도시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서초동 현자와 망망대해에서 위기에 처한 북극곰이 겹쳐 보인다.

극단적인 기후가 점점 뉴노멀이 되어 가고 변화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변화의 끝에 과연 사이버펑크 같은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을 모색할 수 있을지, 인류의 선택이 중요한 골든 타임이다. (이강희 객원기자 / 본부도장)

사이버펑크Cyberpunk
1980년대부터 각광을 받은 SF 문학의 한 장르로, 사이버 공간과 비행 청소년 또는 불량배 등을 뜻하는 펑크의 합성어다. “컴퓨터 기술에 의해 지배당하는 억압적인 사회의 무법적인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SF의 한 장르.” (자료 : 옥스포드 영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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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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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발생 지역 확대, 다시 인류를 찾아온 폭스Pox바이러스

 
[지구촌개벽뉴스]

엠폭스 발생 지역 확대


다시 인류를 찾아온 폭스Pox바이러스



해외여행력이 없는 확진자 계속 발생
아시아에서 확산되고 있는 엠폭스
다양한 포유류를 숙주로 삼는 두창 바이러스


엠폭스 전국 확산 가능성


해외여행력이 없는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원두猿痘) 국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4월 21~23일 동안에만 총 10명의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 엠폭스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이뤄진 셈이다. 지역사회에서 전파되고 있기 때문에 엠폭스는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대비해 확진 환자의 밀접 접촉자, 다빈도 이용 시설 내 접촉자를 대상으로 엠폭스 백신 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고 신속한 병상 배정을 위해 17개 시도별市道別 엠폭스 치료 병상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덴마크 연구소 필리핀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된 엠폭스


엠폭스는 1958년 세계 각국의 영장류를 모아 놓은 덴마크 연구소 실험 시설에 있던 필리핀 원숭이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사람이 엠폭스에 감염된 최초의 사례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감염된 원숭이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했다. 그 이후 중앙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 되었다. 그러다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에서 유행이 시작되어 발생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엠폭스 증상과 치명률


엠폭스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 등에 나타날 수 있는데, 대체로 반점 → 구진 → 수포(물집) → 농포(고름) → 가피(딱지)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발진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내외이지만 의료 환경이 낙후된 아프리카에서는 치사율이 최대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경로와 치료법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한 엠폭스 환자 감염 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피부 또는 성 접촉 같은 밀접 접촉이다. 수영장이나 일반 다중 이용 시설을 사용할 때의 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무증상자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증거도 없다. 미세 에어로졸을 통해 공기 전파도 이뤄지지만,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엠폭스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Tecovirimat’와 ‘브린시도포비어Brincidofovir’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504명분의 테코비리마트가 비축된 상태다. 백신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3세대 두창 백신을 도입한 바 있다. 엠폭스 예방용으로 시판된 백신인 덴마크 바바리안노르딕의 ‘진네오스Jynneos’도 국내에서 5,000명분(1만 도즈)이 확보돼 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코로나19가 위험한 유행병으로 분류된 이유에 대해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대처법이 있는 엠폭스는 코로나19 유행 사태처럼 큰 혼란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대유행 가능성과 세계적 추세


엠폭스가 대규모 유행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진홍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절대적인 환자 수를 보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연간 환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감염 의심 사례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방역망에 포착된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감염병 특성상 코로나19처럼 확진자가 폭증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엠폭스는 세계적으로 감소 추세인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 추세이다. 서양의 경우 지난해 유행 초기 유럽에서 확산되던 게 이제는 미국 등 미주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그중에서도 특히 일본은 2022년 환자 발생이 8명에 불과했지만 2023년에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2023년 엠폭스 양상은 매우 드물었던 아시아 국가에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처럼 변이 가능성은 낮아


그렇다면 코로나19처럼 전파력과 치명률이 높은 변이 발생 가능성은 없을까? 엠폭스의 경우 전파력을 고려하면 당장 치명적인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변이는 바이러스가 숙주를 옮겨 다니면서 전파를 할 때 복제하면서 생기는 건데 엠폭스는 하루에 2~3명 나오는 수준이어서 코로나19처럼 변이가 빠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중장기적으로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처럼 빠르게 변이가 진행되긴 어렵겠으나 엠폭스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가 흔한 이유가 엠폭스 내에서 변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로 보면 변이의 가능성은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나지 않은 폭스바이러스와 인간의 싸움


1977년 소말리아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를 끝으로 지구상에는 더 이상 천연두가 발병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는 1980년 5월 인간이 천연두와의 싸움에서 완전히 이겼음을 선포했다. 하지만 폭스바이러스과poxvirus科의 바이러스와 싸우는 건 인간만이 아니다. 폭스바이러스과에는 다양한 동물을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 수십 종이 포함돼 있다. 소들이 앓는 우두, 말들에게는 마두가 있으며 낙타, 버펄로, 토끼, 쥐, 원숭이, 너구리 등 각자 다른 포유류를 숙주로 삼는 두창 바이러스가 있다. 애기뿔소똥구리조차 고유한 바이러스를 지닐 정도다. 그중 천연두 바이러스, 즉 ‘인두人痘’라고 불리는 게 맞는 바이러스는 폭스바이러스과의 올소폭스바이러스속(orthopoxvirus屬)에 속해 있다.

그래서 엠폭스의 전파는 사람과 폭스바이러스의 전쟁이 언제든 다시 시작될 수도 있음을 보여 준다. 어쩌면 인류를 향한 선전포고는 아닐까. 적은 가장 취약한 부분을 공격해 오기 마련이다. 엠폭스가 지리적으로 가장 취약한 아프리카에서 세력을 키웠던 것처럼 말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글로벌 시대에는 혼자만 잘한다고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전염병이 숨어 있을 곳은 너무 많고 어디서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가 그랬듯 다가올 새로운 전염병의 대유행은 세계적 불평등과 패권 경쟁, 부패한 자본주의 같은 현대 문명의 총체적 문제를 상징처럼 드러내 줄 것이다.

증산 상제님은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증산도 도전道典 7:63:9)라고 하셨다. 정말 거짓말처럼 없어졌던 시두가 돌아왔다. 그러나 아직 대발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우리는 미리 준비해야만 한다.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비행기도 뜨기 위해서는 맞바람을 맞아야 한다.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이니”(증산도 도전道典 5:291:8)라는 상제님 말씀처럼 준비한 사람들에게는 개벽의 가을바람이 우리를 더 먼 세계로 나아가게 해 주는 맞바람이 되어 줄 것이다. (이강희 객원기자 / 본부도장)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이니라”(증산도 도전道典 5:291:8)

진리眞理를 추구하는 자, 수행을 즐겨하는 자, 기도를 하는 자, 하늘에 대해서 자기의 슬픈 운명을 울부짖는 자들이 병목에서 모든 걸 이룬다.
슬퍼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라는 것이다.
 
 
 
<2020.12.16. STB 병란개벽 콘서트 종도사님 말씀>



© 월간개벽. All rights reserved. 월간개벽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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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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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랑 인터뷰 |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대학생포교회 팀장 서경난 월간개벽 3월호 


이번 달 태을랑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학생포교회 서경난 팀장입니다.

증산도 대학생포교회는 상생의 문화를 선도하는 증산도 대학생 신앙인들의 주체 조직으로, 진리 공부와 수행, 역사 광복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신앙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현하고 자신의 마음을 닦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참된 인격체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서경난 팀장님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증산도 진리를 만나게 된 계기는?


저는 현재 대학생포교회(이하 ‘대포’라 함) 팀장으로 봉직하고 있는 서경난입니다.

저는 스물한 살 때 이모를 통해 증산도에 입도하였습니다. 대학에 다닐 당시 이모가 증산도에 대해서 처음 이야기했을 때가 생각나는데요. 굉장히 조심스럽게 후천개벽과 후천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 진리를 들었을 때는 후천이라는 좋은 세상이 온다는 것이 저에게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사실 기억이 안 나요. 그냥 좋은 세상이 온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에이! 그런 세상이 어딨어!’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진짜 좋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거든요.

버스 타고 학교에 다니면서 창밖에 비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기도 하고 길거리의 노숙자, 다투는 사람,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 등을 보면서 그냥 막연하게 산다는 게 뭔가, 인생이라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이것이 개벽이다』라는 책을 읽어 보면서 궁금해졌습니다. 특히 책 앞쪽에 스승을 만나야 한다는 구절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이 나에게 좋은 스승이 되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제 인생에서 큰 스승님을 만났고 가르침대로 살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제가 입도한 후에 고등학생, 중학생이었던 동생들도 입도하면서 지금까지 같이 신앙하고 있습니다.

Q 신앙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나요?


부산에서 입도를 하고 대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처음 도장에 방문한 날 입문을 하고 10일 후쯤 바로 입도를 했어요. 입도까지 하루 3~4시간씩 도장에서 진리 공부와 수행을 했었는데, 입도 공부를 하면서 우주관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처음엔 후천이라는 좋은 세상이 온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면 입도 과정에서는 우주관이 너무 와닿았어요. 여름방학 때라 집중해서 진리 공부를 할 수 있었고요.

제가 입도했던 부산대연도장은 소형 도장이었고 대포 도생님들을 비롯해 일반 도생님들 모두 가족 같은 분위기여서 제가 신앙 정착을 잘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이후에 진주도장에서 대포 생활을 하면서 또래 대학생들과 함께 학내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요. 대학생 도생들과 함께 웃고 울며 보냈던 그 모든 시간들이 사실 다 기억에 남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대포 신앙을 넘어서 봉직자로서의 길을 선택했을 때 저를 현재까지 이끌어 주고 있는 중요한 신앙 체험을 하였습니다.

봉직의 길을 가고자 마음먹으면서 21일 동안 매일 500배 정성 수행을 하는데 3일째 되는 날 너무 수행이 하기 싫고 힘든 거예요.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배례를 하는데 어떤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할머니 목소리였어요. “아이고~ 내 새끼 잘한다.” “경난아~ 잘했어. 잘하고 있어~ 앞으로 힘든 일도 많을 거야~ 그런데 너는 잘해 나갈 거야.” 이 목소리가 500배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들렸습니다. 배례도 몸이 솜털같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면서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처음 21일을 서원하고 시작했던 정성 수행이 1년이 넘도록 지속됐어요. 이 체험이 저에겐 지금도 너무 생생하게 남아 있고 생각하면 눈물부터 납니다. 신앙을 하는 큰 힘, 원동력입니다.

Q 배례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체험입니다. 우리가 하는 절을 반천무지라고 부르는데요. 절을 할 때의 마음가짐이랄까 나만의 비법 같은 거 있나요?


반천무지攀天撫地는 하늘을 받들고 땅을 어루만지는 절법이죠. 하늘과 땅에 대한 공경과 감사를 표현하며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참회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배례를 하면서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잘못한 것에 대한 참회를 하고 기도를 올리기도 하며, 생각 정리를 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막막할 때 배례를 하면서 기도를 하면 해답이 나오기도 하고 답답한 기분이 풀리기도 합니다.

물론 힘든 일도 있었어요. 증산도를 신앙한다는 자체가 너무 의미 있고 즐겁지만 사실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주의 순환 속에서 오는 개벽의 이치를 알고, 그 속에서 신과 함께 살아온 인류의 역사와 나의 존재 이유, 목적을 앎으로써 후천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 나가는 인간으로 거듭나야 하는 거거든요. 그렇다 보니 공부해야 하는 진리가 너무 많고 또 그것을 사람들에게 쉽게 알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봉직자로서의 길을 선택했을 때는 남들이 알아주는 일은 아니니까 가족의 반대도 있었고요. 그런 과정에서 아무래도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앙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학생포교회에 속해 있었고 현재는 대포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신앙의 전 과정을 대학생들과 함께했어요. 그렇다 보니 애착이 많아요. 우리 대학생 도생님들이 신앙으로 다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대학 시기가 질풍노도의 시기이다 보니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생에서의 힘든 일들이 신앙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신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저 역시 집안에 우환이 생기고 여러 크고 작은 갈등이 생겼을 때가 있었고 그로 인해 신앙에 소홀하게 되는 때도 겪었어요. 그런 환경을 매 순간 극복하면서 중심을 잡아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힘든 일을 겪으면 스스로 자책부터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생겼을까라는 자책보다 일단 배례하면서 기도를 해요. 저의 어머니가 암이라는 큰 병에 걸렸을 때 전 너무 충격이었거든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까지 병에 걸려서, ‘아 내가 뭐 잘못했나? 그동안 어머니를 잘 돌보지 못했어.’ 이런 생각이 드니까 자책하게 되고 힘들었어요. 그 순간은 그냥 모든 게 다 원망스러웠습니다.

병원에 어머니를 모셔 놓고 집에서 청수를 모시고 기도를 했죠. 그러니까 마음이 좀 풀어지더군요.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일을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기도를 했어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중요한 건 지금 이 현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 이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배례를 하는 동안 기도를 하면서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 최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는 거죠. 그리고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됐어요. 요즘같이 먹고살기 바쁜 시대에 그래도 조금은 여유를 갖고 나를 되돌아보며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게 신앙의 힘인 것 같습니다.

Q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성구나 도훈 말씀은?

 

“나는 추상 같은 절개와 태양같이 뜨거운 충의(忠義)를 사랑하노라.” (도전 4:15:7)



形於天地(형어천지)하여 生人(생인)하나니
萬物之中(만물지중)에 唯人(유인)이 最貴也(최귀야)니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天地生人(천지생인)하여 用人(용인)하나니
不參於天地用人之時(불참어천지용인지시)면 何可曰人生乎(하가왈인생호)아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도전 2:23)



힘들 때, 나를 다시 다잡아야 할 때 생각하는 성구입니다. 특히 4편 15장 말씀은 처음 보는 순간 너무 좋았어요. 너무 멋진 말씀이라고 생각해서 신앙 초기부터 늘 마음에 품고 다니는 성구입니다. 저의 삶의 모델 같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2편 23장 말씀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어요.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르침이 담긴 말씀입니다. 삶의 지침이 되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Q 125일 정성 수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도전 속 김호연 성도님이 음력 9월 9일부터 125일간 수행을 하셨던 그 과정을 지금 어청대포(어린이·청소년·대학생포교회)가 함께 실행하고 있습니다.

각기 저마다의 바쁜 삶을 살고 있지만 요즘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들을 보면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 거 같아요. 정확히 여유가 없어 보여요. 특히 대학생들은 현실의 막연함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그런 대학생들에게 저는 우리가 너무 바쁘지만 한 템포만 쉬어 가자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앙을 통해서 여유를 찾았으면 해요. 특히 수행을 통해서 나를 되돌아보고 좀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거든요. 작게는 나의 건강부터 궁극적으로는 나의 본질, 더 나아가서는 우주와 하나 되는 체험의 경계까지 느낄 수 있잖아요. ‘수행은 꾸준히 한 생애를 통해서 영원히 우주와 하나 되는 공부를 하는 거다.’라고 하신 종도사님의 말씀을 체험하는 125일 정성 수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앞서 말씀드렸던 4편 15장, 2편 23장 말씀을 저의 삶의 지침으로 삼고 꾸준히 실천하는 게 저의 계획이고 목표입니다. 구체적으로 상제님 말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 비전을 전하고 궁극적으로는 가을개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진리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포 팀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월간개벽 3월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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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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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출현-월간개벽2월호

▶ 감염성은 높으나, 위험도는 낮은 오미크론
▶ 계절 감기처럼 함께 지내게 될 코로나19
▶ 치료 목적인 치료제와 예방 목적인 백신의 상호 보완



또다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Omicron이 출현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흐름이었던 위드 코로나With Corona와 일상 회복에 큰 걸림돌이 생겼다. 2021년 11월 11일 아프리카 보츠나와Botswana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은 같은 달 14일을 기점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은 다섯 번째 코로나19 우려 변이 바이러스이며, 11월 24일에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됐다.

코로나19 각국 확진자 수를 집계하고 있는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021년 12월 25일(그리니치 표준시·GMT)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신규 확진자는 58만 5,316명 발생했다. 이는 역대 최다치인 2021년 12월 23일의 98만 2,822명에는 못 미치지만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검사 건수가 감소했을 수 있다는 점에 미뤄 볼 때 상황이 그리 호전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지적이다. 월드오미터는 이틀 후인 27일 기준 최근 7일간 전 세계적으로 525만 5,74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집계했다. 하루 평균 75만여 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직전 주(455만 31명)에 비해 16% 급증했다.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오미크론이 최초로 보고된 지난달 24일 이전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55만 8,038명이었던 것에 비해 34.5% 늘어난 것이다.

 

2022년 3월 17일 기준 코로나 현황 확진자 일일 62만명 

오미크론, 코로나가 감기·독감으로 바뀌는 첫 단계일 수도


일각에선 오미크론의 출현이 코로나19가 감기 수준으로 전락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2021년 12월 26일(현지 시간) ‘오미크론: 암울한 새해를 맞이하느냐, 팬데믹의 종식이냐(Omicron: bleak new year or beginning of the end for the pandemic?)’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21년 크리스마스 상황을 알파 변이가 퍼졌던 2020년과 비교해 볼 것을 제안했다. 오미크론으로 감염자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입원 환자와 사망자 수는 현저히 줄었다는 것이다. 가디언은 코로나19가 결국 감기 수준으로 약해져 존재감을 잃을 것이라는 과학계의 기대 섞인 전망도 다시 언급했다.

영국 레스터 대학교의 바이러스 연구자인 줄리언 탕Julian Tang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적응해 가면서 약한 증세를 일으키기 시작한 첫 단계라 확신한다.”라며 “바이러스의 증세가 완만해지는 것은 바이러스 자신을 널리 퍼트리는 데도 더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일부 보건 당국 관계자들도 비슷한 예측을 했다. 런던 위생·열대의학 대학원(LSHTM) 마틴 힙버드Martin Hibberd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독감보다는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가 면역력이 약해져서 매년 감기에 걸린다는 점에서 면역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맞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신은 호랑이를 고양이로 바꾸는 효과


오미클론 감염의 50% 이상이 돌파감염으로 확인되자 일부에서 백신 무용론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제롬 김Jerome H. Kim(62)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은 “백신은 감염을 예방하는 것보다 중증을 막는 데 더 뛰어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백신을 맞으면 감염 위험이 5분의 1로 줄고, 입원과 사망 위험은 각각 10분의 1로 떨어진다. 백신 접종을 받으면 호랑이가 고양이로 변하는 셈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백신도, 치료제도 모두 중요하다. 백신이 어느 정도 감염을 예방하지만, 핵심 기능은 질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 백신 접종자나 코로나 완치자가 돌파 감염되면 치료제가 필요하다. 독감(인플루엔자)처럼 백신으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감염으로부터 예방하고 그중에 돌파 감염이 일어나면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다.”라고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승인


2021년 11월 4일 미국 ‘머크앤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經口用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가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사용 승인됐다. MSD는 증상 발현 후 닷새 내에 몰누피라비르를 투여했을 때 중증화 확률이 약 5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한 달 뒤인 12월 22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는 FDA 첫 승인이다.

화이자가 FDA에 제출한 최종 임상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뒤 5일 이내에 팍스로비드를 먹으면 입원이나 사망 확률을 8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팍스로비드’의 FDA 승인 이틀 후인 27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도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치료제의 신규 도입과 함께 기존 국산 항체치료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고령이나 기저질환 등 고위험 경증·중증 환자의 입원이나 사망을 줄여 의료·방역체계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먹는 치료제 도입은 재택 치료 환자들이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해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며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기본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먹는 치료제 도입이 방역·치료 체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암울한 전망도 적잖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현재 백신에 완전히 내성이 생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이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의 집단적 대응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바이러스는 계속 진화해 의료 시스템을 위협할 것”이라며 “델타 변이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치면서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크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 12월 31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만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억 8,000만 명, 사망자는 540만 명이다. 현재 개발된 백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는 경고음까지도 나온 상황이다. 코로나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월간개벽 2월호 특집 中

 

오미크론이 코앞까지 다가왔네요. 주변에 확진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웃님들도 건강에 항상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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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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