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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음양이 뭐지?(2) 시간의 개념과 음양의 역동성

 

지난시간에 음양이뭐지 책에 나온 내용으로 음양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번시간은 그에 이어 음양으로 보는 시간의 개념과 음양의 역동성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위 그림을 보시죠~ 위의 두 그림에서

차이가 보이시나요?

 

언덕은 응달과 양달이 직선으로 나뉘었는데, 태극은 응달과 양달이

곡선으로 나뉘어져 있죠~

여기에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시간'인데요.

해는 동에서 떠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하게 서쪽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언덕에 비치는 응달과 양달의 비율은 한쪽이 많아지면

한쪽은 적어지고 또한 반대편이 많아지면 다른 반대편이 적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지요.

 

그 결과 음양은 A처럼 직선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고

B와같이 곡선형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음과 양을 이루는 선이 곡선을 이루는 것은 시간이 직선이 아닌 곡선운동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언덕에 시간의 개념이 들어서면서 드디어 음양은 생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응달과 양달이 균등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력권의 판도가 달라지고 음양의 투쟁이

시작되는 것이죠.

 

시간은 동(東)에서 서(西)로 움직이게 하고, 태양빛은 언덕을 비추면서 시간에 따라

응달과 양달의 세력변화를 일으킵니다. 변화가 일어나고 움직인다는 것은

곧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개입되면서 드디어 음양은 생명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에 의해 부여된 이러한 음양의 특성을 '음양의 역동성(力動性)'이라고 합니다.

 

태극독의 이면에 시간의 흐름을 뜻하는 곡선이 있는 것을 통해 음양은

항상 변화가 일어나고 또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양의 공부는 외롭고 고독한 길[道]을 홀로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어두운 밤길을 걸으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함과 안개 속의 두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도 길을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이죠.

심지어 스승도 제자에게 가르쳐주지 못합니다.

 

"말할수없는 이치"만을 말하여 제자가 가는 길에 방향만 제시해 줄 뿐이죠.

말할수 없는 이치를 전하는 자는 비유로써만 말할 뿐입니다.

자신이 깨우친 길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동양의 공부는 깨닳음을 바탕으로 합니다. 선인들은 태극도나 무극도를 벽에 걸어놓고

끊임없이 생각하며 그 이치를 자연에 응용하곤 했습니다.

눈위에 핀 매화를 보다가 '아!'하고 깨닫고 구름이 흩어지는 것을 보고 깨닫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 삼라만상에 수없이 응용해보면서

역동하는 태극을 깨우치곤 했습니다.

 

음양을 공부한다는 것은 태극을 깨닫는 것입니다. 음양을 공부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삼라만상의 실상을 파악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을 깨단는데 있기 때문에 음양에 대해서는 스스로 공부해 가는 것이며,

이를 이해하는 데 있어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 깨닳음에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발췌 : 음양이 뭐지? 전창선 어윤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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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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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음양이 뭐지? 우주를 낚는 그물, 음양(陰陽) 탄생

 

 

우주를 낚는 그물, 음양은 우주라는 바다에 던지는 그물과도 같습니다.

숨죽인 미지의 심연에서 우주의 숨은 진리를 건져 올립니다.

음양의 탄생과 일음(一陰)일양(一陽)의 길[道],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길, 외롭고 고독한 길이 바로 동양의 길입니다.

 

푸른 바다는 미지의 깊이 속에서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고 숨죽이고 있지만,

음양이라는 그물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일찍이 동양의 지도지사(道師)께서 밝히신 음양의 대의를 살펴볼까요?

내경의 음양응상대론을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음양자 천지지도야  만물지강기   변화지부모


生殺之本始 神明之府也 治病必求於本
생살지본시  신명지부야  치병필구어본

 

그 깊은 뜻은 다 설명할 수 없지만 해석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뜻입니다.

 

음양이란 천지의 길이고, 삼라만상을 통제하는 강기(綱紀)이다.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서 살리고 죽이는 것이 여기서 나온다.

또한 신명이 깃들인 집으로서

인간과 삼라만상의 병(病)은

반드시 음양의 조절을 통해 고칠 것이다.

 

음양은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해가 진다. 는 가장 단순하고 명확한 자연의 진리에서

출발한 학문이므로 맞다, 틀리다는 시비를 가릴 수 없습니다.

단지 음양이라는 마스터키를 쥐고 있는 사람에 따라

그 쓰임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음양과 오행이라는 조상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양과 오행을 깨치면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자신의 본 모습을 정확하게

성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음양이 어디서 왔나, 그리고 어떻게 탄생되는 지를 알아볼까요?

음과 양은 상대적인 두개의 힘으로 삼라만상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음양이 최초로 탄생되는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그러나 그 상황을

유추해 볼 수는 있습니다.  바로 소우주를 통해 대우주의 실상을 엿보는 것이죠.

 

그리고 성전이나 신화, 전설등을 통해 추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약성서의 창세기 1장을 볼까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니
빛이 생겼다.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셔서,
빛을 낮이라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가 지났다.

 

음양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보이시나요?

 

우리는 구약성서의 내용으로 간접적으로 태극과 음양에 생성과정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소우주인 언덕을 통해 이 상황을 좀 더 상세히 관찰해 볼까요?

음과 양이라는 말의 본뜻은 언덕에 생긴 응달과 양달이라는 말입니다.

응달과 양달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요?

 

 

하루해가 지고 밤이 되면 천지가 어둡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어두운 상태에서는 아무런 판단도 서지 않지요.

없는 것 같은데 없는 것도 아니며

적막한 상태로 어둠속에 묻혀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무극(無極)이라 하죠.

영원히 변함없을 것 같던 어둠 속에서 시간이 흘러 동쪽에서 해가 솟아오르는 순간

텅비어 있던 천지가 밝은 햇빛 아래 갑자기 드러나게 됩니다.

 

 

태초에 빛이 생겨 밝음과 어둠이 나눠지던 상황이 어렴풋이 그려지시나요?

밝음과 어둠은 순간적으로 나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깊게 볼 것은 태양이 떠올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언덕입니다.

 

빛이 비치자 마자 언덕에는 양달과 응달이 동시에 생겨났습니다.

양달과 응달중 어느것이 먼저 생긴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음양은 순식간에 함께 태어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음이 있는 곳엔 항상 양이 따라가게 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음과 양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함께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음이 생기는 동시에 양이 존재하게 되는 음양의 특성을 음양의 상대성이라고 합니다.

 

 

그럼 다시 언덕으로 돌아가 볼까요? 언덕이 빛에 의해 세상에 드러난 후

응달인 음과 양달인 양이 뚜렷하게 나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시각을 바꾸어 언덕의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비록 음양의 작용에 의해 밝은 쪽과 어두운 쪽으로 나뉘었지만 언덕은 둘일까요? 하나일까요?

 

양달과 응달로 나뉘는 것과 관계없이 음양이 실현되는 장(場)인 언덕은 하나입니다.

그 하나가 바로 태극이며, 음양은 하나속에 들어가 있는 둘입니다.

 

이러한 음양의 특성을 음양의 일원성이라고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음양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적 개념과 음양의

역동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췌 : 음양이 뭐지? 전창선 어윤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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