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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29 증산도 소식 - 운명을 바꾸는 법 12
  2. 2017.11.29 정의로움의 화신 관운장과 운장주 5

증산도 소식  운명을 바꾸는 법

 

어느 날 '정의(justice)'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정의라는게 상대적 판단이 어려운 경우도 물론 있지만,

그렇다고 인류 보편적 관점의 절대적 기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가치적으로 판단하기 애매한 경우를 놓고 무엇이 정의인지 묻는 대목이었습니다.

개인이 정의인지, 불의인지를 판단해 정하는 사적인 기준이 아니라,

누가 봐도 공평한 객관적 절대기준이 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정의와 도덕 또한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다. 즉, 정의라는 개념 자체가 허상이다'

과연 그럴까요?

그 말대로라면, 세상은 아수라장이 되겠죠.

누구도 정의와 불의를 판단하지 못하고,

인간세계에서의 '정의'는 인간세계가 유지되기 위해서 스스로 만들어낸 울타리가 될 뿐일 겁니다.

자기 마음대로, 거리낌 없이 남에게 피해를 주고 살아도 자기 나름대로 그것이 '정의'이면 '정의'가 될 수도 있는 것이겠죠?

백 명이 있으면 백 명의 '정의'가 생기는 거겠죠.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제가 겪은 작은 한 가지 이야기를 통해 '살고 잘되는 길'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살고 잘되는 방법이 '정의'와도 연관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날 회사에서 퇴근하면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자리가 남아서 제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제 옆 두 자리에는 한 분의 할머니와 한 분의 중년 여성분이 앉으셨습니다.

그런데 이 두 분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할머니>:: 내가 청수를 모시고 기도를 하니까 우리 아버지가 나타나신 거야

<중년 여성분>:: 아, 그래여?

<할머니>:: 그래. 기도하는데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가 서 계시대. 우리 아버지가 머리에 왕관을 쓰고 오셨더라고. 우리 아버지가 하는 말이

"OO야, 고생이 많았다. 너 몸 어디(지하철이라서 군데군데 못 들었어요 ㅠㅠ)가 안 좋지? 그거 내가 고쳐주마. 그리고 OOOOO(어떻게 해주셨는데).... 이후로 거기가 안 아픈거야.

<중년 여성분>:: 왕관 쓰시고 오셨다더니, 죽어서 잘 되셨나보다.

<나(속마음으로)>:: (왕관을 쓰고 왔다면, 죽어서 잘 된 거고. 그것이 그냥 잘 될 수는 없고, 생전에 무슨 일을 하셨길래??)

<할머니>:: 응, 아주 왕관을 쓰고, 옷도 좋은 거 입고, 인상도 확 펴신게.

<중년 여성분>:: 살아생전에 그렇게 좋은 일 많이 하시더니...

<할머니>:: 그렇지. 맨날 다른 사람 OOO해주고, (손으로 무언가를 쥐어짜는 듯한 포즈를 취하시면서, 설명하시던데,,, 뭔지... 뭘 짜내서 가난한 사람들 먹였다는 말인가? -_-;;) 구청 복지과에서 우리 아버지와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어.


<중년 여성분>:: 그래여. 우리 시누이(?)도 기도하는데, 꿈에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할머니>:: 아니! 꿈이 아니라니까! 실제로 깨어있는데 눈앞에 아버지가 오셨다니까!

<중년 여성분>:: (이해를 할 수 없는 듯)......

<나>:: (신안이 열려서 신도를 본거니까, 본 사람 입장에서는 바로 현실의 두 눈으로 본 것처럼 본 건데,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겠지.)

<할머니>:: 아버지가 OOO해주신 이후로 거기는 안 아픈데, 내가 위도 안 좋아. 맨날 약 먹고. 아버지께 내가 그랬지. 아버지... 제 위도 고쳐주세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OO야, 위는 못 고쳐준다. 그건 안 된다"

내가 아버지... 위도 고쳐주세요.

아버지가 "그건 내 힘으로 안 된다."

아무리 부탁해도 그건 안 된다 하시대.


<할머니>::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이

"OO야, 너 평생 천장만 보고 살 수 있냐?"

"OO야, 너 평생 천장만 보고 살 수 있냐?"

"OO야, 너 평생 천장만 보고 살 수 있냐?"

그러시고는 사라지셨어.


<중년 여성분>:: "너 평생 천장만 보고 살 수 있냐?" 그게 무슨 말씀이래여?

<할머니>:: 가진 게 없으면 우야노? 천장만 보고 있잖아.

그러니까 너 평생 천장만 보고 살 수 있냐?

너 가진 거 없이 욕심 내지 말고, 남한테 다 베풀고, 평생을 그렇게 살 수 있냐?

그 말씀 하신 겨. 아이구 여서 내려야제.

할머니는 내리셨고, 저와 중년여성은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너 평생 천장만 보고 살 수 있냐?!"

재물을 가진게 없어도 남을 위해 베풀게 있습니다. 그중 제일은 진리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남의 모든 악한 일을 깨우쳐 고치게 하고, 권하여 모든 선을 행하게 하는 것. 평생을 더 가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살 때 그 인생은 참 가치 있는 삶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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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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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정말 상상도 못할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차마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까 하는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이런 사건들이 모두 그 개개인의 문제인가?"

대학 때 어느 교수님과 나눴던 이야기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역시나 답은 한가지.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그 시절 교수님과 나눴던 이야기들이 떠오르며

세상이, 사람이 가야할 길을 잃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런 때에는 인간이 가야할 길을 제시해 줄 기준이, 진리가 필요합니다.

"관운장은 병마대권을 맡아 성제군의 열에 서게 되었나니

운장이 오늘과 같이 된 것은 재주와 지략 때문이 아니요

오직 의리 때문이니라.

천지간에 의로움보다 더 크고 중한 것은 없느니라.

하늘이 하지 못할 바가 없지마는 오직 의로운 사람에게만은 못하는 바가 있느니라.

사람이 의로운 말을 하고 의로운 행동을 하면 천지도 감동하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천지의 모든 보배를 가지지 않은 것이 없으나

의로움을 가장 으뜸가는 보배로 삼느니라.

나는 추상같은 절개와 태양같이 뜨거운 충의를 사랑하노라."

(도전 4편 15장)

이번 포스팅은 현시대에 우리가 정말 필요로 하고 있는 '정의'와

상제님께서 말씀해주신 의로움의 상징, 관운장과 '운장주'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정의란 무엇일까요?

의자義者는 의야宜也라. (서경)

사서삼경 중의 하나인 서경에서는 의로움에 대해

"의로움이란 사람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다." 라고 합니다.

우리가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사회에 성실한 것,

그 모든 것이 마땅히 해야할 일, 의로움인 것입니다.

사람은 정의라는 것을 양심껏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자도 의로움이라는 것은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을 못하게

마음이 제어하는 것이며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의자義者는 심지제心之制며 사지의야事之宜也라. (맹자집주)

이처럼 정의라는 것은 인간이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해서는 안될 일을 스스로 제어해서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참 간단한 이야기지만 실제로 실현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관운장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살아생전에 꺾이지 않는 의로움을 보여주신 분이죠.

그 의로움으로 관운장이 돌아가신 뒤에 역대 중국의 모든 임금들이

관운장에게 시호를 내리고 벼슬을 높여주었습니다.

생전에는 한수정후 전장군에 봉해졌으며

수 문제 때는 충혜공, 송 휘종 때는 무안왕 숭녕지도진군,

명 신종 때에는 삼계복마대제신위 원진천존관성제군으로 봉해졌습니다.

그 후로도 중국의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 때까지 시호나 벼슬이 내려졌으며

그 횟수가 20회를 넘을 정도로

관운장은 의로움의 상징으로 인류 역사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명나라 신종 때 내려진 삼계복마대제신위 원진천존관성제군이라는 벼슬은

세계의 멀리까지 나아가 삼계의 마귀魔鬼를 무릎꿇리는 황제이신 관성제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관운장께서 마지막에 맥성에서 오나라에 사로잡혀 돌아가실 때

"옥은 깨어질지언정 빛을 잃지 않는다."하셨다고 합니다.

이 말씀에서 의로움을 행한다는 것이

목숨을 내걸어야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제님께서도 그 정의로움을 인정하시어

관운장에게 천상의 병마대권兵馬大權을 맡기셨습니다.

병마대권이라는 것은 모든 군사와 관련한 일을 처결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합니다.

상제님께서는 관운장에게 이런 권한을 주시어 그 정의로움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불의와 삿邪된 것들을 제어하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관운장의 힘을 빌려

척신과 복마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운장주雲將呪를 내려주셨습니다.

 

운장주雲將呪

천하영웅관운장天下英雄關雲將 의막처依幕處 근청천지팔위제장謹請天地八位諸將

육정육갑六丁六甲 육병육을六丙六乙 소솔제장所率諸將 일별병영사귀一別屛營邪鬼

엄엄급급唵喼喼 여율령如律令 사파하娑婆訶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운장주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하의 으뜸가는 관운장께서 계신 곳에서

천지의 팔위제장과 육정육갑 육병육을의 장수와 그 휘하 장수를 모두 청합니다.

한 번 흘끗 보기만 하여도 사귀邪鬼가 숨을 죽이고 두려워하게 될지니

율령처럼 화급하게 집행하여 주시옵소서."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운장주는 삿된 기운을 제어하고

모든 척신과 복마를 막아 심신을 안정케합니다.

또한 운장주는 그 의로운 기운을 받아

모든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대차력주大借力呪입니다.

저도 운장주를 읽으면 용기가 샘솟고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사라져가는 사람의 길을 다시 생각해보며

의로운 관운장의 마음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우가 여쭈기를 '신명이 응기하면 사람이 신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까?'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현의 신이 응기하면 어진 마음이 일어나고

영웅의 신이 응기하면 패기가 일어나고

장사의 신이 응기하면 큰 힘이 생겨나고

도적의 신이 응기하면 적심이 생기나니...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이니

마음 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 속에 영웅을 생각하고 있으면 영웅의 신이 와서 응하며

마음 속에 장사를 생각하고 있으면 장사의 신이 와서 응하고

마음 속에 도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도적의 신이 찾아와 응하느니라.

그러므로 천하의 모든 일의 길흉화복이

스스로의 정성과 구하는 바에 따라서 얻어지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도전 4편 89장)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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