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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하락과 고령화 문제, 바닥없이 추락하는 대한민국 출산율 저출산,탕핑족

 

 

 

바닥없이 추락하는 대한민국 출산율



4분기 합계출산율 0.6명대 예상
한⋅중⋅일의 똑같은 미래
개도국도 저출산 고령화 추세

출산율 줄고 인구도 줄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생아 수는 18,707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11명, 14.6%가 줄어들었다. 열두 달 연속 1년 전 대비 최저 기록이자, 역대 최대 감소율이다. 이에 따라 지난 3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3분기 기준 최저 기록이자 지난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최저 기록이다. 통상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 수가 적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 4분기에는 0.6명대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은 다만 지난 1분기 합계출산율이 0.81명이었기 때문에 연간 0.7명 선은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고령층 인구가 점점 늘면서 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늘어나는 탓에 3분기에만 인구가 30,350명이 자연 감소했다([출생아 수]–[사망자 수]). 이미 9월까지 인구는 82,382명이 자연 감소한 상태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인구가 10만 명 이상 감소할 것이 유력하다.

 

출산율 0.6의 의미


4분기 출산율로 예상되는 0.6은 어떤 의미일까. 만약 남녀 100명의 부모 세대가 있고 합계출산율 0.6을 계속 유지한다면, 1세대 부모는 50쌍의 부부를 이룰 것이고 30명의 자녀를 출산할 것이다. 2세대 남녀는 15쌍의 부부를 이룰 것이고 9명의 자녀를 출산할 것이다. 9명의 자녀가 100명의 조부 세대를 부양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청년 한 명당 12명의 윗세대를 부양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 세대가 더 진행될 경우 다음 세대는 약 3명이 된다.


중국과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


한국이 전철을 밟아 가고 있는 일본. 일본은 2005년부터 전체 인구가 감소한 데다, 2023년 올해 말엔 무려 80만 명이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에 요즘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내년 단카이 세대(1947~49년 출생)가 모두 중증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75세를 넘어 의료 수요 폭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지난해 기준 29.3%, 75세 이상은 15.7%다. 노인 인구는 계속 늘어나 2040년 65세 이상이 35.3%, 75세 이상이 20.2%에 도달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6%를 기록해 초고령 사회가 된다. 2017년 고령 사회에 진입한 후 8년 만이다. 2035년 30.1%로 일본(32.8%)을 바짝 쫓고, 2050년 40.1%로 일본을 역전할 전망이다.

이웃 나라 중국도 출산율 추락으로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출산율은 1.09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출생아 수는 956만 명으로 1949년 건국 이후 처음 1,000만 명대를 밑돌았다. 올해는 이보다 10% 이상 줄어들며 가까스로 800만 명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신생아 수가 5년 만에 40%나 줄어든 것이다. 부진한 경기 회복세와 심각한 취업난 등으로 장래를 기약할 수 없는 청년층이 결혼 및 출산을 기피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저출산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한 가정 한 자녀 정책’에 따른 기형적 성비性比 문제가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20~39세 가임기 여성의 숫자는 2030년이면 지금보다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출산이 가능한 여성 자체가 적어진다는 점에서 중국의 출산율 하락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점점 빨라지는 개도국들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 진입 속도


브라질 등 남미⋅아시아 개도국(개발 도상국)에서도 나이가 들어 일자리를 떠난 은퇴 인구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출산율 저하와 기대수명 연장 등으로 일할 사람은 줄어드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은 여성 1인당 출산율이 6명에서 3명 미만으로 떨어지는 데 각각 95년과 82년이 걸렸지만 터키는 27년, 브라질은 26년, 중국은 1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미 오래전부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온 선진국과는 달리 이들 개도국은 변화하는 고령화 추세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인구 절벽 미래 절벽


저출산 문제는 독립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문제다.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모든 문제의 마지막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제 해결의 방법도 출산 그 자체를 장려하는 데 있지 않다. 이것은 마치 기업 가치가 떨어져서 주식값이 추락하고 있는데 주식을 매입해서 주식값을 올리겠다는 생각이나 다름없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주식값이 그 기업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는 것처럼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은 우리의 미래가 그만큼 병들어 있음을 보여 준다. 그래서 저출산 문제를 겪는 나라에서는 당연하게도 청년 세대의 좌절이 터져 나오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탕핑躺平족’이라는 단어를 검색 금지시켰다. 탕핑족은 글자 그대로 늘 몸을 반듯이 누이고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그러나 검색 금지를 시킨다고 문제가 해결될 리 없다. 중국의 극심한 취업난으로 탕핑족은 계속 속출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이보다 앞서 대만에선 2000년대 초부터 불혼不婚⋅불생不生⋅불양不養⋅불활不活, 즉 사불四不이란 말이 유행했다. 청년들이 결혼⋅출생⋅양육, 나아가 삶을 포기하는 세태를 빗댄 신조어지만 지금까지 변함없이 회자되고 있다.

일본에도 모든 것을 체념한 ‘사토리 세대’가 있다. ‘사토리’는 ‘달관하다, 깨닫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사토리 세대는 연애도 소비도 여행도 흥미가 없다. 때문에 일본 정부는 돈과 명예욕, 출세 등에 아예 관심을 끊은 채 득도한 것처럼 최소한의 욕망만을 갖고 살아가는 사토리 세대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골치를 앓고 있다. 모두 우리나라의 ‘N포 세대’와 비슷한 말들이다.

‘인구 절벽’은 ‘미래 절벽’이다. 미래가 끊어지고 있다. 그런데 누구나 문제는 알지만 아무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과도한 경쟁, 갈등 구조, 상극 질서 아래서는 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증산甑山이 증산增産*이라는 태모님 말씀이 있다. 저출산, 인구 문제를 돌아보며 새로운 법, 상생의 질서가 나와야 사람과 새로운 미래를 생산할 수 있다는 태모님의 말씀이 마음에 울린다. (이강희 객원기자 / 본부도장)

*증산增産 : 생산生産이 늚, 또는 생산生産을 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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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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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관1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팔관법으로 살펴보는 『개벽실제상황&생존의비밀』]-1편

들어가며 - 『개벽실제상황』은 어떤 책인가?


이번 호부터 새롭게 연재되는 기사는 

〈증산도 팔관법으로 톺아보는 『개벽실제상황』〉

 강좌이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40여 년 전 스테디셀러였던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上卷 개정판을 내시고 이어 하권下卷 개정판을 준비하실 때, 문득 완결본의 전체 구성이 구체적으로 온몸에 각인되는 신성한 체험을 하신 이후 집필하신 책이 『개벽실제상황』이다.

본 기사는 

『개벽실제상황』을 증산도 진리의 틀인 팔관법八觀法으로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기획

되었다. 이에 방대한 내용의 『개벽실제상황』을 책 순서대로가 아닌 팔관법의 관점으로 전체 내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요약 정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개벽 실제상황』은 자연의 재탄생과 인류의 위대한 도약을 전하는 개벽 소식의 전모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완결본 형식으로 정리된 책이다. 이와 관련하여 ‘개벽실제상황 - 병란 편’을 부제로 하여 괴질怪疾 병겁과 살아갈 방도에 대해 담은 

『생존의 비밀』

이 출간되기도 했다.

또한 『개벽실제상황』은 지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인물이면서도 이 세계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1871년 이 나라 조선 땅에 탄강하신 역사적 실존 인물 

강증산姜甑山 상제님의 충격적인 대도 세계의 핵심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책

이다. 『개벽실제상황』 초판은 희망이 넘치는 푸른 닭의 해 을유乙酉(2005)년 12월에 출간되었다. 하지만 본 연재 기사는 단기 4342년 2009년 12월 10일에 나온 개정판 1쇄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개벽실제상황』의 구성과 필자가 제시해 주는 독서 순서


곧 닥칠 가을개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의 새 질서를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계획’, 즉 ‘하늘의 뜻’을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선천 우주를 문 닫는 역사의 이정표를 제대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개벽실제상황』은 다섯 개의 문을 통과하게 되어 있고, 이를 통해 인간으로 오신 강증산 상제님이 기획해 놓으신 신문명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하고 있다.

1부 신천지의 문제1부 

신천지의 문

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은 대자연 속에서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우리는 지금 어느 때 살고 있는가?’ 하는 #인생의 근본 문제#와 우주(대자연)와 인간 창조의 제1법칙, 그리고 성큼 다가선 

후천개벽과 연관된 중요한 주제들

-우주 1년, 상제님 강세의 천도적 원리, 지축 정립, 대병겁을 일으키는 가을 하늘의 손길 서신西神, 수에 담긴 개벽의 비밀-이 정리되어 있다. 이 중 1부 3장의 〈십이지지에 담긴 시간의 비밀〉은 독자에 따라 약간 난해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전체를 독파한 후에 다시 정독하는 게 좋다. 사실 이 부분은 읽으면 읽을수록 우주관의 정수를 맛보는 데 탁월한 부분으로 종도사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쓰셨음을 알 수 있으며, 여러 대목에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부 대한의 문제2부 

대한의 문

에서는 왜 가을개벽기에 내 생명이 뿌리로 돌아가고 진리의 열매를 만나야 하는지, 왜 진리의 궁극을 깨달아야 생존할 수 있는지를 살피고, 그것이 바로 

가을의 정신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

임을 역사의 맥락에서 들여다본다. 그리고 진리의 근원을 밝혀 주는 동방의 한반도가 왜 개벽의 중심 땅인지를 알아보고, 철저히 조작 왜곡된 

동방 시원 문화와 뿌리 역사

를 밝힌다. 더불어 동서양 성자들 가르침의 총결론인 

대자연의 재탄생과 인간의 새 역사

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이 땅에 오신 상제님의 가을개벽 공사를 통해 살펴본다.

3부 새 역사의 문제3부 

새 역사의 문

은 잃어버린 한민족의 시원 문화가 신교神敎이며, 이 

신교 문화가 인류의 원형 문화이자 동서 유불선 기독교의 뿌리

임을 밝힌다. 그렇게 되면 독자들은 동방 하나님 문화의 원형인 상제上帝 문화와 하나님의 본래 호칭인 상제, 그리고 상제님이 어떤 분인가에 대해 충격적인 한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상제님이 왜 인간 세상에 강세하셨는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상제님의 헤아릴 수 없는 무상의 조화 권능인 

삼계대권三界大權

에 대해, 자연 질서를 새롭게 하고 인간의 신문명 세계를 개벽하여 새 역사의 기틀을 확고히 짜 놓으신 상제님의 대도 세계-

천지공사天地公事

-에 대해, 경이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더불어 진리 구성의 3박자이며 깨달음의 핵심 주제인 

이理-신神-사事

, 즉 이법과 신도와 역사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다.

4부 대개벽의 문제4부 

대개벽의 문

에서는 인간으로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이 짜 놓으신 프로그램으로 전개되는 

가을개벽 실제 상황의 과정

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상제님은 비극의 선천 세계를 완전히 문 닫고 인간의 꿈과 소망을 성취하는 상생相生의 가을 문명 세계를 열어 주시기 위해 가장 먼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신명神明들을 통일하여 천상 조화정부造化政府를 구성하셨다. 조화정부란 우주 통치의 사령탑으로서, 이 조화정부의 신명들이 상제님의 명령을 받아 상제님이 9년 동안 기획하신 인류 미래 역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역사로 실현해 간다.

여기서 

개벽의 3대 실제 상황

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상제님 강세 이후 천지공사의 판 안에서 전개되는 20세기 인류사의 변천 과정과 오선위기의 세 차례 바둑 도수 가운데 마지막 최후의 한판 게임인 

상씨름

, 그리고 맞닥뜨리기 싫지만 곧 닥치게 될 

괴질 병겁

, 

지축 정립

이 그것이다. 여기서 독자들은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인간 역사가 간방 한반도에서 종결된다는 뜻)이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한반도에 닥칠, 한민족이 새 역사의 중심적 존재로 태어나는 거대한 천도의 운명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5부 후천 선경의 문이제 제5부 

후천 선경의 문

에서는 개벽의 실제 상황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인류가 

어떻게 가을 하늘의 신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지

, 그 법방을 깨치게 된다. 그리하여 유일한 생존의 길인 가을 천지의 조화 성령을 받아 내리는 

태을주太乙呪 수행

 공부와 

시천주주侍天主呪 수행

 그리고 괴질로 찰나에 넘어가는 인류를 건져 내는 구원의 법방인 

의통성업醫統聖業

에 대해, 그리고 인류를 건져 신천지 지상 낙원 건설의 천명天命을 받은 상제님 

일꾼들의 지고한 사명

에 대해 듣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진리의 근본 틀을 깨야 한다. 인류의 삶의 향방 그리고 당신과 조상의 생사가 이 한 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천지 대도를 구하는 도서는 자연의 마음(도심道心)으로, 고독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정독해야 한다. 이를 통하여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참진리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이 인간으로 오신 대우주의 조화주요 통치자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새로운 대도 세계에 동참하기를 기원하는 종도사님의 뜨거운 열망과 축복을 다 함께 누려 보시길 바란다.

1897년 정유, 대한제국의 하늘 문이 열리다



 

19세기에 조선은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외세에 의해 국력이 급격히 쇠약해졌다. 한반도가 강대국들의 각축장으로 변하면서, 후천개벽과 시천주 시대를 열망한 동학혁명東學革命은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무참히 패망하고 말았다. 이어 인류 역사에 없을 명성明成 황후 시해 사건이 벌어지면서 나라는 망국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때 본연의 역사 정신의 푯대를 세워 천자국의 황통皇統을 회복하려는 마지막 시도가 있었다. 조선의 실질적인 마지막 임금 

고종高宗

은 붉은 닭이 소리치는 

1897년 정유丁酉년

 10월 12일 천자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국호를 ‘조선朝鮮’에서 ‘

대한大韓

’으로 바꾸고, 스스로 제후국으로 격하하면서 모화慕華 사대주의에 빠진 나약한 역사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천자국天子國

제국帝國

을 선포하고 ‘광무光武’라는 연호를 사용하는 칭제건원稱帝建元을 단행하였다. 그는 조선 초기까지 하늘에 제사 지내던 환구단圜丘壇(원구단)을 제천단으로 중수하고 천상의 상제님께 한민족의 전통인 천자 등극을 고하는 천제를 올렸다. 고종 황제는 

우리 대한이 천상의 통치자이신 상제님의 천명을 받드는 천자국임을 세계만방에 선포

한 것이다.

우리는 본래 천자국天子國


기울어져 가는 국운을 되살리기 위해 몸부림친 고종 황제가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며 기원한 대상은 누구인가? 오직 하늘의 아들로 만백성을 다스리는 천자天子만이 드릴 수 있는 천제天祭를 올리며 제국帝國으로 새로운 희망의 발걸음을 걸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우리가 천제를 올릴 수 있는 민족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중국의 통치자만이 황제皇帝로 불린다는 인식에 찌들어 있었다. 이는 고려 25세 충렬왕忠烈王(『환단고기』에 의하면 고려에서 올린 시호는 경효대왕景孝大王) 때 몽골의 지배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이전의 24세 원종元宗까지는 당당한 천자국으로서 나라를 이끌어 왔으나 몽골의 부마국이 되면서 호칭을 ‘왕王’으로 내려 부르게 되었다. 이후 조선 전기까지는 자주적 모습을 보였지만, 병자호란 이후 모화 사대주의에 찌들어 나약한 역사의식으로 300년 세월을 보내 왔다.

하지만 본래 우리는 천자국이다. 

천자는 ‘천제지자天帝之子’의 줄임 말

로 ‘하나님의 아들’, ‘우주의 주재자이자 천상의 통치자[천제天帝]이신 상제님의 아들’을 칭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를 천자국이라 불러 왔고, 천자는 서양에서 말하는 ‘신의 아들(Son of God)’과 상통하며, 신교神敎를 신앙했던 동방 문화에서는 ‘국가의 통치자’를 의미했다. 천자는 본래 

제정일치祭政一致 시대의 통치자

로, 인간 세계를 대표하여 하늘(상제님)에게 제사를 올렸고, 제후諸侯들은 천자의 명을 받들어 사역했다.


천자 제도의 내력에 대해 밝힌 채옹蔡邕(132~192)의 『독단獨斷』 (◀ 개벽실제상황 156쪽)



이에 대해 후한 시대 채옹蔡邕(132~192)은 『독단獨斷』에서 천자 제도의 근원에 대해 “천자는 동이족 임금의 호칭이다. 하늘을 아버지, 땅을 어머니로 섬기는 까닭에 하늘의 아들이라 한다.(天子, 夷狄之所稱, 父天母地, 故稱天子)”라고 하여 

천자 제도가 동방족 문화로부터 시작

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유가에서 가장 이상적 성군으로 칭송해 온 순舜임금이 보위에 오를 때 태산에 올라 상제님께 봉선封禪을 올린 후 ‘동방의 천자’를 찾아가 조근朝覲하는 예를 올렸다. 이 내용이 『서경書經』에 “

동순망질東巡望秩 사근동후肆覲東后

”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쪽으로 순행하여 산천에 제를 지내고 마침내 동방의 임금을 알현하였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근覲’이 중요하다. 이 글자의 의미는 ‘제후가 천자를 뵙는다.’, 즉 하현상下見上(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찾아뵙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한자 ‘見’은 뵈올 현見(알현謁見의 의미)으로 읽는다.

여기서 순임금이 알현했다고 하는 동방의 천자는 누구였을까? 바로 단군조선의 초대 단군인 단군왕검檀君王儉이시다. 적어도 순임금은 단군왕검보다는 아래 단계임을 알 수 있고, 실제 단군조朝의 제후였다. 후에 요堯임금 말엽부터 순임금 때까지 중원에 9년 홍수가 일어나 양쯔강 등이 크게 범람하는 위기에 빠지자, 단군왕검은 맏아들 

부루扶婁 태자

를 보내 순의 신하였던 우禹에게 산을 다스리고 물을 다스리는 비결을 전해 주었다. 우는 이를 바탕으로 치산치수에 성공하였으며, 그 공덕으로 하夏나라를 건국한다.

이때 부루 태자는 오행치수법 등 동양 문화의 근본정신이 담긴 

금간옥첩金簡玉牒

을 전해 주었는데, 이때부터 

단군조선의 천자 문화가 중원으로 흘러 들어갔고, 이후 진시황秦始皇에 이르러 중국은 천자국을 자처

하였다. 고대 중국을 천자국으로 묘사한 것은 모두 한漢나라 이후 중국 사가들에 의한 조작이며 윤색이다.

 

상제관1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팔관법으로 톺아보는 『개벽실제상황』]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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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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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시즌2 - 2회 상제님의 유소년 시절

 

 

 

오늘은 궁금해요 증산도를 통해 상제님의 유년시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퀴즈를 한번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제님의 존함은 무엇일까요? 

 

먼저 증산은 상제님의 존호입니다. 어른이나 높은분을 부를때 이름대신 부르는 것을 존호라고 하는데요. 

학봉은 상제님의 아명입니다.  조선시대의 남자 아이들은 ‘아명(兒名)’이라고 하여 어릴 때 쓰던 이름이 따로 있었습니다. 관례를 치르기 전에는 아명으로 부르다가 관례를 치르고 난 뒤에는 ‘자(字)’를 이름 대신 씁니다. 나이가 든 이후에는 ‘자(字)’ 대신 ‘호(號)’를 씁니다. 조선시대에는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을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름 대신 편하게 쓸 수 있는 ‘호(號)’를 사용했습니다.

 

 상제님의 존성은 강자일자순자 인데요. 성은 강씨이시고 성휘는 일순이십니다. 일은 한분을 기다려오던 참하나님이라는 뜻이고 순은 순박하다 참되다 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상제님의 존호인 증산은 무슨뜻일까요? 시루증, 뫼산이 합쳐진 증산은 설익은 곡식을 쪄서 떡으로 만드는 시루는 이세상의 설익은 문화와 가르침을 상제님의 진리로 상제님의 진리로 쪄서 익히고 성숙시킨다 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6살일때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성부님께서 상제님께 천자문을 가르치려고 훈장을 부르셨다고 합니다. 훈장이 다른 아이들에게 하는 것처럼 '도령 공부해야지~'하니 상제님께서는 

하늘천,땅지! 를 큰소리로 외치시더니 밖으로 나가시는 게 아니겠어요?

 

훈장은 학봉의 신이하심에 기운이 눌려서 아무말도 못했다고 하는데요. 몇일이 지나고 훈장을 가르치는 게 없이 공짜로 대가를 받는것이 마음에 걸려 또한번 "도령~ 공부하셔야지요?" 하고 조심스럽게 여쭈었다고 합니다. 

하늘천자에 하늘이치를 알았고, 땅지자에 땅 이치를 알았으면 되었지 더 배울 것이 어디있겠습니까? 노시다가 시간 되시면 가시지요. 

하는수없이 성부님은 훈장을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상제님은 혼자서 글을 깨치시고 모르는 것이 없어 신동으로 불리셨다고 합니다. 

상제님께서 하늘천 땅지만 이야기하시고 깨우칠 게 없다고 하셨는데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상제님께서는 가장 중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깨우쳐 주신 것인데요. 하늘천, 땅지! 바로 천지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천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이자 생명의 큰 부모님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섬기며 살아왔어요. 상제님께서도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님이라고 말씀해주셨지요.

인류는 천지부모님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는데요. 상제님은 비록 6살로 어린 나이셨지만 그 이치를 훤히 알고 우리에게 천지공부의 중요성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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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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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태합덕 艮兌合德의 초립동 도수-주역 서른한 번째, 택산함괘(3)

 

〈후천개벽의 비밀을 알려주는 정역팔괘도〉 

 


 정역팔괘도에서 건곤은 남북으로 건북乾北―곤남坤南의 종축縱軸을 이루며(세로줄), 간艮은 정동正東에 태兌는 정서 正西에 있어 간동과 태서는 횡축橫軸(가로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역팔괘도는 건곤의 세로축과 간태의 가로축으로 십자형을 나타냅니다 남북의 건곤은 체體요, 동서의 간태는 용用입니다. 천지의 축인 곤남건복坤南乾北은 지천태괘(아래 참조)의 괘상이며 간태의 횡축은 현실 세계를 이끌어 가는 용사用事의 중심축입니다. 그래서 간태궁長兒宮은 후천세계의 문화를 창조하고 조화를 이끌어 갈 정역변화의 동서궁東西宮 입니다. 

 

      <지천태괘>

 

말에 태워 보신 간태합덕 도수 


  후천 인존시대의 문을 여는 주인공으로 복남이와 ‘호연이’라는 초립동이가 등장합니다. 복남이와 호연이는 상제님께서 가을개벽의 간태합덕 원리를 인사에 이화시키신 것인데, 호연이는 천지의 제단에 가을 소녀(兌少女)로 바치셨고, 세 살부터 만물의 내면을 환히 꿰뚫어 보던 복남이는 친아들(艮少男)과 같이 사랑해 주셨으며, 복남이와 호연이를 9년 천지공사에 참관을 시키셨습니다. 

 

* 상제님께서는 종종 형렬, 복남, 호연과 함께 말을 타고 공사를 보러 가시는데 그때마다 말은 항상 세 필을 준비하게 하시어 한 필은 상제님께서 타시고 한 필은 형렬이 타게 하시며, 나머지 한 필은 복남과 호연이 함께 타게 하시는데... 호연이 복남의 허리를 끌어안고 가니라. (증산도 도전 5:57)  

상제님께서 복남이와 호연이를 데리고 공사룰 보셨다는 것은 후천 신천지 선경 세계 건설의 젊은 동량인 간소남 복남이와 태소녀 호연이의 그 기운을 우리 일꾼들이 쓸 수 있도록 9년 천지공사에 참관케 하시고 ‘간태합덕’ 도수를 온 천지에 질정質定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세 필의 말에서 말은 천지공사의 최종 결론인 ‘삼변성도 凌成道'를 의미합니다. 즉 시·공간이 세 번 바뀌면서 마지막 세 번째 판(상씨름판)에서 선천 판이 종결되는데요. 구체적으로는 상제님께서 타신 말은 상제님과 음양동덕이신 태모님의 제1변을, 김형렬 성도가 탄 말은 임술[임술생(김형렬 성도)] 대두목을 나타내므로 제2변을, 복남과 호연이 함께 탄 말은 도운 개창의 핵심 일꾼인 초립동이이자 이번 상씨름판을 매듭짓고 후천선경 건설의 역군이 되는 태을랑들을 의미하여 제3변을 상정합니다. 여기에서 '말[馬]’이란 말띠로 오시는 상씨름판의 지도자로 선천판을 마무리 짓고 후천 오만 년의 새 판을 짜시는 분입니다. 
더불어 후천 선경 건설의 풋대, 태봉기太風旗를 태전에 꽂으신 공사에서도 체3변 도운의 대세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간태합덕의 주역 초립동들이다. 라는 것을 확실히 알수있습니다.

괘의 형상을 설명한 대상전을 보겠습니다.  

象曰 山上有澤이 咸이니 君十 以하여 虛受人하니라 

상왈 산상유택이 함이니 군자 이하여 허수인하니라.

대상전에 이르길 산 위에 못이 있음이 함咸이니 군자가 이를 본받아 비움으로 사람을 받아들이니라. 

함괘의 괘상은 높은 산 위에 큰 못이 있는 형상으로 그 모습이 백두산과 닮았습니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 그 높은 정상 위에 거대한 담수호인 천지天池를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山上有澤]이 신비롭기 그지없지요. 또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리서인 산해경山海經을 보면 드넓은 벌판 가운데 산이 있으니 ‘불함不咸'이라 하여 백두산을 불함산으로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불함이란 ‘밝음'의 또 다른 명칭이며 광명을 숭상하던 동방 문화의 원류로 백두산의 모습과 이름(불함)이 택산함澤山咸괘와 닮았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즉 ‘불함咸=택산 =백두산’이란 등식이 성립합니다. 우리나라 산 가운데는 가장 높은 산이나 봉우리를 ‘시루산’ 이나 ‘시루봉'으로 많이 부릅니다. 이런 연유로 가장 높은 산인 백두산도 시루산(증산甑山)으로불립니다.

또한 환웅천황께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대도를 펴신 곳도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신시 배달국(신시를 도읍으로 한 밝은 땅의 나라)이었습니다. 하경 첫머리에 백두산을 상징하는 함괘가 놓인 것을 곰곰이 새겨보면 우리 한韓민족과 역도易道 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해 주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릇이란 비어야 뭐든 담을 수 있듯 군자또한 함괘를 본받아 사심邪心이나 욕심을 비우고 도심 道心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간태합덕 艮兌合德의 초립동 도수-주역 서른한 번째, 택산함괘 네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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