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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증산도 도장으로 이끌었던 별 하나ㅣ무안도장 최OO 도생ㅣSTB상생방송

 

상제님 도생으로 다시 태어나기 전 제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결혼 이후 얻은 딸 둘과 아들 하나!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빈곤하지 않게 살기 위해 열심히 일했죠.. 지금은 전남무안에서 딸, 사위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기독교를 신앙하는 남편은 일 때문에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저는 10년간 불교 신앙을 하다가 5년 전부터 대순진리회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10년 전부터 신비한 체험을 하곤 했는데요. 꿈이 현실에서 그대로 펼쳐졌기 때문이죠. 

 

하루는 길을 걷던 중 무안도장 간판이 갑자기 제 눈에 들어왔는데요. 궁금하긴 했지만 식당운영으로 힘들었던 탓에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 발길을 옮기는 결정적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퇴근길에 하늘을 바라보니 별 하나가 갑자기 커지면서 반짝거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도 신기해서 한참 바라보다 눈을 돌리니, 증산도 무안도장 건물이 보였기 때문이죠. 

 

 

순간 저는 저도 모르게 강한 기운에 이끌려, 건물을 향해 걷기 시작했는데요. 도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니 도생님들이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거예요. 떡과 과일 등 음식도 잔뜩 차려져 있었고요. 저는 대뜸 "떡 좀 주세요!"라고 부탁했는데요. 수호사님이 떡과 맛있는 음식을 잔뜩 챙겨주셨습니다.

 

 

이후 수호사님과 나눈 대화! " 오늘 무슨 행사가 있었나봐요?"묻는 제게 "예, 증산도 무안도장 개도 치성을 올렸습니다.혹시 증산도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수호사님이 대답과 질문을 하셨는데요. "상생방송을 몇 번 본적이 있어요." 말했더니,

 

"그러셨군요. 참진리를 전하는 방송이니, 꾸준히 시청해 보세요."말씀해 주셨습니다. 수호사님이 시간을 내어 태을주 수행을 해보자고 권유도 해 주셨는데요. 그 이후 코로나19가 터져, 거리 두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호사님이 가져다 주신 책을 틈틈히 읽으면서 소일했죠. 

 

 

그러던 중 하루는 신기한 꿈을 꾸었는데요. 한남자분이 꿈에 나타나셔서 밑도 끝도 없이  "도전!"하고 외치고 사라지시는 것이었습니다. "도전? 도전을 읽으라는 것일까?"하고 궁금하던 차에 연락하며 지내던 수호사님을 통해 상제님, 태모님의 말씀과 행적이 담긴 도전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었던 것이죠. 

그렇게 해서 우연히 도장을 방문한지 1년이 지난, 2021년 양력 2월 26일, 입도할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이 조상님들께서 저를 참진리로 인도하는 지난한 여정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신앙하여 조상님께 보은하는 도생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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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신앙을 하다 중단한 지 20년 만에 세상 돌아가는 운로를 지켜보며 증산도 신앙에 대한 열망이 피어올라 재입도를 하게 되신 평택합정도장 도생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저는 증산도 신앙을 먼저 하던 친구 덕분에 20년 전 입도한 적이 있는데요. 그동안 현실문제와 부족한 신앙심으로 인해 도장을 멀리 하게 됐습니다.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 순간 진리를 죄다 잊어버린 채, 세상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상제님 천지공사가 하나씩 이뤄지고 있구나!' 막연하게 생각했죠. 그러면서 '언젠가는 꼭 돌아가리라!' 다짐하곤 했지만, 지은 죄가 너무 커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요.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상제님 신앙에 대한 열망이 피어올랐습니다.

 



어느 날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이런 한탄을 했습니다. "내가 상제님 일을 해야 하는데 이러고 있다!"

그래서였는지 며칠 후, 밤에 꿈을 꾸듯 태을주가 머릿속에 가득 차면서 몇 시간 동안 아무런 생각도, 움직일 수도 없는 신비한 경험을 했는데요. 연이어 증산도도장에 가서 일하는 꿈도 꾸었습니다.





신도체험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던지라, 정말이지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조상님들이 '이제 도장에 가야 할 때다!' 일러주시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마침내 큰 용기를 내어 가까운 도장에 연락한 다음, 증산도도장을 방문하게 된 것이죠.





포정님과 도생님들이 반겨주셔서 '오길 잘했다!' 생각 들었는데요. 그동안 제가 너무 어리석어 잘 깨우치지 못하고, 이제야 찾아온 것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어렵게 다시 찾아 왔으니 이제는 변치 않고, 열심히 신앙하겠습니다. 일찍 일어나 공부도 해야 하고 바쁜 생활의 연속이지만, 요즘은 사는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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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대구대명도장 천도식 신명 체험담- "큰 집을 얻어 간다"

<이번에 강00 도생님 아버님 천도식이 있었습니다. 인도자인 사촌언니인 강00 도생님이 오셔서 천도식때 아버님 신명과 대화한 내용을 증언해주었는데요.

강00 도생님의 가슴아픈 천도발원문을 들으면서, 저는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있어 밝히지는 못하겠지만, 힘들게 살았구나! 라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뒤에 강 00 도생님을 꼭 닮은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은 고모분이라고 하시더군요. 사촌언니인 강 00 도생님은 연신 고모분의 등을 쓸어드리고 있었습니다.

조상천도보은치성겸 천도식이 끝나고, 천도식 소감발표가 있었습니다.

강00(사촌언니) 도생님의 말씀이...

"제게는 막내삼촌인 분이신데요. 오셔서 '내가 덕분에 정말 좋은 큰 집을 얻어서 가게 되어서 너무 고맙다. 우리 00이 잘 부탁한다. 도장 성도님들에게도 그렇게 전해드리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큰 집을 얻어서 가게 되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

한 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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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인 사촌언니인 강00 도생님의 이전 천도식 수행 체험담을 첨부해드리니, 수행과 신앙생활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조상이 못한 일을 자손이 해 주었구나!”(강00)

강00 / 부산동래도장, 도감
제가 진외가 천도치성을 준비하면서 체험한 사례입니다. 오늘 6월 17일 진외가 조상 해원 천도식과 원한 맺힌 할머니 해원 천도식을 올려 드렸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태을궁에서 1000배례를 올리며 철야수행을 한 기운으로 진외가 천도식을 올릴 수 있게 모든 일들이 하나씩 풀렸습니다. 148년 2월부터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체험을 하였고,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이틀 전 저녁에 300배례를 하는 중 갑자기 심장과 명치가 엄청나게 아파서 숨을 못 쉴 정도였습니다. 밤새도록 사부님 태을주를 읽고 나서 좀 나아졌습니다. 아침이 밝아 오며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드디어 오늘이구나! 4개월 동안 천도식을 준비하며 진외가 조상님과 척신을 수행과 꿈을 통해 느끼고 체험하며 화해를 시켜 드리고 원한을 풀어 드리는 과정에서 너무나 힘들고 괴롭고 슬펐습니다. 2월에 천도식 성금 일부가 생겨 천신단에 모시자마자 척신 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에 태을궁 1000배례 수행을 하는 도중 척신 할머니가 나타나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억울해, 억울하다!”라고 하셨고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저를 보고 계셨습니다. 저는 죄송하다고, 부디 용서하시고 해원하시고 저와 함께 후천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곤 사라지셨는데 아침부터 저의 눈이 너무 아프고 이상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날 밤 꿈을 꾸었는데 그 할머니가 나타나서 한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진외가 조상님께 너무 깊은 한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눈에서 피가 고여 계속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제가 씻으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거울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제 두 눈의 핏줄이 터져 눈 전체가 피로 덮여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혹시 눈을 찔렀냐고 하셨습니다. 황당했습니다. 자기 눈을 누가 찌르겠냐고 대답하였습니다. 

눈에 피가 고여 안압이 올라가서 눈이 세 배로 부어올랐고, 당연히 앞도 제대로 안 보였습니다. 한 달 내내 눈에 고인 피를 빼고 이틀에 한 번씩 병원에 다녔습니다. 피를 빼면 피가 안 나야 하는데 출혈이 계속되었습니다. 도장 수호사님께서 저를 위해 제물치성을 올려 주셨는데, 그날 밤에 실제로 저한테 기운이 들어와서 치료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꿈에 할머니 척신과 남자 두 분이 저를 잡아 죽여야 한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꿈에서 치성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저희 집에 오셔서 기운으로 치료해 주는 꿈을 꾸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피가 고여 있던 눈에 피가 거의 다 빠져 있었습니다. 바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특이하네요. 이런 경우는 없는데…” 하시며 일주일 정도 병원을 더 다니고 후유증이 없는지 확인하자고 하였습니다. 진짜 신기한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눈이 나아져서 도장 참여를 하게 되었고 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치성 참석과 정성 수행을 꾸준히 하며 해원을 바라고 또 바라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소중한 분들의 도움으로 천도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 저녁에 누워 있는데 뭔가가 왼쪽 눈을 찌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느낌이 진짜 생생하였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거울을 보았는데 핏줄이 터져 있었습니다. 사부님 태을주를 밤새도록 읽고 아침에 거울을 보니 다행히 괜찮았습니다. 

토요일에 수호사님께 말씀을 드리면서 진외가 조상님과 할머니 척신의 천도식을 함께 올려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드디어 일요일 치성 시간에 천도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하기 전부터 긴장감이 있었는데 분향명촉을 할 때 할머니 척신과 가족들 상에 촛불이 켜지지 않았습니다. 불을 켜면 꺼지고 다시 불을 켜면 꺼지고를 5분 동안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초를 켜 놓으면 누가 바로 불을 눌러서 꺼 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도장의 도생님들 전부 다 그렇게 느끼셨다고 하였습니다. 


아직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배심고를 하면서 마음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두 집안을 화해시키고 싶고, 꼭 해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후천에 같이 넘어가서 행복하게 삽시다.”라고 빌었습니다. 또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저는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최선을, 진심을 다했습니다. 마음을 보여 주세요. 그리고 해원하시고 부디 저의 보호신이 되어 주세요. 같이 후천에 넘어갑시다.”라고 기도를 하는데 불이 켜졌습니다. 신기한 현상이었습니다. 

저는 진외가 집안과 척신 할머니 두 집안의 손을 잡아 드리는 마음으로 도공을 하였습니다. 그 할머니의 피눈물과 피맺힌 원한이 느껴져 도공을 하면서 원한을 조금이나마 푸시라고 신유를 하였습니다. 치성을 마칠 때까지 제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배심고를 하는데 마음에서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조상이 하지 못한 일을 자손이 해 주었구나. 나는 나의 한으로 너를 죽이려 하였는데 너는 나를 위해서 해원을 하게 해 주었구나.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말씀이 울려 퍼지는데 눈물이 뚝뚝 흘러내렸습니다. 저의 진심과 정성이 통하여 감응이 되고 전달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였습니다. 

폐장을 할 때 눈의 통증이 없어지면서 한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너무나 기분이 좋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 봉사 활동과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도장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꾼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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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 옆집 사람과 친하게 지냈는데요. 아들의 친구 엄마이기도 했던 이웃은 천주교 신자였던지라 성당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며, 저에게 같이 다니자고 권유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묘지 앞에 수녀 복장을 한 사람이 서 있는 꿈을 꾸었는데요. 얼마 뒤 이웃을 따라 성당에 갔을 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곳에 계신 수녀님이 꿈에서 봤던 분과 흡사했기 때문이었죠. 

어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저는, 수녀님이 엄마처럼 느껴졌는데요. 교리 공부를 하는 6개월 동안 따뜻하게 보듬어주기도 하셨답니다. 하지만 천주교 입교를 막기라도 하듯, 성당에 가려고 하면 일이 생기는 통에 제대로 공부할 수 없었는데요. 수녀님이 각서까지 쓰며 도와주신 덕분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영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은 그 이후부터였습니다. 작은 아들이 대형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 했는가 하면 , 제가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만 들었던 것이죠. 심지어 남편이 괜히 싫어지기 시작하면서, 해로운 짓을 할 것만 같아 무작정 가출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마땅하게 갈 곳이 없었던 저는, 친구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함께 지냈는데요. 그 때만 해도 10년 넘게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게 될 줄 알지 못했습니다. 식당 주방일과 판매업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죠. 일을 그만둔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인데요. 그 때부터는 건강을 돌보기 위해 산 속에 있는 단식원에 많이 다녔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다시 성당에 다녀야겠다!' 생각했지만 제 의지와 다르게 무언가에 끌리듯 무속인을 찾아가게 됐는데요. 그날 바로 무속인이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제가 그 곳에 들어갔는데, 하얀 도포를 차려입은 어떤 할아버지가 저의 앞뒤로 왔다갔다 하시는 모습을 봤다고 전해준 것이었죠. 

사실은 당시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40일이 되지 않았을 때였던지라, 속으로 깜짝 놀랐는데요. 예삿일이 아니라고 파단한 그 무속인은 제게 내림굿을 받으라고 권유하며 그날 바로 날짜까지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천주님을 배신하면 안 되지!' 무속인 집을 나오니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어 "저, 내림굿 안 하려고요." 전화했지만 다시 와보라는 말에 더는 거절하지 못했는데요. 그 일이 계기가 되어, 1992년 결국 산신령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처님을 모시지 않으려고 했지만, 신비한 꿈을 꾸면서 결국 모시게 됐는데요. 부처님이 머리에 관을 쓰고, 인당에는 작은 약병이 새겨져 있는 작은 아이로 오신 꿈이었죠. 순간 역사여래 부처님이시란 걸 직감할 수 있었는데요. 어쨌든 이후 손님도 많이 찾아왔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부처님 좌측 아랫부분이 깨져 버린 것이었죠. '더는 모시지 말라는 계시일 거야!' 추측하며 그날 이후 서서히 법당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들도 반갑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 한 3,4년 전 신비한 꿈을 꾸었습니다. 면류관을 쓰고, 용포를 입으신 임금님이 제가 자고 있던 방 머리맡에 앉아계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상제님을 몰랐던지라, 그냥 임금님인 줄로만 알았죠. 그래서 얼른 준비한 부침개와 술로 상을 차려 큰절을 올렸습니다. 하여튼 그날 꿈에서 깜짝 놀란 탓에 잠을 깨고 난 후에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얼마 후 우연히 상생방송을 시청했는데요. '어머! 이런 방송도 있었네?' 생각하며 계속 보다가 퀴즈 이벤트에 응모해 우편으로 진리서적도 받았는데요. <시청자와 함께 하는 아침수행>프로그램을 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꿈에 뵈었던 임금님같은데?' 태을궁 신단에 모셔져 있는 상제님 어진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궁금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을 즈음에 안양만안도장 수호사님 연락을 받았는데요. 그날은 마침 눈 수술을 하고 막 집에 와서 누우려고 하던 참이었습니다. 평소 낯선 번호로 오는 전화는 받지 않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아 그냥 받았던 것이죠. 근데 신기하게도 수호사님 목소리를 듣자마자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전화기 너머 들리는 목소리가 마음으로 젖어들면서, 한없이 슬픈 마음이 들었던 탓이었습니다.

"태을주를 읽으면 눈 회복에 좋습니다." 하시면서 수호사님께서 SNS로 태을주 음악을 보내주셔서 태을주를 읽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잘 외워지지 않아, "상제님! 제발 태을주를 잘 읽게 해 주세요!" 머리를 쥐어짜면서 기도했는데요. 어느 순간 제 안에 있던 무속 주문들이 시원하게 빠져나가는 듯한 체험과 함께 입에서 태을주가 술술 흘러나왔습니다. 

수호사님께서 상제님 성구 말씀이나 좋은 글들을 꾸준히 보내주셔서 저 역시 아침 인사와 마음이 담긴 글로 소통하며 지냈는데요. 그렇지만 증산도 도장을 방문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 예전 기운이 남아있어서였겠지요? 

 

그랬던 제가 입도하게 된 계기는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덕분이었습니다. 상생방송에서 <군산 개벽문화 북 콘서트>를 보게 되었는데요. 우주1년이 둥글어가는 대자연의 섭리와 후천 개벽이 오는 이치, 그리고 실제 벌어지는 일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해주셨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좀 잠잠해지면 증산도 도장에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수호사님께서 권유를 많이 해주셨어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월요일부터 태을주 정성수행을 해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하셔서 저는 그날 이후로 21일 동안 새벽수행을 하면서, 치유의 은혜도 받았습니다. 수행 3일째 되던 날, 평소 다리가 매우 아프고 무릎이 좋지 않아 힘든 상태였는데요. 태을주 도공수행 중에 허리 중심 위쪽에서 "척추가 틀어져 있어." "척추가 틀어져 그런 것일 뿐, 다리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야." 라면서 젊은 남자신명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러더니 "두둑!" 소리가 났어요. 나중에 보니, 허리가 바로 맞춰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불편했던 다리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어요. 그 이후에 태을주 도공수행을 할 때, 아픈 부위를 마사지하면서 치료하는 듯한 동작을 계속하는 것이었습니다. 입도 과정에서 태을주 도공수행의 큰 은혜를 받은 것이죠.

부족한 저를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의 도생으로 받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우여곡절 끝에 증산도 진리를 만나게 되신 도생님처럼, 많은 분들이 참 진리를 찾고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운영진 대표번호 010-9659-9576 로 성함/나이/주소/관심분야를 문자주시면 책자선물 및 증산도 도장안내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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