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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관1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팔관법으로 살펴보는 『개벽실제상황&생존의비밀』]-1편

들어가며 - 『개벽실제상황』은 어떤 책인가?


이번 호부터 새롭게 연재되는 기사는 

〈증산도 팔관법으로 톺아보는 『개벽실제상황』〉

 강좌이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40여 년 전 스테디셀러였던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上卷 개정판을 내시고 이어 하권下卷 개정판을 준비하실 때, 문득 완결본의 전체 구성이 구체적으로 온몸에 각인되는 신성한 체험을 하신 이후 집필하신 책이 『개벽실제상황』이다.

본 기사는 

『개벽실제상황』을 증산도 진리의 틀인 팔관법八觀法으로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기획

되었다. 이에 방대한 내용의 『개벽실제상황』을 책 순서대로가 아닌 팔관법의 관점으로 전체 내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요약 정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개벽 실제상황』은 자연의 재탄생과 인류의 위대한 도약을 전하는 개벽 소식의 전모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완결본 형식으로 정리된 책이다. 이와 관련하여 ‘개벽실제상황 - 병란 편’을 부제로 하여 괴질怪疾 병겁과 살아갈 방도에 대해 담은 

『생존의 비밀』

이 출간되기도 했다.

또한 『개벽실제상황』은 지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인물이면서도 이 세계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1871년 이 나라 조선 땅에 탄강하신 역사적 실존 인물 

강증산姜甑山 상제님의 충격적인 대도 세계의 핵심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책

이다. 『개벽실제상황』 초판은 희망이 넘치는 푸른 닭의 해 을유乙酉(2005)년 12월에 출간되었다. 하지만 본 연재 기사는 단기 4342년 2009년 12월 10일에 나온 개정판 1쇄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개벽실제상황』의 구성과 필자가 제시해 주는 독서 순서


곧 닥칠 가을개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의 새 질서를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계획’, 즉 ‘하늘의 뜻’을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선천 우주를 문 닫는 역사의 이정표를 제대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개벽실제상황』은 다섯 개의 문을 통과하게 되어 있고, 이를 통해 인간으로 오신 강증산 상제님이 기획해 놓으신 신문명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하고 있다.

1부 신천지의 문제1부 

신천지의 문

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은 대자연 속에서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우리는 지금 어느 때 살고 있는가?’ 하는 #인생의 근본 문제#와 우주(대자연)와 인간 창조의 제1법칙, 그리고 성큼 다가선 

후천개벽과 연관된 중요한 주제들

-우주 1년, 상제님 강세의 천도적 원리, 지축 정립, 대병겁을 일으키는 가을 하늘의 손길 서신西神, 수에 담긴 개벽의 비밀-이 정리되어 있다. 이 중 1부 3장의 〈십이지지에 담긴 시간의 비밀〉은 독자에 따라 약간 난해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전체를 독파한 후에 다시 정독하는 게 좋다. 사실 이 부분은 읽으면 읽을수록 우주관의 정수를 맛보는 데 탁월한 부분으로 종도사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쓰셨음을 알 수 있으며, 여러 대목에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부 대한의 문제2부 

대한의 문

에서는 왜 가을개벽기에 내 생명이 뿌리로 돌아가고 진리의 열매를 만나야 하는지, 왜 진리의 궁극을 깨달아야 생존할 수 있는지를 살피고, 그것이 바로 

가을의 정신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

임을 역사의 맥락에서 들여다본다. 그리고 진리의 근원을 밝혀 주는 동방의 한반도가 왜 개벽의 중심 땅인지를 알아보고, 철저히 조작 왜곡된 

동방 시원 문화와 뿌리 역사

를 밝힌다. 더불어 동서양 성자들 가르침의 총결론인 

대자연의 재탄생과 인간의 새 역사

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이 땅에 오신 상제님의 가을개벽 공사를 통해 살펴본다.

3부 새 역사의 문제3부 

새 역사의 문

은 잃어버린 한민족의 시원 문화가 신교神敎이며, 이 

신교 문화가 인류의 원형 문화이자 동서 유불선 기독교의 뿌리

임을 밝힌다. 그렇게 되면 독자들은 동방 하나님 문화의 원형인 상제上帝 문화와 하나님의 본래 호칭인 상제, 그리고 상제님이 어떤 분인가에 대해 충격적인 한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상제님이 왜 인간 세상에 강세하셨는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상제님의 헤아릴 수 없는 무상의 조화 권능인 

삼계대권三界大權

에 대해, 자연 질서를 새롭게 하고 인간의 신문명 세계를 개벽하여 새 역사의 기틀을 확고히 짜 놓으신 상제님의 대도 세계-

천지공사天地公事

-에 대해, 경이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더불어 진리 구성의 3박자이며 깨달음의 핵심 주제인 

이理-신神-사事

, 즉 이법과 신도와 역사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다.

4부 대개벽의 문제4부 

대개벽의 문

에서는 인간으로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이 짜 놓으신 프로그램으로 전개되는 

가을개벽 실제 상황의 과정

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상제님은 비극의 선천 세계를 완전히 문 닫고 인간의 꿈과 소망을 성취하는 상생相生의 가을 문명 세계를 열어 주시기 위해 가장 먼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신명神明들을 통일하여 천상 조화정부造化政府를 구성하셨다. 조화정부란 우주 통치의 사령탑으로서, 이 조화정부의 신명들이 상제님의 명령을 받아 상제님이 9년 동안 기획하신 인류 미래 역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역사로 실현해 간다.

여기서 

개벽의 3대 실제 상황

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상제님 강세 이후 천지공사의 판 안에서 전개되는 20세기 인류사의 변천 과정과 오선위기의 세 차례 바둑 도수 가운데 마지막 최후의 한판 게임인 

상씨름

, 그리고 맞닥뜨리기 싫지만 곧 닥치게 될 

괴질 병겁

, 

지축 정립

이 그것이다. 여기서 독자들은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인간 역사가 간방 한반도에서 종결된다는 뜻)이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한반도에 닥칠, 한민족이 새 역사의 중심적 존재로 태어나는 거대한 천도의 운명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5부 후천 선경의 문이제 제5부 

후천 선경의 문

에서는 개벽의 실제 상황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인류가 

어떻게 가을 하늘의 신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지

, 그 법방을 깨치게 된다. 그리하여 유일한 생존의 길인 가을 천지의 조화 성령을 받아 내리는 

태을주太乙呪 수행

 공부와 

시천주주侍天主呪 수행

 그리고 괴질로 찰나에 넘어가는 인류를 건져 내는 구원의 법방인 

의통성업醫統聖業

에 대해, 그리고 인류를 건져 신천지 지상 낙원 건설의 천명天命을 받은 상제님 

일꾼들의 지고한 사명

에 대해 듣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진리의 근본 틀을 깨야 한다. 인류의 삶의 향방 그리고 당신과 조상의 생사가 이 한 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천지 대도를 구하는 도서는 자연의 마음(도심道心)으로, 고독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정독해야 한다. 이를 통하여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참진리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이 인간으로 오신 대우주의 조화주요 통치자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새로운 대도 세계에 동참하기를 기원하는 종도사님의 뜨거운 열망과 축복을 다 함께 누려 보시길 바란다.

1897년 정유, 대한제국의 하늘 문이 열리다



 

19세기에 조선은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외세에 의해 국력이 급격히 쇠약해졌다. 한반도가 강대국들의 각축장으로 변하면서, 후천개벽과 시천주 시대를 열망한 동학혁명東學革命은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무참히 패망하고 말았다. 이어 인류 역사에 없을 명성明成 황후 시해 사건이 벌어지면서 나라는 망국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때 본연의 역사 정신의 푯대를 세워 천자국의 황통皇統을 회복하려는 마지막 시도가 있었다. 조선의 실질적인 마지막 임금 

고종高宗

은 붉은 닭이 소리치는 

1897년 정유丁酉년

 10월 12일 천자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국호를 ‘조선朝鮮’에서 ‘

대한大韓

’으로 바꾸고, 스스로 제후국으로 격하하면서 모화慕華 사대주의에 빠진 나약한 역사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천자국天子國

제국帝國

을 선포하고 ‘광무光武’라는 연호를 사용하는 칭제건원稱帝建元을 단행하였다. 그는 조선 초기까지 하늘에 제사 지내던 환구단圜丘壇(원구단)을 제천단으로 중수하고 천상의 상제님께 한민족의 전통인 천자 등극을 고하는 천제를 올렸다. 고종 황제는 

우리 대한이 천상의 통치자이신 상제님의 천명을 받드는 천자국임을 세계만방에 선포

한 것이다.

우리는 본래 천자국天子國


기울어져 가는 국운을 되살리기 위해 몸부림친 고종 황제가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며 기원한 대상은 누구인가? 오직 하늘의 아들로 만백성을 다스리는 천자天子만이 드릴 수 있는 천제天祭를 올리며 제국帝國으로 새로운 희망의 발걸음을 걸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우리가 천제를 올릴 수 있는 민족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중국의 통치자만이 황제皇帝로 불린다는 인식에 찌들어 있었다. 이는 고려 25세 충렬왕忠烈王(『환단고기』에 의하면 고려에서 올린 시호는 경효대왕景孝大王) 때 몽골의 지배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이전의 24세 원종元宗까지는 당당한 천자국으로서 나라를 이끌어 왔으나 몽골의 부마국이 되면서 호칭을 ‘왕王’으로 내려 부르게 되었다. 이후 조선 전기까지는 자주적 모습을 보였지만, 병자호란 이후 모화 사대주의에 찌들어 나약한 역사의식으로 300년 세월을 보내 왔다.

하지만 본래 우리는 천자국이다. 

천자는 ‘천제지자天帝之子’의 줄임 말

로 ‘하나님의 아들’, ‘우주의 주재자이자 천상의 통치자[천제天帝]이신 상제님의 아들’을 칭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를 천자국이라 불러 왔고, 천자는 서양에서 말하는 ‘신의 아들(Son of God)’과 상통하며, 신교神敎를 신앙했던 동방 문화에서는 ‘국가의 통치자’를 의미했다. 천자는 본래 

제정일치祭政一致 시대의 통치자

로, 인간 세계를 대표하여 하늘(상제님)에게 제사를 올렸고, 제후諸侯들은 천자의 명을 받들어 사역했다.


천자 제도의 내력에 대해 밝힌 채옹蔡邕(132~192)의 『독단獨斷』 (◀ 개벽실제상황 156쪽)



이에 대해 후한 시대 채옹蔡邕(132~192)은 『독단獨斷』에서 천자 제도의 근원에 대해 “천자는 동이족 임금의 호칭이다. 하늘을 아버지, 땅을 어머니로 섬기는 까닭에 하늘의 아들이라 한다.(天子, 夷狄之所稱, 父天母地, 故稱天子)”라고 하여 

천자 제도가 동방족 문화로부터 시작

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유가에서 가장 이상적 성군으로 칭송해 온 순舜임금이 보위에 오를 때 태산에 올라 상제님께 봉선封禪을 올린 후 ‘동방의 천자’를 찾아가 조근朝覲하는 예를 올렸다. 이 내용이 『서경書經』에 “

동순망질東巡望秩 사근동후肆覲東后

”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쪽으로 순행하여 산천에 제를 지내고 마침내 동방의 임금을 알현하였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근覲’이 중요하다. 이 글자의 의미는 ‘제후가 천자를 뵙는다.’, 즉 하현상下見上(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찾아뵙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한자 ‘見’은 뵈올 현見(알현謁見의 의미)으로 읽는다.

여기서 순임금이 알현했다고 하는 동방의 천자는 누구였을까? 바로 단군조선의 초대 단군인 단군왕검檀君王儉이시다. 적어도 순임금은 단군왕검보다는 아래 단계임을 알 수 있고, 실제 단군조朝의 제후였다. 후에 요堯임금 말엽부터 순임금 때까지 중원에 9년 홍수가 일어나 양쯔강 등이 크게 범람하는 위기에 빠지자, 단군왕검은 맏아들 

부루扶婁 태자

를 보내 순의 신하였던 우禹에게 산을 다스리고 물을 다스리는 비결을 전해 주었다. 우는 이를 바탕으로 치산치수에 성공하였으며, 그 공덕으로 하夏나라를 건국한다.

이때 부루 태자는 오행치수법 등 동양 문화의 근본정신이 담긴 

금간옥첩金簡玉牒

을 전해 주었는데, 이때부터 

단군조선의 천자 문화가 중원으로 흘러 들어갔고, 이후 진시황秦始皇에 이르러 중국은 천자국을 자처

하였다. 고대 중국을 천자국으로 묘사한 것은 모두 한漢나라 이후 중국 사가들에 의한 조작이며 윤색이다.

 

상제관1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팔관법으로 톺아보는 『개벽실제상황』]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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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4회 『증산도 이야기 도전』 제107회.제4편 증산 상제님을 모신 주요 성도들

- 백남신 성도의 부친묘 도적을 잡아 주심

 

 

♧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백남신(白南信, 1858~1920). 


본명은 낙신(信).
남신은 임금님께서 내려 주신 이름입니다. 

백남신(白南信, 1858∼1920). 
본관 수원(水原). 족보명은 낙신(樂信). 
완주군 관두면 관철리에서 태어났다. 
고종의 칙명으로 동학란을 평정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동학란이 진정된 후에 고종이 ‘삼남(三南)을 믿고 맡길 신하’라 하여 ‘남신’이란 이름을 하사하였다. 
마흔여섯살 때 김병욱 성도의 추천으로 입문하였다. 김병욱 성도의 직속 상관으로 육군 참령(지금의 소령)을 지냈다. 
조선의 이름난 갑부로 상제님 천지공사시에 재정적으로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백남신 성도는 전주에 사는 부호로서, 
당시 조선 최고의 부자 가운데 한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일찍이 계묘(도기 33, 1903)년에 
김병욱 성도의 소개로 상제님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무신(도기 38, 1908) 년 음력 6월에 
그의 부친 산소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무덤을 파헤치고 두골을 훔쳐가 버렸습니다. 
묘 주인인 백남신 성도에게 돈을 우려내려고 
그런 것이었습니다.

김병욱 성도가 이 사실을 상제님께 알렸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사흘 밤을, 
마치 누가 죽었을 때 초상을 치르는 것처럼, 
등불을 밝히신 채 주무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시켜 백남신 성도에게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잃어버린 두골을 찾으려고 힘쓰지 말고 
조용한 곳에서 거처하며, 바깥사람들과 일절 만나지 말라. 
그러면 처서절에는 도적이 스스로 두골을 가져오게 하리라.”

백남신 성도는 상제님 명에 따라 
백운정이란 정자에 가서 조용히 지냈습니다.

어느 덧 음력 7월(양력 8월)이 되었습니다. 
묘가 있는 곳 아랫마을 동장이 자발적으로 
마을사람들을 모아 회의를 열었습니다.

 “우리가 이 묘 아랫마을에 살면서 
모른 척하고 지낼 수는 없으니, 
온 동리가 나서서 이 근처를 수색하여 
만일 두골을 찾는 사람이 있으면 
묘주(墓主)에게 말하여 상을 주게 함이 옳지 않겠소?”

묘 도적이 이 소식을 듣고 생각하였습니다.

'묘 주인이 돈을 들여 두골을 찾으려 하지 않으니, 
차라리 내가 두골을 찾은 것처럼 꾸며서 가져다줄까? 
그러면 후한 상도 받고, 도적이란 이름도 면할 수 있겠지?'

그리고는 두골을 가지고 동장에게 갔습니다.

“내가 여러 곳을 수색하여 두골을 찾았소.”

동장은 그를 데리고 백남신 성도에게 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백남신 성도는 
무사히 부친의 유골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바로 처서절이었습니다.

이튿날 아침에 상제님께서 
용머리고개에 있는 주막에 가시니 
병욱이 와서 두골 찾은 일을 아뢰었습니다.

“묘 도적은 어떻게 하였느냐?” 

“경찰서로 보냈습니다.” 

“잘 타일러 돌려보냄이 옳거늘 어찌 그리하였느냐?” 

하시고 검은 옷 한 벌을 지어 오게 하시어 
불사르며 말씀하셨습니다.

“징역(懲役)에나 처하게 하리라.” 

과연 그 사람이 징역에 처해졌습니다.

성도들이 정확히 처서절에 찾게 된 까닭을 여쭈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사사로운 일일지라도 
천지공사의 도수에 붙여 두기만 하면 
그 도수에 이르러 공사(公事)와 사사(私事)가 
다 함께 끌러지느니라."

* 처서절 : 24절기 중 14번째 절기, 양력 8월 23일~24일


다음시간에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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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이야기 도전』 제103회 1280회 제4편 증산 상제님을 모신 주요 성도들

태을주 전수 도수를 맡은 안내성 성도 - 한평생 찾아온 하느님을 만났음을 깨달음

 

♧ 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상제님과 함께 자리에 앉을 땐, 
성도들의 자리가 다 정해져 있었습니다.
상제님께 구박 받는 안내성 성도는  항상 구석 자리에 앉아야 했습니다.

구릿골에 계시던 어느 날, 음식을 많이 장만하고 
상제님과 성도들이 모여 앉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은 상제님께서 
안내성 성도도 자리에 같이 앉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명하셨습니다.

"앉은 순서대로 시조(時調)를 불러 보아라. 
누구든지 시조 한 장씩은 부를줄 알아야 한다. 
시조를 못 하면 아무 소리(노래)라도 하여라."

김형렬과 차경석 두 사람이 각기 한 장씩 하였습니다. 

안내성 성도 차례가 되자 그도 시조를 읊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시조 한 수를 다 부르고 나니 
상제님께서 하나 더 하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안내성 성도는 촉석루에서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들은 임천가를 불렀습니다. 
상제님께서 그 노래를 들으시더니 물으셨습니다.


“네가 진주 촉석루는 어이 갔던고?"

안내성 성도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제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상제님이 바로 한평생 찾아 온 선생님이요.하느님이신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이르셨습니다.

“너희들 각자 호가 있느냐?” 

그러자 모두 자기의 호를 아뢰었습니다.

“그러하냐?” 

하시고는 종이에 글자 두 자를 쓰시고는 
손으로 가리시고 내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감고 보라. 이 글자가 무슨 자냐?” 

안내성 성도는 본래 글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눈까지 감으라 하시니 
알 길이 없어 주저하였습니다.


“얼른 말하라!” 

상제님께서 호통을 치셨습니다.
순간 내성이 자신도 모르게 대답하였습니다.

“공경 경(敬), 일만 만(萬) 두 글자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아따 저놈 ‘무식영웅’이라!” 

하시고 손을 떼시니 
과연 ‘경만(敬萬)’이란 글자가 쓰여 있었습니다.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이르셨습니다.

“운암강수(雲岩江水)가 만경래(萬頃來)라. 
김만경(金萬頃) 뜰을 가지고 천하사 세 번 못하겠느냐.
너희들 내성이한테 ‘경만장, 경만장’ 하면서 세 번씩 외우라.” 

성도들이 모두 상제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상제님께서 다시 내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세상 사람들이 너를 우러러 존경할 것이다.”

내일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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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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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시즌2 - 3회 증산상제님의 청년 시절

 

 

 

안녕하세요^^ 오늘은 증산 상제님의 청년시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공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셨는데요. 

 

힘센 장사와 내기를 해도 언제나 이기셨다고 합니다. 

 

1 객망리에 계실 때 하루는 갓 쪄서 미처 자르지 않은 시루떡을 그냥 손으로 뜯어 잡수시고 술을 드시려 하거늘2 강연회(姜然會)가 잔에 담아 드리려 하니 “잔은 필요 없다.” 하시고 동이째 들이켜시는지라 연회가 심히 놀라 넋을 놓고 바라보더라.3 증산께서는 무해(無害)한 장난을 좋아하시고 또 기력이 강장하시어 힘겨루기를 즐기시거늘4 이따금 아저씨뻘 되는 강기회(姜驥會)와 힘자랑을 하시니 그는 기골이 장대한 천하의 장사라.5 가을 나락걷이가 끝나고 객망리 기회의 집 지붕을 갈 때, 기회와 함께 지붕날개를 마당에서 지붕 위로 던져 올리는 내기를 하시니6 기회는 점점 지쳐 이엉 마름을 들고 사다리로 올리는데 증산께서는 끝까지 마당에서 던져 올리시니라.7 또 어느 때에는 맷돌 밑짝의 중쇠를 이로 물어 올리시고, 마당에 서서 발로 처마끝을 차시며8 한 팔을 뒤로 하여 땅을 짚고 발꿈치를 땅에 붙이신 채 장정 십여 명을 시켜 허리를 힘껏 누르게 하시되 전혀 요동하지 않으시니라.9 한번은 김광문(金光文)이 보니 여러 사람들과 힘겨루기를 하시는데 돌절구를 머리에 쓰고 상모 돌리듯 하시더라.10 증산께서 장성하시매 얼굴은 금산 미륵불과 흡사하시고, 눈은 일월의 밝음과 같으시고, 음성은 맑은 천둥소리 같으시고, 몸가짐은 정대(正大)하시고, 도량(度量)은 관대하시고, 동정(動靜)이 정중(鄭重)하시고, 언론(言論)이 활달하시고, 지감(知鑑)이 신령하시고, 기상(氣像)이 웅장하시니라.(증산도 道典 1:35)

상제님께서는 성년기를 맞아 士玉 이라는 자를 사용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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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봉께서 성년기를 맞아 자(字)를 사(士) 자 옥(玉) 자라 쓰시니라.
  •  사옥께서 열일곱 살 되시는 정해(丁亥 : 道紀 17, 1887)년 어느 날 외가에 가시는 길에 어떤 술주정꾼이 무고히 패욕을 가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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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때 아무 대응도 아니하셨는데 하늘에서 요란하게 천둥이 치며 회오리바람이 불더니, 난데없이 어디서 큰 돌절구통이 날아와 주정꾼의 머리를 덮어씌우는지라
  • 그 사람이 절구통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매 사옥께서 아무 일 없으신 듯 그 자리를 떠나시니라.

 

 이는 천지신명들이 한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사옥을 음호함이라.

 이 해에 부모님을 따라 진외가인 두승산 기슭 장문리(長文里)에 가서 잠시 사시니 집은 뗏장을 떠서 따북따북 지은 뗏집이더라.

 그 집에 워낙 쥐가 많거늘 하루는 사옥께서 크게 한 번 소리를 지르시니 그 뒤로는 쥐가 온데간데없더라.

(증산도 道典 1:32)

 

왜 신명들이 상제님을 대신하여 벌을 내린 것일까요? 

그것은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하느님이시기 때문이에요. 누군가가 나의 아버지에게 아무런 이유없이 욕을 한다면 어떨까요? 매우 화가 나겠죠? 마찬가지로 천지신명들은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 아버지가 무례한 사람의 행동에 당하고 계신것을 지켜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상제님의 청년시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맨 위 첨부된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세요^^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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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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