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 154년 4월 14일 태라천궁 건축 현장에서 칠성도군 출정식이 있었다. 1999년 제세핵랑군이 발족된 지 25년이 지나 칠성도군으로 정식 자리매김을 하는 이날 행사는 칠성도군 총사령관이신 종도사님으로부터 칠성 별을 수여받는 예식 및 칠성도군 지역책임자 임명식과 더불어 후천개벽 빛꽃 선정화 수행법을 전수받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역사적인 행사 현장에서는 평소보다 더욱 큰 기운이 내렸다고 한다.
“육임은 군대와 같으니라.”
“큰 놀음판이 생겼구나. 육임군六任軍이 들어가면 그 판이 깨어지네. 육임군 뒤에는 건달이 따르네. 건달도 한 짓 먹네.” (도전道典 6:115)
“칠성도군의 천명은 일곱 사람을 건져서 의통을 전수받고 또 의통을 전해 줄 수 있는 구원의 신선 군사조직을 제대로 짜는 것이다.” (종도사님 말씀)
칠성도군은 일곱 개의 군과로 나뉜다. 증산도 도생은 각자의 성향과 관심 분야 및 수행 중인 업무에 따라 칠성별 일곱 개 군과에 배속된다.
탐랑성 태봉군 - 재정, 입법, 재물 거문성 태봉군 - 봉사, 음덕, 여성 지도자 녹존성 태봉군 - 신선, 수행, 치유 문곡성 태봉군 - 교육, 연구, 출판
염정성 태봉군 - 홍보, 외교, 정보, 어머니 무곡성 태봉군 - 건강, 외교, 전략, 기획 파군성 태봉군 – 척신 제어, 강력한 리더십, 현장 개척
칠성 별 수여식과 칠성도군 책임자 임명식
"이제 추경선랑樞卿仙郞이 나간다."
이날 평생에 걸쳐 천하사에 헌신한 도생들 70명이 종도사님으로부터 추경선랑樞卿仙郞 임명장 수여와 함께 북두칠성의 별을 하사받았다. 이날은 별 하나와 별 둘을 받는 일꾼들이 나왔다. 추경선랑은 추경좌선랑, 추경우선랑, 추경부선랑으로 계급이 구분된다. 이어 칠성도군 지역 책임자 도생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추경선랑樞卿仙郞에서 추樞 자는 앞으로 개벽을 집행해서 가을 문명을 활짝 여는 지구촌 인류 문명의 중심적 존재로서의 추 자다. 경卿 자는 천하 만인이 이루고 싶어 했던 바로 그 천하의 경사慶事를 의미하면서 동시에 거울 경鏡 자, 공경 경敬 자, 마침내 새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벼슬 경卿 자다.”(종도사님 말씀)
주역에 나타나는 ‘추기樞機’추기에서 추樞는 ‘지도리 추’다. 문짝과 문설주를 연결하는 돌쩌귀(경첩)를 의미한다. 기機는 쇠뇌(노弩 - 쇠로 된 발사 장치가 달린 활)의 줄을 거는 걸개를 말한다. 둘을 합친 추기는 사물의 핵심적 요소를 뜻한다. 추기와 비슷한 단어로 추밀樞密과 중추中樞가 있다.
추기란 말은 조선왕조실록에도 87회나 등장한다. 추기는 원래 『주역周易』의 언어다. 공자가 해설한 주역 계사전繫辭傳에 추기란 말이 등장한다. 가톨릭의 추기경樞機卿은 라틴어 카르디날리스Cardinalis의 번역어다. 이는 경첩을 의미하는 라틴어 카르도Cardo에서 파생했다.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교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직위를 뜻하게 됐다.
종도사님께서는 “내 생명의 미래와 삶, 그 모든 것이 상두上斗, 천상 북녘 하늘의 일곱 별, 두성斗星에 달려 있다.”고 하시면서 그 별과 언제나 하나 되는 의식, 일체 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후천개벽 빛꽃 선정화 수행법 전수와 체험 사례 발표 이날 행사에서는 종도사님의 빛꽃 선정화 전수와 치유 수행 및 나의 법신이 천상 태라천 신선궁에 올라가서 행하는 특별수행법 전수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도생들이 큰 기운을 받았는데 이후 체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오늘은 인류의 정신사에 기념비적인 뜻깊은 날입니다. 인류의 황금 시절 깨달음의 원형 문화, 진정한 세상의 수행 문화 원형이 지구촌 온 인류에게 소개되는 날입니다.” (종도사님 말씀)
현장 체험 사례 발표
장OO(인천주안도장)
처음에 종도사님께 군령장 보고를 할 때 천상에서 칠성 별이 대낮인데도 빛을 막 뿜어 주셨어요. 그리고 상제님 태모님께서 진짜로 갑옷을 입고 여기에 오셔서 종도사님 뒤쪽에 임어해 계셨어요. 태상종도사님과 도모님도 함께 오셨습니다.
아까 선정화 수행을 할 때 천상 태라천 상제님 보좌에서 꽃이 내려오는데 막 쏟아져 내려왔어요. 우리 도생들이 지구 위 여러 곳에서 꽃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꽃이 여기저기로 알아서 도생들을 찾아 내려가는 거예요. 저도 꽃을 받아서 여기저기 몸에 심었는데 제 몸이 완전히 빛이 되어서 나중에는 제 스스로도 그 빛을 쳐다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어요. 제 스스로도 그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수행을 할 때 상제님과 태모님께서 큰 세숫대야에 물을 담아서 그 물을 저희한테 끼얹어 주셨습니다. 저도 그 물빛을 받고 너무나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엄청난 기운을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벽두 일본에 규모 7.6 개벽지진 / 북한 ‘투 코리아’ 공식 선언/기다노 대승정 예언
[지구촌개벽뉴스]
급박하게 요동치는 지구촌
새해 벽두 일본에 규모 7.6 개벽지진
“일본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치리라. 세상을 불로 칠 때에는 ······ 손목 잡아 끌어낼 겨를이 없으리라” (도전道典 2:139:2~3)
2024년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을 시작으로 밤까지 주변 지역에서 수십 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 특히 오후 4시 10분께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최대 7.6에 달했다. 이날 지진의 규모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규모 9.0)보다는 작지만 1995년 1월 고베 대지진(7.3)보다 컸다. 교도통신은 대형 쓰나미 경보 발령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기다노 대승정의 경고 메시지
1975년 7월 22일 밤, 일본의 기다노 대승정은 선통사善通寺라는 절에서 신인神人들로부터 인류의 미래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 내용 중 일본 관련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 “이 지구에는 큰 변동이 있을 터인데 지각이 신축伸縮되므로 일어나는 현상으로서 해저海底였던 곳이 해면 위로 돌출하기도 하고 드러나 있던 섬이 물속으로 침몰되어 없어지기도 하여 지금의 세계지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렇게 된다고 사람이 다 죽는 것은 아니고 일본의 경우는 약 20만 명 정도 살아남을 것입니다.”
- 특히 이 신인은 떠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겨 대변혁 후 지상의 달라진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불원한 장래에 친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지상낙원화될 것이니 그때에 다시 만납시다. 친구여, 안녕.” (나운몽, 『동방의 한나라』)
한반도 상황 전쟁 상태로 규정
북한 ‘투 코리아’ 공식 선언
한 점 한 점 종국으로 치닫는 오선위기 바둑판의 운명은? 결론적으로 선천 판을 매듭짓는 천지전쟁 상씨름이 넘어간다!
태모님께서 여러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천지개벽을 한다.” 하시고 “이 뒤에 상씨름판이 넘어오리니 그때는 삼팔선이 무너질 것이요, 살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하시니라. (도전道典 11:263:1~2)
12월 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열린 5일 차 조선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북남(남북) 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됐다.”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전쟁이란 말은 추상적 개념으로서가 아니라 현실적 실체로 다가오고 있다.”며 “유사시 핵 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하여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기 153년 양력 11월 2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과 괴정동 본부에서 제153주기 천지 성부 삼신일체 증산 무극상제님 성탄 대치성을 봉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당일 현장 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 및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상제님께서 하늘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의 간곡한 기도와 하소연을 들으시고 새 우주를 열어 도탄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건지시기 위해 새 역사의 태양이 떠오르는 동방 땅에 강세하시니 환기桓紀 9070년, 배달국 신시개천神市開天 5769년, 단군 기원 4204년, 조선 고종 8년 신미辛未(道紀 1, 1871)년 음력 9월 19일(양력 11월 1일) 자시子時에 전라도 고부군古阜郡 우덕면優德面 객망리客望里에서 탄강하시니라. (도전道典 1:11:1~4)
대치성이 성대히 봉행된 이후 품계 승급과 도첩 및 재정 공덕자 신패와 표창장 수여식을 가진 뒤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오늘 상제님 성탄절은 도운사에 있어 매우 깊은 뜻을 갖고 있다. 여의주 수행부터는 정공을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 도공 음악을 틀어 놓아도 몸이 체화되어 내면으로 집중하다 보면 음악이 있는 줄도 모른다. 깊은 수행, 정공을 해야 한다. 태성령님의 조화 본성을 적멸무궁寂滅無窮이라한다. 일심一心의 다른 표현으로, 일체의 잡념이 끊어진 거다. 적멸의 무궁한 조화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적멸무궁 일심집중을 해서 태허령님 세계로 넘어갔을 때를 허허공공虛虛空空이라 한다.
시간의 세계, 태광령님의 세계를 현현무상現現無常이라 한다. 시간은 천지에만 실재하는 거다. 그러나 현재도 머무는 자리가 없기 때문에 현재화라는 것도 무상하다. 매 순간 변하는 거다. 시간의 기준점이 현재지만 현재도 과거로 이미 사라졌다. 과거가 현재를 만드는 거고 현재가 미래를 만드는 거다. 시간의 정신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느낄 수는 있다. 우리 몸 자체가 자연 시간이면서 생체 시간은 내 몸에서 인식하고 있다. 시간은 느낄 수 있지만 볼 수 없고 공간은 볼 수 있지만 느낄 수 없다. 감각을 초월해 있다. 시간과 공간은 본질이 일체로 하나다. 시공은 연속체고 우주는 물질계다.
상제님 성탄절에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건 모든 것을 뜻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80억 인류 형제, 자매들의 삶을 보면서 진실한 마음으로,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진리를 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빛꽃 인간이 되는 거다. 자가 치유 문화, 우주의 진정한 본래 참모습을 보면서 영원한 본래의 참모습을 향해서 가는 것이 가을 문명이다.”라는 말씀을 전하심으로써 상제님 성탄 대치성의 모든 일정이 종료되었다.
11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일시: 도기 153년 11월 5일(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 / 온라인 줌, 도무넷
도기 153년 양력 11월 5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상생관에서 11월 삼랑대학 교육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당일 현장교육에는 본부 및 태전 지역 책임자만 참석하였으며 현장 진행 상황은 온라인 도무넷 방송과 줌을 통해 전국 및 해외로 송출되었다.
이날 일정은 먼저 상생방송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도훈을 받든 후 ‘살릴 생生’ 자 공부에 대한 사례 공유가 있은 뒤, 본부 전재우 수호사의 〈조화신선 도통 수행 법전 공부〉에 대한 다섯 번째 교육이 있었는데, 천상 태라천 신선궁 특별 수행인 시즌 1의 2차 수행 체계 및 구성에 대한 요약 시간을 가졌다. 이후 종도사님 도훈 말씀이 이어졌다.
종도사님께서는 “수행 체계의 정리와 관련하여 그 과정을 살펴볼 때, 수행을 오래 했어도 3회 정도 반복해서 들어 보면 새로운 조화 수행법에 대한 인식, 왜 이 수행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깨달음, 전체 수행 체계에 대한 안목이 자동적으로 트이게 된다. 1차 수행의 기본 3단계는 호흡 수행, 임독맥 수행, 정화 수행과 더불어 최종적으로 우주의 빛꽃을 받는 것이다. 우주 존재의 참모습, 그곳에 불멸의 생명의 꽃, 율려 꽃이 있다. 여기서부터 의식이 도약한다. 수행력은 그 사람의 정성과 공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상제님과 태모님은 천지부모님이시고 정 수부님과 김 수부님 두 분은 일월여래日月如來이시다. ‘천도재명고天道在明故 인행어일월人行於日月’이라는 구절(도전道典 7:76:2)이 있다. 천도는 일월의 광명이 있다. 일월의 광명이 아니면 인간과 만물을 생성하지 못해 생명이 존재할 수 없다. 진리의 밑자리가 없어지는 거다. 일월이 쉬면 모든 생명이 한순간에 다 소멸된다. 일월여래이신 두 분 성모님이 소중한 도의 중심체다. 삼신 망량님은 온 우주와 하나가 되셔서 나를 감싸고 있다. 그 핵이 바로 ‘나’다. 역사의 최종 목적지를 향해서 그걸 이루어 가며 최종적으로 후천 대개벽을 완수해 가는 진정한 주인공이 일꾼들이자 도생인 각자의 ‘나’인 것이다. 태허령님의 조화와 완전히 하나가 되는 거다.
수행 한 가지 한 가지가 매 순간 모두 기적이다. 우주는 궁극으로 들어가면 무궁무궁한 빛의 세계인데 그것을 망량魍魎이라 한다. 빛이 무궁무궁하여 영원하신 분이며 자연신이다. 신관의 원형은 망량이다. 이 우주에는 진망량, 우주 아버지가 계시고 어머니가 계신다. 동양 문화에서는 천지부모를 잃어버렸다. 숭고한 원형 세계관을 잃어버렸고 빛의 세계를 잃어버렸다. 빛을 음양으로 율려라 하므로 천지 율려 부모를 잃어버린 것이다. 무아지경 수행을 해야 한다, 깊은 정공을 하면서, 내면으로 향하면 외부 감각이 가라앉는다. 무아지경은 나의 잡념이 소멸되고 파도가 다 넘쳐서 내가 바다 자체가 되고 온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몸 자체의 기운이 바뀌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삼랑대학 교육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제88주 태모 고 수부님 어천치성
●일시: 도기 153년 11월 18일(음 10월 6일) ●장소: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도기 153년 양력 11월 18일(음력 10월 6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제88주 천지성모 삼신일체 무극태상태황후 태모 고 수부님 어천 대치성이 봉행되었다.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은 억조창생의 생명의 어머니이시니라. 수부님께서 후천 음도陰道 운을 맞아 만유 생명의 아버지이신 증산 상제님과 합덕合德하시어 음양동덕陰陽同德으로 정음정양의 새 천지인 후천 오만년 조화 선경을 여시니라.
무극은 건곤천지이요 도道의 본원本源이라. 태모님께서 당신을 수부首婦로 내세우신 상제님으로부터 무극대도의 종통宗統을 이어받아 대도통을 하시고 세 살림 도수를 맡아 포정소布政所 문을 여심으로써 이 땅에 도운의 첫 씨를 뿌리시니라. 태모님께서는 수부로서 10년 천지공사를 행하시어 온 인류의 원한과 죄업을 대속代贖하시고 억조창생을 새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1)
어천치성이 성대히 봉행된 뒤, 본부 김남운 포교원장이 태모 고 수부님 어천절의 역사적 의미와 판몰이 대역사를 이루기 위한 성사재인의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辰⋅사巳년의 시간대는 우리가 가을 조화신선 대문명권을 열어 진리 조화권을 실제로 발동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조되었다. 또한 11월 2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하는 ‘2023 한류 영성문화 빛꽃 축제’에 대한 중요 도정 사항도 도전 성구와 종도사님 도훈 말씀을 통해 전해지면서 이날 태모님 어천 대치성 일정이 종료되었다.
2023 한류 영성문화 빛꽃축제
●일시: 도기 153년 11월 25일(토) ●장소: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스홀
도기 153년 양력 11월 25일 〈2023 한류 영성문화 빛꽃축제〉가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빛꽃축제 행사는 전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류의 원동력 ‘빛의 문화’를 소개하고 빛꽃으로 온몸을 채워 자가 치유를 하는 케이힐링(K-healing meditation) 축제로 기획되었다.
당일 행사에서는 고대 동방 한국의 역사 속에서 황실과 왕가를 통해 비전되어 오던 ‘정통 수행법’이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특히 빛의 신선 꽃, 천상 조화 꽃으로 알려진 ‘빛꽃 선려화’를 직접 전수받는 체험 시간도 마련되었다. 축제 일정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는데, 세션 1 ‘빛과 숨 호흡수행’, 세션 2 ‘빛기둥 정화수행’, 세션 3 ‘선려화 치유수행’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안경전 종도사님은 지난 50여 년간 개벽과 상생문화의 원전 『도전道典』 편찬과 ‘『환단고기桓檀古記 역주본』 발간, STB상생방송 설립 등을 통해 무극대도 증산도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전력해 오신 분이다. 종도사님은 이날 빛꽃축제를 통해 ‘나와 우주’의 참모습은 무엇이며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존재의 근원’은 무엇일까라는 근본 주제를 중심으로, 살아 있는 삼신인 인간과 우주의 참모습이자 실상인 빛꽃을 전수해 주셨다.
빛꽃축제 종도사님 주요 도훈 말씀
●오늘은 이 대우주의 존재 근원에 있는 빛꽃을 받고 그 깊은 뜻을 각성을 하는 날입니다. 본래 인간은 온 우주와 소통을 하는 존재인데, 그 방법은 숨을 쉬는 것입니다. 이 대우주를 채우고 있는 빛의 기운을 마실 수 있어야 되는 겁니다. 이 대우주라는 건 빛이고, 인간은 이 우주 자체이며 우주의 꿈을 이루는 존재입니다.
●1만 년 전후 그때의 문화가 인류의 원형 문화인데, 인류가 이 문화를 잃어버렸습니다. 그 근원 뿌리, 원형이란 바로 빛인데, 그 빛의 근원이라는 세계를 노래한 원형 언어는 ‘망량魍魎’입니다. 이 망량 세계에 들어가서 보니까 세 분의 신성이 있고, 시간을 만드신 태성령님과 공간을 열어주시는 태광령님이 계시더라는 겁니다. 이 시간과 공간을 극복하는 것이 바로 수행이고 명상입니다. 수행이란 내 몸과 마음과 영체에 있는 어둠을 몰아내면서 본래의 빛으로 채우는 것이고 우주의 진선미 세계를 향하는 것이며 궁극의 자유를 향하는 것입니다.
●인류 문명의 근원을 되찾는 중심 메타언어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망량’이고 다른 하나는 진정한 멋진 깨달음의 우주관, ‘개벽開闢’입니다. 이 개벽을 선언한 것이 바로 근대 문명사의 진정한 첫 출발점, 동학東學입니다. 동학을 창도한 분은 경주 사람 최수운인데, 그분은 천주님이 바로 상제님이며 이 상제님의 새로운 개벽의 도법을 무극대도無極大道라고 했습니다. 증산도에서 완성된 것이 동학의 개벽인데, 개벽이란 뭐냐? 음과 양으로 시간대가 나눠져서 그 구성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1년이 약 13만 년인데, 봄여름 시기에 인간 문명의 지속은 선천 5만 년이고, 가을과 대빙하기가 오기 전 인간 문명의 존속 시기가 5만 년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번 우주 1년에서 선천 봄여름이 끝나고 여름철 말의 극점에서 가을로 들어서고 있는 하추교차의 개벽기, 가을 개벽기에 살고 있습니다. 이 우주적 하추교차 시기에 발생하는 큰 충격과 격변 현상을 ‘후천개벽’이라고 하는 겁니다.
●결론은 생존입니다. 그 유일한 최상의 성공은 도통입니다. 세 벌 개벽이 총체적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한꺼번에 몰려온다는 것이 우주 시간의 조화 세계에 대한 깨달음의 1차 결론입니다. 이번에 동북아의 역사 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전 지구 차원에서 자연개벽과 문명개벽, 인간개벽 이 세 개가 하나로 조율이 되면서 변화가 오는 겁니다. 또한 다가오는 ‘문명개벽’이라는 것은 이 우주와 나를 통합해서 보는 완전한 대통일 문명권으로 열립니다. 전 지구촌 인류가 한마음이 되고 진정한 형제자매가 되는, 우주 궁극의 빛의 문화, 빛꽃 문명이 생활화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 개벽’이란 뭐냐? 그것은 이 모든 것이 나로 말미암아, 우리 각자 나와 너의 손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이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가면서 우주 궁극의 존재 근원인 우리들은, ‘내가 인간으로 왜 태어났나, 내 인생의 첫 목적은 무엇이고 우주의 존재 목적은 뭐냐, 나와 이 우주의 영원한 참모습이라는 게 있는 것이냐?’라는 진리의 한 가지 의문을 풀기 위해서 구도자로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이 본원을 회복한다는 것은 지구촌 인류 문명의 틀을 바꿔서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여는 겁니다.
●오늘 전수해 드리는 꽃 수행의 결론은 자기의 본신과 본체를 찾는 공부입니다. 이 우주에 있는 모든 음악⋅소리⋅빛이라는 건 나에게서 나왔습니다. 인간 마음이 어디서 온 거냐. 그게 바로 이 빛의 조물주이신 태허령님의 마음입니다. 모든 자연의 존재는 빛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대자연의 큰 마음을 가지고 우주의 영원한 그 빛의 꽃 세계를 향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길을 찾았으니 이걸 직접 실행해서 전 지구 문명의 사령탑 상생월드센터 구축 등에 혁혁한 공을 세우셔서 새 역사의 큰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