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증산도 광주오치도장 강OO도생님 입도수기. 조상님을 잘 섬기라는 할아버지의 말씀과 일치하던 증산도와의 만남.

증산도 광주오치도장 강OO도생님 입도수기. 조상님을 잘 섬기라는 할아버지의 말씀과 일치하던 증산도와의 만남.

 


저는 전남 강진군 병영면 상락리 시골 농촌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3살되던 해에 6.25전쟁이 발발하였고, 경찰이였던 아버님은 저희 지역에 출몰한 남로당 발치산들과 교전중 전사를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서 할아버지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하게 되었고, 아버지 모습은 기억 속에서 전혀 떠오르지도 않은 삶을 살아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할아버지로부터 가정교육을 엄하게 받고 자라게 되었으며, 할아버지의 지도와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제가 이런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었을까?하고 많은 생각을 하여봅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장남이신 저의 아버지를 대신해서 저에게 장자의 자리를 지키게 해야만 집안이 평안하다는 신념이 강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릴 때부터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는 저를 항상 앞세워 다니시면서 특히 조상을 돌보지 못한 자식들은 복을 받을 수 없다는 교육을 저에게 주지 시키셨습니다.


그러면서 기제삿 날에 자식들이 참석을 하면 “지금은 찬수가 서열은 밑에 있지만 앞으로 내가 죽은 후에는 제사의 주관자는 손자인 찬수가 되며 차례 서열도 내 자리는 손자인 찬수가 되어야 하다.”고 당부를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서 저희 집안의 모든 결정권자는 제가 되었으며 모든 대소사의 일들에 대해서는
저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결정하곤 했습니다.

저는 고향에서 어린 시절에 어머님과 할머니의 손을 잡고 절을 따라 다니면서 두 분의 불공 드리는 모습을 보았고, 또 집에서는 이른 새벽에 정안수를 떠 놓고 천지신명님께 두 손 모아 빌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목포로 유학가서 중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먼 친척 누나를 따라 전도관을 다니면서 교리 공부를 하기도 하였고, 광주에서 고등 학교를 다니면서는 친구의 권유로 여호와 증인의 교리공부를 하였으나 내 생각과는 많이 달라서 중도에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천주교를 다니면서 영세 직전 단계까지 갔으나, 영세를 받지는 않았는데, 이유는 조상의 제사 문제가 걸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에 여러 사람들로 부터 교회나 성당을 함께 다니자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할아버지의 “조상을 섬겨야 된다”는 유언를 따르지 못하는 행위가 되어서 거절하곤 했습니다.

제가 건축사가 되고 사찰. 교회. 성당 등의 설계 일을 하면서도 목사나 신부님 등과 면담하면서  직접적으로 종교 생활을 하여 줄 것을 권유를 받을 때마다 제가 교회를 다닐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제가 4대를 모시는 장자로써 저의 할아버지의 유언을 말씀드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길러주신 홀어머님께서도 제가 방학 동안이나 결혼하여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고향 집에 가면 첫째 걱정이 요놈의 교회 등에 빠져서 조상님 제사를 지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먼저 하시는데 어떻게 교회를 다닐 수 있겠습니까?라고 되묻곤 했습니다.

심하게 표현하면 하나님은 유일신이라고 하지만 저를 사랑해주시고 길러주신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돌아가시는 순간에 잡신이 되고 마는 겁니까?하고 되묻곤 했습니다.


2010년 6월 9일 모든 집안일을 주관해 온 저의 처가 5년여 동안 암이라는 병고의 생활을 하여 오다가 소천 하게 되었고 함께 사는 동안 사소한 일인데 이해 부족으로 인해 가슴에 못을 박고 말았던 일들에 대한 죄책감과 잘못했던 기억들로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고 그런 상태로 1년 정도를 보내면서 사후에라도 부인에게 해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하고 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집에서 TV채널을 바꾸어가면서 보다가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는 순간 여기가 내가 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즉시 인터냇 검색으로 증산도 오치도장을 찿아가서 상담을 하게 되었으며 교육을 받는 과정에 저의 할아버지와 어머님의 유언과 많이 일치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의 마음은 평안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고 기도를 많이 드려서 가족과 지인들 그리고 진리를 찾는세상 사람들에게 상제님 진리를 전해서 천지에 보은하고 조상님께 보은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보은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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