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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 문제에 눈을 떠야 산다 외 (차OO, 엄OO, 서OO도생님 입도수기)

[진리를 만나는 기쁨]

본질적 문제에 눈을 떠야 산다



“가을의 진리를 만나 가을의 문턱을 넘어 하늘 땅과 함께 새롭게 태어날 것인가, 아니면 영원히 낙엽이 되어 사라지고 말 것인가.’ 이 모든 것은 나 자신의 결단과 선택에 달려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차OO(남, 63) / 증산도 인천주안도장 / 도기 153년 음력 11월 입도


다친 부위를 선려화로 회복하다


저는 연안 차씨 문절공파 28세손으로 육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1985년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고 아내는 오래전에 저세상 사람이 되었습니다. 딸은 국제변호사로서 합동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아들은 현대상선에 선장으로 재직 중이며 며느리는 현대 현정은 회장의 다섯째 손녀입니다. 저는 노모를 모시고 부평에 살며 현재 중소기업 대표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모태 가톨릭 신앙인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신앙하였으나 어떤 계기로 인해 신앙이 멀어져 여러 종교를 알아보다가 서울 보문사 스님을 만나 사후 세계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방황하던 2023년 6월경 페이스북을 통해 『생존의 비밀』 책을 받게 되었는데, 스님이 말씀하신 사후 세계 및 여러 내용이 비슷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마침 책을 주신 박옥주 도생님의 초대로 10월 28일 인하대 개벽 강연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도장을 방문하여 증산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도장에서 『증산도의 진리』와 『도전道典』을 구입하고, 공부를 계속하려던 중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무릎이 반대편으로 꺾였습니다. 저는 군 복무 시절 사고로 총알이 무릎에 관통해 무릎 인공 뼈 수술을 하였는데, 바로 그 다리를 다친 것입니다.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리와 팔에 깁스를 하였고, 의사 선생님의 매우 우려스러운 말씀을 들으며, 암울해하고 있는데, 박옥주 도생님이 전화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시천주주와 태을주 음원을 보내 주시며 외우라고 하였습니다. 11월에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행사가 있는데 원래는 해외 출장 때문에 참석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다치고 보니 거기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외출증을 끊어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선려화를 전수받고 선려화 수행을 해서인지 사고 부위가 빠르게 회복되어 몇 달 걸릴 줄 알았던 퇴원이 거의 한 달 만인 11월 말에 이루어졌습니다.

모든 것은 결단과 선택의 문제


입문서를 쓰고 12월 17일 행사로 태전 태을궁에 처음 참석하였습니다. 워커힐 호텔 행사도 좋았지만, 태을궁 행사는 그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지금은 도장에서 열심히 입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증산도를 접하면서 질병 대란은 대자연의 변화와 질서에 원인이 있으며, 선천 상극의 운에 의한 원한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테레사 수녀님도 인간의 절망이 사랑이나, 자비, 희생, 봉사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인류 역사의 본질적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개벽은 하늘과 땅이 열리는 것이며, 사계절이 순환하는 과정에서 가을이 될 때는 피할 수 없는 충격과 대변혁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선천에도 개벽이 있고, 후천에도 개벽이 있느니라.”(도전道典 11:122:1)


개벽 소식을 알면 살고 모르면 죽는 것이며, 가을의 계절 변화와 대세 흐름에 눈을 떠서 행동도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행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열심히 수행을 할 것입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도 “태을주는 산소와 같다. 몸에서 태을주 냄새가 나도록 숨 쉬듯 읽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병란 개벽기에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을의 진리를 만나 가을의 문턱을 넘어 하늘 땅과 함께 새롭게 태어날 것인가, 아니면 영원히 낙엽이 되어 사라지고 말 것인가.’ 이 모든 것은 나 자신의 결단과 선택에 달려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를 증산도 주안도장으로 인도해 주신 박옥주 도생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증산도 진리 교육에 힘써 주신 김완주 수호사님, 고원덕 포감님, 길이숙 수석포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생방송을 통해 증산도의 진리와 더불어 천지일심으로 저를 되돌아보고, 부모 형제를 구하고 조상님들께 보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고, 성경신으로 공부하여 도생님들과 함께 일심으로 상제님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상제님의 진리를 알게 해 주신 종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은!


“엄마! 우리 상제님이 하느님이시잖아”



“평생 착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오신 어머니는 저를 이 세상에 있게 해 주시고 증산도를 만나게 해 주신 저의 살아 있는 하느님이십니다. 어머니의 입도를 허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엄OO(여, 85) / 증산도 전주경원도장 / 도기 153년 음력 11월 입도

이 수기는 모친을 입도로 이끈 아드님 한정원 도생의 인도수기입니다. 고령의 어머니를 향한 인도자의 절절한 마음과 보살핌이 스며 있어 입도수기를 대신해 올립니다. [편집자 주註]


<,세상천지에 신명이 다 있다>>

저희 어머니 경진생 엄OO 님은 25년 전부터 아들인 한정원 도생에게 증산도 진리 이야기를 들어 오셨습니다. 어머니는 익산신동도장과 전주경원도장에서 진행된 조상님 천도식에 모두 참석하셨을 정도로 조상님에 대해서도 정성이 지극하신 분이시고, 증산도가 조상님을 잘 모신다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서인지 아들의 신앙을 반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는 평생을 무속인으로 살아오신 분입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저는 어머니의 등에 업혀서 다니며, 어머니께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 굿을 하고 치성을 모시고 기도하는 장면을 보면서 자라 왔습니다. 우환憂患이 있는 집에 가서 밤새워 기도하신 어머니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쌀과 돈을 주고 오시고, “불쌍하다, 너무 없이 사는 사람이다. 불쌍하다.” 하시며 당신님의 무업巫業을 운명이라 여기시고 선하게 살아오셨습니다.

죽은 아이를 살리신 일, 약으로 치료가 안 되는 아픈 병자를 낫게 하신 일, 의뢰자의 조상님들과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하신 일, 동네 사람 누가 언제 죽는지 다 아신 일 등 듣고도 믿어지지 않은 일들을 해 오시던 저희 어머니가 어느덧 85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인민군들이 다시 내려온다.” 하시는 어머니는 “세상천지에 신명이 다 있다. 자손이 땅에서 솟았냐 하늘에서 떨어졌냐! 조상님을 부정하면 천벌을 받는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5년 만에 마음을 여신 어머니


칠남매를 위해 손발이 닳도록 기도하고 기도하신 어머니. 평생 동안 남을 위해 자식을 위해 기도하고 정성 들이며 살아오신 어머니는, 이제는 고령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셨습니다. 얼마 전에는 비결핵 항산균(결핵의 사촌)에 감염되어 큰 수술도 받고 현재 투병 중이십니다.
제가 선려화도 심어 드리고 옆에서 통성 기도를 하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엄마! 우리 상제님이 하느님이신 거 엄마도 알잖아. 엄마가 모시는 천지신명님들도 다 아실 거야, 신명계에서 가장 지존하시고 우주를 다스리는 분이 상제님이신 걸.”

“엄마! 선려화가 반짝반짝 내려오는 것도 다 보시고, 조상님들도 모두 경원도장에 모셨는데, 이제 함께 신앙해요.”

“상제님 태모님의 품 안에서 엄마가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에 어머니께서는 “그래, 그러자. 세상 어느 자식이 제 부모를 위해서 이리도 지극정성으로 기도한다냐. 네가 하자는 대로 해야겠다.”라고 하셨습니다.

드디어 어머니께서 25년 만에 마음을 여셨습니다.
영이 맑으시고 평생 착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오신 어머니.
저를 이 세상에 있게 해 주시고. 증산도를 만날 수 있도록 선업善業을 베풀며 살아오신 살아 있는 하느님! 나의 어머니.
어머니와 함께 청수 모시고 상제님 신앙을 한다는 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경진생 엄석임 님의 입도를 허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천지일월 사체 하느님의 무한한 은혜에 보답하는 신앙을 하겠습니다.
보은!


상제님 진리의 위대함을 깨달으며



“정성을 다하는 인도자에게 마음이 열려 상생방송을 보기 시작했고, 서울 선려화 행사와 태을궁 입도식 참석으로 대순과의 분명한 차이를 느꼈으며, 종도사님에 대한 존경심과 상제님 진리에 대한 위대함을 깨달았습니다.”


서OO(여, 67) /증산도 안양만안도장 / 도기 153년 음력 11월 입도


어머니의 정화수 기도를 기억하고


저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지만 전남 곡성에서 자랐고 남원여고를 졸업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막내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진주 강씨로, 제가 어렸을 때 가을이면 외할아버지 제사를 모시러 어머니를 따라 외가인 남원으로 갔는데, 강씨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는 새벽이면 늘 우물에서 물 한 그릇을 떠다 정갈히 모시고 기도를 드렸는데, 그 모습을 보며 자라서 그런지 지금도 식당으로 아침에 출근하면 매일 정화수를 떠 놓고 기도를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식당은 그리 크지는 않으나 한번 왔다간 손님들은 단골이 되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돈을 남기기보다는 푸짐한 음식으로 베풀며 운영을 해 왔습니다. 식당 이름도 고향이나 다름없는 남원집으로 하여 어머니의 집밥을 느끼며 맛있게 음식을 하고 사람 사는 정을 느끼는 식당으로 인식되도록 늘 손님 입장에 맞추어 운영을 하였습니다.

저를 상제님 신앙으로 인도해 준 유재덕 도생님도 근 30년 가까운 단골손님이었습니다. 군포시청에서 근무하며 시청 직원들과 지인들이 꾸준히 발걸음을 하다 보니 어느덧 사장인 저를 누님으로 부르며 단골을 넘어 정말 친한 동생이자 남원집 제일의 손님이 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나 회식을 할 땐 이왕이면 남원집에서 약속을 잡아 저와의 관계는 더 돈독하였습니다. 언제나 사람 좋고 성실한 유재덕 도생은 오랜 시간 지켜보았지만 항상 듬직하고 믿음이 갔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공무원이면서도 마음 씀씀이가 컸고 늘 자기가 더 베푸는 행동에 마음속으로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몇 년 전부터 함께 회식하러 오는 손님들 중에 남다른 분들이 있었습니다.

회사 사람들도 아닌데 형 동생 하며 너무 친하게 지내는 데다 대화하면서 웃음이 그치지 않는 분들과 참 밝고 화기애애한 자리가 드문드문 있었습니다. 누군지 어떤 사이인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그중 한 분이 식당에 있던 대순진리회 주문지를 보더니 나에게 “여기 다니세요?”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대순진리회를 마음속으로는 그만두었던 터인데 대순 사람들이 가끔씩 오며 전해 주고 갔던 자료라 그냥 놔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분은 증산도와 상생방송을 소개해 주었고 식당을 올 때마다 읽을 자료를 전해 주며 유재덕 도생님과도 도장에서 수행하고 공부하는 지인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자료를 전달해 주시고 이야기를 주로 해 주신 분이 바로 증산도 안양만안도장의 송영대 수호사님이란 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다정하고 인간적인 증산도인


그렇게 식당에 올 때마다 증산도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씩 해 주었지만 대순진리회에서 가졌던 거부감 때문에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도장에 다니는 분들은 일반 세상 사람들이나 다른 종교를 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면이 있었습니다. 참 다정하고 인간적이고 밝았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유재덕 도생님도 아내의 반대에 부딪혀 근 15년간 도장에 다니지 못했었고, 도장에 다니는 선배들과 이렇게 식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모임을 하며 도장 소식을 듣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다시 도장에 나가며 수행을 하게 된 데다가 모임을 하며 제가 대순 경험이 있었다는 걸 유재덕 도생님도 알게 되어, 그때부터는 이야기 주제가 신앙과 수행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대순에서 받은 거부감도, 제가 믿음성 있게 지켜본 유재덕 도생님이었기에 그 모든 벽들을 조금씩 허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수호사님이 안양에 부임하기 전 남원에서 책임자로 있었다 하여 남원 이야기로 더 소통이 잘 되었습니다. 시를 잘 쓰시는 수호사님은 멋지게 남원집을 위한 시도 적어 선물해 주셨습니다. 남원집이다 보니 어느덧 춘향이 이 도령의 월매가 되었고, 수호사님은 늘 환한 얼굴로 저를 볼 때마다 춘향이의 장모님으로 부르며 더 다정하게 대해 주셔서 더욱 정이 갔습니다.

<정성과 차이가 만든 입도의 길>>


이후 올봄부터 수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유 명상 수행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3회에 걸쳐 참석해 보니 대순과는 다르게 체계적인 설명과 함께 수행을 해야 하는 목적을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알게 해 주었습니다. 유재덕 도생님은 친분 관계를 넘어 저를 위해 정말 정성을 다해 주었고, 그 모습에 마음이 점점 더 열려 상생방송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서울 스위스 리베라 호텔 선려화 행사와 태을궁 입도식에 참석하며 더욱 분명한 차이를 느꼈으며, 종도사님에 대한 존경심과 상제님 진리에 대한 위대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절에 다녔고 불교 신앙을 오랜 기간 동안 해 왔었으며, 비록 대순진리회를 통해 상제님을 알게 되었지만 제 마음에 차지 않았기에 증산도 입도를 쉽게 결정할 수 없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잠이 깨면 자연스럽게 상생방송을 보고,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흥얼거리듯 외우는 저 자신을 보며, 이제는 상제님의 참다운 자녀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이 길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절의 스님들도 대순 사람들도 저를 데리고 가려고 그렇게 애를 썼지만 제 마음이 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상제님의 올바른 진리인 증산도는 달랐습니다. 이제 가장 큰 가르침인 상제님의 무극대도 증산도가 저의 마음을 열어 주셨으니 제가 아는 사람들을 적극 인도하고 가을개벽기에 살려 내겠습니다.

유재덕 도생님, 송영대 수호사님, 함께 남원집을 찾아 주며 마음을 주셨던 김태한, 이태성, 이동근, 이인섭 도생님, 그리고 홍순덕, 김기온 도생님을 비롯한 도장의 도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배우고 참여하며 보은하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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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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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헤매던 진리, 증산도 외 (고OO, 김OO, 김OO)

 
[입도수기]

 

 

“신기한 것이 뭐냐면, 다른 곳은 방문해도 그저 그런 느낌이었는데, 도장에서는 청수를 모시는 것이나 수행을 하는 것이 낯설지 않고 자꾸 오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점이었습니다.”



고OO(여, 66)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53년 음력 4월 입도

치유의 삶이 있는 동방신선학교에 가다


저는 인천에서 2남 2녀 중 맏딸로 태어났습니다. 공부를 좋아했고 어려서부터 하나를 들으면 기억을 잘했고 특히 핵심을 잘 정리하였습니다. 친구들에게도 부기를 쉽게 가르쳐 주며 가르치는 것에 소질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집안이 어렵다 보니 동생들 공부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찍부터 사회에 나가 직장을 잡고 일을 하였습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였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평소에 불의함을 보면 참지 못하며 대응하였고, 부당한 대우나 차별을 하는 윗사람들을 보면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지적하며 맞섰습니다. 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고 올바르게 사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무 강하게 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저의 이러한 신념과 태도 때문에 제가 직접 하는 일이나 맡은 일은 항상 똑 부러지고 완벽하게 처리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제 삶에 대한 허전함을 채울 무언가를 찾아 헤매었습니다. 불교 신앙과 기독교 신앙을 해 보았고 무속인도 찾아보았으나 그 무엇도 저를 채워 주지 못하였고,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이 진리와 부합되지 않는 부당함에 분노하며 또다시 갈급증을 갖고 찾아 헤매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랑하는 딸이 원광대에 진학하였고 혼자 몰래 증산도에 입도하여 신앙하고 있었음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딸,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던 중 딸은 증산도 태을궁에서 행사를 하니 꼭 같이 참여해 보자고 하였습니다. 딸의 간절한 권유에 참여를 해 보았고 불교 신앙을 40여 년 이상 하였기에 그때까진 크게 가슴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수년이 흐르고 학원 생활의 일상에 지쳐 주말이면 피로 때문에 꼼짝도 하지 않고 집에서 쉬는 것이 유일한 휴식이었던 저에게 딸은 혼자 할 수 있는 치유 수행법이 있다며 유튜브 시청을 권하였습니다. 동방신선학교에서 치유 수행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해 보도록 알려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살펴보니 체험 사례도 놀랍고 해서 건강을 위해 관심을 갖고 따라 해 보았습니다. 집인 안양에서 인천 학원까지 한 시간 이상이 걸리는 출퇴근 시간에 주문 수행도 하고 조화광채 치유 수행의 전 과정을 다 따라 해 보았습니다. 점차 몸이 가벼워지고 종도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조금씩 와닿아 점점 마음이 열렸고 언젠가는 증산도에 입도할 것이라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올수록 정이 드는 곳, 도장


2022년 12월 25일 증산도 안양만안도장에서 선려화를 전수받을 수 있다고 하여, 딸과 함께 도장에 참여하여 전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천 송도 선려화 전수식과 서울 조화선 명상포럼에 참여하며 일이 없는 토요일에 본격적인 교육을 받고 수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증산도 안양 만안도장의 송영대 수호사님은 매주 토요일마다 알기 쉽게 교육을 해 주셨고 단단한 믿음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딸과 더욱더 돈독하게 지내고 싶었기에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신기한 것이 뭐냐면, 다른 곳은 방문해도 그저 그런 느낌이었는데, 도장에서는 청수를 모시는 것이나 수행을 하는 것이 낯설지가 않고 자꾸 오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점이었습니다.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신 참 하느님이심을 인식하고 진리를 알면 알수록 내가 그토록 갈급증을 갖고 찾아 헤매던 참진리가 증산도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드디어 진리를 제대로 만났다는 점에 감사를 드리고, 증산도를 알게 해 준 사랑하는 딸(신연옥 도생)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와 같이 진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나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려화를 심어 주고 상생방송도 소개하며 상제님 진리를 전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봉사하고 참여하며 보은하겠습니다.


마고 대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의 신선꽃



“찾아가는 동방신선학교에 참여한 그날 저녁 꿈에 황금 같은 커다란 빛이 나는 존재가 나타났는데, 제가 아픈 옆구리에 빛을 비춰 달라고 했더니 바로 빨간 꽃, 파란 꽃이 제 앞에 있었습니다.”


김OO(여, 62) / 구미원평도장 / 도기 153년 음력 4월 입도

남편과 아들의 건강을 찾았어요


저는 김천시 농소면에서 태어났습니다. 위로 오빠 두 명, 언니 한 명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김천시 남면에서 다녔으며 이후에도 김천과 구미에서 쭉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구미 원남동에서 남편 그리고 2남 1녀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증산도를 만난 것은 신기한 체험 이야기를 들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당시 친구 옆에 있었던 김련순 부포감님이 저의 시아버지가 누군가에게 후손을 살려 달라고 비는 모습을 영안으로 봤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하고 있었던 그 시간에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크게 다칠 뻔했는데 조상님의 기도 덕분인지 많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남편이 비교적 무사한 것에 대해 조상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저의 시아버지를 보았다는 김련순 부포감님이 궁금하여 남편과 친구 세 명이 함께 그분이 신앙한다는 증산도 도장에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진중한 상담 끝에 정성 수행을 하기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다가 몸속에 담석이 있는 것이 발견되어 바로 일정을 잡아 수술을 하였습니다. 저는 수술실에 들어간 남편이 걱정되어 김련순 부포감님께 기도를 부탁했고, 저도 함께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수술은 잘되었고, 회복도 빨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은 죽을 뻔한 일이 잘 풀려서 조상님께 감사하고 있었고, 기도를 하러 도장에 간다고 해도 별말 없이 지지를 해 주었으며 청수를 모신 복록수도 항상 마시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7일 동안 정성 공부를 하기로 했었는데, 막내아들인 동수도 제가 권해서 도장에 나오게 된 터라 같이 21일 정성 수행을 하였습니다. 동수는 태어났을 때부터 눈이 안 좋아서 백내장 수술과 사시 수술을 하였습니다. 안압도 높아서 28까지 올라갔는데 수행을 하니까 안압이 지금은 21로 떨어졌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안압이 더 높아지면 실명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수행을 한 덕분인지 떨어지기 어렵다는 그 안압이 21까지 떨어진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와 마냥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마고 대성모님께 받은 흰 꽃으로 치유하다


증산도에 오기 전에 꿈을 꿨는데 큰 산이 다 무너지고 사람들이 날아오는 돌에 맞아서 다 쓰러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동수의 옛날 모습인 다섯 살 정도의 아이와 같이 그 현장에 있었는데 저와 동수는 돌에 맞지 않고 무사했습니다. 그것이 개벽 꿈이라는 것을 나중에 8관법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찾아가는 동방신선학교에 아들과 두 번 참여하였는데, 첫 번째 참여한 그날 저녁 꿈에 황금 같은 커다란 빛이 나는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그 빛을 보면서 옆구리가 아프니 그곳에 빛을 비춰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빨간 꽃, 파란 꽃이 제 앞에 있었습니다. 커다란 빛이 나는 존재는 마고 할머니가 주신 흰 꽃이고 빨간 꽃과 파란 꽃은 궁희 마마와 소희 마마님이 주신 꽃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아침저녁으로 청수를 모시고 수행을 하는데 집에서 수행할 때나 도장에서 수행할 때나 항상 몸에서 열이 납니다. 그리고 손이 저도 모르게 저절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가 통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저는 몸이 여기저기 아픈데 기가 통하는 것을 보니 곧 건강해질 것 같은 희망이 생깁니다. 가족들도 다 건강해지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김련순 부포감님을 통해 상제님 진리를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교육을 해 주신 수호사님, 포감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조상님께 보은하는 마음과 자손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상제님 신앙을 일심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보은!


조상님의 고향은 증산도



“저는 병마에 시달려 예전의 밝은 모습이 사라지고 웃을 줄 모르는 사람으로까지 비쳐졌지만, 도장에서 수행을 하면서 건강해질 수 있다는 희망에 어두웠던 얼굴이 밝아지고 마음도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김OO(여, 62) / 안산상록수도장 / 도기 153년 음력 4월 입도

투병 중 만난 친구가 인도한 증산도 진리


저는 중국 연변에서 태어나 살다가 2009년에 한국으로 왔습니다. 중국에서는 석유, 지유, 가스, 기름을 생산하는 직원이 1,000명이 넘는 큰 공장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2006년에 공장 경영이 어려워져 500명을 감축하였는데, 마침 저의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 감축 인원에 포함되고 말았습니다. 공장에서 나온 이후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 중국 남방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언니가 한국으로 가서 취직을 할 수 있는 비자를 받는 시험이 있으니 연변으로 돌아오라고 하였습니다.

연변에 돌아와서 비자 시험을 신청하였으나 누락이 되어 세 번째 만에 시험을 치를 수 있었고 40일 뒤에 합격하였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에는 한국에 갈 수 있다는 통지가 왔고 어느 날까지는 여권과 비자가 나올 것이라고 하여 비자가 나오기도 전에 예정된 날의 다음 날로 항공권을 예약하였고 드디어 5월 31일 한국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조상님들의 고향으로, 나의 고향으로 온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생활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웠고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2018년 1월에 중국에 가서 건강 검진을 했는데 뇌경색 판정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3차 코로나 백신을 맞고 난 후에는 손이 갑자기 떨려 아산충무병원에서 CT를 찍었는데 큰 병원으로 가 보라고 했습니다.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MRI를 촬영해 보니 파킨슨병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파킨슨병이 어떤 병인지를 인터넷과 TV를 통해 알아보았더니 병이 악화되면 근육이 굳어져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병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창생인 허옥자 포감이 잘 지내고 있냐며 안부 전화를 해 왔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다니고 있고 파킨슨병이라고 했더니 친구가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고 자신이 하는 마사지를 받으러 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미안해서 안 갔는데 살려면 당장 오라고 해서 친구 집에 찾아갔습니다. 그다음에 갔을 때는 친구가 자기가 다니는 증산도만이 너를 살릴 수 있다며 그곳 건물 4층에 올라가 보라고 해서 그날부터 증산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 친구가 집에 증산도 STB 상생방송이 나오는지 보라고 해서 채널 확인 후 방송 시청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병마를 이겨 내게 해 준 신선 공부


저는 시간이 날 때면 동방신선학교 수행을 따라 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도생들이 수행한 체험을 소개할 때 처음에는 잘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한 달 정도 수행을 따라 했습니다. 16년 전부터 비염이 있어 점점 심해지더니 코가 꽉 막혀 숨을 쉬기도 힘들었는데 며칠 전부터는 숨쉬기가 편해지고 비염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저는 증산도 수행을 하면서 언니에게도 상생방송 동방신선학교 프로그램을 열심히 보라고 전화로 권유하였습니다. 또 조카가 건강이 좋지 않아 진리를 소개하려고 『증산도 기본 교리』 책을 선물하였으며, 조카가 잠을 못 잔다고 해서 잠자기 전에 누워서 시천주주, 태을주 주문을 읽으라고 알려 주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증산도를 100% 믿고 입도하여 진리 공부와 수행을 할 것입니다. 입도하고 수행도 열심히 하여 제 몸의 질병을 깨끗이 치료하고 건강한 몸이 되어 예전의 웃는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친구에게 마사지를 받으러 가면 친구는 병마에 시달려 예전의 웃던 모습이 사라지고 우울한 모습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친구에게 마사지를 받으러 오는 손님들도 웃을 줄 모르는 사람 같다고 할 정도로 표정이 굳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장에서 수행을 하면서 건강해질 수 있다는 희망에 어두웠던 얼굴이 밝아지고 마음도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저처럼 건강해질 수 있도록 증산도를 많이 전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수행과 공부도 열심히 하여 증산도 진리를 더 깊이 알고 병도 치료하여 건강한 몸으로 일도 다시 하고 싶습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조상님 감사합니다. 끝으로 동창생인 허옥자 포감은 저를 하루빨리 병마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마사지를 하며 치료도 해 주고 쌀 조청까지 달여 먹이며 지극정성으로 챙겨 주고 있습니다. 또한 도장으로 인도해서 증산도 진리를 공부하고 수행을 할 수 있게 해 주어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보은!


© 월간개벽 7월호.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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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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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ings(始原)으로서의 증산도 안양만안도장 김OO 도생


김OO(남, 63)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52년 음력 2월 입도

건축가로서 바라본 원시반본


저는 1979년 대학 시절에 증산도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증산도를 하던 친구의 소개로 교과서에 언급된 천부경 81자를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태상종도사님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도에 대한 궁금증과 그러한 수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전공인 건축을 공부하면서 건축이 단순히 집을 짓기 위한 학문이나 기술 습득이 주된 학문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원형적 사고를 통해 건축 형태 분석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문은 이성과 감성의 의미인 Thought와 Feeling 두 가지 측면에서 영감의 지배를 받고 있는 ‘시원始原’에서 출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많은 건축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여행을 통해 답사하면서 제 사고의 과정과 배경으로 원시반본原始返本은 변함없이 지속 발전되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0년경 우연히 상생방송을 보면서 신화와 일본 역사에 연관된 내용들을 흥미롭게 보았고, 같이 시청하던 어머니께 어린 시절 일본의 교육 시에 저런 내용을 들으신 적이 있냐고 여쭤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렴풋이 비슷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하셔서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이후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시청하고 증산도에 대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리와 정성 공부의 과정


그러던 중 2012년경 우연히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거리 패널 홍보를 하던 분들을 만났고, 그중 한 분이 제가 ‘환단고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자 『한민족과 증산도』를 읽어 보라고 권하면서 연락처를 남겨 주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분이 바로 인도자이신 이경숙 도생님이셨습니다. 이후 역삼역 부근 한 빌딩에서 진행되었던 여러 특강에 몇 차례 친구들도 데리고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제 전화번호로 역사 강의며 행사 안내 등을 꾸준히 보내 주셨고, 드디어 2020년에 이경숙 도생님이 인도를 하여 수행을 목적으로 증산도 성남태평도장을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집이 과천이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니기엔 거리가 멀어 다시 과천에서 가까운 증산도 안양만안도장을 방문하여 3개월에 걸쳐 21일 수행을 하였습니다.

저는 시간이 되는 대로 스물한 번만 참석을 하면 21일 수행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워낙 스타일이 강하다 보니 아마도 제게 맞춰 주시느라 그렇게 허용해 주신 듯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더 태을주 도공 수행을 열심히 하고 상제님 진리에 대한 마음도 크게 열려 입도 의사를 밝혔으나 21일 수행을 끊이지 않고 하는 것이 입도의 최소 기준이라는 안내를 받고 결국 당시에 입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제 생활 패턴에서 21일을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은 당시로선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도장과 다시 거리가 좀 생겼으나 코로나19가 잠깐 소강상태에 있던 때에 상생방송을 통해 알게 된 ‘금산사’에 찾아가서 ‘시루’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고 같은 시기에 삼남길에 대한 방송을 접하고 정읍 탄강지를 거쳐 땅끝 해남까지 도보 여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강화도 마리산의 4개 루트를 등반하고 원주 치악산 둘레길을 돌며 ‘원천석 묘’도 답사를 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송영대 수호사님은 간간히 SNS로 계속 역사 자료나 강의, 행사 등을 보내 주시며 소통을 하셨습니다.

이성과 감성이 합일된 상제님 신앙


그리고 다시 2022년 올해가 시작되면서, 그간의 증산도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상제님께 새해 인사를 올리고 싶은 마음에 간소한 제물을 준비하고 안양만안도장을 방문했습니다.

송영대 수호사님을 다시 만나 굳건한 결심을 하고 모든 일정들을 뒤로 한 채 21일 집중 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수호사님이 안 계실 때는 혼자서라도 도장에 나와 하루도 빠짐없이 21일 수행을 완수하여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강한 스타일과 묵은 관념들과 허물들을 벗겨 주시고 겸손하게 새로 태어나게 하시려고 21일 수행을 시켜 주셨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증산도는 종교가 아니라는 종도사님의 말씀과 더불어, 이성과 감성을 각각 대표하는 철학과 종교 관계를 생각해 볼 때 “맞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성과 감성의 합일이 지극 또는 최상의 지위라 여겨 왔는데 바로 이성과 감성이 합일된 상제님의 가르침이 Silence-Light로 존재하는 곳이며, 신앙의 대상이겠구나!”라고 스스로 정의를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입도 후 상제님의 참도생이 되어 도전 공부를 통해 더욱 성숙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제가 가진 작은 능력과 경험이 초기 증산도 성전의 원형적 이미지를 건축화하는 작업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여도 해 보고 싶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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