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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공부/상제관] 온 인류가 기다려온 하나님(9), 상제님동학의 시천주선언, 신교의 부활(동학,용담유사,동경대전,최수운)

 

<< 동학으로 이어진 신교의 맥 >>

 

조선을 비롯한 동양의 각국이 서양 제국주의 열강이 폭압에 침몰당해 갈 무렵, 상제님의 부름을 받아 쇠락해진 동방 신교의 맥을 이어 동도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후천 대개벽으로 새 세상이 열릴 것을 부르짖은 한 구도자가 있었어요.

 

 

바로 동학의 창도자 수운 최제우 대신사 입니다.


몰락한 양반 집안의 서자로 태어난 수운은 공덕이 없음을 참회하며 정성을 다해 기도에 정진하던 중 마침내 37세 되는 1860년 4월 5일, 천상의 주님이신 상제님을 친견하였습니다.

왈 물구물공

曰 勿懼勿恐하라.

세인 위아상제 여부지상제

世人이 謂我上帝어늘 汝不知上帝야아.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上帝)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동경대전』「포덕문」)

 

상제님께서는 최수운 대신사에게 시천주 주문을 내려 주시고 “수운이 성경신이 지극하므로 내가 천강서를 내려 대도를 열게 하였다”고 밝혀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신 상제님과 직접 대화했던 유명한 ‘천상문답 사건’ 입니다.

 

일찍이 밧모섬에 귀양가서 백살이 넘게 살며 기도 올리던 사도 요한을 천상으로 불러올리시어 충격적인 가을개벽 상황을 보여 주셨던 백보좌 하나님인 상제님께서, 1,800여 년 후에 다시 해 떠오르는 동방 땅의 한 선비에게 친히 가르침을 내리신 것입니다.

 

이때 수운 대신사는 ‘인류에게 새 역사가 열린다는 것을 선포하라’는 상제님의 천명을 받고 ‘머지않아 상제님이 인간으로 강세하시어 민고에 없는 무극대도가 출세한다는 것, 즉 공자 석가, 예수의 인간 성자 시대를 마무리하고 아버지의 친정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니 아버지를 천주로 모셔야 한다’는 구원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너는 내 아들이니 나를 아버지라 부르라.” 선생께서 그 가르침을 공경하여 아버지라 불렀다. (『도원기서』)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 보냐. (『용담유사』)
만고 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것이니 (『용담유사』)

 

동학의 가르침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수운 대신사가 상제님을 ‘인간과 신명, 천지 만백성의 아버지’ 로 인식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운의 근본 가르침은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의 양천주 사상을 거쳐 3대 교주 의암 손병희에 이르러서는 상제관을 완전히 상실하고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으로 철저히 변질되었습니다. ‘사람을 섬기되 한울님 같이 하라’는 식의 교리를 설파하여 인격신으로서 천주의 의미를 희석시키고 말았던 것입니다.

 

왜 수운을 계승한 동학 교주들과 이 땅의 동학 연구가들은 한결같이 천주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까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그들이 수운과는 달리 천상계의 주권자인 상제님을 전혀 친견하지 못했고, 신교와 상제문화,삼신 하나님에 대한 역사 인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훗날 ‘모든 인간의 내면에 천주의 신성이 있으므로 인간은 곧 하늘’이라는 궤변에 사로잡히고 만 것입니다.

 

수운 대신사의 가르침의 핵심은 ‘시천주侍天主’석 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즉, 인간으로 오실 아버지 상제님을 잘 모심으로써 잃어버린 신교의 상제 신앙을 다시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동학 주문에 시천주조화정이라 하였으니 나의 일을 이름이라. (3:184)

그러나 수운 대신사가 능히 유교의 고루한 테를 벗어나지 못하여 천명을 이루지 못하자 마침내 상제님께서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그의 순도 8년후 (1871) 친히 이 땅에 강세하시게 되었습니다. 상제님은 동학의 참뜻과 이상이 당신께서 친히 인간으로 오시어 인류를 구원하는 무극대도를 열어 주심으로써 비로소 성취된다 하시며 새 우주를 여는 “나의 가르침이 참동학이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삼신상제님으로부터 직접 천명과 신교를 받아 내린 동학에서 신교가 다시 부흥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신교의 열매인 참동학, 증산도 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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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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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와 '동학'증산상제님과 최수운(시천주주)

 

상제님께 도를 받은 '최수운'

구한말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이 거세지고, 지배층의 부패와 수탈로 곳곳에 민란이 빈번하던 시기, '우매한 백성을 구제하겠다'는 굳은 결심 하에 이름을 제우濟愚로 고친 수운은 경주 구미산 기슭 '용담정'에 들어가 '불출산외不出山外'(도를 통하기전에는 결코 산을 내려가지 않겠다는 뜻)의 뜻을 세우고 수도에 정진 하고 있었습니다.

 

몇 차례의 정성공부에도 득도를 하지 못하고 어느덧 용담정에 은둔한 지도 7개월이 흐른 경신년 4월 5일, 갑자기 온몸이 떨리고, 오한이 찾아오며,공중에 웨는 소리로 천지가 진동하고 아득한 가운데 마침내 수운은 상제님의 성령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세상사람들이 나를 상제上帝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勿懼勿恐하라 世人이 謂我上帝어늘 汝不知上帝耶아)

(동경대전 포덕문)

 

믿음이 충만하고,구도의 정성이 뛰어났던 그의 천성과 중생을 사랑하는 뜨거운 성정에 마침내 상제님께서는 성령의 말씀으로 후천개벽과 인존시대의 복음을 전하셨다. 이것이 바로 동학 창도의 첫 시작 '천상문답사건' 입니다.

 

 

하느님문화의 원류 '상제문화'

 

그런데 이 말씀에서 우리는 상제문화를 잃어버리고, 상제님을 인식하지 못한 것에 대한 깊은 질책을 느낄 수 있습니다.

 

 

汝不知上帝耶(여부지상제아:너는 상제를 모르느냐)아 라는 말씀의 이면에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태고부터 世人이 上帝라 부르며 모셔왔던 나를 어찌 구도자로서. 기도하는 자로서. 유학을 한 자로서. 도통을 간절히 서원하는 자로서 상제를 일지 못하느냐. 모든 종교의 근원, 진리의 총 결론. 구원론의 마지막 끝자리에 계시는 그 상제를 네가 어찌 모른단 말이냐!' 이 말씀은 '너희는 그렇게 역사를 잃어버렸다. 뿌리 문화를 잃어버렸다. 너희 가운데 신교를 아는 자가 아무도 없다' 는 뜻 입니다. 이것이 우리 한민족의 현주소입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정님)

 

최수운 선생님은 황홀경지에서 상제님으로부터 13자 본주문과 8자 강령주문 시천주주 를 받아 내리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시천주주입니다.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

 

 

 

상제님은 주문을 내리는 목적을 '교인위아敎人爲我' 사람들을 가르쳐서 나를 위하게 하라' 고 하셨습니다.

 

동경대전의 첫머리가 상제님 체험한 것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하고 또 주문의 목적이 '상제님을 모시는 일'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로써 수운은 신교의 도맥을 계승하여 후천개벽으로 새 세상이 열릴 것을 선언합니다.

또한 앞으로 전세계 3년의 병겁과 상제님의 무극대도가 출현할 것을 알렸습니다.

만고 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 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 아닐런가

[몽중노소문답가]

 

무극대도 닦아내니 오만년지 운수로다. [용담가]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몽중노소문답가]

 

 

하느님의 대도인 '무극대로'의 출현을 알린 '동학'

'무극無極' 은 모든 도의 본원, 진리의 근원이란 뜻입니다.

또한 동서양의 모든 종교, 철학, 과학문명 포함한 인류문명의 최종적인 귀결점으로서의 무극을 의미한다. 즉 '무극대도'란 모든 것을 성숙 통일시키는 상제님의 대도를 의미하죠.

 

동학의 사명은 상제님의 천명과 신교를 받아 앞으로 상제님께서 오실 것을 선포하고, 후천개벽의 도래를 선언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의식의 토대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 누가 이 파천황적인 선언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상제님강세와 후천5만년 새세상이 열리는 것을 알린 '최수운'
누명을 쓰고 처형을 당한 '최수운'

수운은 상제님께 천명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 수도하며 상제님께 받은 영부 그리는 법, 주문 수행법, 교리등을 정립하였다 1년 뒤 신유년 6월에 '포덕문'을 짓고 포덕을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각지에서 새로운 도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동학세력의 급성장을 두려워 한 조정은 선전관 정운구에게 밀명을 내려 동학의 실태를 조사해 보고하도록 파견한다. 결국 그해 11월 20일 정운구는 반역을 꾀하고 있다는명목을 씌워 용담정에 머물고 있던 최수운을 체포하고 1864년(고종1년) 1월 대구감영으로 이송한다.

 

경상감찰사 서헌순은 하늘을 위한다고 하나 '사학을 본떴으며, 난을 꾸미기 위해 당을 모으고자 하였다' 는 내용의 보고를 올렸고, 당시 수렴청정을 하던 대왕대비 조씨의 명으로 처형이 결정되죠.

 

최수운의 참형에 이런 일화가 전해집니다.

 

"망나니의 칼이 그의 목을 쳤으나 그의 목은 꿈적도 하지 않았다. 세 번을 내리쳤으나 베어지기는커령 상처도 내지 못하자 그 자리에 있던

서헌순을 비롯한 모두가 놀라움과 두려움을 금치 못했다."

 

서헌순이 '그대의 참형은 나랏님의 명이니 나도 어찌할수가 없소. 어명을 따라 주시오.' 라 호소하자. 최수운은 '나랏님의 명이 중하다 하나 어찌 하늘님의 명에 미치겠소. 태어나고 죽는 것이 어찌 내 뜻대로 되겠소. 하늘님께서 내신 이 목숨. 하늘님의 천명이 사라지지 않는 한 죽는 것 또한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외다' 라 하였다고 합니다. 청수 한 그릇을 내어달라 한 수운은 하늘님께 마지막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제야 그의 목이 베어지니 최수운은 미처 뜻을 다 펴보지 못하고 41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죠.

 

 

서양의 하느님 '천주'와 동양의 하느님 '상제'는 동일한 존재

상제님께서 오실 세상을 준비했던 동학은 온전히 그 천명을 다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대적 한계이기도 하였고, 무엇보다도 천지를 주재하시는 상제님에 대한 동서신관의 오랜 왜곡의 역사과정 때문이었다. 최수운에 천명을 내리신 상제님께서는 당신님의 호칭을 '천주天主'로 하시면서 동서양 신관을 통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 주셨으나, 하느님께서 천상에 인격적인 존재로 존재하신다는 '인격적 상제관'을 잃어버린 폐해와 수운이 그토록 부르짖은 '무극대도 5만년' 에 대한 몰이해에서 동학의 새 세상 소식은 그렇게 왜곡 되어졌습니다.

 

상제님께서는 동서의 신관을 통일하여 동서양 인류의 마음과 정신을 하나로 통일시켜 주시기 위해 '시상제侍上帝'가 아니라 '시천주侍天主'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천주가 상제다. 서앙사람들이 말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천주가 곧 나요. 상제다! 라는 의미로 시천주' 라고 표헌하신 것입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정님)

 

이 땅에 이간으로 오시는 상제님을 모시고 무극대도를 펼쳐 후천 5만년 새 문명을 개창한다는 시천주 신앙의 참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면 수운이 펼친 가르침의 해답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참형전 상제님의 강세시기를 예언한 '최수운'

 

동학을 창도한 지 5년, 최수운 대성사는 1864던 갑자년 5월 10일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 기도를 올리고 다음과 같이 상제님의 강세를 예고하였다.

 

전 40은 내려니와 후 40은 뉘런가.

천하의 무극대도가 더디도다 더디도다 8년이 더디도다.

 

최수운의 이 말씀 그대로 그로부터 8년 뒤 1871년 신미년, 천지를 주재하시는 상제님께서 마침내 몸소 인간의 몸으로 탄강하신다.

[증산상제님께서 천상에서 최수운에게 도통을 내리시고 직접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과정 - 증산도 도전]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증산도 도전 2:30]

최제우는 유가(儒家)의 낡은 틀을 벗어나지 못하였나니 나의 가르침이 참동학이니라.

동학교도가 모두 수운(水雲)의 갱생(更生)을 기다리나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나지 못하느니라. 내가 수운을 대신해 왔나니 내가 곧 대선생이니라. [증산도 도전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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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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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꿈을 성취한 기도-이성우 (태전선화도장, 녹사장)

 

증산도 신앙 문화의 원전인 『도전道典』은 지난 선천 역사를 마무리 짓고 인간의 새 문화, 새 역사를 여는 청사진을 간직하고 있다. <도전 산책> 기사는 『도전道典』을 통해 증산 상제님 진리의 틀과 말씀의 참된 의미를 알아보는 기획물로, STB 상생방송을 통해 방영 중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지면 위에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논리의 행로를 더듬어 보고, 한 줄 한 줄 행간의 의미를 사색하기도 하면서, 『도전道典』 속에 담긴 진리의 메시지를 가슴 가득히 향유해 보시기 바란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맞닥뜨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부지불식간에 기도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누구나 절박한 상황과 고난에 처하게 되면 기도를 하게 되지요.

오늘은 이러한 개인적인 서원을 넘어서 인류를 위하여 공적 기도를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분들의 기도 내용을 살펴보고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제대로 된 기도의 삶은 무엇인지 성찰해 보고자 합니다.

역사에 기록된 기도 이야기


먼저, 우리 역사에 기록된 기도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환단고기 삼성기(하)편』에 있는 구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時(시)에 有一雄一虎(유일웅일호)가 同隣而居(동린이거)러니 嘗祈于神壇樹(상기우신단수)하야 願化爲神戒之氓(원화위신계지맹)이어늘

웅족과 호족이 이웃하여 함께 살았는데요. 이 웅족과 호족의 족속들이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기도를 드리는 신단수에 가서 “삼신의 계율을 따르는 백성이 되기를 바라옵니다.” 하고 빌었다는 내용입니다.

이어서 환웅께서 이 소식을 들으시고 신령한 도술로써 환골하여 정신을 개조시켜 주시는데요.


- 其艾一炷(기애일주)와 蒜二十枚(산이십매)하시고 戒之(계지)하야 曰爾輩食之(왈이배식지)하라 不見日光百日(불견일광백일)이라야 便得人形(변득인형)이리라.

쑥 한 묶음과 마늘 스무 매를 영험하게 여겨 이를 주시며 경계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은 이것을 먹으라.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말고 기도하면 참된 인간이 되리라.”라는 내용입니다.

우리 민족에게 기도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 기도는 참사람이 되게 하고 더 나은 내일을 여는 힘찬 시작이자, 광명의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었으며 또한 뿌리 되는 상제님, 그리고 천지대신명님과 조상님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수행의 한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들 할머니, 어머니는 이른 새벽 가장 먼저 일어나시어 우물에서 길어 온 깨끗한 맑은 첫 물을 집안에서 제일 정갈한 장독대 위에 떠 놓고 북두칠성에 계신 상제님과 조상님들께 두 손을 모아 빌며 정성을 드렸습니다. ‘정화수井華水’라고 불러 온 이 청수는 우주 생명의 본체이며 만물의 근원을 상징합니다. 뿌리 되시는 분들께 가장 깨끗한 물 한 그릇으로써 예를 올리며 매일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던 것입니다.

증산도 태상종도사님께서는 “기도란 그렇게 되어 달라고 비는 거여.”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란 빌 기祈 자, 빌 도禱 자로 “꼭 그렇게 되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비는 것입니다. 평범한 보통 사람이건, 위대한 장군이나 문명을 열어 주는 훌륭한 성인들이건 그 누구도 바라는 바가 있고, 되고 싶은 게 있고, 갈구하는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도의 내용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기도는 그 시절의 환경에 따라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기도의 주제는 시간의 흐름을 타고 점점 성숙 발전되어 왔습니다.

성자와 현인들의 기도


우리나라 역대 위대한 조상님들과 석가모니부처님, 예수님, 공자님을 위시한 동서양 성인들은 상제님의 존재하심을 인류에게 선언하여 왔습니다. 또한 바로 그분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동서 지구촌 인류는 상제님이 오셔서 처절한 고통과 눈물의 시대를 끝막고 평화로운 새 세상을 열어 주시기를 지극정성으로 늘 기도하여 왔습니다.

성자와 현인들을 필두로 인류의 가장 큰 꿈과 소망의 기도는 우주 가을개벽기에 상제님을 모시고 우주 가을로 열매 맺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871년 신미년에 바로 그러한 인류사적 염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바로 상제님께서 새 우주를 열어 도탄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건지시기 위해 새 역사의 태양이 떠오르는 동방 땅에 강세하신 것입니다.

상제님이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과정에서 특별히 위대한 기도를 하신 두 분이 있는데요. 바로 마테오 리치 신부님과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입니다. 이분들의 기도 내용은 무엇인지, 이 두 분의 기도가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마테오 리치 신부의 위대한 기도


먼저 마테오 리치 대성사의 큰 공덕을 상제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입니다.

 

* 이마두(利瑪竇)는 세계에 많은 공덕을 끼친 사람이라. 현 해원시대에 신명계의 주벽(主壁)이 되나니 이를 아는 자는 마땅히 경홀치 말지어다. 그러나 그 공덕을 은미(隱微) 중에 끼쳤으므로 세계는 이를 알지 못하느니라. (중략)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중 진표(眞表)가 석가모니의 당래불(當來佛) 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2:30)

 

이마두 신부는 서양에서 믿는 천주님과 동양에서 받드는 상제님이 동일한 분임을 깨친 분입니다.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라는 말씀 속에서 인류의 뿌리 되시는 모든 위대한 대신명님들의 합동 기도가 상제님이 인간 세상으로 오시게 되는 배경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상제님께서 로마 교황청이 있는 베드로 성당인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성령으로 내려오셨다는 사실은 과거 2천 년 동안 상제님을 간절히 부르짖은 서양인들의 기도에 소원을 이루어 주셨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최수운의 기도에 응답한 상제님


 

상제님께서 천하를 크게 순회하시다가 전라북도 모악산 금산사에 임하여 30년을 성령으로 계시면서 위대한 한 분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분은 바로 최수운 대신사입니다. 몰락한 양반 집에서 태어난 최수운 대신사는 20대에 10년간 조선 팔도를 돌아보며 민족의 참담한 실상을 목도하면서 탐관오리의 수탈로 가난과 고통에 허덕이는 백성을 제도하려는 마음이 간절하였는데요. 49일의 혈성 어린 정성 기도 끝에 1860년 경신년 4월 5일 상제님의 말씀을 듣고 천명을 받은 그 유명한 ‘천상문답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상제님께서 금산사에 성령으로 임어해 계실 때 최수운 대신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천은이 망극하여 경신 사월 초오일에 글로 어찌 기록하며 말로 어찌 성언할까 만고 없는 무극대도 여몽여각 득도로다. (용담가)
*천지가 아득해서 정신 수습 못할러라 공중에서 외는 소리 천지가 진동할 때 (안심가)
*勿懼勿恐(물구물공)하라. 世人謂我上帝(세인위아상제)어늘 汝不知上帝耶(여부지상제야)아.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 말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모르느냐? (「동경대전」, 포덕문)
*吾心卽(오심즉) 汝心也(여심야)라....及汝無窮無窮之道(급여무궁무궁지도)하노니 修而煉之(수이련지)하여 制其文敎人(제기문교인)하고 正其法布德則 令汝長生(정기법포덕즉 영여장생)하여 昭然于天下矣(소연우천하의)리라.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니라....너에게 무궁무궁한 도법을 주노니, 닦고 다듬어 수련하여 글을 지어서 중생을 가르치고 법을 바로 세워 덕을 펴면 너로 하여금 장생케 하여 천하에 빛나게 하리라. (「동경대전」, 논학문)

 

최수운 대신사는 ‘주문을 받으라’는 말씀과 함께 스물한 자의 시천주 주문을 내려 받았습니다. 시천주주는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라는 본 주문 열석 자와 ‘지기금지원위대강’이라는 강령주문 여덟 자로 이루어진 주문입니다. 이후 대신사는 동학을 창도하여 상제님의 강세와 개벽 소식을 전하며 장차 상제님의 무극대도가 이 동방 땅에 나올 것을 알렸습니다.

이처럼 지구촌 인류 창생의 기도가 합해져서 우주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우주 환절기라는 절박한 시간대를 맞아 마침내 상제님께서 직접 인간으로 강세하시게 되었는데요. 관련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 나의 일은 비록 부모, 형제, 처자라도 알 수가 없나니 나는 서양 대법국 천개탑 천하대순이로다. 동학 주문에 ‘시천주 조화정(侍天主造化定)’이라 하였나니 천지간의 모든 신명들이 인류와 신명계의 겁액을 나에게 탄원하므로 내가 천조(天朝)의 대신(大臣)들에게 ‘하늘의 정사(政事)를 섭리하라.’고 맡기고 서양 천개탑에 내려와 천하를 둘러보며 만방의 억조창생의 편안함과 근심 걱정을 살피다가 너의 동토(東土)에 인연이 있는 고로 이 동방에 와서 30년 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머무르면서 최제우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주었더니 조선 조정이 제우를 죽였으므로 내가 팔괘 갑자(八卦甲子)에 응하여 신미(辛未:道紀 1, 1871)년에 이 세상에 내려왔노라. (2:94:1~7)


진리 구성의 3박자인 이理, 신神, 사事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지구촌 역사는 이법의 바탕 위에 신계와 인간계가 한 몸이 되어 역사가 전개되어 나갑니다.

 

온 인류의 꿈의 기도가 이뤄지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는 이법으로는 우주일년 중 상극의 질서로 돌아가는 선천 하늘인 우주 봄여름을 끝내고 후천 하늘인 우주 가을로 진입하는 우주 환절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인류가 함께 상생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온 대신명들과 위대한 성자들의 기도와 수많은 창생들의 합심 기도가 마침내 우주 가을개벽기인 지금! 이때를 맞이하여 기도 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제님의 강세라는 대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지난 수천 년간 동서양을 다녀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했습니다. 그것은 직업에 따라 사람 성향에 따라 그 내용도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우주를 주재하고 계신 상제님을 향해 끊임없이 기도했지만 상제님은 당신의 신원을 온전하게 드러내어 주신 적은 없었습니다. 이제 우주 가을 진입기를 앞두고 인류가 그토록 염원하고 부르짖었던 바로 그분이 한반도의 모든 지기地氣가 모인 전라북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로 직접 오시게 되었습니다.
상제님 강세를 지극히 염원해 온 인류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응답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제님 강세 이후의 우리 기도는 무엇을 주제로 해야 할까요?

 

크게 열매 맺는 기도는


지금은 우주 여름철 말기입니다. 가을개벽을 눈앞에 앞두고 있는 우리들의 소원은 천지의 열매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만물은 모두 무엇으로 연결되어 있을까요?

바로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음을 바르게 갖고 단정하게 앉아 정성과 공경 그리고 믿음의 마음으로 천지의 열매사람으로 태어나게 해 달라고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상제님께서는 천지가 성공하는 이때에 큰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 이때는 천지성공 시대라.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만물이 가을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그러므로 혹 신위(神威)를 떨쳐 불의를 숙청(肅淸)하고 혹 인애(仁愛)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삶을 구하는 자와 복을 구하는 자는 크게 힘쓸지어다. (4:21)

 

하늘과 땅이 우주 가을의 때를 맞이해서 뭇 이치가 모아져 크게 열매 맺는 과정을 개벽이라고 일러 주셨습니다. 천지성공 시대를 맞이해서 사람으로서 열매 맺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이제는 상제님 뜻에 부합하는 기도가 가능해졌습니다. 상제님께서는 해원, 상생, 보은, 원시반본의 실천이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몸과 마음에 젖어 있는 상극의 원과 한을 녹여낼 수 있는 태을주 수행과 도공 수행의 기도법을 전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조상님과 상제님을 올바르게 모시고 참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은혜에 감사하는 보은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결국 온전한 나의 참근본을 되찾아 우주 가을의 열매사람이 되는 길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제님의 강세 과정 속에서 마테오 리치 대성사와 최수운 대신사의 기도를 살펴보았고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류의 꿈과 미래를 말씀드렸습니다. 우주 봄여름 선천 성자들의 기도와 인류 창생의 합심 기도가 마침내 우주 환절기라는 때를 맞이하여, 상제님의 강세라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대역사적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지금부터 148년 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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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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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지상 강세 소식을 전한 최수운과 김일부(2)

수운 대신사가 전한 상제님의 강세 소식

한이란 ‘하나(The One)’,자연의 통일정신에 의해 돌아가는 거대한 우주의 조화정신을 말한다. 한사상, 한민족, 한가운데, 한울타리, 한참 덥다는 말속의 이 ‘한’에는, 심오한 대자연의 조화의 갚은 의미가 총체적으로 담겨 있다. 한겨울이라 하면 겨울의 중앙이라는 뭇이 있다. (김상일 『한철학』, 「한사상」)



한울님이란 우주의 한 조화정신으로 한의 오묘한 창조질서를 경계 지은 조화의 님이라는 뜻이다. 기독교의 하느님보다는 한울님이라는 말에 우리 고유문화의 언어세계가 던져주는 훨씬 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참으로 기막힌 언어이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 세대는 동학에서 한울님이 오신다고 전한 내용을 잘 모르고 있다. 왜냐하면 하느님이 오신다는 동학의 본래 메지지인 ‘시천주侍天主’를 '인내천人乃天'으로 바꾸어서 가르치기 때문이다.



요즘 학자들의 철저한 무지로 그 실체를 드러내지 못해 한 세기가 넘도록 우리 동포들이 그 뜻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수운 대신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한울님이 내몸 내서 아국운수 보전하네” 『용담유』「안심가」

한울님은 바로 상제님이시다. 그 상제님이 천상에서 수운 대신사에게 임하셨다.

●“천은이 망극하여 경신(1860년) 4월 초 5일에 글로 어찌 기록하며 말로 어찌 형언할까. 만고없는 무극대도, 여몽여각 득도로다” 『용담유사』「용담가」
●“공중에서 외는 소리 천지가 진동할 때 천지가 아득해서 정신수습 못할 러라”『용담유사』「안심가」

 
도통이 열려 기운이 막 쏟아져 내려올 때 천지가 진동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더라는 황홀경의 체험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그 때 수운 대신사는 천상으로부터 직접 자기를 부르며 “주문을 받아라. 대도를 펴라”는 상제님의 음성을 들었다.

●“하원갑 지내거든 상원갑 호시절에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 것이니 너는 또한 연천(年淺)해서 억조창생 많은 사람 태평곡 격앙가를 불 구에 볼 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 아닐런가”『용담유사』「몽중노소문답가」

상제님은 상원갑에 오셨다. 60년마다 상원갑, 중원갑, 하원갑, 상·중·하로 해서 180년이 하나의 주기로 돌아간다. 그것이 음양으로 2회 결합하면 360년이 된다. 또 수운 대신사는 세상을 떠나면서 8년 후에 상제님이 친히 강세하실 것을 ‘전 40은 내려니와 후 40은 뉘련가’라고 예고하였다.

하원갑을 지나고 다음의 60갑자인 상원갑에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심을 말한 것이다. 상제님 진리는 터럭을 쨀 정도로 정확하게 깨야 제대로 알 수 있다. 지식이 짧아서 구렁이 담 넘어가는 소리를 하거나 잔재주 부려 교리를 짜 맞추는 것만큼 처량하고 추잡한 짓도 없다. 상제님의 진리는 대우주의 통일문명을 여는 새 진리가 아닌가!



●“뜻밖에도 사월에 마음이 선뜩해지고 몸이 떨려서 무슨 병인지 집중할 수도 없고 말로 형상하기도 어려울 즈음에 어떤 신선의 말씀이 있어 문득 귀에 들리므로 놀라 캐어물은즉 대답하시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라. 세상 사람이 나를 상제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동경대전』「포덕문」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보냐.”『용담유사』「안심가」

저 천상 호천금궐에 계신 상제님을 네가 어떻게 아느난 말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천주교, 개신교가 들어와서 나팔을 불며 한참 할렐루야를 찾던 때였다. 그들에게 최수운 대신사는 다음과 같이 경계를 하신다.

●“우습다. 저 사람은 저의 부모 죽은 후에 신(神)도 없다 이름하고 제사 조차 안 지내고 오륜에서 벗어나서 유원속사 무심일고. 부모 없는 혼령혼백 저는 어찌 유독 있어 상천하고 무엇할고 어린 소리 말았어라” 『용담유사』「권학가」


용담유사의 가사내용이 아주 재미있다.

기독교의 가르침으로 제사문화의 뿌리를 잃어버린 어리석은 민중을 꾸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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