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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우주다[이 책만은 꼭] - 디팩초프라 지음

 
[이 책만은 꼭]

책 소개 - 나는 무엇인가, 그리고 왜 이것이 중요한가


이번에 소개하는 책 『당신이 우주다(YOU ARE THE UNIVERSE)』는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하지만, 좀 어렵다. 아마 현대물리학-특히 양자역학-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와 함께 영적인 부분과 나를 찾아 가는 수행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다가오는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우리 마음과 우주의 기본 요소에 관한 관심도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증산도의 진리』 250쪽에 나오는 다음 단락으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마음(心)과 생명(氣)과 몸(神)은 긴밀한 관계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살아가는 인간과 만물은 모두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귀신은 천리天理의 지극함’(도전道典 4:67:1)이라 하신 말씀 그대로, 천리의 인격 화현체인 신神 역시 마음에 매여 존재합니다. 이 신도 마음과 생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은 신이 육화한 존재입니다. 그리하여 천지와 인간과 신이 모두 상제님의 생명(命)으로 지어져 서로 한마음(一心)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동양에서는 광대무변한 이 우주를 대천지大天地로, 인간은 소천지小天地로 파악해 왔다.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증산도 도전道典 2:33).”라는 상제님 말씀을 통해서도, 우주와 인간의 깊은 관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우주다』라는 책은 이 주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과학이 진보하면 할수록 상제님의 말씀을 부연 설명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때때로 인식과 내면의 경계에 머물던 진리의 본질이 과학이라는 얼굴로 드러나면서 객관적 입증의 카테고리가 점점 확산⋅공유되는 한편으로 양자가 서로 이해와 수렴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모습이 진정한 문명 진보의 방식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 ‘당신이 우주다’, 즉 ‘인간적 우주’의 핵심 메세지는 그 자체로 곧 진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논지에 공감하고 스스로 감응하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3회 이상 읽기를 권해 본다.

지은이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



초프라 재단 설립자이자 초프라 웰빙센터 공동 창립자이다. 의학 박사로 미국내과학회 회원이며 통합의학과 인생 전환 분야의 개척자로 유명하다. 심신 상관의학과 인간의 잠재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자이자 영적 지도자이다. 인도 뉴델리에서 태어나 하버드 의대에서 공부했다. 고대 인도의 전통 치유 과학인 아유르베다와 현대 의학을 접목하여 ‘심신상관의학(mind-body medicine)’이라는 분야를 창안하며 대체의학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동양철학과 서양의학을 한데 아우른 독창적인 건강론과 행복론을 전 세계 수많은 독자에게 전해 왔으며, 현재 자신이 세운 ‘초프라 행복 센터(Chopra Center for Well-Being)’를 중심으로 마음 수련법을 전파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현재 허프포스트) 미디어 그룹 산하 글로벌 뉴스 매체인 《월드 포스트》의 인터넷 조사에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40위를, 의학 분야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그의 많은 책들은 세계적인 대박 작품이자 건강과 영성을 위한 최고의 교과서가 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20세기를 움직인 100인 중 한 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마음의 기적』, 『죽음 이후의 삶』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곱 가지 지혜』, 『영혼을 깨우는 100일간의 여행』, 『중독보다 강한』, 『건강의 창조』, 『조건 없는 삶』, 『신과의 영원한 대화』, 『사람의 아들 붓다』, 『제3의 예수』,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행복』 등의 저서가 있다.

지은이 미나스 카파토스Menas C. Kafatos



그리스 출신의 미국 양자물리학자이자 우주학자, 기후변화 전문가. 채프먼 대학교 전산물리학과 석좌교수이며 Institute for Earth, Computing, Human and Observing(ECHO) 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우수 초빙교수. 채프먼 대학교 부총장 및 자연과학대 초대 학장, 그리스 아테네 국립관측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34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20여 권의 책을 집필 및 편집했으며, 과학과 영성, 인간의 의식을 광범위하게 연구하고 있다.

옮긴이 조원희


전자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불교와 영성 분야 번역가. 마하리쉬 국제대학(MIU) 수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마음선원 계열의 국내 최대 불교 포털 부다피아를 현대불교신문사에서 운용했다. 달라이 라마와 과학자들 간의 최초 콘퍼런스를 기록한 책 『오래된 과학, 마음』을 번역했으며, 1989년부터 인연이 된 티베트 승려 라마 글렌의 법문을 통역해 왔다. 미나스 카파토스의 첫 한국어책 『생생한 존재감의 삶』을 비롯하여, 라마 글렌의 『위대한 길에서 마음 닦기』, 『사자의 서』, 『위대한 지도자』(공역) 등을 번역 및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과 내용


전 세계적인 영성 멘토와 물리학자의 협업으로 된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현대 과학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중 가장 어려운 아홉 개를 골라서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을 내는 목적을 ‘인기 있는 과학 교양 도서’를 내는 게 아니라, 이 우주는 존망 그 자체가 인간 존재에 달려 있는 ‘참여 우주(participating universe)’임을 입증하는 데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의식이 있는 우주(conscious universe)’를 말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에 반응하는 우주로, 이 우주는 자신의 모양, 색깔, 소리, 감촉을 우리에게서 얻는다. 그래서 저자들은 ‘인간적 우주(human universe)’가 이에 관한 가장 좋은 명칭이라고 제시한다.

저자들은 모든 단계에서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가?’와 같은 질문마다 독자들은 현대 과학이 제시할 수 있는 최선의 답을 읽게 될 것이고, 그다음에 그 답이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가 뒤따르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모든 사람의 경험으로부터 답을 얻어 내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우주 탐험이 열리게 된다. 저자들의 방식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이전과 완전히 다른 자아관(view of yourself)에 도달하게 되고, 인류 역사상 두 가지 위대한 세계관인 ‘과학’과 ‘영성(spirituality)’ 둘 다 우리의 최종 목적인 ‘정말로’ 진짜인 것을 찾는 데 일조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비현실적 개념으로 여겨졌던 지혜와 전통의 메시지들이 과학의 발견을 통해 현실적인 의미로 재해석된다. 현재 과학과 영성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주요 쟁점에 대한 이해를 넓힐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러한 연결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대담하고 새로운 이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나는 진정 누구인가를 기억해 내기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소우주小宇宙, 만물의 영장靈長, 영보국靈寶局(신령스러운 보배란 뜻으로 우리 육신과 마음의 영을 가리킴) 등으로 불리는 우리 인간이, 우리 안에 있는 불멸의 다이아몬드 같은 자신과 신성을 밝히고 알아채는 자신으로 나답게 자유롭게 충만하게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그 방법으로 명상을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세계관 즉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퀄리아와 친해지기



사람의 얼굴에 있는 일곱 개의 구멍(칠규七竅)은 하늘의 북두칠성을 본받아 보고, 듣고, 말하고, 냄새 맡고, 맛보는 등의 경험 체계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낯선 개념과 만나야 한다. 바로 퀄리아qualia(감각질感覺質)이다. 퀼리아는 라틴어로 ‘질質’을 뜻하는데 양자물리학만큼이나 광범위한 세상을 가리키는 이름표라고 한다. 양자量子가 에너지의 ‘꾸러미(packet)’라면, 퀄리아는 존재의 일상적인 속성(빛, 소리, 색, 모양, 감촉)으로 어느 곳에나 있는 현실의 전정한 구성 요소라고 한다(동양의 기氣 또는 신神 개념과 유사한 거라고 생각해 본다). 따라서 이들이 없이는 어떤 것도 일어날 수 없다고 말하지만, 또한 이는 주관적이라서 퀄리아 과학은 주관적 경험만이 믿을 수 있다는 가장 혁명적인 선언을 하고 있다.

아무튼 저자들은 〈부록1 : 퀄리아와 친해지기〉 항목에서 추가로 퀄리아 원칙들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여기에서 모든 (주관적인) 경험은 퀄리아, 또는 의식 속의 질質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객관적인’ 외부의 물질적 현실은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인식하도록 설정된 퀄리아를 통해 우리에게 온다는 것이다. 우리의 주관적인 참여 없이는 모든 과학적 변수와 물리량을 포함하여 공간, 시간, 물질, 에너지는 그 자체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며, 우리는 퀄리아 우주 속에서 산다고 말한다. 퀄리아와 우리의 모든 상호 작용은 경험에 의한 것이고, 그래서 궁극적으로 주관적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각각의 살아 있는 개체는 존재의 근본적인 기반, 즉 순수한 의식과 상호 작용하여 자기 자신의 인식 현실(perceptual reality)을 만든다. 순수 의식은 모든 가능성의 장으로, 각각의 가능성은 퀄리아로 드러난다. 그러나 순수 의식의 장은 퀼리아 이전에 존재하는데, 퀄리아를 통해서만 현실을 아는 뇌가 표현할 수 있는 게 아니며 파악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이 같은 창조의 자궁은 공간, 시간, 물질, 그리고 에너지 너머에 있으며, 탄생과 죽음은 곧 퀼리아 프로그램의 시작과 종료를 말한다는 것이다.

양자역학은 자연에 대한 우리의 경험 세트로 정의되는 퀄리아 역학 측정 수학 모델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포착하려면 과학을 퀄리아 물리학, 퀄리학 생물학, 퀼리아 의학 등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많은 문화권의 오래된 지혜 전통에 따르면, 주관적인 지식은 유용하고 체계화되어 있는데, 이들 전통들은 퀄리아 세상을 가져와서 이를 의식의 원리와 행동으로 체계화한다는 것이다.

의식은 아유르베다, 기공, 그리고 기타 퀄리아 기반의 의학이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임을 알 수 있으며, 서양 물질주의에서조차 심리학, 심리치료 학파들, 신화와 원형, 아동 발달, 그리고 젠더 연구에 경험이 끼어들 여지가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수행은 일상적인 경험과 구별되거나 독특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영적 수행은 자기 인식(self-awareness), 즉 자각을 보여 주는 것이며 자신을 바라보는 인간의 의식은 자신을 바라보는 의식의 장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양자역학과 고전 과학은 앞으로 새로운 기술의 창조에 항상 유용할 것이지만, 퀼리아 과학은 우리의 문명을 전체성과 치유, 그리고 깨달음(enlightenment)의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한다.

목차와 아홉 개 질문에 대한 저자들의 핵심 가이드


(책 301~306쪽에서 발췌)

신神의 눈동자로 불리는 나선 성운(Helix Nebula, NGC 7293, Caldwell 63)


사람의 뇌신경 뉴런과 닮은 우주의 거대 구조


서문: 당신과 우주는 하나다
개요: 인간적 우주의 여명
- 모든 것은 상대적인가?
- 양자와 관찰자 효과
- 시인, 탈출구를 찾아내다

1부 궁극의 미스터리
1.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 미스터리 파악하기
- 당혹스러운 시작
- 지금까지 얻은 최선의 답
- 빅뱅은 반드시 필요한가?
- 다중우주로 미끄러지기
- 기발한 정보이론
- 초 끈 잡아당기기
- 모두 어디로 갔나?

대답) 사전 생성된(pre-created) 의식 상태로, 차원이 없다. 이 상태에서 의식은 순수한 잠재력이다. 모든 가능성이 씨앗의 형태로 존재한다. 이들 씨앗은 경험적으로 측정될 수 없는 무無(nothing)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므로, 빅뱅 이전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빅뱅 이전에 모든 것이 존재했다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옳다.


2. 우주는 왜 이처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가?
- 미스터리 파악하기
- 지금까지 얻은 최선의 답
- 인간이 그렇게 중요한가?
- 우주적 몸
- 또 하나의 미스터리: 평탄성 문제
- 미세 조정이 존재해야만 한다면?
- 관점 선택

대답) ‘서로 잘 맞는다(fitting together)’라는 표현은 분리된 부품들이 조심조심 제자리에 끼워 맞춰져야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 사실, 우주는 쪼갤 수 없는 하나의 전체다. 이것의 부분은, 우리가 원자나 은하에 대해 말하든 또는 중력과 같은 힘에 대해서 말하든, 단지 퀄리아(의식의 속성들)다.

현실에 관한 한 퀄리아는 같은 수준에 존재한다. 당신 마음의 눈으로 장미의 이미지를 보려면, 자연이 실제 장미를 창조할 때 가는 곳으로 가야 한다.


3. 시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 미스터리 파악하기
- 우주 닭? 아니면 우주 달걀?
- 어쩌면 아닐 수도 있다
- 양자는 시간의 지배를 받는가?
- 심리학이 등장하다

대답) 모든 것이 온 같은 장소, 즉 의식에서 왔다. 시간은 설탕의 달콤함이나 무지개의 여러 색깔처럼 하나의 퀄리아다. 일단 우주가 창조의 자궁에서 부화하면, 모든 것은 의식의 표현이다.


4.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 미스터리 파악하기
- 블랙박스 엿보기
- 우리가 보는 것
- 어둠이 지배할 때
- 현실은 마음 게임이다
- 관찰자 문제가 대두되다

대답) 우주의 실제 구성 요소는 퀄리아다. 관찰자에 의존하는 무한 창조력의 공간이 있다. 당신이 있는 알아차림의 상태가 당신 주변 모든 곳에 퀄리아를 바꾼다. 석양은 자살 충동을 느끼는 누군가에게는 아름답지 않다. 마라톤에서 막 우승했다면 심한 다리 경련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관찰자, 관찰 대상, 그리고 관찰 과정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들이 펼쳐지면서, 우주의 ‘물질’이 나타난다.


5. 우주는 설계되었는가?
- 미스터리 파악하기
- 우연을 운에 맡기기
- 우연이 사라졌을 때
- 야단법석 세상을 초월한 아름다움

대답)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하기 까다로운 질문이다. 우주가 설계된 것이라면, 설계자와 우주는 도공과 진흙 덩어리의 관계와 같아야 한다. 형태 없는 것에서 형태가 나오려면 외부의 마음을 적용해야 한다. 기독교 교리는 인간의 몸을 이런 식으로 신이 빚은 그릇으로 말한다. 실제로 설계는 매우 변하기 쉬운, 의식하는 인식이다. …… 설계는 마음과 인식의 상호 작용이다. 우주를 완벽히 설계된 것으로 보거나 완벽히 무작위한 것으로 보거나 이 둘이 섞인 것으로 보거나 혹은 몇몇 신비주의자들이 선언하듯이 어떠한 실체도 없는 단순한 꿈 같은 것으로 보거나, 모든 게 가능하다.


6. 양자 세계는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있는가?
- 미스터리 파악하기
- 이상하게 행동하는 빛
- 광자는 경로를 어떻게 결정하는가?
- 뇌를 믿을 수 있을까?
- 양자에 적응하기
- 고양이 역설

대답) 이것 또한 까다롭다. 경험의 퀄리아는 당신의 알아차림의 상태에 따라 변한다. 정상적으로 깨어 있는 상태에서 양자 세계는 너무 작아 직접 경험할 수 없고, 이를 더 큰 물체들의 세상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어떤 경험도 우리를 안내할 수 없고 실험실 실험에서 상반된 결론을 얻은 상황에서, 물리적 연결은 논란이 많다. 하지만 양자 세계가 단지 마음 같은 것이 아니라 양자의 모습을 띤 마음을 나타내는 것임을 받아들이면, 그 대답은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양자 세계는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퀼리아 영역이다. 모든 분야가 의식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상생활과의 연결이 필요하지 않다.


7. 우리는 의식을 지닌 우주에 살고 있는가?
- 미스터리 파악하기
- 원자가 생각하는 걸 배웠을 때
-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
- 현실이 스스로 말하게 하라
- 움직이는 화살 쫓기

대답) 맞다. 하지만 의식하는 우주라는 개념이 생각, 감각, 이미지, 그리고 느낌으로 가득하다면 이해가 안 될 것이다. 이들은 마음의 내용물이다. 그 내용물을 제거하면 남는 건 순수 의식인데, 이는 고요하고, 움직이지 않고, 시간과 공간 너머에 있지만, 창조적 잠재력으로 가득하다. 순수한 의식은 인간 마음을 포함하여 모든 걸 일으킨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임차인이 임대 부동산을 점유하는 것처럼 의식하는 우주에 살고 있지 않다. 우리는 우주라는 동일한 의식에 참여한다.


8.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 미스터리 파악하기
- 생명의 기계?
- 작은 것에서 아무것도 없음으로의 여정
- 양자는 살아 있는가?
- ‘어떻게’에서 ‘왜’로

대답) 씨앗의 형태에서 수많은 생명으로 성장하는 의식 속의 잠재력으로 시작되었다. 바위는 생명이 없다고 하면서 바위에 낀 부드러운 초록색 이끼를 살아 있다고 부르기로 결정한 것은 단지 마음이 만든 구별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신의 근원(차원 없는 존재)으로부터 의식이 스스로 창조하기 위해 선택한 어떤 상태에 이르는 똑같은 길을 따른다. 이들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드러난 곳으로 같은 길을 따르기 때문에, 바위나 바위에 달라붙은 이끼나 대등한 조건으로 생명을 공유한다.


9. 뇌는 마음을 만드는가?
- 미스터리 파악하기
- 컴퓨터가 마음이 없는 5가지 이유
- 왜 당신의 뇌는 비틀즈를 좋아하지 않는가?

대답) 아니다. 그렇다고 그 반대도 진실은 아니다. 마음은 뇌를 만들지 않는다. 이는 도공과 진흙 덩어리의 관계와는 또 다른 예다. 마음과 뇌는 그런 식으로 관련되어 있지 않다. 마음은 은하계 사이에 흩어져 있는 몇몇 원시적인 물건을 찾아서 뇌를 만들지 않았다. 물질이 모여 더 커지고, 더 복잡한 덩어리가 되어 사고를 시작하기에 충분할 만큼 복잡해진 것이 아니다. 여기에 적용되는 원리는 상보성相補性이다. 상보성에 의해 겉보기에 반대 성질을 가진 둘은 상대 없이 존재할 수 없다. 현실은 한번에 양극을 모두 만들기 때문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딜레마가 없다.
(저자들의 가이드가 기대했을 대답과 매우 다를 수 있지만, 어느 것도 과학에 반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2부 우주적 자아 끌어안기
10. 개인적 현실의 힘
- 무심론이 설 곳은 없다.
- 퀄리아: 현실은 드러날 준비가 되어있다.
- 하지만…

11. 당신은 정말로 어디에서 왔는가?
- 내 마음인가 우주의 마음인가?
- 우주에 퇴거를 통보하다
- 분리는 어떤 느낌인가?
- 진짜라는 것은 어떤 느낌인가
- 창조자로서의 마음
- 일원론자들의 결투

12. 어디쯤 온 것일까?
- 출발점은 문제가 없다.
- 휴먼 터치
- 실체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

부록 1 : 퀄리아와 친해지기
- 퀄리아 원칙들

부록 2 : 우주 의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모든 세포가 우주를 반영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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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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