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2024/04/29 글 목록

 

지극한 효심으로 하늘이 내린 석종!ㅣ

신라의 국효가 된 밀양 손씨 시조 손순ㅣ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밀양 손씨 시조 손순의 대효 이야기는 삼국 유사 뿐만 아니라 삼강 행실도, 명심 보감 등 많은 문헌에 등장하는데요. 그만큼 효의 모범이 되고 감동을 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다는 이야기겠죠.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신라의 국효로 알려지게 됐을까요? 일연의 삼국유사에 의하면 손순은 모량리 사람으로 아버지는 학산이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아내와 함께 남의 집 품팔이로 곡식을 얻어 노모를 봉양하게 된다. 그런데 손순에게는 어린 아이가 있어 언제나 어머니의 음식을 빼앗아 먹는지라, 손순이 그의 아내에게 말한다.
"아이를 얻을 수가 있으나, 어머니는 다시 구할 수 없소.아이가 어머니의 음식을 빼앗기 어머님은 굶주림이 심하시오니 아이를 매장 시켜 어머니를 배불리 드시도록 해야겠소."
 
 
 
한다. 그리고는 아이를 업고 취산 북쪽 들에 가서 땅을 파는데 석종이 나온다. 부부가 놀라 매우 신기하고 괴이하게 여겨 얼른 나무 위에 걸고 두드리니 은은한 소리가 듣기에 아주 좋다.

아내가 말하기를 "이 이상한 물건을 얻음은 필경 아이의 복인 듯하니 아이를 묻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하자, 남편은 아내의 말을 옳게 여겨 아이와 석종을 지고 집으로 돌아와 들보에 매달아 드렸더니 그 소리가 대궐에 까지 울려퍼진다.
 
 
 
그 소리를 들은 흥덕왕이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서쪽 들에서 이상한 종소리가 들리는데 그 청아함이 이를 때 없어 보통 종소리는 다르다 속히 가서 조사해 오라" 한다. 왕의 사자가 그 집을 조사하고 사실을 아뢰니 왕이 이르기를 옛날 '곽거'가 아들을 땅에 묻으려 하자 하늘에서 금손을 내렸다더니 이번에는 손순이 아들을 묻으려 하자 땅속에서 석종이 솟아 나왔으니 곽거의 효와 손순의 효는 천지 사이에 거울이 된다 하고는 집한채를 하사하고 해마다 벼 50석을 주어 극진한 효성을 숭상한다.
 
 
 
 

생존의 비밀, 한민족과 증산도, 천지성공 책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 생존의 비밀 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친절히 답변해드립니다.

 

 

★무료 소책자 신청 링크★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sunet333

Posted by 북두협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