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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명의 대전환 23회 미래는 영성 문화의 시대 1부 (2)

 

영靈의 의미


신령함을 의미하는 영靈이라는 글자를 살펴보면 비 우雨 자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입 구口 자가 3개 있고 또 그 아래에 무당 무巫 자가 있습니다. 영靈이라는 글자에 비 우雨 자가 있는 것은 영靈이라는 것은 하늘에서 비와 같이 내려오는 것이란 의미입니다. 그리고 입 구口 자가 3개 있는 것은 하늘에 천제를 지내는 신단, 제단을 의미합니다. 즉 삼신三神에게 천제를 지낸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무巫는 제사장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영靈이란 글자는 제사장이 삼신에게 천제를 지내고 하늘에서는 비같이 영이 내린다는 것이 진정한 의미입니다. 영靈은 나의 내부에 있는 영혼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하늘과 땅과 연결된 에너지(Spirit)가 ‘나’와 연결되어 있다는 뜻으로서의 영靈입니다.

영혼과 영성이란 글자를 정명正名해 보면 영혼은 영적인 혼, 혼의 영적인 면을 의미하고, 영성은 영적인 본성, 본성의 영적인 면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성은 본성의 이치적인 면, 감성은 본성의 감정적인 면입니다. 영혼이 어떤 존재인지, 영성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우리의 영혼이 성장하는 데 장애가 일어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단순히 종교를 믿기만 하면 영성이 계발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종교에는 인간의 영혼을 진화시키는 가르침이 있어서 그 가르침대로 실행을 해야 영성이 계발되는데 신에게 너무 의지하게 되면 그 길이 막혀 버립니다.

영성 회복의 방법


영성을 회복하고 계발하는 방법은 필링Feeling, 즉 느끼는 것입니다. 「삼일신고」에 보면 감感, 식息, 촉觸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감感은 자연을 느끼는 것이고, 식息은 자연의 에너지를 호흡하는 것이고, 촉觸은 신체로 느끼는 것입니다. 밖에서 걸을 때 하늘을 쳐다보며 호흡하고, 햇살의 따뜻함을 손바닥, 몸으로 느끼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10분만이라도 깊은 호흡을 하면서 자연을 느끼는 Feeling 연습을 해야 됩니다. 하늘과 땅을 느끼는 문화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금의 하늘이 미세 먼지가 많아서 감동을 주는 하늘이 아니긴 합니다. 그래도 자연을 느끼려는 연습을 하면 영성이 높아지고, 인간관계도 좋아집니다.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쉽게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걸 넘어서서 있는 그대로 자연과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도 상담사에게 “제 얘기를 들어 주세요. 들어만 주시면 좋아질 것 같아요.”라고 얘기합니다.

영성지수 감퇴의 영향


영성이 감퇴되어 가면, 즉 영성지수가 낮아지면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가족 사이의 분리 의식으로 인해 가족 불화, 가족 전쟁이 생겨나게 됩니다. 남보다 못한 가족 관계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타인과 교감이 안 되는 사람들을 우리는 사이코패스라고 합니다. 타인의 고통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겁니다. 범죄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민족끼리의 분리 의식으로 민족 간의 전쟁과 더불어 집단 학살을 일으키게 됩니다. 자연환경과의 분리 의식으로 인해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마구잡이로 자연환경을 파괴합니다. 300년이 넘은 나무를 베면서도 전혀 죄의식이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물질문명을 발전시킬 때 영성지수가 높다면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쪽으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공익적으로 모든 인류가 잘살 수 있는 쪽으로 물질문명이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감퇴되다 보니 다른 부족, 민족을 정복하는 수단으로 물질문명을 개발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쟁 무기가 더 많이 개발됐습니다. 물질문명과 과학 문명은 도구 문명입니다. 이런 도구 문명을 가치화시키는 것은 인간의 의식과 영성입니다. 지성이 아무리 높아도 영성이 떨어지면 오늘날과 같이 자연을 파괴, 소유, 정복만을 하려고 합니다. 물질문명이 더 발전할수록 영성은 더 진화를 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더 파괴적인 현실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영성 중심의 문화


앞으로 지구의 모든 문명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영성 중심의 문화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모이라팀스Moira Timms(1938~)라는 미래연구가는 「예언과 예측을 넘어서」라는 책을 통해 “지금 전 인류는 운명 공동체로서 거대한 개벽의 파도(The Ultimate Big One)를 함께 타고 있습니다. 이 개벽의 파도타기는 우주에 자연적인 진화의 계획이 있는 한 피할 수 없는 주기적인 사건입니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선 인류


지구의 문명이 인간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전환하는 시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임팩트 존Impact Zone(최고점에 이른 파도가 부서지기 직전의 순간)의 시기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구촌 곳곳이 사막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국토의 30%, 중국은 국토의 27%, 스페인은 국토의 20%가 사막화되고 있고 아프리카의 알제리라는 나라는 가뭄으로 인해 산림 면적이 국토의 1%가 안 된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더워지면서 사막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물과 인간이 모두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인류는 선택의 기로에 와 있습니다. 지구와 하나 되는 영성 문화를 발전시켜서 공존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의 물질문명과 함께 공멸할 것인가를 말입니다.


 

패널 Q&A

1영성지수 SQ(Spiritual Quotient)를 수치로 나타낼 수 있나요?
“영성지수는 아직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영성지수를 어떻게 수치화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가 필요합니다. 영성지수는 상대방 및 자연과의 공감력을 검증하는 문항을 통해 수치화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2 사람이 태어나면 자연스럽게 자아의식을 갖게 되는데 6천 년 전에 자아의식이 생겼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요?
“6천 년 전에 자아의식이 생겼다는 것은 자아의식이 없었다가 생긴 것이 아니라 집단 공동체 생활에서 자기만의 생활로 전향하려고 하는 의식이 더 태동됐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분리 의식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을 따라다니다가 사춘기가 되면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되면서 혼자 있고 싶어 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인류가 6천 년 전부터 천인합일의 삶에서 자신의 내면적 세계를 더 생각하는 시기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리 의식이 점점 더 심해지면 나중에는 부모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지금 인류는 하늘과 땅을 부모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정복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땅을 사고파는 사유재산(부동산) 정도로만 인식함으로써 땅의 소중함과 신성함을 잃어버린 지경까지 왔습니다. 영성의 수준이 굉장히 낮아진 상태가 된 것입니다.”


3 영성이란 단어를 세상에서 많이 쓰고 있지만 추상적인 단어라 잘 와닿지 않습니다. 영성이란 단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성의 궁극의 경계를 천인합일天人合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영성이란 자연과 우리 인류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공감하고 느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월간개벽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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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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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래 하늘과 일체였던 인간이 하늘과 달라진 이유가 뭘까요?

 

 

 

 

A. 여러 종교에서 하느님을 이야기 하는데 직접 볼 수가 없습니다. 만질수도 없고요. 헤아릴수도 없습니다.

왜그러냐면 하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책상을 안다고 하는 것은 책상과 책상이 아닌 것을 구별한다는 뜻입니다. 구별이 안되면 이름 붙일수가 없는거죠. 

물 안에서 한번도 밖으로 나와 본 적이 없는 물고기는 물을 모릅니다. 물 밖에서 물이 아닌 것과 비교할 때 물인줄 알지 물 밖에 나가보지 못하면 물 속에만 있기 때문에 물을 구별할 수가 없죠. 

우리는 우주 밖으로 나가보지 못하기 때문에 우주를 볼 수가 없습니다. 우주 속에 있으니까요. 

하느님 밖으로 나가지 못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 머리로 알려고 하면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하늘을 영원히 모르고 하늘처럼 영원히 살 수가 없는거냐?

그건, 아닙니다. 머리로 알려고 하는 의식을 작동하지 않고 오히려 정지를 하면 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머리가 정지했을 때는 밤에 잘 때, 이 몸과 마음이 하늘과 하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깨어있는 상태이면서도 의식을 정지하게 되면 하늘처럼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내 꾀로 살지 않고 하늘과 일체로 살 수가 있습니다. 

 

 

하늘은 만물을 살리는 작용을 하는데 핵심은 뇌에 들어와 있습니다. 뇌에 하늘이 들어와 있으면 하늘이 우리 몸에 작용할 때 뇌에 영향을 받겠죠. 부모의 마음과 하늘의 마음은 일치합니다. 자녀를 살리고자 하죠.

애가 밥을 안먹으면 "밥 먹어" 왜 밥 먹으라고 할까요? 안 쉬고 자꾸 무리하면 "쉬었다해라" 하죠. 늦게까지 안자면 "밤이 늦었다. 자라"하죠. 왜일까요?

살릴려고. 

명령을 계속 하는데. 한마디로 요약을 하면 "살아라" 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밥 먹어라, 쉬어라 라고 들리는데 하늘의 마음도 같습니다.

하지만 하늘의 마음은 귀로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늘을 인식하는 것은 느낌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느낌으로 하늘의 명령이 전달이 되는데요. 느낌의 핵심이 뇌에서 작용하게 됩니다. 

"왜이렇게 배가 고파?" 이건 하늘이 밥 먹으라는 소리 입니다.

"왜이렇게 피곤하지?" 이건 하늘이 쉬어라는 신호 입니다. 

"왜이렇게 잠이 쏟아지지?" 이건 자라는 신호 입니다. 

그 느낌의 핵심은 뇌에서 나오게 됩니다. 뇌에서 명령이 내려올 때 사람은 계산(욕심을 챙김)을 합니다.

"지금 자면 손해다" 

졸리는 건 하늘의 마음. 졸린데 안자는 건 나의 마음. 어느 마음이 먼저 나온 마음일까요?

하늘의 명령(느낌)에 순응하지 않고 이에 반하는 자신의 생각을 두 번째 생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를 한자로 亞라고 합니다. 

제일 더우면 "열대 지방"이라고 하죠. 두번째로 더우면 "아열대 지방"이라고 합니다.

 

 

하늘의 마음이 뇌로 오기 때문에 그 하늘의 마음이 작동할 때 뇌가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천인분리天人分離라는 것은 내 것을 챙기는 계산에서 시작됩니다.

 

 

고려 말, 조선 초기의 학자 권근 선생이 <천인심성합일지도天人心性合一之圖>라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얼른 보면 사람 같죠? 한국사람이 아니면 이런 그림은 상상도 못할 겁니다.

 

 

사람 같은데 머리 부분에 보면 하늘天자가 들어와 있지 않습니까? 

 

 

하늘의 뜻을 따라가면 오른쪽 제일 끝에 "호호기천浩浩其天’" 넓고 넓은 하늘과 같은 사람이라는 의미 입니다.

 

 

하늘의 뜻을 어기는 방향이 왼쪽에 검은 부분인데요. 아랫 쪽에 보면 ‘금수개횡禽獸皆橫’이라 적혀 있습니다. 짐승이란 의미입니다. 하늘마음을 그대로 따르면 사람이고 하늘마음을 거스르면 짐승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자기 머리를 써서 하늘의 뜻을 어기면서 인간은 하늘과 분리되고 자아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분리되는 순간은 본질을 망각한 것입니다. 이때부터 개별적 자아로 살게 되고 경쟁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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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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