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태을주수행 강연10] 태을주 주문 속 '훔의 뜻

태을주 주문은 전체 스무세 자로 되어 있습니다.

태을주 주문의 구성은 머리 부분의 네 글자 '훔치 훔치吽哆 吽哆'와 본문의 '태을천 상원군太乙天 上元君' 여섯 글자와 '훔리함리吽哩喊哩' 네 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머리와 본문이 20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문에 읽는 나의 마음에 대한 진리 만족, 서원에 대한 찬양을 뜻하는 '사파하娑婆訶'가 붙어서, 전체로는 4 · 6 · 6 · 4 · 3 총 스물세 글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① 훔吽


그러면 '훔'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훔' 한 글자 속에 우주의 진리비밀이 다 들어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콧노래를 부른다고 할 때 '험Hum'이라 합니다(허밍Humming).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 때 왜 콧노래를 부를까요? 그것이 생명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생명 속에 있는 신성이 일상 속에 발현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훔의 우주 진리 소리, 생명의 소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훔~"하고 소리를 내면 그 소리가 실제로 우리 몸의 세포에까지 스며듭니다. 훔은 밖으로 내는 소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훔~"은 머금은 소리입니다. 우주의 모든 생명력, 우주의 모든 생명의 지혜를 내가 머금는 것입니다. 그래서 훔은 임브레싱embracing 사운드sound입니다.

훔에서 'ㅜ'에는 어머니 땅 'ㅡ'와 하늘인 '아래 아' 가 어우러져서 하늘과 땅의 정신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ㅎ'은 목구멍소리로 오행으로는 수水, 물입니다. 'ㅁ'은 입술 소리로 토土입니다. 훔은 수토가 합치合致된 소리인데 이것은 바로 천지의 진리 의지입니다. 

그래서 '훔'에는 우주의 영원한 생명수인 태극수太極水의 물결 소리, 그리고 아버지 하늘과 어머니 땅의 천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중앙 토 자리의 우주 성령의 기운이 함축돼 있습니다. 

 

 

 훔의 뜻

인도 산스크리트 문화에 대해 정통한 요하힘 베렌트는 인간을 나타내는 '휴먼Human은 훔 맨(Hum-Man)이다' 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대우주의 진리 법신으로 바로 이 훔이 인격화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베렌트는 또 '훔은 인간이 무엇인지 알기 위한 주술적 척도이다' 라는 말도 합니다. 온 우주의 몸과 신성 그리고 생명과 지혜, 그 대광명의 힘이 바로 훔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 훔 소리로 병을 치유하고 암세포도 터뜨립니다. 소리 치유 문화, 소리 치유 의학에서는 소리로 암세포를 울려서 폭발시키는 사운딩 이펙트로 치유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 출신의 미국인 의사 디팍 초프라는 이미 한 세대 전에 양자 치료라는 '퀸텀 힐링' 강의에서 영국인 의사가 훔 사운드로써 암세포를 터뜨렸다'는 내용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훔'은 온 우주의 하나 되는 전일적 소리, '홀리스틱 사운드hoilstic sound'입니다. 그래서 "훔치훔치~" 하면 내 몸과 마음, 세포 하나하나가 온 우주의 하나가 돼서 울립니다. 

 

 태을주의 뜻

이제 태을주의 뜻으로 들어가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교에서는 우주의 생명 자체, 대우주의 생명의 몸을 법신法身이라 합니다. 법은 진리 또는 우주 현상계 또는 부처의 말씀을 뜻합니다. '훔치 훔치'에서 훔 이라는 글자는 한 마디로, 우주 법계, 대우주의 생명력 그 자체인 법신입니다. 이 훔에 대해 완전히 도통한 분이 바로 구카이, 공해 스님(774~835)입니다. 구카이 스님은 일본에서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가서 도통을 한 분입니다. 구카이 스님이 쓴 책 『훔자의吽字義』를 보면 '팔만대장경의 깨달음, 즉 우주 자체의 생명과 빛과 지혜, 우주 법신이 '훔吽' 자 속에 있다' 고 합니다. 그 우주 법신에서 우리가 색신色身, 화신化身으로 드러나서 각각의 몸을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훔자의吽字義』에서는 법신法身 · 보신報身 · 응신應身 · 화신化身이라는 사신불을 말하는데 기본은 삼신불입니다. 법신과, 진리를 깨달아서 베풀어주는 보신, 그리고 화신, 이 삼신이 훔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법신도 훔이요, 보신도 훔이요, 화신도 훔입니다. 태고로부터 지금까지 이 순간과 영원한 미래까지, 지구상에 나타나는 깨닫지 못한 창생이나 진리에 눈 뜬 부처까지 모든 화신은 훔입니다. 진리를 설하고 은혜를 베푸는 숱한 보신불도 모두 훔입니다. 삼신의 진리 생명력, 진리 법력, 진리의 무궁한 영성과 도력, 우주의 대신권이 훔 한 글자 속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철학사전」에서도 '모든 진리의 법종자, 우주의 진리 법종자가 '훔' 속에 내장되어 있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훔은 바로 이 진리와 생명의 근원소리로서 크고 작은 모든 병을 다스리는 대법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을주를 우주 음악이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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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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