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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체험]샘물을 떠서 아픈 다리를 씻었더니 외

(증산도부산덕천,부산중앙,증산도영주도장 외) 

 

샘물을 떠서 아픈 다리를 씻었더니

 


서OO(여, 77) / 증산도 부산덕천도장 / 도기 146년 9월 입도
제가 발목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했는데, 수행 중에 하늘에서 두 분의 남녀 신선이 내려와서 지상에 보이는 샘물로 들어갔습니다. 저도 샘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두 분의 신선이 들어오지 말고, 샘물을 떠서 아픈 곳을 씻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샘물을 떠서 아픈 다리를 씻었더니 다음 날 아픈 곳이 많이 치유가 되었음을 느꼈고, 4월 30일 부산중앙도장에 나가 〈찾아가는 동방신선학교〉 수행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제 남편은 폐암으로 집에서 요양 중인데, 샘물을 떠서 남편의 폐를 씻으라고 두 신선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폐를 샘물로 씻었습니다. 현재 저와 남편의 병이 치유가 되도록 열심히 의원 도수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선려화 수행을 하면서 제일 아픈 부위가 나아져



이 OO (여, 77) / 증산도 부산중앙도장 / 도기 135년 3월 입도
제 여동생은 미국 워싱턴주의 터코마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고국에 와서 한 달 동안 여러 도시를 다니던 중 선려화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제 동생은 여호와의 증인을 신앙 중입니다만, 상제님과 개벽에 대해 마음이 열려 있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가기 며칠 전 도장 수호사님께 선려화를 받고 가라고 동생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호사님이 선려화를 전수해 주신다면 제 동생의 부족함이 충분히 채워질 거라 확신하면서 부탁을 드렸습니다.

수호사님께서는 종도사님께서 내려 주시는 선려화를 받아야 제대로 상단에 간직하여 조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 오늘 하려는 예식은 임시이니 10일 정도 지나면 소멸된다고 하셨습니다. 6월이나 7월에 종도사님께서 직접 내려 주실 때까지 날마다 선려화를 심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도생님 몇 분과 함께 예식을 행하였습니다. 저 또한 동생 머릿속에 선려화가 잘 안착되기를 바라며 기도드렸습니다. 며칠 후 미국으로 돌아간 동생에게서 오른쪽 아픈 팔이 다 나아 버렸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팔을 많이 써서 아프기는 했지만 선려화를 모시면서 꼭 그 팔을 낫게 해 달라고 직접적으로 기도하지는 않았는데, 제일 아픈 부위가 나아 버렸다고 너무나 신기해하면서 좋아했습니다. 종도사님께서 선려화를 내려 주실 때는 꼭 멀리서나마 참여하겠다고 합니다. 마고대성 태상황님 감사합니다. 종도사님, 감사합니다. 보은!!


선려화 치유 수행 후 얼굴빛이 밝아져



김 OO (남, 54) / 증산도 영주도장 / 도기 123년 2월 입도
제 지인분이 여성 식당을 운영하시는 주부인데, 신장 투석을 3~4년째 하고 있었습니다. 치료받는 어머니의 고통을 지켜보던 딸이 방광을 하나 떼어 주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지인 그분이 거절을 하고 계속 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지인분의 신장 주위에 선려화 꽃을 심어 줬습니다. 치유 과정에서 뒤쪽 목 주위가 너무 막혀서 기혈 순환이 안 되고 있었습니다. 40분 정도 시천주주와 태을주 주문을 읽어 주니까 몸속에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치유하기 전보다 훨씬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신장 투석을 자주 해서 얼굴빛이 시커멓게 보였지만 선려화 치유 수행 후 얼굴빛이 밝아졌습니다.


50여 년 전부터 불면증으로 고생하다가



정 OO (남, 58) / 증산도 부산서면도장 / 도기 121년 11월 입도
제 어머니는 1999년 11월경에 입도하여 도장 참여와 태을주 수행을 열심히 했으나 코로나 이후 몸이 잘 따라 주지 않아 도장은 안 나가고 성금만 헌성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의원 도수 수행을 할 마음이 없으셨습니다. 1999년에 입도하신 어머니는 50여 년 전부터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작년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아파 끙끙 앓는 소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올 초부터 온몸에 선려화를 심고 치유 수행을 하니 언제부턴가 앓는 소리는 사라졌습니다. 저는 불면증의 경우 어디에다 선려화를 심어야 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6월 초 즈음 불면증 환자의 간뇌에 선려화를 심고 수행을 하니 불면증이 나았다는 어떤 수호사님의 체험 사례를 들었습니다. 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뇌의 망상체와 시상이라는 부위가 수면을 관장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때부터 3주 정도 선려화 치유 수행을 했습니다.

그 이후 10여 일 전부터 어머니는 하루에 낮잠도 한 시간 이상 주무시고 밤에도 12시부터 5시까지 잘 주무십니다. 제 어머니가 2년 정도는 청수만 모시고 수행을 안 하셨는데 요즘은 상생방송을 보면서 아침 6시 수행과 오후 4시 동방신선학교 방송을 따라 하고 계십니다.


상제님, 태모님께 기도드리면 통증이 멎어



신 O(여, 65) / 부산덕천도장 / 도기 144년 4월 입도
제 어머니의 병명이 대장암인데, 어머니가 간이 안 좋아서 항암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2년 전에 6개월 플러스 알파 정도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집에서 어머니를 간병하면서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읽어 주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진통제를 먹어도 고통이 가라앉지 않을 때는 상제님, 태모님께 기도드리면 금방 통증이 멎는 체험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저는 태라천 선의궁, 태을천 선약궁 수행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가서 치유 수행을 하였습니다. 그 효능으로 어머니의 병증이 급속하게 악화되지 않고 완화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 계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선려화를 수시로 어머니에게 심어 주면서 치유 수행을 했습니다. 수행을 하고 나면 제 어머니의 병세가 치유가 되어 진통제를 먹는 시간 간격이 길어졌습니다. 요즘은 어머니의 오장육부에 선려화를 심으면서 치유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병환이 속히 쾌유가 되도록 성경신을 다하여 의원 도수 치유 수행을 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속히 쾌유가 되도록 저의 조상님과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 도모님, 종도사님, 사모님과 천지신명님들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저의 기도를 가납하여 주시옵소서.


태을주 수행 후 놀랍게도 통증이 사라져



허 OO (남, 66) / 증산도 부산광안도장 / 도기 129년 11월 입도
제 지인은 약품 배송업을 하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인이 오랫동안 왼쪽 어깨가 아파서 팔을 제대로 들지 못하고 무거운 물건도 겨우 힘겹게 들면서 일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점심시간에 휴게실로 불러서 고쳐 주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인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었으나, 많이 아프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응했던 듯합니다.

저는 어깨를 만져 보면서 아픈 상태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 뼈는 이상이 없어 보였고, 근육과 신경 계통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먼저 마음속으로 삼신일체 칠위 성령님께 기도를 올리고 제 지인분의 간지와 이름을 넣어 낫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저는 2분 정도 선려화를 심었고, 5분 정도 마음속으로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몇 명 있어서 좀 어수선했지만, 걱정하는 마음으로 선려화 치유 수행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지인분이 시원하다며 통증이 없어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허리도 안 좋은데 그곳에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사람들도 많이 모여 있고, 점심시간도 다 되고 해서 다음에 해 주겠다고 하며 마쳤습니다. 그 이후 같이 일하면서 지인분이 무거운 물건도 자연스럽게 드는 것을 보니 희열을 느끼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종도사님께 보은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선려화를 원격으로 심어 드렸더니



강 OO (남, 54) / 증산도 부산광안도장 / 도기 134년 2월 입도
도장에서 같이 신앙하는 김 도생의 아내가 몇 날 며칠 동안 심한 장염으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김 도생의 아내는 병원에 갔다 와도 진전이 없어 엄청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선려화 치유 수행을 하고 있으니 다 같이 밤에 수행할 때 선려화를 원격으로 심어 드려 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 도생의 아내 사진과 간지를 받아서 그날 밤에 수행할 때 선려화를 원격으로 심어 드렸습니다.

그다음 날 제게 김 도생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아내는 괜찮아져서 아주 상쾌하고 기분 좋은 상태인 데다 얼굴도 맑아져서 다시 일하러 나갔다며, 너무 고맙다고 했습니다. 와~ 진짜 선려화 심기가 원격으로도 잘되는 것에 다시 한번 감탄을 했고, 더 열심히 꽃 장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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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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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었던 이의 전생이야기

이것은 최준식 교수의 '전생 이야기'에 나오는 대목의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2,000년전의 자신의 전생 '사도 바울'

   
엄: 다시 한 번 타임머신을 타고 먼 과거로 2000년 전쯤 그러니까 1세기쯤 되겠죠. 자신은 2000년 전에 큰 카르마를 지었다고 했거든요. 어떤 카르마를 지었는지 생각하지 말고 그리 한 번 가 보십시오.  

최: 저는, 그때 제가,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엄: 바울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최: 전에 최면하면서 봤는데.....

엄: 한번 더 말씀해 주십시오. 구체적인 중거라는 느낌이 있는지 

최: 어릴 적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는데 최면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엄: 어떻든 최 선생님이 카르마를 그때(2000년 전) 만들었다고 그랬죠? 

최: 네. 그때 저는 그렇게 안 했어야 됐습니다. 제가 그때 광기에 사로 잡혀 있어 가지고.... 저는 성장 과정에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종교에 심취하고 기독교를 박해하고. 그러다 어떤 신비체험을 하고... 그런가  하면 인생 자체가 차분하지 못하고 항상 뭔가에 사로잡혀 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사실 그것을 극복해야 하는데 미친 사람처럼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했고, 저도 그때 그게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뭔가에 사로잡혔던 것 같아요. 자기최면에 빠져  있었던 거죠.  

엄: 그 때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친 거죠?  

최: 예수의 가르침을 이상하게 변질시켰습니다  

 

 

 

엄: 좀 더 구체적으로... 

최: 예수의 가르침은 출애굽 사건부터 나온 겁니다. 그것은 원래  건강한 가르침입니다. 공동체를 이루고 서로 사랑하고 살면 신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그것은 그 이전부터 예수까지 일관되게 흘러온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리스 사상과 접목시켜 변질을 시켰는데, 그게 마침 로마 시대의  시대적인 흐름과 맞아 떨어졌어요. 그러다 기독교가 너무나 커진거죠. 그냥 사이비 종교 비슷하게 끝날 수 있었는데 저도 죽고나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기독교 자체가 모든 게 왜곡되어  있었고 제대로 맞는 게 하나도 없고. 통탄할 일이죠  

엄: 그러니까 기독교의 교리라든가 기독교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 사도 바울이 잘못 지도한 때문이라는 것이군요.

 

 

최: 내세에 모든 것을 걸게 한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여기 태어난  사람은 모두 이유가 있거든요. 이것을 부정을 하니 거기서 모든 잘못이 생겨났던 거죠. 예수는 얼굴 마담에 불과했고 기독교를 만든 것은 사도 바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엄: 그럼 잘못 전달한 것이네요. 그래서 후세까지도 기독교는 현세를 부정하고 기도도 변질되었디는 것이네요. 이게 사도 바울의  카르마라는 것이군요.  

최: 그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해소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엄: 당신은 지구에 올 때 카르마를 해소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지금부터 여기에 같이 있는 성해영 교수님이 물어보겠습니다.

 

    다음 글에 계속...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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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인이 본 봉신연의 조가풍운

 

012
문왕과 무왕의 형

 

중국이 5000억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는 봉신연의 조가풍운.

무려 평점이 8.88이다. 중국의 영화로 8.88이면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의미다.

 

 

중국의 영화답게 대규모 전쟁씬 등은 압도적이다. 

 

봉신연의 라는 책을 어렸을 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륜을 타고 날라다니던 작은 친구가 주인공이었다. 

봉신연의의 배경은 하은주 시대다. 은나라의 마지막 왕인 주왕은 요괴인 달기에게 미혹되어 충신들을 살해하고

나라를 망친다. 

이에 은나라의 주왕을 징벌하고 새 나라(주나라)를 세우는 이야기다. 선계에서 이를 돕는다.

 

달기는 경국지색의 미모로 은나라의 주왕을 유혹하는데, 세간에는 구미호, 여우요괴라고 알려졌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중국의  '봉신연의'의 역대 드라마들을 보면 판빙빙등 당대의 미녀배우들이 연기를 했던 전적이 있다. 

이 영화에서도 아름다운 배우가 연기했는데, 나란 이라는 배우다. Naran 으로, 중국인인 것 같지만

아버지는 몽골인, 어머니는 러시아인이라고 한다.  내가 만난 몽골인들은 중국과의 역사 때문에,

중국을 매우 안 좋게 생각했는데,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 적어본다.  

 

달기

 

이 봉신연의의 전설같은 판타지 이야기의 배경은 실제 역사인데, 전설로 치부되는 중국의 고대사이다.

그러나 실체를 알고보면, 하은주 모두 동아시아의 천자국인 우리민족이 세운 나라로, 중국과는 상관이 없다.  

증산도 도전에도 이 봉신연의의 배경이 되었던 이야기들이 있다.

 

 

상제님께서는 도로 행하던 정치의 맥이 문왕과 그의 아들 무왕에서 그쳤다고 이야기하고 계신다.

그 이후에는 도에서 점차 어긋나서, 점차 근원에서 멀어지는 우주의 여름철의 삶을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니 지금의 정치가 얼마나 어리석고 이기적이고, 참혹할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시대에 나오는 명재상이 바로 강태공이다. 강태공의 도술은 이 때에 나온다고 하였으니, 시간이 지나보아야 명확히 알 것이다. 문왕은 문왕팔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태호복희씨 이래로 역철학의 근간이 되는 분이다. 이 후 역철학은 문왕-주공-공자-김일부로 계승된다. 김일부는 정역을 완성하였고, 정역에서는 다가오는 후천세계와 상제님의 강세를 알리고 있다. 

 

정역의 김일부 대성사는 평생을 성인의 가르침을 쫓아 집안일을 크게 돌보지 못했음을 처에게 사과하였다고 정해진다.큰 일을 하는 사람은 한 집안일에 국한될 수 없으니, 정역을 완성하여 모든 역철학의 궁극적 결론을 찍었음에도, 한 인간으로서 가장으로서 느끼는 회한이야 어떠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 그런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진리의 한 면모를 또 알게 되었으니 후학으로서 감사할 뿐이다.

봉신연의 조가풍운을 보면서, 선계와 도술, 그리고 문왕과 무왕, 바른 정치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한번쯤 보시길 추천해본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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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쌓은 집안에는 경사가 넘쳐나고  

중지곤괘 문언 <제2절>  

 

積善之家 必有餘慶하고 積不善之家는 必有餘殃하나니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불선지가     필유여앙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스런 일이 넘쳐나고 불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재앙이 넘쳐나니

  
臣弑其君하며 子弑其父는 非一朝一夕之故  신

신시기군      자시기부   비일조일석지고  

신하가 그 임금을 죽이고 자식이 그 아버지를 죽이는 것은 하루아침  하룻저녁에 연유한 것이 아니다  

 

其所由來者 漸矣니 由辨之不早辨也니

기소유래자 점의 유변지부조변야  

그렇게 말미암아 온 바가 점차로 커진 것이다. 분별할 것을 일찍 분별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 

易曰 履霜堅氷至라 하니 蓋言順也라.

역왈 이상견빙지  개언순야  

역에서 이르길 "서리를 밟으면 굳은 얼음에 이른다고 하였으니 모두  순리대로 해야 한다는 말이다."고 하였습니다.  

 

 


  문언전 제2절은 효사의 뜻을 밝힌 글입니다.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스런 일이 넘쳐나고 불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재앙이 넘쳐난다. 이 구절은 흔히 '적덕지가', '적악지가'로 많이들 알려져 있는데요. 곤괘 초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집안이 흥하고 망하는 것이 한 사람에 의해 그렇게  된다'고들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집안의 흥망이란 한 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것도 아니고, 우연히 그렇게 되는 건 더더욱 아니죠.(물론 한 명에 의해서 집안의 흥망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한 집안이 잘 되기 위해서는 누대에 걸쳐 선덕해이 쌓여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여러 대에 걸쳐 적덕을 한 것이 바로 조상의 음덕입니다. 그러면  조상의 음덕으로 후손들이 받을 수 있는 최상의 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온 우주의 하느님이신 '상제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즉 인간으로 오신 '증산 상제님의 무극대도, 증산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선령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 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 내치며 '이곳은 네가 못 있을 곳이라.' 이르느니라.( 증산도 도전 2:78)  

 

 
  태상종도사님께서도 "사람 종자, 알캥이를 맺는 것은 조상에서부터 생활을  잘해야 되는 것이다. 조상에서 사회생활을 잘못하면 그 자손들은 가을철에 가서빈 쭉정이밖에 안 된다. 남에게 잘해주고 적덕을 하면 자손에게 그 업적과 덕이 물려져 그 복이 자손에게 돌아가고, 못되게 생활하면 그 남은 악이 자손에게까지 미치는 것이다. 사람이 좋게 살아서 좋게 사회생활을 하면 그 자손에게 복이 돌아간다. 그렇게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지어 가을이 되면 사람 씨알을 추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절의 메시지인 '적선지가의 경사' '와 '적불선지가의  재앙'이란 결국 '상제님 진리를 만나서 후천으로 건너가느냐 못 건너가느냐'입니다.

  
* 앞으로는 적선적덕한 사람이라야 십리 가다 하나씩 살 동 말 동 하느니라.( 증산도 도전 7:24)  


신하가 그 임금을 죽이고 자식이 그 아비지를 죽이는 것은 하루아침 하룻저녁에 연유한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신하가  자기의 주군인 임금을 죽이고, 자식이 자신을 낳아준 아비를 죽이는 패륜 또한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음덕이란 누대에 걸쳐 집안 일가들이 덕을 쌓아 이루어지듯, 악연의 응보도 많은 시간에 걸쳐 이루어 진 것입니다. 상처가 난 환부를 제때 치료하지 않아 곪아서 터진 것이죠.

그렇게 말미암아 점차로 커진 것이다. 분별한 것을 일찍 분별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

조금이라도 일찍 징후를 눈치채었더라면 사전에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그래서 곤괘에서는 부드러운 서리도 자꾸 밟다 보면 얼음처럼 단단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인간사 또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납니다. 무엇이든지 천리와 순리대로 해야합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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