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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세상 | 방탄소년단과 신교문화 비밀코드 7

한재욱 / 본부도장

최근 한류 문화가 중국, 일본, 동남아를 비롯하여 유럽까지 퍼져 나가고 있다. 젊은이들은 한류 문화를 인기 있는 연예인들이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절단이 세계에 보여 주는 한류 문화는 김치와 막걸리, 한글, 한복, 노래, 춤, 한국 영화 정도에 머물러 있다. 먹고 입는 생활 문화, 놀고 즐기는 대중문화가 한류의 모든 것인 양 굴절되어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한류 문화의 핵심은 이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정신문화이다. 고대 동북아의 구심점이자 주역이었던 한국의 장구한 역사 속에 면면히 전해 온 정신문화를 드러낼 때, 우리는 진정한 한류를 개척할 수 있다. 그 정신문화의 원형인 신교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기록한 사서가 다름 아닌 『환단고기』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방탄소년단의 노래 속에는 인류 원형 문화의 요소들과 진리 주제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이 팀은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라는 수식어조차 충분하지 않다.”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미국의 듀오 체인스모커스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소개하면서 한 말이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이 K팝 역사와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고, 지금도 갈아치우고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 트위터에서 올해 최다 리트윗(공유)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2018’에 등재된 데 이어, 미국 빌보드의 대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러브 유어셀프 승-허’가 K팝 최고 기록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 드롭(MIC Drop)’의 리믹스 버전 역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28위로 진입했었다. K팝 그룹 최고 순위다.

이게 끝이 아니다. 2017년에만 유튜브 뮤직비디오 중 조회 수가 1억 건을 돌파한 것도 ‘피 땀 눈물’ 등 무려 11개였다. 2018년 4월 말 기준으로 DNA’와 ‘불타오르네’에 이어 ‘쩔어’도 3억 뷰를 넘었고, ‘피 땀 눈물’, ‘낫 투데이(Not Today)’, ‘Save ME’, ‘MIC Drop’ 리믹스, ‘상남자’ 등 총 5편의 2억 뷰 뮤직비디오와 ‘봄날’,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총 4편의 1억 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 계정(@BTS_twt) 팔로어 수도 1440만 명을 넘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고, 주간지 피플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 그룹’으로 소개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2017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pop 그룹 최초로 탑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K-pop 가수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미국 빌보드 주최 측인 딕 클라크 프로덕션은 방탄소년단을 1960년대 미국을 점령한 영국 출신 비틀스와 같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방탄소년단 대부분의 멤버가 출중한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다.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래퍼를 맡고 있는 이 세 명은 항상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여 프리스타일 랩, 자작곡, 기존 곡 위에 랩을 얹어 새롭게 편곡한 믹스테잎, 작업일지 등을 올리며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그렇게 실력을 갈고 닦은 방탄소년단은 10대가 쓰는 10대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꿈, 반항, 사랑을 노래한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학교 3부작으로 불리고 있는 이 세 장의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10대 팬들의 공감을 샀고 인기를 얻게 된다.

많은 언론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청춘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를 꼽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하여 앨범에 그들의 현재 이야기를 담았고 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중소 기획사 소속인 방탄소년단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완성형 그룹으로 현존한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은 수준 높은 안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방탄소년단은 마네킹 같은 아이돌 가수가 아닌 자신들의 이야기를 할 줄 아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방탄코드1- SEVEN STAR

멤버 숫자 7 : 대한민국의 7인조  보이 그룹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저스의 『팀이 천재를 이긴다』를 보면 “피자 두 판을 나눠 먹을 수 있을 정도 인원이 가장 효율적인 규모이다. 7명은 이상적인 팀 규모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조직의 측면에서 볼 때도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 그룹이 7명인 것은 그만큼 훌륭한 팀워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숫자이다. 그러고 보면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영된 무한도전이 가장 큰 재미를 선사할 때 구성원이 7명이었고, 런닝맨의 멤버도 7명이었을 때 전성기를 누렸다. 예능에서 집단 MC체제는 대개 7명일 때 가장 좋은 케미가 구성된다.

방탄소년단이 7명이라는 건 이렇게 의미가 큰 것 같다. 한류 문화의 정점에 있는 방탄소년단은 스타로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별 북두칠성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 민족은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아 인간으로 태어나서 살아 있는 동안 칠성의 기운을 받으며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상투를 틀었고, 죽으면 다시 북두칠성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관 속에 칠성판을 깔았다.

인간으로 오신 개벽장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칠성용정七星用政의 선기옥형 도수로 천체의 방위를 바로잡아 천지 궤도를 수정하시는 공사를 집행하셨다.

 

 

칠성 공사는 후천 인간을 내는 공사요, 낳아서 키우는 공사니라.
후천 기운은 사람을 키우는 칠성 도수(七星度數)이니, 앞세상은 칠성으로 돌아가느니라. (도전 11:99:1~2)

 

 

방탄코드2- 스메랄도, 인간꽃

 

멤버인 석진이 트위터에 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스메랄도’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올렸다. 그런데 팬들이 스메랄도를 검색하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때부터 보물찾기 같은 이야기가 시작됐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꽃 스메랄도의 비밀을 찾다 보니 이 꽃에는 방탄소년단이 숨겨 놓은 수많은 비밀 코드들이 있었고 팬들은 이 비밀들을 찾아내면서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예를 들자면 스메랄도라는 전설의 꽃이 행인에 의해 2013년 6월 12일 발견됐다고 해놨는데 이날은 방탄소년단 데뷔앨범 음원발표일과 일치한다. 가짜 꽃이니 당연히 스메랄도 학회같은 것도 없는데 위키백과와 블로그에 학회가 있다고 올려놓았는데, 알고 보니 학회 설립일이 2013년에 리더 랩몬스터 생일이었다는 등등...

팬들은 상상도 못했던 코드들을 숨겨 놓은 빅히트라는 기획사의 기획력에 감탄하고 방탄소년단에 더 빠져들었다.

그런데 이 스메랄도에도 진리로 생각해 볼 만한 내용들이 많다. 먼저 어학사전에는 이탈리아어로 ‘smeraldo’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남성명사] ①에메랄드, 취옥. ②밝은 초록색, 에메랄드 색.

한마디로 스메랄도는 옥玉의 일종인 것이다. 홍산문화에서도 옥문화는 옥황상제님, 즉 우주절대자 상제님께 천제를 올릴 때 쓰는 제천 도구였다. 방탄소년단의 이미지와 부합되어 썼겠지만 우연이라고 보기엔 놀랍다.

상제님께서는 꽃 중에 제일 좋은 꽃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상제님께서는 사람이 많이 있을수록 좋아하시니라.
임인(壬寅 : 道紀 32, 1902)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아랫목에 앉으시어 윗목에 모인 성도들을 바라보시며 “너희들, 심심하면 심심풀이 좀 해 봐라.” 하시거늘성도들이 꽃타령을 부르니 “너희들은 꽃 중에 무슨 꽃이 좋으냐?” 하고 물으시니라.


이에 누구는 ‘나락꽃이 좋다.’ 하고, 누구는 ‘목화꽃이 좋다.’ 하고, 또 누구는 ‘담배꽃이 좋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방안꽃이 제일이니라. 다른 것은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하면 사랑이 멀어지는 법이나 사람은 볼수록 정이 드는 것이니 참으로 꽃 중에는 인간꽃이 제일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2:1~6)

 


인생의 궁극 목적은 진리를 깨달아 천지부모가 주신 생명의 꽃을 피워 우주의 열매가 되는 것이다.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 그 꽃들 중에 인간꽃이 제일이라 하신 말씀과 방탄소년단의 가상의 꽃 스메랄도의 숨겨진 뜻이 만나고 있다. 기획자는 7명의 멤버가 모두 비취옥을 상징하는 인간꽃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 같다.


방탄코드3- 간소남 태소녀 우주의 섭리

 

방탄소년단은 어느 K-POP 스타도 하지 못했던 악명 높은 미국 시장을 점령했다. 2017년 5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저스틴 비버를 제쳤다. 같은 해 ‘빌보드 200’ 차트와 미국 아이튠즈 차트 등을 휩쓸고 소셜 미디어에서도 역사를 다시 썼다. 미국의 소녀 팬뿐 아니라 미국 전체가 들썩였다. 왜 미국은 한국의 아이돌에 열광할까? 우주원리적인 시각으로 살펴보자.

[#팔괘에서 간艮괘태兌괘는 각각 소남과 소녀에 해당합니다. 팔괘를 한 가족으로 배속할 때 건곤乾坤괘는 부모가 되고, 진震괘와 손巽괘는 장남과 장녀가 됩니다. 감坎괘와 이離괘는 중남과 중녀가 되고, 간괘와 태괘는 막내인 소남과 소녀가 됩니다. 방위로 보면 동북 간방에 위치한 한반도는 간소남이 되고, 미국은 서방 태소녀가 됩니다. 그런데 간소남과 태소녀가 합덕하여 선천을 매듭짓고 후천을 엽니다. 이것은 우주가 변화하는 이치, 즉 대자연 섭리입니다. - 증산도의 진리#}

 

간소남과 태소녀, 소년 소녀의 설레는 만남, 마냥 보면 좋고 즐거운 상이 팔괘에 나타나 있는 것이다. 상제님 도전 말씀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물으시기를 “공우야 쌀이 솥을 따르느냐, 솥이 쌀을 따르느냐?” 하시니 공우가 “쌀이 솥을 따르지요.” 하고 아뢰거늘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쌀은 미국이고 솥은 조선이니 밥을 하려면 쌀이 솥으로 올 것 아니냐.” 하시고

“장차 일본이 나가고 서양이 들어온 연후에 지천태 운이 열리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336:4~6)

 


미국이라는 나라는 한국인에게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용어가 나돌 정도로 호감 가는 국가였다. 미국은 ‘아메리카(America)’라는 영어에서 ‘메’라는 음을 음차音借한 한자 표현의 문제였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美國’, 일본은 ‘米國’이라 표기한다. 고종 때부터 순조 즉위년(1907년)까지는 ‘美國’이다가 1908년부터 ‘米-’로 기록된다. 일제강점기 ‘米國’은 광복 후 미 군정기를 거치면서 다시 ‘美國’이 된다. 미국 한자 표기에 대해 ‘美國’은 ‘아름다운 나라’이고 ‘米國’은 ‘쌀이 많이 나는 나라’라는 이야기들이 있어 왔다.

 

“쌀이 솥을 따르지요.” 당연한 말씀이다. 그런데 도전 각주에서는 쌀은 미국을 의미하고 솥(鼎)은 왕권의 상징이자 주역 64괘 중 50번째 괘로 변혁의 상징이라고 한다. 개벽의 땅 한국과 그 한국을 미국이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회 “보천교와 한미동맹” 편에서 인하대학교 남창희 교수는 한미동맹에 대한 민중의식의 뿌리는 보천교의 간태합덕에서 왔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해방 후 미국이 들어올 때 남북한 합쳐서 당시 한국인 2천만 명 중 600만 명 이상이 보천교를 신앙했고, 그들은 이미 증산 상제님 말씀을 통해 주역과 정역의 이치로 미국은 한국을 돕게 된다는 것과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할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복남과 호연으로 상징되는 간소남(艮少男)과 태소녀(兌少女), 즉 후천 신천지 지상 선경세계 건설의 젊은 동량인 초립동이의 음양 기운이 한류 문화에도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을 홀린 간소남(소년) 7명의 방탄소년단의 매력에 태소녀 특히 미국에서도 젊은 소녀 팬들이 열광하는 것은 우주섭리에도 정합한다.

 

방탄소년단과 신교문화 비밀코드 7 (1편)-2편으로 이어집니다 ^^

 

한민족의 시원문화와 태을주 수행과 증산도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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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신교문화 비밀코드 7 (2)보기 

http://stbnjsd.tistory.com/222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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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찾도 TV '독립운동하다 쫄딱 망한 종교'?

 

얼마전 8.15 광복이 지났습니다. 올해가 광복 73주년이라고 하는데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 전 독립운동가 중 마지막 생존자인 이우석 선생님이 24년 전인 1994626,

8평짜리 무허가 단칸방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쓸쓸히 눈을 감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목숨 걸고 나라 지킨 분이 생활고라니요.

사실 많은 독립 운동가들의 삶이 이렇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독립운동사의 비하인드 스토리~! 독립운동하다 졸딱 망한 종교~!?

함께 보시죠.

 

# 민족종교의 독립운동

을사오적 처단, 무오독립선언, 3.1운동, 6.10만세 운동, 상해임정수립,

청산리, 봉오동전투 등 굵직한 독립운동을 주도한 사람들은 종교인들, 특히 민족종교인들 이었습니다.

 

당시 종교는 유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를 비롯해 천도교, 대종교, 보천교라는 민족종교가 있었습니다.

종교계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것은 당시 조선일보 항일운동 기사를 보면 알 수 있구요,

특히 민족종교에서 많은 독립운동을 펼쳤는데요.

우리 민족의 혼과 정신이 그대로 담겨있는 민족종교는 당시 핍박받는 조선민중들의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민족통합에 큰 역할을 했죠.

 

# 독립운동의 중심, 보천교

이 중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항일운동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곳이 있어요. 바로 보천교였습니다.

유교, 불교, 기독교는 알겠는데 보천교는 좀 생소하죠?

보천교는 증산상제님을 모시던 차경석성도가 상제님의 후천개벽을 성취하기 위해

도세를 일으킨 민족종교입니다.

당시 인구 1800만 중 3분의 1 600만 이상이 신앙을 했어요.

인구의 3분의 1이 신앙했으니 엄청났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조상님들 중 분명 보천교신앙을 하셨던 분이 있었을거예요.

보천교의 항일운동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죠.

 

엄청난 교세를 자랑했던 보천교는 당시 조선민중들에게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희망과

독립을 할 수 있다는 확신과 비전을 제시하며 그 어떤 종교보다도

주체적으로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 보천교의 독립운동 1 - 무오법정사항일운동

그럼 보천교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인구의 3분의1이 신앙했는데 조직력이며 경제력이며 엄청났죠.

보천교의 독립운동은 곳곳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몇 개만 알려드릴게요.

 

먼저 무오법정항일운동이 있습니다. 1918년 제주도에서 엽총과 농기구로 무장한

사람들이 중문 주재소를 불 지르고, 주재소장과 일본경찰들을 구타한 사건입니다.

종교계가 일으킨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건인데요.

불교에서 일으킨 운동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보천교와 불교의 연합투쟁이었습니다.

이 일로 보천교는 지도자와 간부들이 구속, 수배되는 등 큰 탄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보천교인들은 여기에 굴하지 않았죠.

 

# 보천교의 독립운동 2 물산장려운동

이에 보천교는 조만식과 함께 물산장려운동을 주도하게 됩니다.

국권상실 후 우리민족의 경제권을 살리기 위한 중요한 독립운동의 요소로서

보천교의 조직과 자금이 뒷받침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보천교는 대흥리에 유리공장, 직조공장, 농기구공장 등을 지어

물산장려운동을 촉진하게 됩니다.

 

# 보천교의 독립운동 3 독립운동자금지원

보천교는 특히 독립운동자금을 굉장히 많이 지원했습니다.

상해임시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독립운동단체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했다는 기록이 나오는데요.

1921916일 보천교의 재무담당이었던 김홍규의 집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일본 경관들이 습격하게 됩니다.

 

김홍규를 비롯한 여러 간부들이 체포 되면서 가택수사까지 당하게 되고

이 때 마루 밑에서 10만 원가량이든 항아리가 발견되었는데 이 돈은 상해임시정부로

전달될 군자금이었습니다. 모두 압수당하게 되죠.

 

1924년엔 김좌진 장군에게 군자금 2만원을 지원했고,

자금이 없어 부대를 해체 할 상황에서 보천교의 지원 덕에 청산리 전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보천교 본소를 자주 드나들며 독립운동자금을 지원받았다는

기록들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김구선생님은 광복직후 보천교 본소가 있던 정읍에 방문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정읍에 많은 빚을 졌다.”

 

 

(자료) 화폐가치 (쌀을 기준으로 환산)

1920년대 10만원 2017년 기준 약 8(791,349,250)

2만원 2017년 기준 약 12(122,954,363)

 

 

 # 일제의 민종종교 탄압 유사종교 정책

그런데 왜 우리는 보천교를 전혀 알지 못할까요?

일제는 1915년에 불교, 기독교를 제외한 조선의 모든 민족종교를

유사종교’, 사이비종교로 격하시켜 감시하고 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 한민족의 정신을 담은 민족종교가 민족운동의 원천이라고 판단한 것이죠.

일제에 의해 민족종교는 유사종교, 사이비라는 누명을 쓰고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민족종교라는 말이 생소하고 어색한 이유가 여기 있는 거죠.

 

# 일제의 보천교 탄압 - 보천교의 해체

그중에서도 보천교는 일제탄압의 1순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제의 계속된 탄압을 받던 보천교는 교단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과 타협점을 찾게되는데요.

바로 시국대동단이라는 것을 함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시국대동단은 일제가 보천교를 완전히 파괴하기위한 계략이었습니다.

시국대동단 취지 연설에서 모인 사람들 중 보천교 단원이 한 명도 없고

친일인사들만 모아놓은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보천교는 일본에 의해 유사종교로 뿐만 아니라 친일단체라는 오명까지 쓰고

단체가 해체되는 지경까지 이릅니다.

 

<보천교 실제 사진과 평면도>

<보천교 십일전 해체당시 모습 실제 사진>

그리고 보천교 본소건물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해체되어 전국 사찰들로 옮겨졌습니다.

십일전이라고 하는 보천교 본소는 규모가 경복궁 근정전보다 크고,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까운데요.

 

십일전의 본전 기둥을 사용해서 지은 것이 조계사 대웅전입니다.

뭐 독립운동하다 집까지 다 뜯겼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930년대 이후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신사참배압력에 굴복했지만

보천교 간부는 단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 마무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이였고 조선의 혼이고 희망이었던 보천교.

수많은 독립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제의 탄압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 정신은 부활하여 증산도로 맥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보천교를 신앙하시던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 광복이후

증산상제님 신앙을 부활시켰고, 후천개벽을 최종적으로 완성한다는 사명으로

탄생한 것이 증산도입니다.

 

요즘 사회곳곳에서 크고 작은 적폐청산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은페된 독립운동사가 바로서야만 뿌리부터 정의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으로 내찾도TV였습니다.

 

*내찾도 TV 영상볼 수 있는 사이트 : https://youtu.be/0uQ7hFYm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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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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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보천교학술대회. 민족종교를 사이비종교로? 일제의 치밀한 전략이었다! 

2017년 11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천교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8시간동안의 심도깊은 학술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보천교 교주 차경석의 항일투쟁과 민족독립운동, 일제의 보천교 및

민족종교 탄압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백범김구선생도 주변 측근들에게 "정읍에 빚을 많이 졌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지요. 정읍은 보천교의 본부가 있던 곳입니다.

보천교 공식자료와 상해 임시 정부와 보천교의 관계망을 보면

상당히 밀도가 높은 관계망이 있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미 국무성 밀러보고서에 따르면 보천교는 한때

신도가 600만명에 이르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일제는 1915년 조선총독부령으로 포교규칙을 선포하여

독립운동에 적극적인 민족종교를 유사종교단체로 규정하여,

건전하지 못한 집단, 미신집단 사이비종교단체로 규정하였습니다.

언론또한 일본총독부의 선전매체로 전락, 민족종교 보천교를

사교와 같은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반사회적사상과 가르침을 펴는

미신, 사교집단으로 매도하였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지금도 일제시대의 잔재로 인해

보천교가 사이비종교로 매도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적어도 우리 후손들은 바른 진실을 알아야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관련영상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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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배가치의 부재,지배종교가 사라진 시기.

어쩌다어른73회 한국인의 심리를 파헤치다.

어쩌다 어른 73회 '한국인의 심리를 파헤치다.' 허태균씨 강의편.

좋은 내용인 것 같아서 발췌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불행한 일제강점기 역사와 그후 6.25 전쟁을 겪으며

지배가치가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오래된 사회일수록 지배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환국,배달,조선,북부여,고구려,대진국,고려,조선,대한민국을 거쳐온 

9천년의 역사를 가진 밝은빛의나라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겠죠.

 

종교를 바꾸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사회는 대부분의 사람이 모태종교입니다.

유럽이나 이슬람국가를 보면 알수가 있죠.


우리사회가 다양한 종교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모태종교가 사라진 시점이 있다는 것이죠. 

지배종교가 있는 사회에서는 종교가 고르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온 가족이 일요일 아침에 성당을 가는데 자신만 안가야하고,
모두 절에 가는데 자신만 거부하고 안가는 힘든 과정을 지나가야만 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에는 다수가 공유하는 지배가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600만이 신앙하던 

민족종교인 보천교가 있었습니다. 일제 탄압과 민족말살정책으로 

민족종교가 사라지고 지금 공통된가치를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때문에

사회가 너무나 혼란스럽고 고통이 생기게 되는것입니다.

어쩌다어른. 허태균 73회중 발췌.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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