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1292회 『증산도 이야기 도전』 제115회, 제5편 천지의 큰 어머니 태모 고수부님고 수부님께서 도통하시기까지 - 뒤따라 온 차경석, 차윤칠 형제

♧1292회 『증산도 이야기 도전』 제115회, 제5편 천지의 큰 어머니 태모 고수부님

고 수부님께서 도통하시기까지 - 뒤따라 온 차경석, 차윤칠 형제

 

 

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차경석 성도는 
수부님이 계시지 않은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놀라서 이웃집에 물어 보았지만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마침 뒷들에서 새벽일을 하던 농부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른 새벽에 고부인께서 정읍 쪽으로 난 길로 
급히 가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차경석 성도는 아우 윤칠과 함께 
부랴부랴 뒤를 쫓았습니다. 
그리하여 태인 돌창이 고개(泰仁 道昌峴) 밑에서 
간신히 수부님을 만났습니다.

차경석 성도는 급히 수부님의 몸을 뒤져 
독약을 빼앗고 여쭈었습니다.

"어찌하여 이러십니까?
선생님은 지금 중대한 공사를 보시는 중입니다. 
오라는 명령 없이는 절대로 오지 말라고 하셔서, 
이 아우도 뵙지 못한 채 속히 부르시기만을 
고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가시면, 
누님은 물론 아우에게도 큰 꾸지람이 내릴 터인데, 
그것을 어떻게 감당하려 하십니까?
제발 이 길로 돌아가 명이 있기를 기다리십시오."

경석은 이렇게 둘러대며 
수부님께 집으로 돌아가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수부님은 그 말을 전혀 듣지 않고 
계속 걸어가셨습니다. 
경석 형제도 할 수 없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이윽고 원평에 이르자 수부님은 윤칠에게 
약간의 술과 과일, 그리고 포를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논두렁과 밭두렁을 걸어서 
구릿골 뒷산 대밭 끝에 있는 
상제님의 초빈 앞에 다다랐습니다.

수부님께서 윤칠에게 명하셨습니다.


"이엉을 헤치라.”

이에 경석이 나서서 말하였습니다.

"남의 초빈을 헤치다가 초빈 임자가 보고 달려와 
시비를 붙이면 어찌하려고 그러십니까?
그만두고 속히 돌아가십시다."

이에 수부님은 들은 체도 않으시고, 
몸소 이엉을 헤치기 시작하셨습니다.

- '옥황상제' 라고 쓴 명정을 덮어 드리심

하는 수 없이 차경석 성도는 동생 윤칠에게 
초빈을 헤치고 관의 뚜껑을 열게 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정말로 상제님이 누워 계셨습니다. 
어용(御容)이 살아 계실 때와 똑같았습니다.


수부님은 일전에 상제님께서 
“장차 쓸 일이 있으리니 잘 보관해두라."
하며 주신 엽낭을 열었습니다. 

수부님은 진주를 꺼내어
상제님의 입술 안에 넣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한삼(汗衫)을 꺼내어 가슴에 덮은 다음, 
그 위에 '옥황상제(玉皇上帝)'라고 쓴 명정을
덮어 드렸습니다.

이윽고 수부님은 관 뚜껑을 덮으시고 
준비해 온 주과포로 전(奠)을 올렸습니다. 


수부님께서 흐느끼시며 상제님께 재배(再拜)를 올린 뒤 
본래대로 초빈을 덮었습니다.

이때 집에서 바라보고 있던 김형렬 성도가 
김자현, 김갑칠 등 성도 십여 명과 함께 나와 
수부님을 모시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용(御容) : 상제님의 얼굴
*전(奠) : 장례를 하기 전에 신위 앞에 간단한 술과 과일을 차려 놓는 예식

다음시간에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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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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