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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강세를 선포한 최제우 대신사와 김일부 대성사(1)

 

수운 최제우 대신사는 동학의 교조이고 일부 김항 대성사는 정역의 창시자이다.

이 두 분은 모두 한때 연담 이운규(李雲圭)선생으로부터 역철학을 배웠는데, 도중에 수운 대신사는 방향을 전환하여 종교적으로 구도의 길에 정진하고 일부 대성사는 계속 역학을 공부해서 천지로부터 후천 정역팔괘를 받아내려 구도의 열매를 맺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동학의 창시자인 최수운, 정역의 창시자인 김일부, 그리고 동학혁명을 이끈 전봉준장군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최수운은 내 세상이 올 것을 알렸고, 김일부는 내 세상이 오는 이치를  밝혔으며, 전명숙은 내 세상의 앞길을 열었느니라. 수운가사는 수운이 노래한 것이나, 나의 일을 노래한 것이니라. 일부가 내 일 한 가지는 하였느니라.(도전2:31:5~7)

 

수운 대신사가 구도의 마지막 과정에서 몸소 수운가사는 대단히 충격적인 새 소식을 전하고 있다. 먼저 수운 대신사는 무극의 운수, 즉 무극대도 시대가 도래함을 선언하였다.

 

 ●“어화 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보냐. 무극대도 닦아내니 5만년지 운수로다”. 『용당유사』「용담가」

 

무극대도가 열려 5만 년의 새로운 문명시대가 도래한다는 이 내용을 보면 수운 대신사는 “너희들이 그렇게 묵은 기운, 외래종교, 외래사상에 빠져서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 자들인데 어떻게 이 천지에 무극대운이 닥친 줄을 알겠느냐?’고 호통치고 있다. 이 대우주가 새로운 대변혁의 차원으로 들어서는 문제를 정신이 병든 너희가 어떻게 알겠느냐는 말이다. 

 

 

일부 대성사는 이 무극의 새 운수가 어떻게 열리느냐에 대해 우주의 창조원리로써 그 이치를 전하고 있다. 무극지운은 대개벽, 곧 후천개벽을 통해 열린다. 그런데 이 대개벽의  문제를 무극과 태극과 황극의 삼극설로 정립시킨 인물이 바로 일부 대성사이다. 당시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태극만 알았지 무극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했다.

태극에 대해서는 태극기의 바탕이며 천리를 상징하는 것, 우주의 정신을 상징하는 궁극의 창조원리 정도로 알았으나 무극에 대해서는 크게 들어보지 못했다. 무극은 태극의 아버지이다. 음양의 이치가 열리는 보이지 않는 조화자리, 만질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는, 분별의식이 끊어진 절대 중中자리, 그러나 엄연히 실재하는 절대 조화 자리, 그것이 무극이다.

그것은 어떤 관념이나 지식만 가지고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이성과 감성이 통합된 순수 믿음의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무조건 체험해야 한다. 절대적 믿음, 절대적 순종으로써만 지극한 무극의 경계를 체험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보이지 않는 우주의 창조와 조화의 근원자리인 무극을 성수 ‘0’으로 나타낸다면, 우주의 시간질서 속에서 현실로 드러나는 무극은 ‘10’수로 나타낸다. 10무극은 O무극을 내포하고 만물을 조화, 통일하는 우주의 가을 정신을 상정한다. 이번에 현상우주 세계에 10무극 상제님의 운수시대가 열린다. 그리하여 10무극이신 상제님의 도에 의해서만 후천개벽의 모든 문제가 풀리는 것이다. 또한 일부 대성사는 종전의 무극과 태극과의 관계 위에 황극의 원리를 찾아내서 삼극설로 우주의 창조운동에 대해 총체적인 결론을 내렸다.

 ●“통천지제일원재通天地第一元者)는 나 일부(一夫)로다” 『正易』「大易序」

●“천지지리(天地之理)는 삼원(三元)이니라”『正易』「十五一言」

 

일부 대성사는 우주조화의 삼극원리를 정립시키면서 우리가 손을 폈다 쥐었다 하는 모습을 통해 무극과 태극 황극의 관계를 다 이야기했다. 손을 완전히 펴면 10이요, 하나로 합하면 1이다. 그러므로 두 손이 완전히 열린 모습은 우주가 완전히 열려 성숙된 가을 우주의 상(象)을 나타낸 것이다.

 

 ●“거변무극(擧便無極)이니 십(十)이요 십변시태극(十便是太極)이니 일(一)이라”⇒들어보면 문득 무극이니 10이요 10을 다시 곱아보면 문득 태극이니 1이라.『正易』「十五一言」

 

우주가 하나로 통일되었다가 다시 열리며, 끊임없이 분열·통일 운동을 순환 반복하는 상을 쉽게 근취저신(近取諸身)해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것으로 설명한 것이다. 일부 대성사는 무극과 태극의 일체관계를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하였다.

 

●“일(一)이 무십(無十)이면 무체(無體)요 십(十)이 무일(無一)이면 무용(無用)이니” 1태극은 10무극이 아니면 자신의 근본을 잃고 10무극은 1태극이 아니면 창조작용을 못하나니~『正易』「十五一言」

태극의 양손을 펴면 10(열 손가락)무극의 상이고, 합치면 1태극이다. 10이란 우주가 10무극으로 완전히 열린 상象이다. 그 10무극 자체가 하나로 수렴 통일되면 1태극이다. 이것은 곧 우주 1년의 선·후천 분열과 통일운동의 반복을 의미한다. 그런데 무엇이 일상생활에서 주먹을 폈다 오므렸다 하듯이 이 우주로 하여금 선후천 분열, 통일 운동을 계속 반복하게 하는가? 일부 대성사는 우주 자체의 지속적인 순환운동의 동력원이 황극이며 그것이 바로 5황극이라고 했다.

 

●“거중(居中)이 오(五)니 황극(皇極)이니라.”

그 가운데(무극과 태극 사이)에 5(土)가 거하고 있으니,바로 황극이로다.『正易』「十五一言」

 

이것을 다시 쉽게 이야기하면, 손을 펴면 10이요 합하면 1인데, 그것이 계속 반복될 수 있게 하는 그 자체의 변화운동의 추동력이 5황극이라는 것이다. 황극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상제님이 후천개벽 문명의 조직  체계에 대해서 말씀하신 내용에도 황극이 나온다.

●左相 右相 八判 十二伯 縣令 縣藍 皇極 后妃所 (도전7:55:2) 

 좌상 우상 팔판 십이백 현령 현감 황극 후비소 

 

여기서는 통치자의 위계질서로서 황극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황극은 후천 제왕의 지존의 위(位)라는 의미가 있다.(이는 하우씨가 9년 홍수 때에 고조선의 시조인 단군성조로부터 전수받은 『황제중경』의 내용으로, 후세에 기자(箕子)가 주(周)무왕에게 전한 「홍범구주」의 제5조에도 기록되어 있다)

결국 일부 대성사는 ‘황극이 어떠한 중보 역할로 무극의 운수와 태극의 창조원리를 통일하여 후천의 신천지를 여는가’에 대해 전하면서 우주의 영원한 순환운동을 가능케 하는 창조력으로서 황극을 원리적으로  밝히고 있는 것이다. 황극은 선천 상극 질서를 종식 짓고 의통을 집행하여 후천 통일문명을 열어 지구촌통일 정권을 여는 통일천하의 제왕을 의미한다. 증산상제님은 이 통일 정권을 세우는 황극신이 조선으로 넘어오는 공사를 보셨다. 후천은 상제님의 무극대도로 지구촌의 종교와 정권이 하나로 통일된다.

그 통일 대업을 이루는 지도자를 대두목, 진주(眞主),성주(聖主), 또는 황극신(皇極神)으로 말씀을 하신 것이다. 이로서 한국은 천자국天子國의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 천자국으로 부상하는 결정적 사건이 바로 시두時痘(=천연두) 대발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제님의 절대권이 발동한다. 이 시두를 치료하는 조화주문이 바로 태을주太乙呪다. 이 시두대발로 기존 정권과 기득권이 송두리째 뽑히면서 상제님의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앞으로 시두가 대발하면 내 세상이 온 줄 알아라.” 하시니라(도전3:284)

●“시두손님인데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내 세상이 되기 전에 손님이 먼저 오느니라.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들은 마음을 순전히 나의 때를 기다리라.” 하시니라.(도전7:63)

●이로써 세계일가(世界一家) 통일정권(統一政權) 공사를 행하시니

성도들을 앞에 엎드리게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제 만국 제왕의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 하시고 성도들에게 “하늘을 보라.” 하시매

하늘을 보니 문득 구름과 같은 이상한 기운이 제왕의 장엄한 거동처럼 허공에 벌여져 있다가 곧 사라지니라.

한 성도가 여쭈기를 “황극신이 이 동토(東土)에 넘어오면 천하의 대중화(大中華)는 조선이 된다 하였사온데 그렇게 되면 청나라는 어떻게 됩니까? 하니 “내가 거처하는 곳이 천하의 대중화가 되나니 청나라는 장차 여러 나라로 나뉠 것이니라.” 하시니라.(도전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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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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