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태을주 수행이 진리의 이면임을 알려준 증산도

태전 유성도장 김O형 도생님 입도수기

저는 충남대 철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인데요.

거의 입학과 동시에 증산도 진리를 만나면서 신앙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3월, 수업이 끝난 후 길을 가던 중 학생회관 앞에서 증산도 동아리 학생의 설문조사에 응한 것이 계기가 된 건데요.

그 분은 역사왜곡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동아리방 방문을 권유하였습니다.

저는 이야기를 더 듣고싶은 파음에 그 다음날 바로 증산도 동아리방을 찾았는데요.

그 날부터 며칠동안 매일 방문하여 증산도 진리를 공부했습니다.

9천 년 한민족 역사와 우주원리, 그리고 후천개벽소식 등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어느 날 김 도생님이 전해준 책, <한민족과 증산도>!

천천히 읽으면서 틈나는대로 동아리방을 찾았습니다.

'이 세상에 진리란 과연 무엇일까?'

저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해 철학과에 진학했는데요.

한 학기동안 대학수업을 들으면서 기대와는 달리 '중,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을 조금 더 어려운 말로 다시 배우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제게 해 주었던 김 도생님의 한마디, "진짜 철학공부를 하려면 증산도를 알아야 합니다."

이후 <개벽실제상황>을 읽으면서 진리공부를 계속 했는데요.

진리에 대한 갈급증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해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진리공부에만 관심 있었을 뿐, 상제님과 태모님께 올리는 예법인 '사배심고'와 태을주 수행은 하지 않았는데요.

종교의식이라고 생각한 탓에 막연하게 거부했던 것이죠.

저의 잘못된 생각은 오래가지 않았는데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태을주 수행문화가 단순한 종교의식이 아니라 인류원형문화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때부터 배례와 태을주 수행을 하기 시작한 것은 물론인데요.

어느 날 듣게 된 종도사님 말씀!

"태을주를 제대로 읽으려면, 천지에서 인정 받아야 한다. 그 과정이 입도다."

태을주 수행에 대한 이 말씀은 입도를 결심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좋아했는데요.

증산도 진리를 공부하면서 이법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느낌과 감성에 의지하는 제 모습이 놀라웠기 때문이죠.

앞으로 진리공부와 태을주 수행에 더욱 힘써 열매 맺는 태을랑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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