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B 상생방송★┼─ :: /지축정립(자연개벽)의 소식을 전한 김일부 선생님의 정역

/지축정립(자연개벽)의 소식을 전한 김일부 선생님의 정역

 

 시공간이 새롭게 열리는 자연개벽의 구체적인 소식은 김일부(1826~1898)에 의해 밝혀졌다. 동학이 선포된 때와 비슷한 시기에 김일부는 주역의 완결본인 '정역正易' 을 선포하였다. 우주의 가을 세상이 되면 새로운 달력, '정역正曆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쓰는 365일이 1년인 달력이 장차 360일을 1년으로 하는 달력으로 바뀌게 된다. 김일부가 선포한 정역正易은 동서양 시간관에 대한 일대 혁명이자 완성이다. 김일부의 정역 사상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1360' 의 달력이 단순히 자연의 변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밝혔다는 점이다. 그는 천지와 일월의 운행이 상극에서 상생의 질서로 전환되는 대자연의 개벽에는 삼신상제님이 직접 개입하신다는 것을 강조했다.

 “천지의 맑고 밝음이여, 일월의 새 생명 빛나도다. 일월의 새 생명 빛남이여, 낙원세계 되는구나. 개벽의 세계여, 새 세계여, 상제님이 성령의 빛을 뿌리며 친히 강세하시도다(天地淸明公, 日月光華, 日月光華, 琉璃世界, 世界世界分, 上帝照臨” (정역, 십일음 十一)라는 그의 시에서 이를 알 수 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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