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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 도공수행을 할 때 본 도통신명들

-대구 수성도장 김OO 도생님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 각 도통신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에 따라 도를 통하게 하리라."

(도전 6편 129장)

 

종도사님께서 도전 강독을 시작하실 때부터

종도사님 뒤편에 아래위로 흰 옷을 입고 머리도 하얀 신명들이

20명씩 세 줄로 종도사님 말씀이 끝날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계셨습니다.

계속 서서 계신 모습이 안쓰러워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다리 아프실텐데 앉아 계시면 어떠세요?"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다시 "누구신가요?" 라고 물어도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이름으로 여쭈어보았습니다.

"조상님이신가요? 아니면 종도사님 보호신명이신가요?"

그래도 대답이 없으시길래 "혹시 태을주 조화신이세요?" 라고 여쭈니

"그래, 도통신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종도사님 성음에 맞추어 시천주 주문을 읽기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도생들을 향해 신명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종도사님 뒤편에 이렇게 많은 신명분들이 계셨나?" 라고 놀랄 정도로 많았습니다.

신명이 한 두 분씩 앞자리에 있는 도생들부터 기운을 넣어주셨습니다.

신명과 도생들이 하나가 되어서 시천주주를 읽었는데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 기운은 태을궁을 가득 채웠습니다.

저에게도 두 분의 신명이 와서 머리에 기운을 넣어주셨는데

가슴까지 기운이 내려왔을 때 시천주주 도공이 끝났습니다.

이어 태을주 도공을 시작하자 갑자기 신명이 오셔서

저의 손을 잡고 순식간에 천상으로 가게 되었는데,

가는 중에 뒤를 보니 지구가 보였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푸른 지구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천상에 가서 도착한 곳은 집무실 같은 곳이었는데

직책이 높으신 한 분과 업무를 보시는 열 분 정도가 있었습니다.

긴 책상 두 개가 놓여있고 마주 앉아서 종이에 열심히 무언가를 적고 있었습니다.

평소 도생들의 신앙생활 모습에 대해 보고한 서책을 신명들이 기록하고 계셨고,

다른 신명은 도생 한 명 한 명에 대해 지시사항을 적은 기록지를 받고는

그것을 들고 나가셨습니다.

"무엇을 하고 계신 건가요?" 하고 질문을 하니

"도통을 받는 등급을 정하기 위해 기록하고 있다." 고 하셨습니다.

기록하는 용지를 보니 삼각형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종도사님께서 태을주 도공을 열어주실 때 도통신들이 도통을 열어주기 위해

응감을 해 기운을 넣어주는 체험을 하면서

더욱 더 강력한 신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태을천 상원군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년 동안 동리 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태을주에는 율려 도수가 붙어 있느니라.

만사무기 태을주(萬事無忌 太乙呪)

만병통치 태을주(萬病通治 太乙呪)

소원성취 태을주(所願成就 太乙呪)

포덕천하 태을주(布德天下 太乙呪)

광제창생 태을주(廣濟蒼生 太乙呪)

만사여의 태을주(萬事如意 太乙呪)

무궁무궁 태을주(無窮無窮 太乙呪)

태을주는 여의주(如意珠), 여의주는 태을주니라."

(도전 7편 75장)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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