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리 86회 우주와 인간몸의 다섯가지 영성요소 정신혼백의 / 2022 후천 선仙문화 국제학술대회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오늘의 진리 86회 우주와 인간몸의 다섯가지 영성요소 정신혼백의 / 2022 후천 선仙문화 국제학술대회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100살 넘게 살고 계시는 김형석이라는 유명한 교수님은 무리하지 않는 것을 건강의 비결로 꼽습니다. 이분은 강연하러 전국을 다니는데, 일단 차를 타면 책을 보거나 원고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합니다. 차를 타든 열차를 타든 무엇을 타든 그냥 푹 자고 나면 완전히 새로워진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장수하기 위해서는 고요하게 쉬고 생각을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행과 명상의 핵심 또한 심장을 쉬게 하여 식신을 쉬게 하고 잠들어 있는 우주 조물주의 신성을 깨우는 것입니다.

 

우주와 인간 몸에는 정신혼백의 라는 다섯 가지 영성 요소가 있습니다. 수행을 통해 이 정신혼백의를 조화롭게 하여 몸에 아픈 곳을 치유하고 천지와 하나되는 도통의 경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장 육부에 이 다섯 가지 영성 요소가 있는데, 정신혼백의를 숫자 1, 2, 3, 4, 5에 대응시켜 보면 1은 신장으로 거기에 정이 있습니다. 본체 장부인 신장의 정이 고갈되면 늙고 병들게 됩니다. 2는 심장인데, 그곳에서 신이 쉽니다. 우리 몸에는 음양으로 원신과 식신 두 가지 신이 존재하는데, 머리에는 태허령님의 우주 본체 조물주신 원신이 자리하고 심장에는 분별 사념 작용을 하는 식신이 자리합니다.

 

 

보통은 원신은 잠들어 있고 식신으로 보고 듣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3은 간으로 혼이 여기를 집으로 삼습니다. 4인 폐는 양쪽에 있는데 천지에 길을 마셔서 온몸에 뿜습니다. 넋이 여기에서 작동합니다. 상제님께서는 사람에게는 혼과 넋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이 되어 4대동안 제사를 받다가 영도되고 선도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서 4대가 지나면 귀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혼과 넋으로 분리되는데, 혼은 명부 사자를 따라서 천상으로 갑니다. 그런데 넋은 뼈에 붙어 있기 때문에 무덤에 관이 들어가면 넋도 끌려 들어갑니다. 거기에 들어가서 편히 잠을 자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5는 장부로는 비위에 해당하고, 정신혼백의 중심이 되는 토자리로 의입니다. 의는 순수한 자연의 한가지 뜻입니다. 궁극으로는 태허령님의 빛 의식입니다. 토는 본체이기 때문에 토에 대해서 깨닫은 만큼 수행이 됩니다.

 

수행을 할 때는 온 우주와 나는 하나다, 내가 우주의 중심이다 하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내 몸의 의기, 정신혼백의 진인 '의'  순수의식 본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식신으로 주문을 읽으면 잡념을 갖게 되어, 공부가 되질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명상을 하고 근본 진리를 크게 깨쳐야 될까요?

우리는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태어날 때 이미 선천의 명줄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명상을 하고 근본 진리를 크게 깨쳐야 합니다. 마음문을 크게 열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을 병란 개벽기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제 5차 산업 혁명 시대에 온갖 첨단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문명이 열리고 있지만, 인간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천지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이 문명 또한 다 무너지게 됩니다.

상제님께서는 지천하지세자,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는 유천하지생기, 살 기운이 붙어 있고 '암천하지세자' 천하 대세의 어두운 자에게는, '유천하지사기', 죽을 기운이 붙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알아야 되고 열려서 밝아져야 됩니다. 우주생명의 원류 문화, 진정한 매직을 통해서 우리 몸을 밝은 몸으로, 무너지지 않는 무병의 몸으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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