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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인간관 1부 -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들어가는 글]


안녕하십니까? 일타증산도 진리법사 전기훈입니다.
오늘은 증산도의 근본 사상根本思想, 다른 말로 인간론人間論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는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 존재의 본질을 밝히는 진리는?


증산도 『도전道典』을 보면 재미있고 신비한 이야기가 하나 나옵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어린 복남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시다가, 손가락 두 마디만 한 머리카락 한 올을 복남에게 주시고는, 수백 명이 모인 번잡한 곳을 가리키시며 “저기 사람이 많으니 이것으로 비춰 봐라.” 하셨습니다.

이에 복남이 말씀을 좆아 눈에 머리카락을 갖다 대고 사람들을 비춰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개, 닭, 돼지를 비롯한 온갖 짐승으로 보이고, 그중에 사람은 오직 한 명뿐이었습니다. 이윽고 상제님께서 “다 봤냐?” 하시더니 머리카락을 도로 뺏으시어 불태우셨습니다.

복남이는 상제님의 조화로 인간의 숨겨진 본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지구상에 80억이라는 수많은 인간이 살고 있는데 진짜 인간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나는 정말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


인간은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왜 태어나고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가를 제대로 가르쳐 주는 진리는 어디 없을까요?


가을개벽 시대의 삶이 지닌 의미



인간은 하늘과 땅, 천지를 바탕으로 생겨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천지는 태초에 처음 열린 이래, 129,600년을 한 주기로 

생장염장生長斂藏

하는 우주 1년의 법칙에 따라 인간 농사를 짓습니다.
우주의 봄에 인간을 씨 뿌리고, 우주의 여름에 인간을 기르고, 우주의 가을에 인간을 성숙시키고 추수하여 천지의 목적을 이룹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그런 변화의 틀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영문도 모른 채 생겨나서 살다가 죽고, 살다가 죽고를 반복합니다. 

인간은 아직도 천지 변화와 인간의 비밀을 탐구하는 구도자일 뿐

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주의 여름철을 끝맺고 가을철로 들어가는 가을개벽의 시간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을개벽 시대는 인간이 성숙되는 시간대입니다.
이때에는 내 삶의 의미를 찾으면 참인간이 되고, 못 찾으면 그저 낙엽과 같이 떨어져 소멸하는 허망한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상제님께서는
“이제 온 천하가 대개벽기를 맞이하였느니라.
이때는 천지성공 시대니라.
천지신명이 나의 명을 받들어 가을 운의 대의로써 불의를 숙청하고 의로운 사람을 은밀히 도와주나니
악한 자는 가을에 지는 낙엽같이 떨어져 멸망할 것이요, 참된 자는 온갖 과실이 가을에 결실함과 같으리라.”(도전道典 2:42:1, 2:43:4~6)
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대변혁기에 찾아야 할 생존의 과제



지금은, 모든 인간이 성숙하려는 가을 대개벽기입니다.
그런데 가을개벽 또는 후천개벽의 문제는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도 개벽하고, 문명도 개벽하고, 인간도 개벽하는 총체적이고 근원적인 대변화, 파천황적破天荒的인 대격변

인 것입니다.


성숙과 성공에는 반드시 성인식과 같은 큰 고통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개벽自然開闢

이라는 것은 천지일월이 새로 태어나는 대사건입니다.
지축이 이동하고 지구의 공전궤도가 바뀌면서 새로운 질서로 재조정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르는 자연의 대변화와 재앙은 모든 생명이 넘어야 할 엄청난 위기로 다가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자연개벽의 여러 현상들이 더 가열하게 우리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문명개벽文明開闢

은 봄⋅여름 선천 동안 온갖 문제를 야기해 온 이 상극의 질서를 끝막고, 상생의 새 질서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상극과 상생이라는 정반대의 질서가 교차하려면 그동안 쌓여 온 수많은 앙금들을 해소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전에 없던 엄청난 규모의 전쟁이 발발합니다. 평화를 위한 인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 가고, 오히려 대전쟁의 공포가 옥죄여 들어오게 됩니다.

인간개벽人間開闢

은, 잃어버린 자기의 신성, 영성, 진정한 나(진아)를 회복하는 사람만이 생존하는 대우주 차원의 자연선택自然選擇과 자연도태自然淘汰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양적으로 팽창한 인간을 조절하기 위한 수많은 세균, 바이러스의 변이와 공격이 끊임없이 파도처럼 몰려오고 있습니다. 최첨단 과학과 의학의 발전도 바이러스의 변이와 공격에는 속수무책이란 것을, 우리는 지난 코로나 사태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천개벽, 가을개벽의 문턱에서 우리 인간은 길을 찾아야 생존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야 할지를 알 수 없는 막막함뿐입니다.


새로운 삶을 도모할 문화 방식, ‘원시반본’



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것은 바로 증산 상제님께서 주신 원시반본原始返本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이제 개벽 시대를 당하여 원시로 반본하느니라.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이때는 원시반본하는 시대라.”(도전道典 2:37:4, 2:43:1, 2:26:1)


라고 하셨습니다.


원시반본은 문자적으로 ‘처음 출발한 시원을 제대로 찾아서, 그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의미

입니다. 봄⋅여름 선천의 미성숙한 성장 과정에서 생겨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해소하는 유일한 길은 “원래 그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나무는 수액을 뿌리로 돌리고 열매를 맺습니다.
짐승들도 죽을 때가 되면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회귀 본능이 있습니다. 

우주의 가을이 되면 인간은 자기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을개벽을 통해 가을로 들어가려면 가을의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여름 동안 입던 짧은 옷을 벗고 가을의 옷으로 갈아입지 않으면 감기에 걸려 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 가을의 옷이 바로 원시반본이라는 멋진 진리의 옷입니다.

상제님께서는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삶을 도모하라.”(도전道典 2:41:2)라고 하셨는데요.
우리가 도모할 새로운 삶의 방식이 원시반본인 것입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원시반본이라는 게 본래 제 모습을 찾는다는 소리다. 콩은 콩을 여물고, 감은 감 열매를 맺고, 배는 배가 열리고, 다 제 모습을 찾는다. 그렇게 제 모습을 찾아서 다음 해에 제 유전인자, 후손을 전하는 것이다. 천지 이법, 자연 섭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영화 〈라이언 킹〉에서처럼, 사자 새끼가 자신이 사자인 줄도 모르고 방황하며 살다가, 우연히 강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백수의 왕 사자의 면모를 되찾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인간이 나의 진정한 모습을 자각하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이 가을개벽의 험한 파도를 넘어 내가 진정으로 생존하고 또한 성공하는 길

이라는 것입니다. 원시반본은 누가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자연의 변화 법칙이 인문화된 것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원시반본은 가을에 생장 운동을 마치고 그 목적인 열매를 맺는 것이다. 또한 추살을 극복하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우주 대자연의 몸짓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원시반본, 즉 열매로 성숙하는 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을의 세상에서 생존하기 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각과 행동

인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시련과 아픔을 겪고 있든지 “원시로 반본하라.”는 상제님의 성음이 내 심령 속에 메아리칠 때, 반드시 그것을 넘어서는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원시반본은 동서양의 종교, 정치, 사상의 상극적 대립을 극복하고, 상생相生의 화합으로 가는 절대정신絕對精神

입니다. 여러 종교 간의 갈등, 민족 간의 전쟁, 남북한 대립을 비롯한 동서 이념 대결과 충돌 등 이 모든 상극 요소가 원시반본의 대도로 완전히 해소됩니다. #여기에서 비로소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구원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증산도의 근본사상인 원시반본, “너의 근본으로 돌아가라.”는 외침이 모든 생명에게 삶의 방향을 알려 주는 등대요 나침반이라는 것을 크게 깨달으시길 축원합니다. 원시반본 속에 들어 있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시간에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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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선 도담 | 율려 문화의 두 소리 - 옴과 훔

 

허준이 편찬한 의학 서적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 여섯 자를 외우며 수행하면 시두時痘(천연두)를 물리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태을구고천존은 태을주의 주신인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님의 다른 존칭인데요, 천연두가 다시 나오면 수기 저장 주문인 태을주를 읽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현금상

마고성麻姑城의 신선 문화인 ‘옴唵’ 소리가 9천 년 전 환국으로 전수되어 거기서 진화해서 ‘훔吽’ 소리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역사 속에서 ‘옴’ 소리가 인도에 전파되어 인도인들이 가장 숭배하는 소리, ‘옴’이 된 것입니다. 보통 아기들이 ‘엄마, 엄마’ 하는데, ‘엄마’ 소리는 우주 생명의 근원 소리 ‘옴’에서 온 거죠. ‘옴마, 옴마’ 하다가 ‘엄마’가 된 것이고요.

그리고 ‘훔’ 소리는 다시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 수기를 받는 약주문 ‘태을주太乙呪’로 완성을 해서 인류에게 내려 주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우주 생명의 원음 ‘옴’은 ‘훔’으로 진화하고 결국 상제님에 의해서 ‘태을주’로 완성된 것입니다.




Q. 오늘은 ‘동방 신선 율려 문화의 두 가지 우주의 원음 ; 옴과 훔’이라는 내용의 종도사님 말씀을 받들고 특히 태을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호사님께서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시죠.


현금상  네. 방금 본 영상은 ‘선천 명상 수행에서 후천 조화신선 명상 수련 시대로 전환’ 주제 중에 ‘동방 신선 율려 문화의 두 가지 우주의 원음 ; 옴과 훔’이란 종도사님 말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종도사님께서 우주 생명의 원음 ‘옴’이 ‘훔’으로 진화해서 ‘태을주’로 완성되는 과정을 간략히 말씀해 주셨는데요.

2만 년 이전부터 있었던 마고성麻姑城 문화에서는 우주의 조화를 율려律呂라 했는데, ‘율려’에 대해 ‘우주 생명의 원음, 우주의 심장에서 들려오는 소리’이고 그게 바로 ‘옴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옴 소리는 삼신 신선 문화의 원조, 마고삼신 할머니가 우주에서 가지고 오신 신성한 소리입니다. 이러한 마고성의 신선 문화인 ‘옴’ 소리가 9천 년 전 환국으로 전수되어 거기서 진화해서 ‘훔吽’ 소리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역사 속에서 ‘옴’ 소리가 인도에 전파되어 인도인들이 가장 숭배하는 소리, ‘옴’이 된 것입니다. 보통 아기들이 ‘엄마, 엄마’ 하는데, ‘엄마’ 소리는 우주 생명의 근원 소리 ‘옴’에서 온 거죠. ‘옴마, 옴마’ 하다가 ‘엄마’가 된 것이고요. 그리고 ‘훔’ 소리는 다시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 수기를 받는 약주문 ‘태을주太乙呪’로 완성을 해서 인류에게 내려 주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우주 생명의 원음 ‘옴’은 ‘훔’으로 진화하고 결국 상제님에 의해서 ‘태을주’로 완성된 것입니다.

Q. ‘옴’ 소리는 시청자분들도 많이 아실 텐데요. ‘옴’은 ‘훔’에서 완성되었다고 하셨거든요. 그럼 이 ‘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또는 ‘훔’ 소리가 들어 있는 태을주가 어떤 주문인지 알 수 있을까요?


현금상 동양의 수행 문화를 서양에 소개하는 데 앞장선 인도 출신의 미국 의사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는 ‘훔의 치유력’을 실험했는데요, 영국의 한 과학자가 암세포를 넣은 시험관에 ‘훔’ 소리를 쏘았더니 암세포가 터져 버렸고, 건강한 세포를 넣은 시험관에 ‘훔’ 소리를 쏘았더니 세포가 더욱 건강해졌다고 했습니다. ‘훔’ 소리는 인체의 모든 세포를 진동하게 하여 병 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훔’은 모든 소리를 머금고 있는 소리로서, 소리의 열매입니다. 시청한 영상의 종도사님 말씀처럼, 이러한 ‘훔’ 소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태을주는 만사무기萬事無忌, 즉 이루고자 하는 일의 모든 장애를 무너뜨리고 만병을 물리치는 신성한 주문입니다. 개벽할 때는 반드시 이 주문을 읽어야 산다고 하셨습니다.

허준이 편찬한 의학 서적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 여섯 자를 외우며 수행하면 시두(천연두)를 물리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태을구고천존은 태을주의 주신인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님의 다른 존칭인데요, 천연두가 다시 나오면 수기 저장 주문인 태을주를 읽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STB 상생방송에서는 태을주를 읽어 자신의 오랜 지병을 치유하거나 마음속에 쌓인 원과 한을 치유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사시는 분들의 사례가 많습니다. 신의 여의주인 시천주주侍天主呪와 태을주太乙呪 주문으로 꾸준한 생활 수행을 통해 무병장수 신선 인간, 신선 문명을 향해 참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Q. ‘수행을 하는데 주문만 계속 읽으면 되는 건가요? 다른 주의할 것은 없나요? 예를 들면 술을 끊는다든지, 특별히 권장하거나 금지하는 음식이 있나요?’란 질문이 들어왔네요.


현금상 무병장수 후천 선 문명 수행법에서는 특별히 금지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수행의 첫출발이 정단精丹 형성이기 때문에 몸에 해로운 음식이나 기호품을 줄이는 게 좋고요.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과식, 과음, 과로를 되도록 피하시고 스마트폰 등을 너무 오랫동안 보는 것도 정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절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정기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습관을 바꿔 나가는 생활 개혁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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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미륵불상 발밑에 00가 있다?

진표율사가 세운 미륵불상의 비밀을 파헤치다 1편

 

 

 

 

통일신라 시대. 당시 한국에 뛰어난 스님인 진표율사가 있었습니다. 진표율사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고행하는 중 미륵불을 친견하게 되죠. 이후 미륵불의 가르침과 강세 소식을 세상에 널리 전하기 위하여 고군분투 하셨는데요. 그 과정에서 일어난 신비롭고 놀라운 이야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200년 전, 구도자의 참된 표상이신 진표율사가 망신참법 수행후 미륵불을 친견할 당시 입니다. 장차 앞으로 이 세상에 대환란이 닥칠 것을 알았던 진표율사께선 이 세상을 구원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 으로 미륵불의 강세를 염원하셨어요. 또한 자신도 미륵불의 큰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진표율사의 지극한 정성과 염원으로 미륵불께서는 이 세상에 강세하신 것을 약속하시며, 당신의 모습 그대로 불상을 건립하는 계시를 내려 주시는데요. 이에 감복한 진표율사는 불상을 조성하시기 위해 일곱 두락이나 되는 논을 메우는 공사를 착수하게 됩니다. 당시 일 두락이 현재 150평에서 300평이라니 엄청 크죠. 그 자리에는 용소라는 연못이 있었는데. 아무리 흙으로 메우고 메워도 메워지지 않았다고 해요. 메워 두면 이튿 날에 파헤쳐져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렇게 고심을 하던 도중 진표율사는 숱으로 연못을 메우는 계시를 받게 되었어요.

그 후 진표율사는 도술로서 전북 일곱 군에 눈병을 퍼트린 다음 연못에 숯을 한 지게 부은 후 그 물에 눈을 씻으면 병이 낮게 된다 는 소문을 퍼트렸습니다. 그들의 병을 치유해주며 마침내 연못을 메운 진표는 중심부의 연꽃을 조각 연화대를 세워, 그 위에 불상을 건립하려고 하였어요. 그러나 또 무슨 조화 인지 기이하고, 무섭게도 엄청 커다란 연대가, 하룻밤 사이에 20m 멀리 나가 떨어졌다고 해요. 그러던 중, 다시 하늘에서 계시가 내려옵니다. 바로 밑 없는 시루를 걸고 그 위에 미륵 불상을 조상하라 메시지 였어요. 밑 없는 시루인, 하나의 철수미좌를 걸고, 그 위에 나무를 우물 정자로 받친 후 33척 큰 미륵 불상을 세웠어요. 그렇게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금 미륵불상이 전라도 김제 모악산 금산사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표율사가 세운 금불 은 안타깝게도 정유재란 때 불 다 소실되었고, 1627년 수문 대사가 36척의 목불을 세우게 돼요. 그러나이 목불 마저도 1934년에 다시 소실되고 말죠. 이후 김수곤 거사가 1938년에 석고로 39척 높이에 토불을 세우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금산사 미륵불은 총 세 번에 걸쳐 그 상이 변하였고, 조성할 때 마다 3척씩 높아졌다고 전해집니다.

 

우리는 이 금산사 미륵불 조성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금불 목불 토불, 총 세 번에 걸쳐 불쌍이 세워지게 되는데요. 여기에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발전 과정에 따른 오행의 상극 원리 금극목에서  목극토 하는 이치가 담겨 있다는 것이죠.  금불로 시작되어, 다음 순서인 목불과 토불로 불상이 중건 됨은 총 세번에 걸쳐 미륵불의 도법이 상극의 이치로 발전하며 미륵불의 용화낙원 세계가 점점 도래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3척씩 높게 불상이 조성된 점 또한 미륵불의 도법이 세 번에 걸쳐 이루어질 것을 예고했다고 볼 수 있어요. 이는 석가모니가 이야기하는 말법의 큰 겁액기에 도솔천에 천주로 계신 미륵불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의 인간으로 내려오신다. 3회의 설법으로 천하창생을 건져, 용화낙원의 새 세상을 여니 너희들은 마땅히 미륵 부처님께 귀의하라는 내용과 상통하기도 해요.

대체, 미륵불은 누구일까요,그 의문을  해소할 답은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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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 | 한국은 선 문명의 종주국 - 주문 읽는 법 세 가지(염송,묵송,독송)

 

[이제는 삼랑선 문명 시대]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



지금은 질병 대란의 우주 가을개벽기


우리는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는가? 인간은 왜 지금 후천 조화신선 수행법을 실천해야 하는가?

지구에 1년 4계절이 있듯이, 우주에도 4계절이 있다. 12만 9천6백 년을 한 주기로 둥글어 가는 ‘우주 1년의 사계절’ 순환에서, 지금의 시기는 우주의 여름철에서 가을철로 바뀌는 ‘가을개벽기’이다. 이때에는 가을의 서릿발 기운으로 지구적인 ‘팬데믹Pandemic 병란病亂’이 일어난다. 지구촌 방역 전문가들도 “앞으로 또 다른 무서운 전염병이 계속 닥쳐온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우주적인 대전환기에는 우주의 통치자 조화주 삼신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어 구원의 도법을 열어 주신다. 그리하여 이 시대에는 상제님의 도법을 만나 병란을 극복하기 위한 치유 수행, 생존 수행을 하여 조화 신선으로 거듭나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은 다 신선神仙이 하는 일이니 우리 도는 선도仙道니라. (도전道典 11:199:7)


원래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의 원형은 본래 2만 5천 년 전 마고성麻姑城에서 비롯되어 환국-배달-조선-북부여-고구려 등 한국의 국통맥을 계승한 제왕들에게 비전되어 내려왔다.

이제 후천 가을개벽의 때가 무르익어,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상제님과 마고 할머니의 가르침을 받들어 원형 선仙 수행법을 완성시켜 대중들에게 공개 전수하는 것이다.


■한국은 선 문명의 종주국



주문 읽는 법 세 가지


주문呪文은 우주와 내가 하나 되도록 하는 신성한 소리다. 주문은 우리를 일상의 고통, 번뇌, 부조화와 일체의 어둠에서 건져 내어 우주 조화의 율려에 공명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주문을 뜻하는 만트라Mantra는 나와 신, 나와 우주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정신적 도구’를 의미한다. 따라서 주문은 우주의 역사 문화 창조의 근원이고, 태고의 원형 진리 언어이다. 모든 지구촌 언어는 주문에서 이루어졌다.

주문을 읽을 때는 먼저 주문 소리에 집중하여 내가 주문과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주문을 읽을 때 잡념에 빠지게 되면 입으로는 주문을 읽고 생각은 딴짓을 하게 된다. 이렇게 입과 머리가 따로 노는 경우를 설독舌讀이라고 한다.

주문과 내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주문의 소리와 나의 마음과 호흡, 이 3자가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중 호흡呼吸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중에서 유일하게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호흡이 고르고 편안하게 행해질 때 비로소 우리는 수행의 기초 단계에 입문하게 된다.

주문을 읽는 법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가 있다. 염송念誦과 묵송默誦, 독송讀誦이 그것이다.

독송 중 여럿이 함께 주문을 읽는 것을 합송合誦이라고 한다. 이는 대행사장이나 도장에서 치성 때 주문을 함께 소리 내어 읽는 것이다. 이때는 여러 사람의 기운이 뭉쳐지기 때문에 수행에 빠르게 집중할 수 있고 수행 기운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수행의 종류를 크게 정공靜功과 동공動功으로 나눌 수 있다. 동공은 다른 말로 도공道功이라고 한다. 도공은 몸을 흔들면서 주문을 읽어서 몸의 기혈을 순환시키고 천지 기운을 크게 받는 수행법이다. 정공과 동공은 음양 짝으로 항상 정공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해서 동공을 해야 한다.

태을주 MP3는 우리들이 일상생활 중에도 수행 의식, 주문 의식을 놓치지 않게 해 주는 보물단지이다. 항상 몸 가까이에 MP3를 틀어 놓고 주문 소리를 마음으로 따라 읽거나 소리 내어 따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몸에 도기가 충만되어 있다는 느낌이 온다.

독송을 할 때는 주문에 운율韻律을 매기는 것이 중요하다. 상제님께서도 “태을주를 중이 염불하듯이 읽어라.”(도전道典 6:113:6)라고 하셨다. 운율은 최대한 밝고 운치 있게 읽어야 한다. 슬프거나 구성진 느낌으로 주문을 읽으면 그런 기운이 따라 들어오게 된다.

종도사님께서는 “지금 일꾼들은 인류 문명의 틀을 바꾸는 숙구지 판몰이 도운을 열기 위해 하루 다섯 시간 정도 수행을 해야 한다.”라고 하셨다. 하지만 일상에서 사회생활과 수행 생활을 병행하는 일꾼들은 하루 다섯 시간씩 소리 내어 독송하는 게 어렵다.

따라서 현실 상황에 맞추어 독송, 염송, 묵송 등의 수행 방법을 지혜롭게 선택해야 한다. 일단 지금은 가을개벽을 앞둔 비상한 시국이다. 방법이야 어떻든지 우선 수행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量이 질質을 이긴다.’는 말은 수행에서도 어느 정도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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