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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총결을 통해서 본 미래예언(한민족의 비기1)
 

 

<< 설총의 미륵부처님 강세 대예언>>

 

원효대사의 아들인 설총은 신라 때 일곱 성인[七聖]의 한 사람이었으며,
우주의 한소식을 들은 인물입니다.
그는 미륵존불께서 조선 말기에 이 땅에 강세하시리라는
구원의 소식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설총결』)

 

 


1. 미륵불은 조선 말기에 출세하신다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시리라.

금강산에 새 기운 서려 있으니,
상서로운 청룡 백호가 굽이굽이 응해 있도다.
일만 이천 도통군자를 출세시킬 새 문명의 꽃이여,
서기 넘치는 영봉에 그 운기 새롭구나.
(漢陽之運過去際에 龍華世尊末代來라?
金剛山上大石立하니
一龍萬虎次第應이라. 一萬二千文明花에 瑞氣靈峰運氣新이라.)

 그는 인류를 건져 새 시대의 새 문명을 이룩할
미륵부처님의 일만 이천 도통군자가
이 조선민족에서 출세할 것을 위와 같이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미륵존불은 여자 성씨로 오신다
인류 성씨의 조상이 여자 성씨에 뿌리를 두고,
여자 성씨에서 다시 새로운 시원이 이루어지니,

이는 태초부터 우주정신으로
천도의 운수가 그렇게 이루어져 있는 까닭이라.
(根於女姓成於女하니 天道固然萬古心이라.)

이는 후천이 곤도(坤道)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세계구원의 인사 비밀을 태초에 이미 예정된
우주 자연정신의 시종(始終)의 동일성 원리를 통해 밝혀주고 입니다.

성씨 중에 여(女)가 들어가는 한자는 安씨와 姜씨가 유일합니다.


3. 후천 낙원문명세계의 중심은 간방의 태전이다
간방(한국)의 태전은 용화 낙원의 중심지라.
세계만국(36궁)이 그 은혜를 조회하리라.

(艮地太田龍華園에 三十六宮皆朝恩이라.)
○태전(太田)은 대전(大田)의 본래 옛 지명.
미륵존불의 용화 낙원세계의 수도는 조선의 태전이라고 한다.

4.미륵불은 세계낙원의 대업을 백년 전에 내려와 준비하신다
(百年後事百年前하니 先聞牛聲道不通이라.)
백년 후의 일을 백년 전에 와서 집행하시니,
먼저 믿는 자들이
소울음 소리
는 들었으나
도는 통하지 못하리라

 

 


5.늦게 믿는 자들의 신앙자세는 극히 게으르다
(前步至急後步緩하니 時劃方寸緩步何오.)
먼저 믿는 자들의 걸음걸이는 지극히 급하였건만,
늦게 믿는 자들의 걸음은 어이 그리 더딘고.

남은 개벽의 시간 방촌에 불과하건만
게으른 신앙의 발걸음은 어찌할 것인고.

6.인도(人道)는 끊어지고 창생들은 제 죄로 다 죽는다
背恩亡德無義兮여 君師之道何處歸오?
無禮無義人道絶하니 可憐蒼生自盡滅이라.
배은망덕하고 의리 없음이여, 군사부의 도는 다 어디로 갔는고.
예절도 의리도 없이 인륜의 도가 다 끊어졌도다.
아, 가련토다. 창생들이여!
모두 제 죄로 멸망당하는구나!
(『설총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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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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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결론 총정리, 미륵부처님께 귀의하라. 그분은 동방땅에 오신다.

 

오늘은 불교의 결론 총정리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증산도의 종도사님인 안경전 종도사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설명 드리도록 할께요.

 

불교는 3천년전 인도 석가족의 왕자 고오타마 싯타르타가 29세에

도를 찾아 출가하여 6년의 수행끝에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불교의 결론은 "새로운 부처님이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미륵님에 대한 구도의 모델이 선재동자인데

화엄경에 보면 선재동자가 스승을 찾다가 마지막에

미륵님을 만나게 됩니다.

 

대방광불화엄경변상도 제 78-79권을 보면  

미륵부처님께서 선재동자에게 우주의 조화세계를 보여주십니다.

영원한 불교 구도자의 상징

선재동자가 해탈한 경계는 미래의 부처 미륵님의

조화세계에 눈을 뜨고 득도를 하게 된 것입니다.

여당귀의하라, 도솔천의 주님, 하느님, 미륵님에게 귀의하라.

불법의 창시자인 석가부처님의 지엄한 진리명령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오시는 도솔천 천주님 하느님의 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죠.

 

미륵불은 병든세계,

병든자연, 병든 인간의 마음과 영혼과 육신의 병을 고치는 대의왕이십니다.

석가불께서는 외아들 라후라 뿐만아니라 대가섭, 군도발탄, 빈두로에게

미륵하생경에서

"너희는 지금 열반에 들지 말고 내 법이 무너진 후에

열반에 들어라."

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는데요.

마음법을 조금 닦아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우주의 이법이 바뀌고,

이것이 바로 개벽이라는 것입니다.

석가 부처님은 인도사람일까요?

석가부처의 가문은 아딧짜(Adicca(태양))족 -태양의 후예라고 불림

아내 야수다비는 코리야(Koliya족)->코리족:동방광명 환족의 일원 

석가부처님의 혈통은 동방의 외부에서 온 귀화민이라는 것입니다. 

그 증거는 남방불교를 보시면 상투를 튼 불상들을 쉽게 보실 수기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상투를 튼 불상들이 없죠.

불교에서는 미륵불에 대한 역사 왜곡이 있습니다.

석가불은 본래 도솔천의 호명보살로 있다가 지상에 내려와 부처가 되었다고

스스로 이야기를 했는데요.

불교에서 미륵은 원래 보살이고 석가의 제자로 왜곡이 되어 있습니다.

미륵은 56억7천만년 후에 오신다고 말하는데

8만 4천세설 등 미륵의 출세에 대한 잘못된 병폐라고 할수 있습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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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현대 사회를 사는 사람들은 끊임없는 경쟁에 시달리며 각종 스트레스에 심신이 지쳐 있다. 그래서인지 과거 어느 때보다 건강과 휴식, 정신적인 평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사회적인 흐름 속에서 ‘수행과 명상’이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안정을 위한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례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최고 경영자(CEO) 중에서도 명상을 수련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며, 애플과 구글 등 세계적 기업들과 국내 대기업들에서는 수행과 명상을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로 인식하여 직원들에게 독려하고 있다. 


이제는 수행과 명상이 세상 사람 누구나 누리고 향유해야 하는 삶의 일부분으로 대중화가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수행이란?


그렇다면 수행이란 무엇일까?
수행의 의미를 문자적인 뜻으로 살펴보면, 수행修行의 ‘수修’ 자에는 ‘닦는다’는 의미가 있다. 


닦는다는 것은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청결하게 만든다는 의미로, 영어로는 컬티베이팅cultivating, 또는 클렌징cleansing이라고 한다. 이는 내 몸과 마음을 닦아 깨끗하게 정화淨化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수행을 영어로는 ‘meditation’이라 하는데, 어근인 ‘medi’에는 라틴어로 ‘치유하다 to heal’의 의미가 있다. 


이는 수행이 내 몸과 마음, 내 생명의 근원인 영혼과 정신(Spirit)까지도 치유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나아가, 수행의 ‘행行’ 자에는 ‘행한다, 실천한다’는 의미가 있는데, 이는 수행이 단순히 내 몸과 마음을 닦는다는 의미를 넘어서 진리와 하나 되기 위한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처럼 수행에는 크게 3가지 뜻이 있다. 
1)정화, 2)치유, 3)진리와 하나 되기 위한 실천과 봉사가 그것이다. 



수행의 효과, 과학으로 입증되다.


2003년 8월 4일자 타임Time지에는 “The science of meditation” 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모두 수행의 효과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한 것이다. 각 사례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다니엘 골먼(EQ라는 용어와 개념의 창시자, 심리학자): 지난 30년간의 연구를 통해 명상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편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 이뤄지고 있는 새로운 연구에서 흥미로운 점은, 명상이 마음을 훈련시키고 뇌를 개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 허버트 벤슨(하버드대 심신의학교수): 1967년 36명의 초월명상 수행자들의 심박수, 혈압, 피부 온도, 직장 온도를 측정하였는데, 이들이 명상을 할 때 산소 사용량이 17% 줄고, 심박수가 1분당 3회 낮아지며, 세타 뇌파가 증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시크교도들에 대한 실험을 통해, 명상을 할 때 혈류량은 전반적으로 낮아지지만 대뇌 변연계(감정과 기억을 만들고 심박수, 호흡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를 포함한 특정 부위에서는 혈류량이 상승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 그렉 제이콥스(하버드대 정신의학과 교수): 한 그룹에게는 명상 수행을 가르치고 또 다른 그룹에게는 오디오북을 듣게 하여 뇌파를 측정하였는데, 몇 달 후 명상 수행자들은 오디오북을 들은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세타파를 생성하였으며, 감각적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뇌 앞부분의 활동을 근본적으로 정지시켰다.

■ 앤드류 뉴버그(펜실베니아대 신경과학자): 1997년 뇌로 유입되는 혈류량을 측정하여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뇌의 부위를 알아내는 실험을 했는데, 명상을 할 때 뇌가 멈추는 것이 아니라 두정엽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막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 리처드 데이빗슨(위스콘신대 신경과학자): 뇌영상을 통해, 명상을 하면 뇌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 이마 바로 뒤)의 우측반구에서 좌측반구 쪽으로 바뀐다는 것을 밝혀냈다.

올바른 수행방법


수도 공부의 정법(正法)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주문을 읽는 방법은 마음을 르게 갖고 단정하게 앉아 성경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니라. 올바른 공부 방법을 모르고 시작하면 난법의 구렁에 빠지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9:200:1,3)

우주의 조화주 참하나님이신 증산상제님께서는 올바른 수행방법의 핵심을 간단 명쾌하게 3가지로 정리해 주셨다. 그것은 첫째 바른 마음을 갖고(정심正心), 둘째 바르게 앉아(정좌正坐), 셋째 성경신誠敬信을 다하는 것이다. 

첫째, 어떻게 바른 마음(정심)을 가질 수 있는가?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일체)이다. 따라서 마음을 바르게 하는 방법은 내 몸의 중심축인 충맥衝脈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즉 허리를 반듯하게 세움으로써 흐트러진 내 마음 또한 바르게 세울 수 있다. 


 똑바르게 세워진 척추는 천지天地를 잇는 축(대)


산이나 나무처럼 꼿꼿이 앉으면 당신의 몸은 하늘과 땅을 잇는 연결고리로 작용하게 된다. 똑바로 앉는 자세를 통해 실질적인 이익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기 바란다. 


꼿꼿한 자세로 앉으면 척추가 바르게 서고 몸 중심을 통과하는 혈맥이 열림으로써 에너지(기) 순환이 원활해진다. 그럼으로써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모든 면에서 깨어있을 수 있게 된다. 
-(『Meditation for Dummies』, Stephan Bordian, 2012)

둘째, 바르게 앉는다(정좌)는 것은 어떻게 앉는 것인가?
바르게 앉는 것은 올바른 수행을 하기 위해 반드시 전제되는 요건이다. 바르게 앉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지그시 감고 허리를 반듯하게 펴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것이다. 


● 좌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등뼈를 곧게 세우는 일 


좌선의 자세를 취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등뼈를 곧게 세우는 일이다. 귀와 어깨는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어깨의 긴장을 풀고 천장을 향하게 하며 뒷머리는 들고 턱은 당겨야 한다. 턱이 경사지게 되면 자세에 힘이 없어지게 된다. 그러면 아마도 졸게 될 것이다. 또한 단전에 힘을 주어야 한다. 이것은 신체적, 정신적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러한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할 때에 처음에는 호흡을 하는 데에 있어 자연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세에 익숙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깊이 숨을 쉴 수가 있을 것이다. 
-『Zen Mind, Biginners Mind』, shunryu suzuki, 2007 

셋째, 성경신을 다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경신은 수행 시 한순간 한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과 정성이다. 

오직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일심정성으로 나아갔을 때 천지조화의 문을 열 수 있다. 나아가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꾸준히 하는 지속성에서 큰 공부를 이룰 수 있다. 

“오, 수행자여! 열심히 분투하라. 정성을 다하라. 규칙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라. 하루도 수행을 빠뜨리지 마라. 하루를 빠뜨린다면 큰 손실이 생길 것이다.” 
-요가의 대가 스와미 비슈누 데바난다 Swami Vishnu-Devananda(1927~1993)


인도 출신의 경제학자 라비 바트라Ravi Batra는 ‘자본주의 붕괴 후 21세기에는 새로운 황금시대가 도래한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으며, 그때 동양 사상이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우주 가을개벽의 원시반본原始返本 이치에 따라 태고의 수행문화가 다시 역사의 대세로 부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9일에 미국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9천년 동방 역사문화의 정수, 태을주太乙呪가 역사상 처음으로 서구사회에 전해진 바 있다. 


이는 천지의 노래, 태을주가 동양을 넘어서 서양에서도 널리 울려 퍼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제 동방 영성문화의 최종 열매, 천지조화 태을주 문화가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서 온 인류의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인류의 새날을 여는 힘으로 비상하기를 기원해 본다.

이제 인류 시원 시대에 환국 백성들이 누리던 천지 광명이 온전히 부활하는 우주의 가을개벽 세상이 열린다. 


그 세상에서는 태일 문화의 주문 수행이 보편 생활문화가 되고, 모든 사람이 신성한 인간으로, 대자연과 신을 노래하는 위대한 철인으로, 


삼신의 신성을 발현한 신적 존재로 거듭나 광명한 삶을 살아간다. (『환단고기 역주본 해제』, 6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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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 [증산도의 진리] - 증산도의 핵심가르침 원시반본,보은,상생,해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2017/08/16 - [증산도의 진리] - 민족종교 보천교의 600만 신도 그리고 보천교의 독립자금지원

2017/08/14 - [증산도와의 만남] - 오랜 의문과 새 삶을 찾아준 상생방송과 태을주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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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의 핵심가르침 원시반본,보은,상생,해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오늘은 증산도의 핵심가르침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원시반본,보은,상생,해원이 증산도의 핵심가르침인데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증산도의 핵심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우주의 통치자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병든 천지를 치유하여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셨습니다. 천지공사란 천지인 삼계를 새롭게 하시는 상제님의 성업聖業이란 뜻입니다.

 

(1) 원시반본原始返本

상제님은 천지공사를 임의로 보신 것이 아니라 우주 원리를 바탕으로 집행하셨습니다. 잠시 가을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수확의 계절, 열매, 풍성함 등이 떠오를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봄여름 동안 무성하게 잎과 가지를 벌리던 초목이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고 가지 끝까지 뻗었던 나무의 진액이 뿌리로 돌아갑니다. 이처럼 생명이 자신과 꼭 닮은 열매를 맺고 진액을 뿌리로 되돌리는 현상을 원시반본原始反本이라 합니다. 가을은 만물이 원시로 반본하는 때인 것입니다.

원시반본은 문자적으로는‘시원을 찾아 뿌리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원시’라 하는 것은‘본래 제가 생긴 모습’을 말합니다. 그래서‘원시반본’이란‘제 뿌리, 제 바탕, 제 모습으로 되돌아간다’는 말입니다.

이 원시반본이 바로 천지공사의 근본정신이자 가을개벽의 구원 정신, 추수 정신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유한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한한 생명을 무한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원시반본하여 자신과 꼭 닮은 자식을 낳아서 그 자식이 자신의 삶을 잇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시반본에는‘가을철에 뿌리(근원)로 돌아가지 않으면 생명이 소멸될 수밖에 없다’는 구원의 절대 명제가 담겨 있습니다. 하추 교체기인 지금 이때, 원시반본은 우리에게 제1의 생명의 과제요 삶의 궁극의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원시반본의 실례를 짚어보고 넘어갈까요?

연어는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자란 뒤 산란을 위해 생명을 걸고 강을 거슬러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습니다. 우리는 매일 집에서 나와 직장에서 일을 하고 다시 생명의 보금자리인 집으로 원시반본하여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집에 돌아와 잘 쉬지 못하면 피로가 쌓이고 이것이 반복되면 병이 됩니다.

이처럼 생명체에 원시반본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병이 들고 결국 죽게 됩니다. 한국인 전체가 가장 쉽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원시반본의 사례는 명절 때 수천만 명이 고향을 찾아가는 모습일 것입니다. 인간과 생명체가 본능적으로 자신의 뿌리를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원시반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돌아가야 할 뿌리와 근본은 무엇일까요?

첫째, ‘자기 생명의 뿌리’입니다. 부모와 조상은 내 생명의 뿌리이며 자손인 우리는 그 열매입니다. 나무에 비유하면 자손은 조상의 생기가 이어지게 하는‘생명의 숨구멍’입니다.

다 죽어가는 고목일지라도 순이 하나라도 붙어 있으면 나무 전체가 사는 것처럼, 가을 천지개벽에서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아야 조상의 생명줄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게 됩니다.

둘째, ‘역사의 뿌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동방 한민족에게는 환인·환웅·단군 삼성조가 계십니다. 태상종도사님께서는“역사를 가르치지 않는 것은 자식을 낳아 놓고 성을 가르쳐주지 않는 것과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한때 패권을 쥐며 천하를 호령하던 민족도 역사를 잃어버리고 타민족에 동화된 경우가 많고, 반대로 유대족처럼 나라는 없었지만 역사를 잃지 않고 뭉쳐서 다시 나라를 세운 경우도 있습니다.

한 민족이 제 역사를 잃으면 민족 전체가 사라지는 것이니 역사의 뿌리를 찾는 것도 자신의 뿌리를 찾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셋째, ‘진리의 뿌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가을은 상제님의 말씀 그대로‘만수일본萬殊一本’, 곧 만 갈래의 변화가 모두 하나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때입니다.

그 하나의 근본이자 진리의 뿌리가 되는 자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천지를 주재하는 하느님이신 상제님입니다. 상제님은 또한 뭇 생명의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상제님의 아들딸입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생명의 궁극의 뿌리는 바로 상제님입니다.

그러므로 가을 천지 개벽기에는 상제님 진리를 만나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보은報恩

원시반본을 실천하는 제1의 정신이 보은입니다. 보은은 문자적으로‘받은 은혜는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을 홀로 살아갈 수 있는 생명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농부라도 아버지 하늘의 따스한 햇빛과 물, 포근한 땅 어머니의 자양분이 있어야만 곡식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천지부모와 사람들과 끊임없이 은혜를 주고받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원시로 반본하는 가을 개벽기에는 반드시 대자연과 나, 천지신명·조상·부모·친구와 나 등 수많은 관계에서 받은 은혜에 보답(보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지구상의 뭇 생명이 보은해야 할 궁극의 대상은 무엇일까요? 예로부터 동방 문화에서는‘부천모지父天母地, 하늘은 아버지요 땅은 어머니’라 하였습니다.

하늘과 땅은 모든 인간과 만물의 생명을 낳은 큰 부모이므로 인간이 받은 가장 큰 은혜는 바로 천지로부터 비롯됩니다.

천지부모에 대한 보은을 상제님께서는‘천지보은天地報恩’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만물의 바탕인 천지부모와,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께 보은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상제님께 보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상제님의 참 뜻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상제님이 지상에 강세하신 것은 가을 천지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여 후천 조화선경으로 넘겨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후천 세상으로 넘어가는 방법은 상제님의 진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상제님의 도를 널리 전해 천지에서 농사지은 인간 생명을 한 사람이라도 더 건져내는 것이 천지부모에 대한 궁극의 보은이며, 상제님께 대한 보은의 첫걸음입니다.

(3) 상생相生

상생은 어느 듯 일상용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상생을 말하면서도 정작 상생의 진정한 뜻은 잘 모릅니다. 상생을‘이제는 싸우지 말고 잘 지내자, 함께 잘 살자’고 하는 공생이나 win-win 정도 의미로 알고 있을 뿐입니다.

상생은, 문자적으로는 서로 상相자에, 살릴 생生자로, ‘서로 살린다’,‘ 남을 잘되게 하는 삶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상생의 참의미는 가을 천지 개벽기에 사람을 살려서 후천선경에서 함께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상생은 또한 후천의 삶의 법칙입니다. 후천은 남을 잘 되게 해야 내가 잘 되는 세상이며, 서로에게 덕을 베풀고, 온화함과 평화로움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원시반본하고 보은하는 궁극의 목표가 바로 이 상생의 세상입니다.

(4) 해원解寃

원시반본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세상을 여는 정신이 해원입니다.

해원解寃이란 뭇 생명의 원과 한을 끌러낸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족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이 꿈을 가로막아 인간을 타락시키고, 역사에 증오와 분노, 투쟁이 넘쳐흐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원한에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아들을 교도소에 두고 이승을 떠나야 하는 한恨많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차마 눈을 감을 수 없었던지 1,200도의 불에도 시신이 타지 않은 채로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결국 수감 중인 아들이 찾아와서야 화장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SBS <토요 미스테리 극장>, ‘1,200도에서도 타지 않은 모정의 한’). 이러한 예에서도 인간 생명을 영육의 고통에서 벗어나 저 세상으로 갈 수 있게 하는 치유의 도가 해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해원은 인간 생명의 문인 마음을 열어주고 치유하는 길입니다. 생명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한을 끌러 줘야 합니다. 해원은 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 역사, 문명과 자연까지 치유하는 생명의 도입니다.

상생의 세상을 위해 선결되어야 할 첫째 과제가 바로 해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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