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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 보천교의 600만 신도 그리고 보천교의 독립자금지원

 

차경석은 일제 식민지 통치 아래에서 신흥종교 보천교를 창건했다.

그리하여 세인의 입에 오르내렸고 일제의 탄압도 따랐다. 


보천교에 대해 묻자, 용남(차경석 성도님의 아들 차용남)은 신중하면서 긴장하는 듯 했다.

그리고 용남의 달변과 조리있는 대답은 이러했다.


"왜정 때, 자기(총독부)들이 발표한 것이 육백만입니다. 그때 우리나라 동포를 천 팔백만 인구라고 했지요. 



 


교종이라고 교에서 종을 지은 것이 있어요. 종각이 있어서 삼시로 종을 치고 그랬는데, 그 종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컸어요. 그런데 경주 봉덕종이 크고, 서울 보신각에 종이 더 크다고 하지만은, 보천교 종은 우리나라 제일 큰 종인데, 


저 산이 가리고 있는 순창 동곡면에서도 지붕 이올라고 집우 위에 올라가면 낮 오시에 치는 종소리가 들리고, 청명할 때는 이리에서도 들렸다고 그랬습니다. 




지금 있으면 우리나라 국보가 될 것인데, 왜놈이 일일이 쪼개가지고 그런데.. 교인들이 숟가락, 밥그릇 하나씩 내가지고, 교인 하나 앞에 보통 수저 한 벌씩, 밥그릇 하나씩 내서 종을 지었거든, 그래서 쇠 수입한 것 보고서 왜놈들이 신도수를 발표했단 말이야." 


일제의 탄압에 대해 특히 강조하고 있다. 


"왜놈 압박을 받아 나왔지, 아버지(차경석 성도님) 돌아가실 때까지 이 방에 계셨으니까. 육백만 대중 교세가 그렇게 흥하여도, 이 집에서 거처하셨으니까. 뭐 하나 칠한 것도 없고, 사치 하나 한 것도 없고 




지금도 아버지 입던 옷이 있지만은, 옛날에 여름에는 마포 모시옷, 겨울에는 그저 미명옷이라고 있었소 가정에서 모두 짜서, 무명옷 입고 명주옷 그 이상은 안 입으셨고 그리고 왜놈 물건 일체 사용 안했었거든. 


꼭 토산 장려만 했었고 그래서 왜놈은 피하고, 아버지도 객지에서 칠년간 피해서 다녔었지만은. 


보천교인은 방주(方主:포교 책임자) 밑에 육임(六任: 포교 책임 직책, 방주 밑의 직책)만 (일제가) 잡으면 (징역) 육년, 칠년이요, 방주를 잡으면 팔년, 십년이라, 신법률을 내가지고 그렇게 압박이 심했고 그때는 시기가 그럴 때고 하니까. 




또 아버지는 인물이 출중했던 모양이요. 교세가 흥한 이유는 인물과 시기의 두 가지 관계인 것 같은데. 


왜놈들이 삭발을 장려가 아니라, 아주 강제 삭발을 시켰지. 시장에 가면 머리를 강제 삭발을 하고 그랬는데, 보천교는 아관청의(峨冠靑衣)라고 갓을 쓰고 푸른 두루마기를 입어. 그래서 왜놈하고 싸움이 사사건건 나고."


또 민족독립운동에 대해서도 이렇게 털어놓고 있다. 


그 중에 조만식이라고 하는 분이 비밀리에 국가를 위해서 임정에서 군비관계로 수금을 하고, 군자금을 보내고 그랬었거든


조만식 씨라고 평양에 사는 분인데, 여기 위 교인 간부집에서 잽혔어. 그분이 잽혀서 교인 간부들은 고문당하고, 그때 사건이 컸었어요. 




그러다가 조만식 씨가 나온 후에 벗어부치고 (보천)교에 수호사장(修護使長:외교를 책임지는 직책)으로 한 일년 있다가, 자기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다시 들어갔지. 


그러다 두번째 나오다가 인천서 왜놈한테 잡히게 됐는데, 그 후에 또 징역살다 나와가지고 교에 피해가 가면 안될 것 같으니까, 다시 평양으로 들어가서 천주교(사실은 기독교)로 종사하셨을 거야.  


그때 무모한 분들이 많았어 그러니까 고하 송진우라고 보천교에 비밀리 군자금 한 분이야. 또 민세라고 평택에 사는 안재홍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해방 후에 건국준비위원장을 하셨어요





여운형이 하고 그분들도 다 보천교에서 비밀리에 군자금을 가져가고 했는데. 얼마 안 가면은 그분이 군자금 보천교에서 삼만 원인가 얼마 가져간 거 나올 것이요. 


다른 사람 개인 사적에 나올테니,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백치문이라고 하는 분하고 비밀리에 상해로 군자금 가져다가 고문당해가지고 그런 분도 있고, 독립투사 비석을 김해에 세 개를 세웠다고 목포에서도 그런 바가 있고, 많았어요. 




그리고 보천교에서는 민립대학 창설운동에도 자금을 댔다고 근대사의 비화를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보천교의 친일문제를 질문하자, 용남옹은 이렇게 그 사정을 말했다. 


"사실은 내가 기자들에게 많이 당했소. 왜정 때도 '동아일보', '조선일보'에게 교에서 피해를 많이 받고, 저 교에서는 시국대동단결이라고 주장해. 


일본 중의원 귀족원, 그때 상하 양원이 있었는데, 그 양원에 가가지고 일본이 현재 중국을 침범하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양원에 가가지고, 만약 중국을 침범해 들어가면 일본은 반드시 망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동양삼국이 다 망하니까 그러지 말고 우리나라를 좋게 내놓아가지고, 조선이나 일본이나 중국 삼국이 서세를 막아라 했어요. 이것이 시국황인종 대동단결입니다. 


아세아주 대동단결, 그래서 왜정 때소위 서천태일랑이라고 하는 사람이 조선의 유사종교라는 책을 썼는데,

그 책에도 보천교에서 쓴 시국대동단결론이 나옵니다. 


꼭 동포끼리 싸움 붙이고, 교에서도 간부들 매수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민족종교는 아주 적극 없애기로, 박멸하기로 적극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왜놈이 제일 없애기로 그때 헌 거이, 보천교, 천도교 두 교가 유사종교 책에도 우리나라 지도를 그려가지고,천교는 푸른 점, 천도교는 붉은 점으로 찍어가지고 여러 종교를 다 해놓고도 그렇게 해서 놨어. 



- 차경석 성도님 아들 차용남 증언

 

 

종도사님 개벽콘서트 도훈 '한국을 알려면 정읍, 보천교, 동학을 알아야 한다.'

 

 

2017/08/11 - [증산도 소식] - [한반도정세]금기시해오던 '北 정권교체' 언급

2017/08/10 - [태을주 도공체험담] - 천지조화 태을주 도공이야기, 수행중에 나타나신 할아버지

2017/08/09 - [내가 본 영화.책.체험 사용후기] - 해방이 되었어도 일제 식민정책에 앞장선 친일파가 애국자로 둔갑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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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진리의 근원 우주1년

 

대우주의 모든 진리는 우주원리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 우주 원리의 정수가 우주 1년 도표입니다. 우주1년 도표는

증산도 태상종도사님이 내려주신 것인데요. 사람에게 생로병사가 있고

1년에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듯이 우주에도 봄,여름, 가을,겨울 즉 생장염장이 존재합니다.

 

우주내의 모든 현상은 우주 1년 도표로 해석하고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증산도의 모든 진리의 출발점이 바로 우주 1년입니다.

 

대우주의 모든 것은 , , 이라는 서로 다른 두 기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우주의 모든 것이 음양 두 기운으로 시작되고 구성되어 있기에

대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변화는 음양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음양의 이치를 깨닫는다면 우주의 모든 비밀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음양사상이 모든 진리의 근원입니다.

아래동영상은 우주일년에 대해서 태상종도사님이 쉽게 설명해주신 동영상입니다.

시청해보시면 우주1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실 것입니다^^

 

2017/08/03 - [증산도의 진리] - 증산도에서 부활한 천제天祭문화

2017/07/27 - [증산도의 진리] - 가을개벽 남북극 얼음이 급격하게 녹고 있다.

2017/07/19 - [증산도의 진리] - 우주의 일년, 우주의 봄, 여름,가을,겨울 우주의 가을, 개벽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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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도에서 부활한 천제天祭문화

 

우리나라에는 조상님을 모시는 제사 문화가 있지요. 하늘의 상제님께 제사를 지내는 문화 역시 예전부터 있던 문화인데요.

증산도에서는 천제문화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 동방의 조선은 본래 신교神敎의 종주국으로 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들어 온, 인류 제사 문화의 본고향이니라.(증산도 도전1:1)

천제天祭란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제사를 지내는 예식으로 상제문화의 표상입니다. 우리 한민족은 예로부터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제사를 올리는 천제 의식을 통해 상제님을 모시고 상제님의 가르침을 받아 인간 세상을 다스려 왔습니다.



1) 우리나라의 제천문화


상고시대부터 우리 민족은 매년 10월이 되면 삼신상제님께 제사 올리는 국가적인 대축제[國中大會]인 제천의식을 열었습니다. 소도蘇塗에서 올린 제천의식은 환국시대로부터 비롯합니다.


초대 거발환환웅이 백두산 신시神市에서 개천開天하여 삼신께 천제를 올린 이후로 모든 후손들이 그 일을 흠모하고 본받아 더욱 세상에 널리 전파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단군조선으로 이어졌으며, 다시 부여의‘영고迎鼓’, 예맥의‘무천舞天’, 삼한(중삼한)의 ‘5월, 10월 소도제’, 고구려의‘동맹東盟’, 백제의‘교천郊天’, 신라와 고려의‘팔관회八關會’로 계승·발전되었습니다.



2) 천제문화의 부활


인간과 만물이 뿌리를 찾아 근원으로 돌아가는 가을 대개벽기를 맞아, 일제에 의해 그 명맥이 끊어졌던 한민족의 천제가 새롭게 부활했습니다.


2011년 6월 19일에는 대전무역센터에서‘신천지 새벽 맞이 천지보은天地報恩대천제’가 성대히 봉행되었습니다. 


이날 대천제에서는 가을 대개벽기를 맞아 인류구원의 성업을 완수하는 천지 새 역사의 주인공인 충의핵랑 발대식이 함께 거행되었습니다.


이후로 매해 1~2회 천지보은 대천제가 꾸준히 봉행되고 있습니다.



 



3) 증산도 신앙문화 소개


■ 봉청수


증산도의 대표적인 신앙문화는 청수淸水를 올리고, 기도와 태을주太乙呪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봉청수奉淸水는 신교문화의 오랜 전통으로서 청수는 기도 올릴 때 신들께 드리는 가장 기본적인 제물이며, 신명과 교류하는 매개물로 작용을 합니다. 


증산도 신앙인은 천지부모이신 상제님 태모님을 비롯하여, 조화정부의 대성신 그리고 가깝게는 자신의 조상 선령신께 청수를 올리고 기도와 태을주 수행을 합니다.



■ 사배심고


* 치성 때에는 배례拜禮하되 하늘을 받들고 땅을 어루만지는 반천무지법攀天撫地法으로 행하라. 이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합덕하는 이치니라.(도전 9:67)


사배란 글자 그대로 네 번 절한다는 의미이며, 심고心告란 마음 심 자, 고할 고 자로서 상제님과 태모님께 마음으로 기도 드린다는 뜻입니다. 즉 네 번 절한 뒤에 다섯 번째는 읍배를 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는 예법을 말합니다. 


이 절법을 반천무지라 하는데, 반천무지란 받들 반, 하늘 천, 어루만질 무, 땅 지 자로서 하늘을 받들고 땅을 어루만지는 형상을 취하여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님을 모시고 절하며 기도드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천무지는 천지의 한량없이 깊은 은혜를 입고 사는 인간이 하늘과 땅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정신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 기도와 심고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나를 믿는 자가 나에게 기도할 때에는 심고心告로 하라. 사람마다 저의 속사정이 있어서 남에게는 말할 수 없고 남이 듣게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도 숨기거나 빼놓지 말고 심고하되 일심으로 하라.”하시니라.(도전 9:79)


기도祈禱는 우주의 조화주 하느님이신 상제님을 비롯한 천지신명과 조상님들께 자신이 소망하는 바를 간절히 빌고 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성스럽고 진실하게 기도하면 상제님과 천지신명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그렇지 못한 기도는 응답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인생 공부의 핵심이며 마음공부의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신앙심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내면을 더욱 진실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천하창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천지부모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님, 자신의 조상신에게 기도를 드립니다.


무엇을 기도하는가

무엇이든 기도드릴 수 있습니다. 신앙이 깊어질수록 소박한 개인적인 차원을 벗어나 인류를 위한 희생과 봉사, 남 살리기 위한 상생의 삶 등을 기도하게 됩니다.


언제 기도하는가

 

기도는 언제 어느 때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간절한 기도를 지속적으로 올리고자 할 때는 도장 혹은 가정에서 지극한 정성으로 청수를 올리고 사배심고를 올린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태을주 수행


■ 태을주太乙呪란


*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盤四乳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니‘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도전 7:74)


태을주 소리 중 ‘훔’은 ‘소 울음 훔’으로서 우주의 근원을 상징하는 치유의 소리입니다. 그리고 ‘치’는‘소 울음 치’자로서 신과 하나됨을 상징하는 생명의 사운드입니다. 


즉 ‘훔치훔치’는 우주의 근원을 찾는 소리이며, 내 생명을 우주의 근원 생명에 직접 연결해주는 신성의 소리입니다.


또한, 태을주는 천지의 추살秋殺섭리로 오는 병겁 심판에서 천하 창생을 건지는 주문입니다. 


* 태을주로 천하 사람을 살리느니라.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태을주는 만병을 물리치는 구축병마의 조화주라.(도전 2:140:3~5)


* 태을주로 사람을 많이 살리리라.(도전 10:89)

*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태을천太乙天상원군上元君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태을주에는 율려律呂도수가 붙어 있느니라. 


태을주 공부는 신선神仙공부니라.

만사무기 태을주萬事無忌太乙呪 만병통치 태을주萬病通治太乙呪

소원성취 태을주所願成就太乙呪 포덕천하 태을주布德天下太乙呪

광제창생 태을주廣濟蒼生太乙呪 만사여의 태을주萬事如意太乙呪

무궁무궁 태을주無窮無窮太乙呪. 태을주는 여의주如意珠,

여의주는 태을주니라.(도전 7:75)


* 태을주는 뿌리 찾는 주문이요 선령 해원 주문이니라.(도전 9:199)


* 태을주太乙呪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도전 11:180)


* 태을주는 본심 닦는 주문이니 태을주를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깊어지느니라.(도전 11:282)



■ 태을주 수행 방법


* 주문을 읽는 방법은 마음을 바르게 갖고 단정하게 앉아 성경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니라. 올바른 공부 방법을 모르고 시작하면 난법의 구렁에 빠지게 되느니라.(도전 9:200)


* “너희들의 속마음은 곧 성聲이니 주문을 읽을 때는 그 소리를 중히 여기라.”하시니라. 성도들에게 주문을 읽게 하실 때는 항상“음절과 고저장단을 맞추어 읽으라.”하시니라.(도전 8:64)





1. 먼저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한 후 수행에 임합니다.

2. 복장은 깨끗한 옷(양말)으로 갈아입으며, 수도복이나 몸을 조이지 않는 편안한 옷을 입습니다.

3. 무릎을 꿇거나 평좌를 하되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양손은 가볍게 말아 쥐고 몸 쪽 가까이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아래턱을 약간 끌어당기는 기분으로 반듯하게 유지합니다.

5. 겉눈은 감고 속눈은 뜹니다.

6. 의식을 하단전에 두되, 태을주 소리에 마음을 실어서 소리와 내가 하나 되도록 하며 읽습니다.

7. 의식을 밖으로 분산시키지 말고 자신의 내면을 향하게 하여 주문을 읽습니다.

8.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읽되, 맑고 경쾌하게 리듬을 살려서 운치 있게 읽습니다.




주문을 읽는 방법에는 소리 내어 읽는 주송呪誦과 자신의 귀에만 들릴 정도로 작게 읽는 묵송默誦, 마음으로 읽는 염송念誦이 있습니다.


도장이나 자신만의 공간에서는 소리를 내어 읽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거나 기운이 없을 때는 묵송이나 염송으로 읽어도 좋습니다. 태을주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많이 읽을수록 좋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언제든 읽을 수 있습니다. 집중해서 읽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도공


증산도의 수행법에는 정공靜功工인 태을주 수행과 음양 짝이 되는 동공動功工인 도공道功이 있습니다.


도공 공부는 태을주 수행과 함께 천지의 조화성신을 받아 내리는 공부입니다. 도공은 일체의 잡념을 완전히 떨구어 내고 온 몸을 대자연에 맡기고 힘차게 움직이는 수행입니다. 


도공을 하는 데는 지식도 필요 없고 오직 성경신으로 잡념을 버리고 열심히 하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수행을 기초로 하여 기도와 정성이 축적되면 천지조화 기운을 더욱 크게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태을주 수행을 근본으로 한 정공 수행과 동공 수행 두 가지를 온전히 체험할 때 천지의 조화기운을 받는 공부를 완전히 이룰 수가 있고 가을 개벽기의 대변혁을 극복할 수 있는 기운을 받게 됩니다.


□ 생명의 구원


증산도 신앙을 통해 가을개벽을 넘어 장구한 복락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증산도 신앙인은 천지의 가을개벽이 닥친다 해도 조화주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의통 조화법의 은혜로 구원받습니다. 그리고 의통의 권능으로 다른 사람을 살립니다.


□ 조상과 자손의 구원


증산도를 신앙하면 조상님도 함께 살릴 수 있습니다. 후천선경은 인간과 신명이 소통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나와 조상 신명이 한데 어울려 사는 세상입니다.


□ 몸과 마음과 영혼의 정화


증산도 신앙인은 천지 성령의 조화 기운을 온 몸으로 직접 받아들이는 주문 수행(靜功)과 동적 수행(動功, 道功)을 통해, 건강의 축복은 물론 마음이 밝아지고 영혼이 정화되는 은혜를 받습니다. 


우주의 가을은 모든 것이 열매 맺는 계절입니다. 증산도 수행 공부를 통해 우주 가을에 열매 맺는 인간인 태일太一이 되고, 만사지萬事知(도통)의 은혜를 받습니다.




도공은 천지 조화신과 하나 되는 공부다.

인간은 본래 대자연 그 자체다.

천지와 하나 된 아들과 딸로 살 때만

천지와 더불어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개별적인 나의 생각,

나라는 개인의 생각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

대자연 자체가 되어야 한다.

-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명상 -

 

2017/07/31 - [증산도와의 만남] - 아픔 뒤에 만난 상생방송

2017/07/28 - [증산도의 진리] - 더워죽겠다, 배불러죽겠다, 시체놀이가 의미하는 시대적 상

2017/07/27 - [증산도의 진리] - 가을개벽 남북극 얼음이 급격하게 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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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죽겠다, 배불러죽겠다,

시체놀이 사진들이 의미하는 시대적 상

 

 

요즘 주위사람들의 언습을 보면 흔히

~죽겠다 는 말을 많이들 합니다.

더워죽겠다, 배불러죽겠다 등 ..

그리고 문화는 또 어떤가요? 위 사진을 보시면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시체놀이 라는 놀이의 사진입니다.

어떻게 저런 놀이가 유행을 하게 된 것일까요?

 

큰 일이 벌어지기 전에는 천지에서 시대적상을 보여줍니다.

지진전에 쥐들이 바다로 빠져 죽거나

물고기가 뭍으로 밀려나와 죽거나 하는 일들과 같은 것이죠.

이것은 비단 우연이라고 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문화들이 성행하고 이런 언어들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은 우리가 지금 처한

시대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우리 옛 조상님들은 아이들을 꾸짖을 때에도

 ‘알쌍할 놈’, ‘네 이 급제할 놈’이라 하시어

욕에도 덕을 붙이셨습니다.

여기서 알쌍할 놈은 알성謁聖 곧 성인을 만날 만큼

학덕이 높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흔히 썼던 ‘데끼 이놈’도 ‘대기大器할 놈’(크게 될 놈)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렇게 욕이나 말에 덕德을 붙이는 것은 말이 씨가 되고

에너지가 되어 종국終局에는 사람의

마음과 몸을 변화시킨다는 이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증산도 도전에 나오는 언습의 중요성

 

언습을 삼가라
1절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언습(言習)을 삼가라. 시

속에 먹고살려고 좋은 반찬에 잘 먹고 나서는 문득 ‘배불러 죽겠다.’고 말하며

2절 일하여 잘 살려고 땀흘리며 일한 뒤에는 문득 ‘되어 죽겠다.’고 말하나니
3절 이제는 말대로 되는 때라. 병이 돌 때에 어찌 죽기를 면하리오.” 하시니라.
4절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배불러 죽겠다, 좋아 죽겠다.’는 말을 하지 말라.” 하시니라.
5절 하루는 한 성도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에이, 이놈의 세상. 몹쓸 놈의 세상.” 하며 세상을 원망하니
6절 상제님께서 갑자기 천둥 같은 음성으로 “야 이놈아, 이 세상이 네 세상이냐?
7절 이 세상이 뉘 세상이라고 함부로 이놈 저놈 하느냐. 이놈이면 그게 누구냐?” 하시며 크게 꾸중하다가
8절 잠시 후에 다시 온화한 목소리로 “세상살이가 고달프다고 그러면 쓰냐. 앞으로는 그런 언습을 버리라.” 하시니라.

 

무슨 복이 찾아들겠느냐
9절 하루는 한 시골 아낙이 그의 자식을 나무라며 온갖 욕설을 퍼붓거늘
10절 상제님께서 이를 듣고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기르는데 스스로 빌고 바라는 바가 저와 같으니 욕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니라.” 하시며
11절

구덕(口德)의 박함이 이와 같으니 무슨 복이 찾아들겠느냐.” 하고 경계하시니라.

 

 

상제님께서는 이제는 '말대로 되는 때'라고 하시며

항상 언행에 있어 부정적인 말은 경계하라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3절    너희들은 말을 삼가라.

너희들 세 사람이 입을 모아 죽는다고 말하면

그 사람이 정말 죽느니라.   
 
4절    시속에 길성소조(吉星所照)를 찾으나 길성소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요   
 
5절    덕을 닦고 사람 잘 대우하는 데에

길성(吉星)이 비치나니 이 일이 곧 피난하는 길이니라.    
 

6절    德懋耳鳴하고 過懲鼻息하라
덕무이명 과징비식

 

덕을 힘쓰기는 귀울림같이 하고
허물 다스리기를 코로 숨쉬듯 하라.   
 
  
남 용서하기를 힘쓰라
  
 
7절    너희들은 남 용서하기를 힘쓰라. 한량없는 덕이 있느니라.   
 
8절    참는 덕이 크고 용서하는 덕이 크니라.   
 
9절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10절    악을 악으로 갚으면 피로 피를 씻기와 같으니라. 

 

 

습관적으로 더워죽겠다, 배불러죽겠다

이런 말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우리는 상제님의 가르침과 같이

항상 말을 함에 있어 말의 힘을 의식하고

언사에 조심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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