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진이 아니면 선이 아니다"
진실과 진리가 아니면 나는 필요없다.
진리가 아닌 길이 설사 온갖 부귀영화와
안락한 삶을 보장한다해도
그것이 과연 무슨 소용인가.
진실로 바라는 것은 오직 진리와
거기에 부합하는 나의 모습이다.
진리의 궁극적 지향이 선이고, 그것이 곧 아름다움이다.
진이 아니면 선이 아니고,
선이 아니면 미가 아니다.
선하지 않은 아름다움은 '마'다.
진리가 아니면 그것은 세상을 속이는 것이므로,
군자가 가야할 길이 아니다.
선하지 않으면 그것은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것이므로,
대인이 추구할 길이 아니다.
진리와 선의의 길은 고생스럽지만,
그 길은 결국 궁극의 길이고, 아름다운 인생이다.
그것은 진정한 인간의 길이다.
진정 인간으로 살다가, 진정 인간으로 죽으려는
천지와 같아지려는 참인간이 걸어 가야할 길.
ㅡ태을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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