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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가 온다/ 도심 속 지뢰, 싱크홀 / 삼성, 40년 만에 ‘반도체인의 신조’ 바꿔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AI :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




이스라엘의 인공지능 전쟁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운용하고 있다는 AI 머신은 ‘라벤더Lavender’와 ‘가스펠The Godpel’이다. 라벤더는 전화, 이메일, 메신저 등 통신 기록과 위성 이미지, 기타 정보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해 매일 수천 명의 하마스 전투원들을 표적으로 식별한다. 이스라엘군 운영자는 그 결과를 검토 후 공격을 명령하고 있다.

라벤더는 한마디로 ‘하마스 킬링 리스트’를 만드는 AI 머신이다. 누구를 사살할지 라벤더가 정한다. 리스트는 미사일 부대, 보병 부대 등에 전달되고 군인들은 명단에 올라 있는 ‘테러리스트’를 사살하는 작전을 수행한다.

이스라엘의 또 하나의 AI 머신은 가스펠이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인간 외에 공격할 건물과 인프라도 AI 머신 가스펠로 선정한다. 하마스 무장대원들의 전투 지휘 본부, 무기 창고, 로켓⋅미사일 발사대 시설이 우선 목표이고 무장대원이 살고 있는 민간 주거 건물과 도심의 건물, 학교, 은행 등은 2차 목표로 설정돼 있다.

이스라엘은 군용 AI 연구를 전 세계 어느 국가보다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아리엘 포라트 텔아비브대 총장은 “이스라엘에 인공지능(AI)은 생존 도구”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작 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융합 사이버 연구 센터(ICRC) 대표는 “이스라엘의 AI는 직간접적으로 군과 연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 내 첨단 기술 업체는 약 9,100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AI 전문 업체는 최소 2,200개라고 한다. 박사급 AI 전문 인력도 4,000명에 달한다. 이스라엘이 인구 1000만 명의 작은 나라라는 점을 감안하면 ‘AI 올인’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미래 AI 전쟁의 실험실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는 미국 기업이 만든 ‘메타콘스텔레이션(MetaConstellation)’이라는 AI 표적 획득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위성 이미지, 오픈소스 데이터, 드론 영상, 지상에서 수집된 보고서 등을 분석하여 지휘관에게 군사적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은 우크라이나 표적 선정(Targeting)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또 다른 도구는 우크라이나의 ‘비밀 무기’로 불리는 ‘클리어뷰Clearview’다. 이 프로그램으로 우크라이나는 군사 침공에 참여한 23만여 명의 러시아 군인을 식별하여 전쟁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와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클리어뷰의 안면 인식 데이터베이스는 세계 최대 규모로 400억 개로 늘어나 지구상의 모든 사람당 평균 5개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전쟁을 ‘인류 역사상 최초의 알고리즘 전쟁(Algorithmic Warfare)’이라고 분석했다. 표적 획득 프로그램을 우크라이나가 스타링크Starlink와 결합시켜 디지털 전장에서 ‘전자 킬 체인(Digital Kill-Chain)’을 형성함으로써 ‘전쟁의 혁명(Revolution in warfare)’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쟁 혁명’의 핵심은 드론drone(무인 항공기)이다. 우크라이나군은 표적 획득 프로그램으로 미사일이나 포병 또는 무장 드론을 선택하여 화면에 표시된 러시아 표적을 공격한다. WP는 이에 대해 ‘마법전쟁’ 또는 ‘비밀 디지털 전투’가 벌어지는 중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의 예로 9월 18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드론으로 러시아 트베리 지역 토로페츠Toropets에 있는 러시아 미사일 창고를 공격해 폭발시켰다고 밝혔다. 자폭 드론 100대 이상이 투입됐다고 전해졌다. 해당 지역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서쪽으로 약 380킬로미터, 우크라이나 국경에선 약 55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WP는 전쟁의 긴박함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가 ‘일종의 슈퍼 발명 실험실(a kind of super lab of invention)’이 되었다고 표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알고리즘 전쟁(Algorithmic Warfare)’
‘전자 킬체인을 완성한 전쟁의 혁명(Revolution in warfare)’
‘일종의 슈퍼 발명 실험실(a kind of super lab of invention)’
- 〈The Washington Post〉



로봇 개 투입 현실화돼


이렇게 ‘드론’이 주요 무기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로봇 개를 최전방에 배치한 영상을 공개하여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전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인이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로봇 개의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 함께 정찰하는 모습도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은 영국 회사인 브릿 얼라이언스로부터 ‘배드 2(BAD 2)’라는 이름의 로봇 개 30대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로봇 개는 다섯 시간 동안 3.2킬로미터를 이동할 수 있으며 대당 가격은 9,000달러 정도다.

전장에서의 로봇 개 투입이 병력 소모를 줄이는 장점도 있지만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SF 영화 속 킬러 로봇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이다. 중국 역시 지난 5월 관영 언론 CCTV를 통해 걸어가며 총탄을 쏘는 로봇 개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총뿐만 아니라 불을 쏘는 로봇 개도 있다.

러-우 전쟁은 AI가 핵무기와 같은 ‘비대칭 전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 준 최초의 전쟁으로 기록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전 세계 AI 방공 시스템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의 최소 30개 이상의 국가가 AI 자율 방공防空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군사 강국들은 또한 자동화된 전장의사결정 시스템인 로봇 지휘관을 만들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군사학자 앤서니 킹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데이터와 AI는 현재 전쟁의 핵심이며 어쩌면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미 안보 기관 연구원인 폴 샤레는 지난 2월 발표한 에세이를 통해 규제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군용 AI는 인간의 감독이 반드시 전제돼야 하며, 핵무기에 대해선 통제권을 인간만이 갖도록 하며 드론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재설정하는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제한이 없다면 인류는 기계가 주도하는 위험한 전쟁의 미래로 달려가게 된다.”라며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문이 빠르게 닫히고 있다.”라고 적었다. (한재욱 객원기자 / 본부도장) ◎


땅이 갑자기 꺼진다!

 

도심 속 지뢰, 싱크홀



부산 사상구 올해만 여덟 차례 싱크홀 발생
1.9일마다 한 번꼴로 사고
원인은 지하수의 이동과 유출




최근 몇 달 사이 서울⋅부산⋅경기 평택 등에서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땅속에 빠지며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9월 21일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미터, 세로 5미터, 깊이 8미터가량의 대형 땅꺼짐(싱크홀Sinkhole)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산소방본부 차량과 반대편에서 지나가던 5톤 화물차가 각각 꺼진 땅에 빠졌다.

대낮에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도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8월 29일 오전 11시 26분께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 5미터, 세로 4미터, 깊이 2.5미터의 땅꺼짐이 발생해 승용차가 빠져 버렸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는 모두 879건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192건, 2020년 284건, 2021년 136건, 2022년 177건 등이다. 4년 6개월간 1.9일마다 한 번꼴로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정부가 발표한 싱크홀 사고의 원인을 보면 전체 879건 가운데 하수관 손상이 396건으로 전체의 45.1%를 차지한다. 하수도에서 새어 나온 물이나 빗물 등이 인근 공사장 등을 지나며 구멍이 생기고 잦은 진동과 하중이 가해지면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공사 구간 다짐(되메우기) 불량 153건(17.4%), 굴착공사 부실 52건(5.9%), 기타 매설물 손상 45건(5.1%), 상수관 손상 32건(3.6%)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산 사상구에서는 올해만 여덟 차례에 걸쳐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든 도심에 생기는 것이든 싱크홀은 모두 땅속에서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생긴다고 한다. 지하수를 너무 많이 끌어다 쓰면 지하수위가 낮아지면서 지하수가 감당하던 압력을 땅속 공간이 고스란히 받게 된다. 이 결과로 지표가 무너져 싱크홀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현대 사회는 위험사회다. 언제 어디서 땅이 꺼질지, 테러가 일어날지 알 수 없다. 눈과 귀를 열고 언제나 깨어 있는 삶의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강희 객원기자 / 본부도장) ◎


삼성, 40년 만에 ‘반도체인의 신조’ 바꿔



삼성전자는 9월 23일, 반도체 부문(DS)에서 ‘DS인의 일하는 방식’(가제) 제정을 위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40년 된 ‘반도체인의 신조’를 시대 상황에 맞게 바꾸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에 발을 들인 것은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면서부터였다. 그리고 1983년, 첫 자체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도전하며 만들어진 ‘반도체인의 신조’는 임직원들의 굳은 의지를 표현한 열 가지의 다짐이었다.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큰 목표를 가져라.”, “일에 착수하면 물고 늘어져라.” 등은 그 시절, 매일 아침 임직원들이 외치며 스스로에게 다짐하던 문구였다.

삼성전자가 40년 만에 다시 ‘반도체인의 신조’를 꺼내 든 것은, 과거의 신조를 재해석해 오늘날 AI 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재욱 객원기자 / 본부도장) ■


반도체인의 신조

1.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2. 큰 목표를 가져라.
3. 일에 착수하면 물고 늘어져라.
4. 지나칠 정도로 정성을 다하라.
5. 이유를 찾기 전에 자신 속의 원인을 찾아라.
6. 겸손하고 친절하게 행동하라.
7. 서적을 읽고 자료를 뒤지고 기록을 남겨라.
8. 무엇이든 숫자로 파악하라.
9. 철저하게 습득하고 지시하고 확인하라.
10. 항상 생각하고 연구해서 신념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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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에서 유일한 허도깨비 유물을 만나다

/ 이스라엘⋅이란, 공격과 보복 및 재보복 확산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유일한 허도깨비 유물을 만나다



벽돌에 새겨진 허도깨비님 백제인들이 남긴 이상 세계



부여 규암면 외리外里의 옛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 시대 무늬벽돌


백제百濟의 마지막 수도였던 부여扶餘는 일제강점기부터 많은 발굴 작업이 있었다. 일본은 6세기 말 이후 한반도로부터 불교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발전시킨 아스카飛鳥 문화의 원류가 백제에 있고, 특히 부여 절터에 그 흔적이 남아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1937년 3월 9일, 백마강 건너편 산기슭에서 한 농부가 나무뿌리를 캐다가 우연히 무늬벽돌을 발견했다. 이에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고적연구회에서는 아리미츠 쿄이치有光敎一를 보내 주변 지역을 발굴하게 하였다. 초석과 같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남북 약 9미터 길이에 약 30점의 무늬벽돌이 깔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에 열을 지어 깔려 있던 벽돌들은 각각의 무늬들이 무질서하게 배열되어 있었다. 따라서 발굴 당시의 모습은 그것들이 처음 사용되었을 모습이 아니라 2차적으로 재이용된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발견된 무늬벽돌은 모두 여덟 종류로 산수무늬벽돌(2종), 도깨비무늬벽돌(2종), 반룡무늬벽돌, 봉황무늬벽돌, 연꽃무늬벽돌, 연꽃구름무늬벽돌이 있다. 나무로 만든 거푸집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무늬를 새겨 넣고 흙을 밀어 넣어 찍은 다음 가마에서 구워 만들었다. 각각의 무늬벽돌은 크기와 두께가 일정한데 한 변의 길이가 28~29센티미터의 정방형이고 두께는 4센티미터 정도 된다.

벽돌의 네 모서리에는 사각형의 홈이 파여 있는데, 이것은 상하 좌우로 무늬벽돌을 서로 연결하여 결합시키기 위해 다른 무언가를 끼우기 위해 마련된 흔적으로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 무늬벽돌들은 오늘날 보도 블럭처럼 바닥에 까는 데 사용한 부전敷塼이 아니라 벽면을 장식하는 벽전壁塼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여진다.

처음 보는 도깨비무늬


벽돌에 새겨진 무늬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형태의 도깨비 무늬다. ‘연꽃도깨비무늬벽돌’과 ‘산수도깨비무늬벽돌’의 도깨비들은 두 발로 딛고 서 있는 받침이 연꽃과 산수라는 점만 다르지, 그 모습이 쌍둥이처럼 똑같다. 두 도깨비가 워낙 닮아서 같은 거푸집일란성을 조금 수정해서 만들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오직 부여에만 있는 이 특이한 도깨비의 정체는 무엇일까? 우주의 동서남북(공간), 춘하추동(시간) 시공간의 천지 기운을 다스리는 자연신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방 청룡靑龍과 서방 백호白虎, 남방 주작朱雀, 북방 현무玄武다. 그리고 시공간의 중심 토土 기운을 다스리는 성령님이 바로 부여 벽돌에 새겨진 ‘허도깨비’님이다.

도깨비는 궁극의 자연신으로 ‘망량魍魎’이라고도 부른다. 이 망량에 대해서 종도사님은 “

망량은 성령 문화의 근원이며 우주의 탄생의 근원입니다. 도통하는 마음의 근원이며 시간과 공간의 근원입니다. 망량은 빛으로 한없이 충만하여 거룩하신 분입니다.

”(153.3.25.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라고 밝혀 주셨다.


화석처럼 남아 있는 그리운 얼굴


살다 보면 마음이 허전할 때가 있다. 무엇이 그립고 무엇을 갈망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채워지지 않는 헛헛함에 잠 못 이루기도 한다. 마치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이 자기가 무엇을 잊어버렸는지도 모른 채 빈자리를 느끼고 방황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 빈자리는 과거에 잃어버린 나의 근원이자, 미래에 다시 만나야 할 나의 참모습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럴 때 진리를 찾아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게 된다.

그런데 수행 세계에서 허도깨비님을 만난다는 것은, 이제껏 찾아 왔던 내 존재의 근원을 만나는 진정으로 감동적인 순간이다. 그리고 국립부여박물관에는 우리가 모두 만나야 할 그리운 허도깨비님의 모습이 벽돌에 화석처럼 남아 있다. 벽돌에 새겨진 허도깨비님의 모습은 아이처럼 천진하고 팔다리에는 기운이 넘쳐 보이며 큰 입에서는 우렁찬 목소리가 나올 것만 같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부여. 비록 나라도 없어지고 그때 그 사람들도 없어진 지 오래지만 그곳에는 아직도 유물들이 남아서 백제인들의 꿈과 열망을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 국립부여박물관에는 허도깨비님을 비롯해 빛꽃과 용, 봉황, 부처, 신선 등 가장 높은 곳을 향했던 백제인들의 놀라운 의식 세계가 예술적인 모습으로 남아 있다. 부여에 가게 된다면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감동을 느껴 보기 바란다. (이강희 객원기자 / 본부도장)


가을 우주의 개벽 정신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법에 의해서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망량魍魎계가 나오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네가 만일 망량을 사귀려면
진眞망량을 사귈진저.”(도전道典 3:29:9)
라고 말씀하셨다. 망량을 알아야 한다.
왜? 망량이 진리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우주는 누가 만들었나요?’
‘시간과 공간의 근원이 무엇인가요?’
에 대한 질문의 대답이 망량이다.

2023.03.29 자시 수행 종도사님 도훈




고조되는 중동 전운

 

이스라엘⋅이란, 공격과 보복 및 재보복 확산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이⋅팔 전쟁
이스라엘의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 공습
이란의 보복에 이은 이스라엘의 재보복



세계의 화약고 중동이 심상치 않다. 이스라엘군이 4월 19일(현지 시간) 이란 본토를 심야에 미사일로 공격했다. 목표 지점은 이란 남부 이스파한주州의 공군 기지였다. 앞서서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을 폭격해 이란 최정예 군사 조직인 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인 모하메드 레자 자헤디Mohammed Reza Zahedi 등 13명을 숨지게 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격퇴전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의 최대 후원 세력이고, 시리아는 이란의 핵심 동맹국이다. 이스라엘이 지난해 10월 하마스와의 전쟁 발발 뒤 시리아 등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 세력을 공격한 적은 있지만 이란 정부를 대표하는 외교 공관을 타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란은 격하게 반발했다. 보복을 천명한 이란은 4월 13일 이스라엘을 향해 무인기와 미사일 300여 대를 발사했다. 이것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한 최초의 사례다. 지난 19일의 이스라엘 공격은 보복에 이은 보복 공격이었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상대방을 자국의 최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는 중동의 대표적 앙숙이지만, 접경국도 아니고 2,300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전면적으로 군사 충돌을 한 적은 없었다.

 

이번 사태로 중동 정세가 더욱 불안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4월 1일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당장 레바논 내 친이란 세력인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가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라크⋅요르단⋅오만⋅파키스탄⋅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의 수니파 국가들도 이스라엘 규탄 성명을 냈다. 예멘과 사우디아라비아 남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근본주의 조직 후티 반군 역시 이스라엘에 선전 포고를 하고 공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뒤 이란산 드론으로 전쟁을 지속해 온 러시아도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해 “이번 공격은 민간인 피해 위험이 큰 대도시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외무부 성명으로 대이스라엘 규탄에 동참했다. 이런 일련의 흐름 속에 이스라엘과 아랍권을 화해시키려는 미국의 중동 구상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악순환의 고리가 더 커지면서 중동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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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었던 이의 전생이야기

이것은 최준식 교수의 '전생 이야기'에 나오는 대목의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2,000년전의 자신의 전생 '사도 바울'

   
엄: 다시 한 번 타임머신을 타고 먼 과거로 2000년 전쯤 그러니까 1세기쯤 되겠죠. 자신은 2000년 전에 큰 카르마를 지었다고 했거든요. 어떤 카르마를 지었는지 생각하지 말고 그리 한 번 가 보십시오.  

최: 저는, 그때 제가,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엄: 바울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최: 전에 최면하면서 봤는데.....

엄: 한번 더 말씀해 주십시오. 구체적인 중거라는 느낌이 있는지 

최: 어릴 적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는데 최면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엄: 어떻든 최 선생님이 카르마를 그때(2000년 전) 만들었다고 그랬죠? 

최: 네. 그때 저는 그렇게 안 했어야 됐습니다. 제가 그때 광기에 사로 잡혀 있어 가지고.... 저는 성장 과정에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종교에 심취하고 기독교를 박해하고. 그러다 어떤 신비체험을 하고... 그런가  하면 인생 자체가 차분하지 못하고 항상 뭔가에 사로잡혀 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사실 그것을 극복해야 하는데 미친 사람처럼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했고, 저도 그때 그게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뭔가에 사로잡혔던 것 같아요. 자기최면에 빠져  있었던 거죠.  

엄: 그 때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친 거죠?  

최: 예수의 가르침을 이상하게 변질시켰습니다  

 

 

 

엄: 좀 더 구체적으로... 

최: 예수의 가르침은 출애굽 사건부터 나온 겁니다. 그것은 원래  건강한 가르침입니다. 공동체를 이루고 서로 사랑하고 살면 신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그것은 그 이전부터 예수까지 일관되게 흘러온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리스 사상과 접목시켜 변질을 시켰는데, 그게 마침 로마 시대의  시대적인 흐름과 맞아 떨어졌어요. 그러다 기독교가 너무나 커진거죠. 그냥 사이비 종교 비슷하게 끝날 수 있었는데 저도 죽고나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기독교 자체가 모든 게 왜곡되어  있었고 제대로 맞는 게 하나도 없고. 통탄할 일이죠  

엄: 그러니까 기독교의 교리라든가 기독교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 사도 바울이 잘못 지도한 때문이라는 것이군요.

 

 

최: 내세에 모든 것을 걸게 한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여기 태어난  사람은 모두 이유가 있거든요. 이것을 부정을 하니 거기서 모든 잘못이 생겨났던 거죠. 예수는 얼굴 마담에 불과했고 기독교를 만든 것은 사도 바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엄: 그럼 잘못 전달한 것이네요. 그래서 후세까지도 기독교는 현세를 부정하고 기도도 변질되었디는 것이네요. 이게 사도 바울의  카르마라는 것이군요.  

최: 그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해소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엄: 당신은 지구에 올 때 카르마를 해소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지금부터 여기에 같이 있는 성해영 교수님이 물어보겠습니다.

 

    다음 글에 계속...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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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진선미

"진이 아니면 선이 아니다"


진실과 진리가 아니면 나는 필요없다.


진리가 아닌 길이 설사 온갖 부귀영화와


안락한 삶을 보장한다해도


그것이 과연 무슨 소용인가.


진실로 바라는 것은 오직 진리와


거기에 부합하는 나의 모습이다.


진리의 궁극적 지향이 선이고, 그것이 곧 아름다움이다.


진이 아니면 선이 아니고,


선이 아니면 미가 아니다.


선하지 않은 아름다움은 '마'다.


진리가 아니면 그것은 세상을 속이는 것이므로,


군자가 가야할 길이 아니다.


선하지 않으면 그것은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것이므로,


대인이 추구할 길이 아니다.


진리와 선의의 길은 고생스럽지만,


그 길은 결국 궁극의 길이고, 아름다운 인생이다.


그것은 진정한 인간의 길이다.


진정 인간으로 살다가, 진정 인간으로 죽으려는


천지와 같아지려는 참인간이 걸어 가야할 길.


ㅡ태을선협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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