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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사가 직접 성지순례 안내, “상제님 행적과 마음이 이해돼”  

증산도 도생 1000여명 참석해 성지순례 성황리에 진행

 

개벽과 상생의 진리를 표방하는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을 모시고

20일 김제시 구릿골과 원평, 금산면 일대에서 도조(道祖) 강증산 상제의 숨결을

느끼고 체험하는 5회 종도사와 함께 떠나는 청소년 성지순례행사를 가졌다.

 

 

이날 성지순례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초...대학생들과 학부모, 교사신도들

10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증산도 최고 지도자인 안경전 종도사가 도생(신도)들과

직접 성지순를 함께 하며 증산 상제가 밟고 걸었던

성지의 역사적인 유래와 의미를 도생들에게 설명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성지순례는 먼저 다리에 병이 들어 사경을 헤매다

증산 상제에 의해 생명을 구원받았던 김 주사의 딸이 태어났던

김제시 금산면 신암마을 일대를 시작으로, 수석성도인 김형렬 성도와 장날에 만났고

또 이곳에 머무르시며 천지공사를 자주 보았던 금산면 원평마을, 조랑말을 타고 가던 초립동이와 앉아서

장기를 두었던 금산면 금산리 팥정이 마을에 있는 윗상나무쟁이,

 

김준상 성도의 집에 붙어 있는 방 한 칸을 수리해서 창생을 살려낼

만국의원 약방을 열어 수 많은 이적을 행하고

천지공사를 집행하였던 금산면 구릿골(청도리) 일대 등을 답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성지순례에 처음부터 끝까지 도생들과 함께 한 증산도 최고지도자인 안경전 종도사는

증산 상제님께서 후천 5만년 지상 조화선경 세계를 여시기 위해 행하셨던

개벽 공사의 현장을 도생들이 몸소 체험하고 그 숨결을 느끼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영적 체험의 장이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역사적인 현장에서 상제님의 심법을 전수받아 지난날의 모든 묵은 기운을 씻어내고

도심주를 크게 열어 상제님과 태모님의 뜻을 이루고,

새 역사 창업의 절대적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에서 참여한 김가희 고등학생은 이전에도 몇 번 성지순례에 참가했지만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성지순례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현장에서 종도사님의 설명을 듣고 성지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많은 이해가 되었다.”

상제님의 정신과 심법을 본 받아서 상제님처럼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헤치고 나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하겠다.”

성지순례를 통해 느낀 점을 말했다.

 

이날 울산에서 행사에 참여한 강설화씨(51, )

이번에 처음으로 성지순례에 참여하였는데, 성지순례 코스가 너무 좋았다.

도전 속에 나오는 증산 상제님의 행적을 답사하여 그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오전 일정을 마무리 짓는 과정에서 원평 초등학교 하늘 위에 펼쳐진 오색 채운은 참으로 신비로웠다.

태어나 그런 구름은 처음 보았다.

오늘 종도사님과 함께 하는 성지순례행사를 하늘에서 축복하는 것 같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원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성지순례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안경전 종도사의 도훈이 진행되는 동안 갑자기 하늘 위에

신비로운 오색 구름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자, 잠시 강의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성지순례 행사를 준비한 최준호 청소년 담당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큰 행사를 준비하는데 조금은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성지순례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생들, 부모님들이 종도사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상제님 당시의 행적과 마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을 때는 힘이 났다.”

안전하고 행복한 성지순례가 될 수 있도록 진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청소년 도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더 좋은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짜서

계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님께서 행하신 천지공사의 내용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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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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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正 元年 증산 상제님 어진, 강증산 실제사진,

증산 상제님 8차 어진봉안.

 

도기 148년 무술(戊戌), 진법 도운의 새 운수를 여는 봉정(奉正) 원년을 맞이하여 만유생명의 아버지요.

천주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참 모습을 담은 어진(御眞)을 새롭게 봉안하였습니다.

간혹 다른 단체에서 강증산 실제사진이라는 포스팅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오늘은 그 진실과 역사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어진 봉안의 의미 >

상제님의 새 어진을 봉안하는 일은 진법 도운을 실질적으로 크게 여는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매우 깊은 뜻이 있습니다.

 

< 어진 봉안의 연혁 >

상제님 어진을 봉안하게 된 역사적인 기원은 바로 상제님께서 집행하신 천지공사입니다.

 

기유(1909)년 정월 초, 상제님께서 정읍 대흥리 차경석 성도의 집에 계실 때, 양지 전면(全面)에 사람을 그려 벽에 붙이시고

제사 절차와 같이 설위(設位)하신 뒤에 성도들에게 명하시어 반천무지(攀天撫地)식으로 사배(四拜)하고 마음으로 소원을 고하라.”

하시며 친히 당신님의 어진 봉안 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상제님으로부터 종통을 이어 받으신 태모 고 수부님께서 상제님의 이 공사를 인사(人事)로 처음 실현하셨습니다.

 

1) 무진(1928)년 정월, 태모님께서 김옥현(金玉鉉) 화백에게 상제님 어진을 그리게 하여 봉안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상제님 용안이 당신의 뜻대로 그려지지 않아서,

 

2) 그해 3월 다시 채용신(蔡龍臣) 화백으로 하여금 그리게 하여 봉안하셨습니다.

그로부터 십수 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 태상종도사님께서 2변 도운을 개창하시고,

상제님 신앙의 기틀을 바로 세우시고자

 

3) 무자(1948)년에 상제님 어진을 새로 그려 동지절에 봉안하심으로써 근본 신앙의 의전(儀典) 체계가 확립되었습니다.

  그 후 20년의 대휴계기(大休契期)를 마치시고 종도사님과 함께 3변 도운을 여신 태상종도사님께서

 

4) 병진(1976)년에 이르러 새롭게 개사한 어진을 봉안하셨습니다.

 

5) 경오(1990)년에는 기존의 갓 쓰신 흑백 어진에서 황색 곤룡포(衮龍袍)에 면류관(冕旒冠)

쓰신 모습으로 개사하여 상제님 본연의 위격에 맞는 어진을 봉안하셨습니다.

그러나 용안(龍顔)과 복색(服色)이 당신의 뜻대로 그려지지 않아서,

 

이듬해

6) 신미(1991)년에 어용(御容)을 수정하고 붉은색 곤룡포를 입으신 모습으로 개사하여 봉안하셨습니다.

 

6년 뒤

 

7) 정축(1997)년에는 종도사님께서 성령으로 친견하신 상제님 용안을 그대로 드러내시기 위해 다시 개사하여 봉안하셨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나 진법 도운의 문을 여는

 

 8) 봉정 원년, 도기 148년 음력 326일 태모님 성탄절을 맞아 드디어 종도사님께서

천 일(千日) 동안의 정성과 공력을 다하시어 상제님의 참 모습 그대로 고쳐 그리신 어진을 여덟 번째로 봉안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뒤로하고 진법 도운이 본격 열리는 시간대에 마침내 미륵불이신

옥황상제님의 참 모습을 감동스러운 마음으로 알현하게 되었습니다.

 

지구상의 만인이 상제님의 성스럽고 지존하신 모습을 우러러 뵙게 된 것입니다.

 

 

< 어진 복식에 담긴 진리적 의미 >

이번에 봉안한 어진의 모습은 만유생명을 포용하시는 상제님의 원만하신 용안과,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신 옥체와,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우주섭리를 집행하시는

한없는 자애로움과 추상같은 위엄을 동시에 갖추었습니다.

 

 

또 종통을 상징하는 용봉(龍鳳)을 은은한 옥색으로 채색하여 배경으로 삼고,

 태극(太極)과 일월(日月), 건곤감리(乾坤坎離)와 삼태칠성(三台七星)을 면류관에 그려 넣어, 신비로움과 위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 어진 봉안과 일꾼의 마음자세

대우주를 주재하여 다스리시는 상제님의 참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은 가을개벽을 앞두고

진법 도운을 온전히 실현하는 일과 맥을 같이하는 참으로 경사스럽고 성스러운 일입니다.

 

새 어진 봉안은, 진법 도운의 대세가 바야흐로 판몰이를 향해 급전하는 전기점이 될 것입니다.

 

 

 

도기 148년 봉정 원년 증산 상제님 어진봉안식 영상

https://youtu.be/n6lMGxGhldA

 

 

< 증산 상제님 어진 봉안 과정 >

 

 

1. 첫 번째 봉안-무진(戊辰: 道紀 58, 1928)

13:[태모님께서 혼도]하셨다 깨어나시어 어진 봉안을 지시하심.

1월 하순경: 김옥현(金玉鉉)화백으로 하여금 어진 초본을 그리게 하여 봉안하심.

 

2. 두 번째 봉안-무진(戊辰:道紀 58, 1928)

2: 어진을 다시 그려 봉안할 것을 지시하심.

31: 채정산(蔡定山) 화백을 데려다가 다시 그리게 하심.

324: 세 번 감정하신 끝에 허락하심.

326: 태모님 성탄절에 봉안하심.

 

3. 세 번째 봉안-무자(戊子: 道紀 78, 1948)

1122(동짓날): 해방 후 제 2변 부흥시대를 여신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 서산 사람

김양재(金良在) 화백으로 하여금 어진을 그리게하여 무자(1948)년 동짓날에 봉안하심.

 

4. 네 번째 봉안-병진(丙辰:道紀 106, 1976)

20년의 대휴계기를 끝내시고 제 3변 부흥시대를 여신 태상종도사님께서 2변 때 모신 어진을 이은택(李殷宅) 화백으로 하여금 개사케 하여 봉안하심.

 

5. 다섯 번째 봉안-경오(庚午:道紀 120,1990)

109: 서울 권오창 화백으로 하여금 황색 곤룡포를 입으신 모습의 어진으로 개사케 하여 봉안하심. (태상종도사님의 뜻대로 그려지지 못함)

 

6. 여섯 번째 봉안-정축(丁丑:道紀 127, 1997)

920: 태전의 이은택 화백으로 하여금 [붉은색 곤룡포를 입으신 모습]으로 개사케 하여 봉안하심.

 

7. 일곱 번째 봉안-정축(丁丑:道紀 127, 1997)

624(어천치성) :이은택 화백으로 하여금 상제님의 어용과 거의 같도록 개사케 하여 봉안하심.

 

8. 여덟 번째 봉안-무술(戊戌:道紀 148, 2018)

326: 139주 태모님 성탄절에 奉正 元年 상제님 어진 봉안식. 상제님의 원본 어진에 거의 근접한 진법 어진을 봉안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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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님의 백범일지에도 기록되어 있는 동학, 시천주주.

 

 

얼마전에 김구선생님이 쓰신 백범일지를 읽었는데요.

백범일지를 읽다 보니 그 시대에 동학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종교였는지,

민족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구절들이 많이 보였어요.

 

오늘은 김구선생님의 백범일지에도 기록된

민종종교 참동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범김구선생님은 당시 동학에 입도하여 접주로써 활발히 활동을 하셨습니다.

백범일지에는 입도 당시에 조선에서 상제님이 행하신 기행에 대한

구절이 나오는데요. 제가 화살표 표시해 둔 구절을 한번 함께 읽어볼까요?

 

"어디에는 이인(남다른 인물)이 나타나 바다에 떠다니는 기선을

못가게 딱 붙여놓고 세금을 내야 놓아준다." ,

 "곧 정도령이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여 이조 국가는 없어질 것이니.."

 

 

이 구절에 관련한 내용은, 

증산도 도전에 수록되어 있으며 상제님이 행적과도 관련이 있는 구절입니다.

아래 증산도 도전에 수록된 상제님의 기행에 대한 내용을 함께 읽어볼까요?

 


 

<<군산 바닷가에서 보신 공사>>  

[증산도 도전 5편 37-38장]

 

1
 
계묘년 늦여름 꽃이 질 무렵에 상제님께서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군산에 가시어 공사 보실 때
 

2
 
군산항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산에 오르시어 항구에 드나드는 배를 한참 동안 구경하시니라.
 

3
 
이 때 큰 윤선이 짐을 가득 싣고 떠나니 상제님께서

“이 뱃놈들! 배 한번 타게 게 섰거라!” 하고 크게 호령하시거늘
 

4
 
윤선에서 한 사람이 “어떤 놈이 그러냐? 이리 와 봐라!” 하고 고함을 지르는지라
 

5
 
상제님께서 “오냐, 어떤 놈인가 봐라!” 하시며 단숨에 배까지 훌쩍 건너 뛰시니라.
 

6
 
이에 뱃마루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놀라며

“아이구 세상에! 물 위를 날아오다니….” 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데
 

7
 
방금 전 상제님께 소리쳤던 사람은 “당신이 사람이오, 무엇이오?” 하며 여전히 호기를 부리거늘
 

8
 
상제님께서 “내가 무엇이냐, 이놈아? 어디 무엇 좀 찾아내 봐라.” 하시며 뺨을 때리시니

그가 배 밖으로 떨어져 물에 머리를 박은 채 거꾸로 서더라.
 

9
 
상제님께서 “나보고 이리 오라더니 이놈이 어찌 아무 말도 안 하냐?” 하시고
 

10
 
“요런 놈은 본때를 보여 줘야 한다.” 하시며

그 사람의 발바닥에 올라 발을 팡팡 구르며 노래를 부르시거늘
 

11
 
호연이 이 광경을 바라보다가 “아이구, 코에 물 들어가면 어쩌나. 저 사람 죽겠네.” 하니
 

12
 
형렬이 이르기를 “그렇지 않어. 우리 눈에만 그렇지 선생님은 공중에 떠 계시니

안 무거워. 벌써 물은 안 들어가게 하셨다.” 하니라.
 

<< 윤선을 기울이심 >>  

1
 
이 때 상제님께서 다시 배 위로 올라가 왼쪽발을 힘껏 내딛으시니

윤선이 기우뚱기우뚱하다가 이내 기울어지거늘
 

2
 
모두 기겁하며 배가 솟은 쪽으로 몰려가는데 상제님께서 왼발을 드시면 배가 그만큼 바로 서고,

힘껏 누르시면 점점 더 기울어져서 뒤집힐 듯하더라.
 

3
 
겁에 질린 사람들이 울부짖으며 “아이구, 용왕님! 살려 주십시오.

이 배가 파선되면 우리 모가지는 날아갑니다.” 하고 애원하니
 

4
 
상제님께서 “내가 용왕님이냐, 이놈들아?” 하고 호통치시거늘
 

5
 
다시 “아이구, 천지에서 살려 주십시오~!” 하니 “내가 천지냐, 이놈들아?” 하며 용서치 않으시니라.
 

6
 
이를 지켜보던 부둣가의 사람들도 모두 무릎 꿇고 비손하며 용서를 구하고,

한쪽에서는 무당을 불러 굿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거늘
 

7
 
상제님께서 이를 보시고 빙긋 웃으시며 “장만해 놓으면 이제 내 차지다.

어서 해라. 다 내게로 들어온다.” 하시니라.
 

 
 
<< 입 벌려라, 고기 들어간다 >>
 

8
 
잠시 후 무당이 굿을 하러 나룻배를 타고 윤선으로 오는데 상제님께서

물 위를 성큼성큼 걸어 순식간에 나룻배까지 가시거늘
 

9
 
무당이 넋을 잃고 바라보며 ‘사람이 어찌 물을 신발 삼아 올 것이며,

그러고도 버선 하나 안 젖을 것인가.’ 하며 아무 말도 못 하니라.
 

10
 
이어 상제님께서 “다들 눈 감아라.” 하시고 장만한 음식을 조화로써 윤선으로 옮기시니
 

11
 
윤선 안의 사람들이 음식을 정성스럽게 차려서 올리거늘
 

12
 
상제님께서 양껏 드신 뒤에 “호연이 갖다 줘야겠다.” 하시며

남은 음식을 손수건에 싸서 주머니에 넣으시니라.
 

13
 
상제님께서 다시 거꾸로 서 있는 사람의 한쪽 발을 눌러 일으켜 세우시어

“너 물을 얼마나 켰냐?” 하고 물으시니
 

14
 
그 사람이 “아이구, 얼마나 켰는지 귀로도 나오고, 코로도 나와요.” 하고 하소연하는지라
 

15
 
상제님께서 “요런, 거짓말 봐라. 이놈! 내가 물을 못 들어가게 막았는데 뭣이 어째?” 하시고
 

16
 
그 사람의 뺨을 이쪽 저쪽으로 때리시며 “고기 들어가니 입 벌려라. 고기 들어간다!” 하시거늘
 

17
 
그 사람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아이구, 살려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니라.
 

18
 
상제님께서 “그러니 가만히 입 벌려라.” 하시며 입 안으로 물고기를 쑥쑥 들어가게 하시니
 

19
 
“제가 천하를 모르고 그랬으니 살려 주십시오.” 하며 비대발괄하거늘
 

20
 
“돈 천 냥을 가져다 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를 거꾸로 매달고 갈 터이다.” 하시니라.
 

21
 
이에 뱃사람들이 서둘러 돈을 구하여 올리니 이르시기를 “가지고 가거라.
 

22
 
네 놈 말버르장머리가 미워서 그랬지 내가 네놈들 돈을 먹으면 무엇이 되겠느냐?” 하시고
 

23
 
“이제 떠나자!” 하시며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장항(獐項)으로 가시니라.

 

 

김구선생의 백범일지에 수록된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당시 상제님의 기행이 조선 팔도에서 회자될 만큼 큰 사건이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동학의 창시자는 최수운 대신사이십니다.

백범일지에는 청수를 모셔놓고 주문을 외는 동학의 입도식과

주-> 곧 하늘님, 한울(상제님)님이 동일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적혀 있습니다.

 

증산도 도전의 관련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상제님의 천명을 받은 최수운 대신사>>

[증산도 도전 1편 8장]


1
 
신교(神敎)는 본래 뭇 종교의 뿌리로 동방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

그 도맥(道脈)이 면면히 이어져 왔나니
 

2
 
일찍이 최치원(崔致遠)이 말하기를 “나라에 현묘(玄妙)한 도(道)가 있으니 풍류(風流)라 한다. …

실로 삼교를 포함하여(包含三敎) 접하는 모든 생명을 감화시키는 것(接化群生)이라.” 하니라.
 

3
 
그러나 조선을 비롯한 동양 각국이 서양 제국주의 열강의 폭압에 침몰당해 갈 무렵,

신교 또한 권위를 잃고 그 명맥이 희미해지거늘
 

4
 
하늘에서 동방의 이 땅에 이름 없는 한 구도자를 불러 세워 신교의 도맥을 계승하게 하고

후천개벽(後天開闢)으로 새 세상이 열릴 것을 선언토록 하셨나니
 

5
 
그가 곧 동학(東學)의 교조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대신사(大神師)니라.
 

6
 
수운은 몰락한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일찍이 구도에 뜻을 두고 세상을 두루 체험하며

한울님의 뜻을 깨닫고자 공부에 전념하더니
 

7
 
이 때 도학자 연담(蓮潭) 이운규(李雲奎)가 수운에게 말하기를

“그대는 선도(仙道)를 계승할 자라.” 하니라.
 

8
 
을묘(乙卯 : 道紀前 16, 1855)년에 하루는 금강산 유점사의 한 중이

수운이 머물고 있는 울산(蔚山) 유곡(裕谷)에 찾아와

책 한 권을 전하매 3일 만에 그 뜻을 해득하니, 신교와 기도의 요체를 적은 책이더라.
 

9
 
이로부터 뜻을 더욱 굳건히 하여 양산 천성산(千聖山)에서 49일을 기약하고

천주강령(天主降靈)의 기도를 드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매 참담한 심경으로 지내다가
 

10
 
기미(己未 : 道紀前 12, 1859)년 10월에 다시 발심하여 용담정(龍潭亭)으로 들어가며

‘천주를 친견하기 전에는 세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기도에 정진하니라.
 

 
 
<< 상제님의 성령 친견과 도통 >>
 

11
 
이듬해 그의 나이 37세 되는 경신(庚申 : 道紀前 11, 1860)년에

‘도기장존사불입(道氣長存邪不入) 세간중인부동귀(世間衆人不同歸)’라는 입춘시를 써 붙이고

매일 세 번씩 청수를 올리며 기도에 더욱 정진하더니
 

12
 
드디어 4월 초닷샛날, 전율오한의 묘경 속에서 홀연 공중으로부터 들려오는

‘선어(仙語)’에 천지가 진동하는 듯하거늘 정신이 아득하여 쉬이 수습하지 못하니라.
 

13
 
천주님의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上帝)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하시고
 

14
 
“너에게 무궁무궁한 도법을 주노니 닦고 다듬어 수련하여 글을 지어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법을 정하여 덕을 펴면 너로 하여금 장생케 하여 천하에 빛나게 하리라.” 하시니라.
 

15
 
이로써 수운이 인류의 새 세계를 알리라는 상제님의 천명과 신교를 받고 도통을 하였나니,

이것이 곧 우주사의 새 장을 열어 놓은 천주님과의 천상문답 사건이라.
 

16
 
이 때 상제님으로부터 “주문(呪文)을 받으라.” 하는 말씀을 듣고

본주문 열석 자와 강령주문 여덟 자를 지으니 그 내용은 이러하니라.
 

17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至氣今至 願爲大降
지기금지원위대강 
 

18
 
수운이 천명과 신교를 받들어 동학을 창도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경상도 일대에 동학이 널리 퍼지거늘
 

19
 
그 급속한 전파에 불안을 느낀 조정에서는

동학을 사도난정(邪道亂正)으로 규정하여 수운을 체포하니라.
 

20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 2월에 대구장대(大邱將臺)에서 처형당할 때, 수

운이 청수를 모시고 상제님께 기도를 올린 후 목이 베이니 그의 나이 41세더라.
 

 
 
<< 천주님의 동방 땅 강세 선포 >>
 

21
 
수운이 아버지께 가는 생명의 길을 동방의 땅에 닦아 놓고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천주님’을 모시는 시천주(侍天主) 시대를 선언하였나니
 

22
 
이는 온 인류에게 후천 개벽세계를 여시는 아버지의 대도,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조선 땅에서 나올 것을 선포함이니라.
 

23
 
그가 비록 상제님의 천명은 다 이루지 못하였으나

5년 동안 천주님의 동방 땅 조선 강세와 후천개벽으로 열리는 새 생명세계를 천하에 알렸나니

그 장엄한 인류구원의 외침은 바로 이러하니라.
 

24
 
“한울님이 내 몸 내서 아국운수 보전하네.”
 

25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 보냐.”
 

26
 
“만고 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 것이니
너는 또한 연천(年淺)해서 억조창생 많은 사람
태평곡 격양가(擊壤歌)를 불구에 볼 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 아닐런가.”
 

27
 
“어화 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 보냐.”
 

28
 
“열석 자 지극하면 만권시서 무엇하며…”.
 

29
 
“무극대도 닦아 내니 오만년지 운수로다.”
 

30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위 구절에서는 당시 시천주주가 사람들에게 널리 읽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민족종교를 사이비로 왜곡시킨 일제의 역사왜곡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시천주주에 대해서 모르고 계시죠.

시천주주는 상제님께 최수운 대신사가 받아내린 주문입니다.

 

증산도 도전에서 상제님께서는 시천주주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계십니다.


 

<< 상제님의 천명을 받은 최수운 대신사 >>
 

[증산도 도전 2편 148장]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을 모시는 공부:시천주의 참뜻
 

1
 
시천주주(侍天主呪)는 천지 바탕 주문이니라.
 

2

시천주주에 큰 기운이 갊아 있나니

이 주문을 많이 읽으면 소원하여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느니라. 

3
 
시천주주(侍天主呪)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4
 
어떤 사람이 대도에 뜻을 두고 일심으로 도를 행하다가

갖은 고초를 당하고 원통히 죽을지라도
 

5
 
천지의 신명들이 치하하고 부러워하나니 천상의 영화가 말로 할 수 없노라. 

 

 

시천주주는 최수운 대신사가 상제님의 성령을 친견하고 받은 주문입니다.

 앞의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는 본주(本呪)이고 뒤의

‘지기금지원위대강’은 강령주문(降靈呪文)입니다.

 

이 본주와 강령주문에 동서고금의 모든 진리 주제가 다 들어 있습니다.

천주 사상, 조화 사상, 지기 사상, 만사지 사상을 제대로 이해할 때

천 선경 세계에 대한 대도의 안목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사책에는 그저 동학의 사상이 인내천-사람이 곧 하늘이다.

라고만 교육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 또한 동학이 아랫대로 전해 내려오면서 왜곡된 것입니다.

 

사실 최초 최수운 대신사가 천명했던 동학의 기본정신은 그것이 아닙니다.

 

"시천주(侍天主)" 하늘의 주인을 모신다.

이것이 동학의 기본 정신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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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은 고대 역사 뿌리에 있어서 열등감을 가지고있습니다.

삼황오제는 중국 최고의 제왕들이며 이분들로부터 중국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즉 삼황오제(三皇五帝)라 하면 중국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3명의 황제(皇)와 5명의 제왕(帝)을 뜻합니다.

하지만 삼황오제는 우리 한민족인 동이족의 조상님들입니다.

 

 

신무천황은 일본의 초대 천황으로 모셔지는 인물입니다.

단군시대 때 일본에 해적들이 출몰하고 너무나도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단군께서 해상을 평정하라 하면서 파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일본에 가서 삼도를 다 평정을 하고 신무천황이 되었는데

일본에서 신무천황을 그린 그림들 보면 전부 다 삼족오가 떠 있습니다.

 

 

일본의 초대천황인 신무천황이 우리 나라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중국과 일본의 고대 건국자들은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일본은 뿌리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이것을 감추고 바꾸기 위해 역사 왜곡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 명예 장관이 우리나라 사람인 이홍범 박사님입니다.

이홍범 박사의 동학사 연구논문에 따르면 한국은 고대사 뿐만 아니라 현대사도 왜곡돼어 있다고 합니다.

그분은 또 아시아에서 한국이 중국과 일본의 뿌리가 된다고 밝히셨습니다.

그래서 책을 쓰셨는데 책이 무엇이냐면 ‘아시아 이상주의’라는 책입니다.

미국 주요 대학교 하버드, 스텐포드, 예일, 펜실베니아, 프린스톤 등을 중심으로

영국의 캠브리지, 호주의 멜본, 캐나다의 토론토 그밖에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체코, 댄마크, 기타 국가들의 주요 대학의 동양사 교재로 채택된 베스트셀러가

바로 이홍범 박사의 저서 '아시아의 이상주의' 책입니다.

그래서 미국과 세계 주요 대학들 그리고 세계 역사학회에서는 이미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실제 역사와 한국의 위상에 대해서 배우고 또 연구하고 있습니다.

 

힐러리 콘로이 교수는 전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였는데

하버드의 라이샤워 박사와 미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문제의 전문학자로 쌍벽을 이룬 인물입니다.

그가 이홍범 박사의 아시아 이상주의 추천서를 쓰셨습니다.

힐러리 콘로이 교수가 일전에 한 발언입니다.

 

"일본이 갑오경장을 통해 한국에 근대화의 방법까지 숟가락으로 떠먹여주었으나 한국은 받아먹지 못했다"

그의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을 우매한 나라 정도로만 취급한 친일파 학자였습니다.

 

철저하게 친일 학자였던 콘로이 교수가

"중국과 일본의 어머니 나라가 한국이며 동아시아 역사의 종통도 한국이다."

라는 내용의 글이 담긴 책 아시아 이상주의 추천사를 적었다는 상징성은 실로 막강하다 볼 수 있습니다.

이홍범 박사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힐러리 콘로이 교수의 추천서가 의미 하는 것은

이 책에 나와 있는 이홍범 박사님의 주장에 대해서

아이비리그에 있는 박사들이 충분한 검증을 하였다는 것을

학자의 양심을 걸고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동아시아 연구의 최고 대가의 추천서가 있었기 때문에

"아시아 이상주의"라는 책이 아이비리그의 역사 교과서로 채택이 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 이상주의 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나라 대학생과 청소년들은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식민사관을 바탕으로 한 교과서를 그대로 답습하고 배워오고 있습니다.

 

카사넬리 교수가 지적한 내용입니다.

한국에 대한 대부분의 역사 기술들은 식민지 관리나 식민지 정부가 고용한 학자들에 의해서 수행된 부산물이었다.

 

저명한 일본인 학자 가시마 노부루는 잃어버린 아시아 역사를 찾기 위해서는

왜곡된 역사 기록을 보호하는 사람을 쫓아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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