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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신경수PD "동학운동은 배경, 지금 청년들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 - 전명숙(전봉준) 장군과 노비제도의 철폐 그리고 민족종교 동학.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9463853&plink=COPYPASTE&cooper=SBSENTERNEWS

신경수 PD는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동학농민운동은 그 정신이 임시정부로 이어져서 대한민국을 여는, 굉장히 중요한 한국 전·근·현대로 이어지는 굵직한 흐름이다. 드라마가 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따라가긴 하지만, 정현민 작가와 제가 이 시대를 선택한 건, 2019년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이 겪는 분노와 좌절, 그리고 그걸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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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6일, 지난 금요일부터 SBS의 새로운 드라마 녹두꽃이 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전설이 된 미완의 혁명, 동학농민항쟁에 대해서 다룬 드라마인데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부가 방영되었습니다.

전설이 된 미완의 혁명, 동학농민항쟁!


1894년 조선 강토를 피로 물들인 동학농민항쟁은 단순한 반란이 아니라 봉건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근대의 신새벽을 열어젖힌 전환기적 사건이었다. ‘사람이 곧 하늘(人乃天)’이라는 믿음으로 자유와 평등, 민족 자주가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

미완(未完)의 혁명이기도 했다. 전봉준의 지휘 아래 서울로 진격하던 혁명군은 공주 우금티 전투에서 조일연합군의 막강한 화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은 살아남아 3·1 운동으로, 항일독립투쟁으로, 4·19로, 6월 항쟁으로 면면히 이어져 왔다.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고 믿었던 선조들의 우렁찬 사자후!


이 드라마는 ‘동학’하면 떠오르는 녹두장군 전봉준의 일대기가 아니다.

항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궤도를 이탈해버린 민초들의 이야기다.

혁명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서로의 가슴에 총구를 겨눠야 하는 이복형제가 써내려가는 애증과 영욕의 드라마다.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하고 스러져간 무명전사들, 혁명과 반혁명이 교차하는 와중에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았던 갑오년의 위대한 백성들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노비제도의 폐지를 불러온 동학혁명


이제는 없어진 노비제도가 어떠했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이 있습니다.


태조실록에 실린 기사의 한 대목입니다.

 


"노비 가격은 대부분의 경우에 오승포(五升布) 150필을 넘지 않습니다. 말의 가격은 400~500필에 달합니다.

이는 가축은 중히 여기고 사람은 가벼이 여기는 것이니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사람인 노비 가격이 가축인 말馬 가격의 삼분의 일 밖에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을 사고 파는 것도 충격적인데, 그것도 짐승보다 못한 값어치가 매겨졌다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기록을 통해보면 노비는 사람이 아니라 '말하는 짐승'으로 여겨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비를 셀 때도 ~명(名)이나 ~인(人)을 쓰지 않고 가축이나 시체를 셀 때 쓰던 ~구(口)를 썼습니다.

노비문서

 


조선시대의 노비들은 한 평생 노동에 종사하며, 주인의 필요에 따라 물건처럼 팔려졌습니다. 또한 조선 후기로 가면 노비의 가격은 더 떨어져서 소나 돼지만도 못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북한자료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며 살았던 그들.

깊은 한의 멍울을 지고 살았을 설움은 여춘형의 만시에서 절절히 느껴집니다.

 

"저승에서도 나무하는가?


낙엽은 빈 물가에 쏟아진다

삼한 땅에 명문가 많으니

내세에는 그런 집에 나시오"

 


- 여춘형이 정초부라는 노비를 장사지내주고 지은 만시晩時

이러한 노비제도가 철폐된 결정적인 계기는 전봉준 장군이 이끌었던 동학혁명에 있었습니다.

 

물론 신분제를 철폐하라는 공식적인 요구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농민군은 농민혁명 과정에서, 횡포한 양반과 수령을 비롯한 관속, 그리고 양반 지주에 대한 처벌을 단행했습니다. 또한 농민군 사이에서는 신분의 벽을 없애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경주되었죠. 이런 활동은 집강소 기간에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농민군은 집강소기간 이전에도 서로 '접장'(원래는 서당에서 나이와 학력이 가장 높은 사람을 뽑아 선생을 돕도록 맡긴 사람)이라는 평등한 호칭을 썼는데 집강소 기간에는 그것이 일상화되다시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날이 갈수록 평민 이하 계층의 참여가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농민군의 신분타파운동은 점차 격렬하게 전개되었죠.

 

농민군은 분명 양반도 상놈도 없는 그런 신분 없는 세상을 꿈꾸었습다.

비록 이를 글로 써서 공식적으로 요구하지는 못했으나, 농민혁명 과정에서 행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한 것입니다.

신분제도의 폐지요구는 결국 갑오개혁에 반영되어, 신분제는 1894년 6월 28일 군국기무처의 의안을 통해 법적으로 철폐되었습니다.

출처 : www.cein21.net/donghak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 남이 잘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우리 일은 되느니라.

전명숙(全明淑)이 거사할 때에 상놈을 양반 만들어 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죽어서 잘되어 조선 명부대왕(冥府大王)이 되었느니라. [증산도 도전 2:29:1~2]

동학은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실 것을, 앞으로 한반도에 상제님의 대도(무극대도)가 날 것을 최수운이라는 이름없는 선비를 통해서 선포하신 사건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은 최수운 대신사 사후의 이야기지요. 다만 녹두꽃 드라마가 나오면서 상제님을 제대로 모셔야 한다는 시천주 정신과, 우리의 위대한 정신문화가 드러나게 되어 기쁩니다.

증산도의 진리 세계는 그 이치와 포함하는 범위가 실로 광대무변하고 신도와 인사, 과거, 현재, 미래를 다 아우르는 이야기이므로, 부족한 설명만으로는 일간 이해하기가 어려우시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정성과 열린 마음으로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는 소책자를 탐독하신다면 어느 순간 ’이것이 진리구나‘하고 분명 깨달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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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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