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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장경으로 알아본 말법의 시대상과 불교의 구원관

'이것이 개벽이다-上' 중..

 

미래에 대한 석가부처의 예언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은 월장경[月藏經] 이다.

월장경의 '분포염부제품'을 보면 부처가 월장보살마하살에게 정법음몰正法陰沒의 예언을 전해주는 대목이 있다. 

 

분명히 알아라. 청정한 사나이여. ... 내가 사라진 뒤 5백 년까지는 그래도 모든 비구들이 나의 법에 있어서 해탈이 견고하려니와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바른 법에 선정삼매만이 견고하게 머물 것이며,

 

 그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법에 있어서 탑이나 절을 많이 세우므로  견고히 머물 것이고,

 

또 그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법에 있어서 힘싸움과 말다툼이 일어나 깨끗한 법은 없어지고, 견고한 것이 줄게 되리니 분명히 알아라.

 

 청정한 사나이여, 그 뒤로부터는 비록 수염과 머리를 깎고 몸에 가사를 입더라도 금계를 파괴하고 법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비구라는 이름을 붙일 뿐이리라.

<월장경>

석가모니 부처는 500년 마디로 불법이 점차 쇠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자신의 사후 1500년이 지나면 법란은 겪게 되고 파계승가가 많이 출현하여, 정법이 음몰되는 말법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정설을 따르면 갑인(甲寅,1974)년이 불기 3000년이었으므로 석가 입멸 후 , 1500년부터 시작되는 말법시대도 이제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법시대가 종말을 고한다 하더라도 부처님의 진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진리는 시공을 초월하여 진리 그대로 영원히 존재한다. 다만 타락한 인간들에 의해 진리의 핵심이 가리워지고 왜곡되는 것이다.  

이것이 개벽이다 上-P.207

 

말법의 시대상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때는 바로 말법의 말법시대이다. 불교는 이 때를 특히 오탁악세(五濁惡世)라 하여 경고하고 있다. 불법이 무너지고, 승려가 타락하리라는 것을 3천 년 전의 석가는 이렇게 적나라하게 내다 보고 있는 것이다.

 

 … 나 이제 오래지 않아 열반에 들고, 큰 지혜의 모든 성문도 나를 따라 다 열반하여 … 우리의 불법이 점차 무너지리라. 그 때엔 살아가기 위하여-먹고 살기 위하여 중이 되고, 삼승(三乘)을 기원하지 않고 후세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거짓말을 하고도 부끄럽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탐욕에다 명리를 추구하며, 권력자에게 아부하고, 타인을 질투하며, 학문 수행의 길에서 멀리 물러나고, 선행도 하지 않으며, 낮에는 남의 욕을 하고 그것을 즐기며 밤에는 잘도 잔다.

 

 경전을 안 읽고, 그 대신 흥미거리의 책자나 좋아하며, 불교의 계율을 어기고 부녀자와 희롱한다. 비속한 영업을 한다. 속인과 어울려 물건을 팔거나 논밭을 사유화한다.

 

 또 남과 다투기를 잘하고, 덕망이 있는 스님과 학문이 높은 스님을 질투, 배척하며 자리를 같이 하기를 싫어한다. 무례하고 몰상식한 말로 타인을 매도(罵倒)하고 속인의 악덕을 찬미하며 아첨한다.

 

 이러한 자들이 나(석가)의 교시를 지켜야 할 절로 출가를 하니 그야말로 가짜이고, 도둑놈이며, 대악인인 것이다." <월장경>

 

미륵불이 출세하신다. 

 
석가모니 부처가 제시한 인류의 희망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미래불이요, 구원의 부처요,
희망의 부처인 미륵부처님의 출세 소식이다.

 

말법시대가 극에 달하면, 미륵부처님이 지상에 내려와 온 인류를 구원한다는 것이 불교 구원관의 결론이다.

 

이것이 바로 소승(小乘)이나 대승(大乘), 남전(南傳)이나 북전(北傳) 할 것 없이 모든 종파의 구별을 초월해서 전하는 불교 구원관의 최종 결론이다.


미륵부처님의 출세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57억 6백만년설<雜心經>,
56억 7천만년설 <菩薩處胎賢遇經>, 인수 8만 4천세(歲)설<長阿含經>, 등이있는데,
모두 현실적인 감각의 시간개념과는 전혀 거리가 먼 내용들이다.

 

 

57억 6백만년설은 고대 인도의 천계(天界)에 대한 가정인데...이것은 부처의 뜻과도 전혀 위배되는 것이다. ......

 

8만세설도 붓다가 창설한 것이 아니고 바라문교에서 사용하던 것을 뒤에 불전(佛典)에서 응용한 것이니, 8만세설을 신빙할 수 있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 ...

 

이런 것을 미루어 보면 도솔천 수명을 가정한 5억 7천6백만년설이나 증감설(增減說)에 의한 8만세설도 다 후세에 조작한 것이 틀림없다.

5백억년설, 8만세설을 어떻게 신뢰할 것인가?
(<미륵성전> 248쪽)


확실한 것은 불가의 생명력이 그의 소진되어 가는 말법시대에 중생을 보편적으로 구원하는 미륵부처님이 출현한다는 것이다.

큰 기근겁(飢饉劫), 큰 질병겁(疾病劫),
큰 도병겁(刀兵劫)의 이른바 삼재(三災)가 일어나며
인종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는데 그 때에 십선업을 닦으므로
사람은 목숨이 차츰 늘어나서(增劫시대)….
(이종익, 『미륵성전』 중에서)

 

그때에 부처가 세상에 출현하리니 이름을 '미륵'이라 하리라. <長阿含轉輪聖王經>

이것이 개벽이다 上-P.210

 

불교계에서 일반적으로 미륵부처님을 석가부처의 제자라고 하는데, 이것을 그대로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것은 다만 과거에 불제자들이 석가부처의 가르침에 최상의 권위를 부여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생긴 교화의 방편일 뿐이다. 남사고는 미륵부처님을 종불(宗佛),즉 모든 부처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부처라고 했는데, 이것이야말로 미륵불의 정체를 제대로 밝힌 것이다.

 

 

속세에 쌓인 모든 원한의 티끌을 털어내어, 한 점의 탁한 기운과 질병과 악함이 없는 무궁한 신의 세계가 이루어지는구나.
모든 부처의 으뜸(宗佛)인 미륵왕이 출세하니,이제야 인간 세상의 모든 원한이 풀어지고, 첩첩이 쌓였던 모든 근심걱정 춘풍에 쌓인 눈 녹듯 절로 사라지는구나.(腥塵捽地世寃恨, 一点無 濁無病.永無惡神世界。亞宗佛彌勒王,人間解寃此今日,憂愁思慮雪氷寒, 無愁春風積雪消。(『격암유록』「생초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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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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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의 강세를 예비한 성자들(1),

상제님의 강세를 언약 받은 도승, 진표

 

 <상제님의 강세를 예비한 성자들 (1)편 동영상보기>

 

상제님의 강세를 예비한 성자들

1편 진표율사.

 

상제님이 지상에 강세하신 배경에는

평생 순결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으로 인류를 구하고자 상제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성자들의 숨은 공덕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성자들의 이야기 첫번째 시간,

진표율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불교사에서 미륵신앙을 대중화 한 분이

신라 경덕왕 때의 승려 진표(734~?) 입니다.

 

 

그는 12세에 출가하여 숭제 법사로부터

계를 받고 "너는 도솔천의 천주이신 미륵불에게 도를 구하라."는

가르침에 따라 전국 명산을 찾아다니며 미륵님께 기도하였습니다.

 

27세 되던 해, 진표는 서해 변산 의상봉 근처의 높은 절벽에 있는

작은 동굴에 들어가 3년을 기약하고 수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기를 받지 못해 절망에 빠진 진표율사는

천길 벼랑 아래로 몸을 던집니다.

그때 어디선가 홀연히 청의 동자가 나타나

그의 몸을 받쳐 원래자리로 돌려놓고 사라집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진표율사는 다시 21일을 기약하고

온몸을 돌로 치는 생사를 건 수행

망신참법 끝에 마침내 도를 이루고 상제님을 친견하게 됩니다.

 


이때 미륵불께서 "내가 한손가락을 튕겨 수미산을 허물 수 있으나

네 마음은 불퇴전이로구나. 장하다 대장부여"라고 하시며

 무수히 칭찬을 하시고 그 자리에서 대도통을 내려주십니다.

도통을 한 진표는 대개벽의 환란을 미리 보고 미륵불께서

동방땅에 강세하시기를 지극정성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이때 미륵불께서 당신님의 법신을 진표에게 드러내시고

한발은 변산에 다른 한발은 금산사 터에 디디신 채

"나를 모양 이대로 조상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여 도저히 그대로 세울 수 없었던 진표는

지금의 금산사에 현재 미륵불상 크기로 미륵금불상을 조성하게 된 것 입니다.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너의 동토에 인연이 있는 고로 내가 이 동방에 와서 30년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머물렀다."고 말씀하신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진표율사는 석가 이후 3천년 불교사에서 미륵부처인

상제님께서 직접 도통을 받은 유일한 인물입니다.

한편 서양에도 지극한 정성으로 상제님의 강세를 하소연한

인물이 있었는데요. 다음 동영상에서는 그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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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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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태을주 주문 완성 과정

전라도 함평 도인 김경수가 천지에 50년 공부를 서원하고

예로부터 전해지던 구축병마주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주문 공부에 전념하더니

49년만에 하늘로부터 '태을천 상원군'을 덧붙여 읽으라.

장차 이 주문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될 것이다. 라는 계시를 받고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태을주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늘로부터 받아내린 태을주 주문 수행을 하다가

머잖아 미륵불의 용화낙원 세계가 곧 도래할 것을 내다보고,

이에 미륵불의 지상 강세와 개벽기에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는 인류의 광구창생(廣求蒼生)을 기원하였습니다.

 

김경수는 미륵불의 근원인 금산사를 자주 방문하던 중

증산 상제님을 우연히 뵙고 인사를 올린 뒤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루는 증산 상제님께서 부르시니 객망리에 찾아온 경수와 도담을 나누시거늘

이때 경수가 상제님께 태을주를 읽어 전해 올립니다.

이때 경수가 속 마음으로 '젊은 증산이 내 제자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품게 됩니다.

(훗날 상제님께서 ‘나는 옛것을 고쳐 새것을 쓰나니 훔치 훔치를 덧붙여 읽으라’

하심으로써 훔치훔치가 태을주의 머리가 되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김경수의 죽음


이후에 경수는 태을주 주문 수행 공부를 하다가 천상옥경까지 올라가는데

절대자 하느님의 옥좌가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옥좌를 넘보려는 욕심을 냅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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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미륵전의 미륵불상을 조성한 진표율사

지성으로 미륵불의 지상 강세를 탄원하여 상제님 강세를 언약 받다

미륵 부처님이신 상제님의 도호 증산의 뜻

석가모니 부처님 수준의 높은 경계의 도를 통하셨던 진표율사는 통일신라시대의 도승입니다.

이분께서 금산사 미륵전을 조성하기까지의 역사 과정을 간소하 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진표는 12살 때 출가한 인물로서

12살 되던 해, 1년 전에 자기가 꿰어 놓고 우물에 넣어둔 개구리가

해가 바뀌고도 죽지 않고 눈물 흘리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중이 되었습니다.

진표는 금산사로 들어가 숭제법사를 모시고 불법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숭제법사는 문수보살을 친견한 인물로서

문수보살로부터 친히 오계를 받은 뛰어난 고승이였습니다.

이러한 숭제법사는 진표가 미륵불의 도를 드러낼 인물임을 한눈에 알아 보았다고 합니다.

 

숭제법사 문하에서 불법을 공부한지 여러 해가 지나고,

진표에게 그동안 불법을 공부해서 깨달은 바를 물어 보는데, 진표가 대답하기를

“석가부처님의 법은 실로 위대 하옵니다. 허나 석가부처님의 법은 멸하게 되고,

말세에 미륵부처님의 새로운 법이 나온다는 것을 깨쳤습니다.” 라고 답을 합니다.

 

불법의 최종 결론을 깨우치자 그 길로 숭제법사로부터 사미계를 받고 하산 하게 되는데,

미륵불의 계법을 받아 세상에 널리 펴라는 명을 받습니다.

이에 진표율사는 조선 땅을 직접 다 돌아보고 전국의 명산대찰을 다니면서 수행하다가,

27세 때 돌아다니기를 중단하고 변산에 위치한 선계산 부사의방장에 들어 갑니다.

부사의방장은 깎아지른 절벽에 길도 없어서 줄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위험한 곳입니다.

(위 사진) 부사의 방장

"정성껏 하면 1년 안에 계를 받는다”는 스승의 말을 믿고,

목숨 걸고 간절히 계를 구하였지만, 3년이 되도록 수기를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런 작은 체험 조차도 못하셨던 것입니다.

90도 깎아지른 낭떠러지 앞에서 지난 수 천년 역사속에서

그 누구보다 가장 철저하고 참회와 생명을 건 그런 헌신의 기도로 3년을 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진실로 했건만 한 소식이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천지로부터 버림받았다고 해서 죽을 결심으로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집니다.

그 순간 푸른 옷을 입은 청의 동자가 나타나,

진표를 살며시 손으로 받들어 바위 위에 올려놓고 사라졌습니다.

"아, 이것은 틀림없이 미륵불께서 지켜보고 계시는 구나."

이에 큰 용기를 얻은 진표 대성사는 21일을 기약하여 생사를 걸고,

온몸을 돌로 두들기며 수도하는 구도 역사상 유례가 없는 망신참법(亡身懺法)으로 돌맹이로 온 몸을 마구 찍는 죽음을 불사하는 극단적인 참회법으로 해서는 안 되는 최고의 수행법을 합니다.

망신참법으로 간절히 참회하니, 3일 만에 손과 팔이 떨어지고,

바위에 머리와 사지를 메쳐서 무릎과 어깨가 모두 부서져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7일째 되던 날 밤, 지장보살이 나타나 진표율사를 가호 했습니다.

진표는 만나 주지 않으면 죽겠습니다 하고,

다른 대상도 아닌 천주이신 미륵부처님에게 자기 소원을 들어달라는 것입니다.

참하나님이신 미륵불에게 직접 생명을 걸고

몸뚱이를 다 망쳐서 참회를 하니 천상에서 비상이 걸립니다.

상제님께서 천상에서 보시니 안 만나주면 진표가 죽게 생겼기에

기약한 21일 수도를 마치던 날,

미륵부처님께서 친히 도솔천의 천중(天衆)들을 거느리고 내려오셔서

진표의 이마를 어루만지며 말씀하십니다.

“장하도다, 대장부여! 이렇듯 신명을 아끼지 않고 간절히 구해 참회하는구나.

내가 한 손가락을 튕겨서 수미산을 무너뜨릴 수 있으나 네 마음은 불퇴전이로구나”

하시며 찬탄하시고, 무수히 칭찬을 하십니다.

 

인류 역사상 하나님이신 미륵불을 친견하고

미륵불로부터 직접 계를 받은 분은 진표율사 한분 밖에는 없습니다.

예외로 서양의 사도요한이란 분도 사무치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친견했지만

사도요한은 천상에 불려 올라가서,

앞으로 지상에 일어날 대변국인 개벽의 상황만 보고 내려오셨고,

진표율사는 하나님께서 친히 천지의 모든 신을 거느리고 오셔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경계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충무공께서 나라를 구하심은 나라와 백성을 구하겠다는 일념에 있었고,

진표율사께서 미륵불을 친견함은 물러설바에는 죽겠노라는 정성에 있었습니다.

 

상제님께 직접 도통을 내려받은 진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욱 구도에 정진해 자신의 도의 경지에서 앞으로 닥쳐올 천지 대개벽의 환란과 석가부처가 예언한 미륵불의 지상 강세 모습을 내다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미륵부처님이신 상제님께서 장차 우리나라에 강세 하시기를 지극정성으로 기도하여 마침내 미륵불이신 상제님께 언약을 받습니다.

상제님이 진표에게 다짐을 받습니다.

“네가 그렇게 정성이 지극할진대 네가 본 내 모습 이대로 불상을 받들어 세우겠느냐?”

그렇게해서 세운 불상이 금산사 미륵전의 미륵불상입니다.

모든 부처님 불상은 전부 연꽃 위에 있는데, 미륵전 미륵부처님은 그것이 아니라 솥 위에 서 있습니다. 처음에 진표율사께서 돌로 연꽃 모양을 만들어서 그 큰 불상을 받치기 위해서 커다란 돌로 만든 연꽃 모양의 석련대를 만들어다가 했는데, 거대한 돌 석련대가 밤 중에 멀리 날아가 버리죠. 이런 일이 매번 반복되자 고민하던 중에 미륵불께서 "쇠로 만든 밑 없는 시루를 걸고 그 위에 조성을 해라."고 계시를 내려주시게 됩니다.

(이때 돌로 만든 석련대가 국가 보물23호로 지정되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상제님의 존호인 '증산(甑山)'의 뜻

여기서 시루라는 것은 솥이라는 뜻입니다.

(한자로 시루 증, 솥 증) 바닥에 구멍 뚫린 솥이 시루입니다.

"쇠로 만든 밑 없는 시루를 걸어서 그 위에 미륵불을 조성하라."

이것은 미륵부처님의 의지입니다.

불교의 연꽃이라고 하는 것은 진흙탕 같은 이 속세 속에서,

고해의 바다속에서 내 마음을 밝히는 그런 공부를 하게 되면 거기서 피어나는 연꽃.

마음의 견성을 한, 불성을 발견 한 그 사람들의 그 마음의 꽃입니다.

이것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가르치셨고, 그래서 도법을 상징해서 연꽃을 썼는데,

미륵 부처님은 그것이 아니고 나는 연꽃 안 한다.

돌로 만든 연꽃 모양 석련대 받쳐 놓으면 밤사이에 멀리 날아가 있고,

이와 같이 계속 반복이 되었던거죠.

"거기다가 꼭 밑 없는 시루를 걸어라."

그래서 큰 쇠로 만든 밑 없는 시루를 걸고,

그 위에 미륵불상을 조성한 것은 바로 미륵 부처님의 도의 상징이 바로 '시루 솥'입니다.

만물을 거두어 성숙시키는 그리고 전부 하나로 통일 하는 그런 의미를

그런 도법으로써 '미륵' 가득할 '미' 자, 굴레 '륵' 자,

테두리가 없는 그런 도법을 상징을 하는 이치가 그 속에 담겨 있습니다.

 

진표율사가 불상 밑에 놓은 시루는, 미륵불의 도래를 말해주는 증거로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금산사 미륵불상은 밑 없는 시루 위에 33척의 금불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이 밑 없는 시루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증산 상제님의 존호인 시루 증(甑) 자와 관계가 있습니다.

미래의 부처 미륵불이신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강세하실 때,

증산(시루산)의 존호로 오실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증산의 증은 ‘시루 증’ 또는 ‘솥 증’으로 에는 시루와 솥의 두 가지 의미가 다 들어 있습니다.

산은 ‘뫼 산(山)’자. 해서 시루산 이라고도 합니다.

 

천지에서 가장 큰 그릇 시루

증산도 진리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시루입니다.

시루는 본래 모든 곡식을 한데 모아서 떡을 익혀내는 그릇인데,

시루에 떡을 찌면은 어디서부터 익혀질까요?

그릇의 바깥 가장자리부터 익히기 시작해서 점차 그릇의 중심부로 익어 들어갑니다.

보통 우리가 시루 하면 생각나는 게 이웃에서 이사 올 때 팥시루떡 나눠주는데요

그러면, 시루에 떡이 다 익었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할까요?

떡에 가운데 정중앙을 쇠젓가락 같은 걸로 찔러봐서 가운데만 익었으면 그건 다 익은 것입니다.

동양철학에서 인간 생명의 중심으로 치는 단전(丹田)을 시루로 표현합니다.

시루라는 것은 곧 중심부, 근원을 뜻한다는 말입니다.


이 시루의 기능은 익히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성숙을 뜻합니다. 미성숙한 모든 것을 한 데 집어넣고 푹 쪄서 통일되고 조화로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동안 인류 사회의 설익고 불완전한 문명, 문화, 사상, 종교를 한 데 모아 익혀서 성숙된 통일 문화, 조화세계를 연다. 완성시킨 궁극의 진리를 펴신다. 그런 의미를 시루가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시루는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힘, 인류사와 세상의 모든 문화를 끌어안는 역량을 갖는 문화를 상징합니다. 시루는 푹 익히는 성숙의 정신을 상징하는데 성숙은 열매에요. 열매는 가을에 맺죠? 상제님의 도호인 증산(甑山)은 성숙, 결실의 가을정신을 상징합니다.

결론적으로 증산은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완성하신다는 구원의 방식과 목적이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진표율사에게 시루를 걸고 불상을 조성하라고 계시를 내리신 섭리의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상제님은 “천하의 그릇 중에 제일 큰 것은 시루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도량이 큰 인물은 이 우주의 통치자인 나다!’ 라고, 상제님 도의 그릇을 상징적으로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시루는 밑바닥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황하수를 길어다 부어도 차지 않아요. 상제님의 무한한 도량(道量)과도 같으며 모든 것을 익혀 성숙시키는 무상의 조화권능을 상징합니다.


이렇듯 상제님께서 증산이란 존호를 쓰신 참된 의미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금산사 미륵전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으로 강세하실 상제님의 존호가 바로 '증산'이다. 이것을 예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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