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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관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 (3)-1, 도솔천, 미륵불, 진표대성사,우주의가을이 오고있다!

 
[팔관법으로 톺아보는 『개벽실제상황』]
이번 호는 상제님에 관한 이야기 마지막 시간이다. 상제님 이야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한 이유는 상제님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이해해야만, 개벽의 전 면모를 파악할 수 있고 곧 닥칠 개벽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후천 선경 건설과 모든 이들이 도통하는 가을 문명을 열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 개벽과 상제님 강세 소식


지금은 어느 때인가?지금 우리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대자연의 변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시점에 살고 있다. 잠시 멈춰서 주위를 둘러보자. 환경 파괴 또는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그 강도와 횟수가 점점 강해지고 잦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폭발과 경제 문제, 그리고 현대 문명 발달의 극치에서 대립과 경쟁이 첨예화되고 있고, 자기중심적 성향과 극단적인 개인주의는 핵 개인 시대를 열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의 정치 성향은 극우주의가 득세하고 있으며, 인간으로서 윤리 도덕의 타락은 그 정도가 심해져 말초적 쾌락만 추구하고 배금주의는 거의 종교화되어 가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대립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전 세계적인 전쟁의 위협, 그리고 코로나19로 대변되는 전 세계적인 질병의 대유행까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각성을 거듭해 봐도 
과연 어디로 가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이 보이지 않는 세상
이다.

정말 정신을 차리고 
‘천지 대세의 틀’을 바로 보아야 하며, ‘새 우주의 개벽 진리 소식’을 듣는 귀가 밝아야
 한다. 선천 상극 질서에서 파생된 자연 재앙, 빈곤과 기아, 인간이 안고 있는 죄악의 문제 등 풀기 어려운 비극의 문제들은 과연 어떻게 극복되는 것일까?

선천 종교 깨달음의 총결론 - 상제님 강세



우주 여름철에 번성했던 유불선儒佛仙 기독교 등에서는 이런 종말적 상황 또는 대개벽 상황에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우주 통치자이신 아버지 하나님, 상제님께서 오시는 사건에 대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불교의 새 우주 개벽 소식 : 도솔천의 천주님, 미륵불 강세불교의 『월장경月藏經』을 보면 “별들의 위치가 바뀌고 고약한 병들이 일어난다.”라고 하면서 “그때 
구원과 희망의 부처인 미륵彌勒 부처님
이 강세한다.”고 했다. 그리고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 제28장에는 “
미래의 부처요 구원의 부처인 ‘미륵불’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신다.
”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 부처님은 어떤 부처님일까? 지구상에 현존하는 거의 모든 미륵불상은 서 있는 입상立像이다. 앉아 있는 미륵불상은 반가사유상, 즉 반가좌半跏坐의 자세로 생각하는 형상인데, 도솔천에서 창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석가불釋迦佛은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3천 년 동안 좌선만 하는 좌불坐佛인 데 반해 미륵불은 온 인류의 생명을 구원하러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는 유불遊佛이다. 1871년 이 땅에 오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일찍이 당신의 신원에 대해 “내가 미륵이니라.”(도전道典 2:66:5), “미륵불은 혁신불革新佛이니라.”(도전道典 3:84:4)라고 하셨다. 서양 학자들은 미륵불에 대해 
미륵불의 가장 큰 특징은 ‘구원과 개혁의 성격을 갖는 부처’
라고 주장한다.

미륵불이 계신 궁전을 ‘여의전如意殿’이라고도 한다. 이는 ‘여의주를 가진 조화옹이 계시는 궁전’이란 뜻으로 
미륵불은 모든 것을 뜻대로 행하시는 조화주 부처님
임을 알 수 있다. 이런 미륵불의 특성을 잘 보여 주는 불상이 우리나라 미륵신앙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있는 금산사金山寺 미륵불상이다. 미륵불만이 ‘모든 일을 뜻대로 할 수 있는 조화’를 상징하는 붉은 여의주를 손에 들고 있다.

결론적으로 불교가 전하고자 하는 궁극 메시지는 ‘
천지 질서가 바뀌는 가을개벽이 오며, 그때 새로운 깨달음을 열어 주시는 새 부처님, 희망의 부처님, 구원의 부처님이 오신다! 그분은 도솔천의 천주(하나님)이신 미륵불이다.
’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개벽인) 그때는 나의 도에 매달리지 말라,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미륵님의 도를 구해야 산다.”라고 자기 아들 라훌라와 수석 제자 가섭에게 고백한 석가모니의 말(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불자가 없다는 점이다. 불가에서는 아직도 미륵불의 존재를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미륵의 실상이 철저히 왜곡
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교의 개벽 소식 : 상제님이 간방에 강세하신다유교의 중요한 경전으로 꼽히는 『서경書經』에는 4,300년 전에 요임금과 순임금이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기록이 있다. 또 사마천이 쓴 역사서 『사기史記』 「봉선서封禪書」에도 중국 황제들이 산둥성에 있는 태산泰山 정상에 올라가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기록이 보인다.

지금 시대의 유교는 상제 문화를 모두 잃어버렸지만, 유교에서 우주론의 경전으로 삼는 『주역周易』을 보면 ‘
제출호진帝出乎震
’, 즉 “하나님(帝, 원래 의미는 하나님이란 뜻이다. 후에 제왕의 의미가 더 강해졌다)이 동방(震)에서 출세하신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 공자는 『주역』 「설괘전」에서 “간艮은 동북방이니 만물의 끝남과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이 
간방에서 천지의 말씀이 완성
된다.”(간艮 동북지괘야東北之卦也 만물지소성종이소성시야萬物之所成終而所成始也 고왈성언호간故曰成言乎艮)라고 하였다.
이는 
간방艮方에서 지난 인류 문화의 진액이 거두어져 가을철의 성숙한 대통일 문명이 열릴 것
이라는 말이다. 간방은 우리 한반도를 말한다.

기독교의 신천지 개벽 소식 : 인간 역사에 직접 개입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그러면 기독교 구원관의 결론은 무엇인가? 예수 성자는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정녕 따로 계신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다.”(「요한복음」 7:28~29)라고 했다. 예수의 고백처럼 기독교의 가르침은 ‘이 광막한 우주는 고독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중심에 우주를 통치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며 아버지의 천국이 있다. 영원한 행복은 천국의 삶에 있으므로 인간은 천국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것이다.

20세기의 신학자 볼트만R.Bultmann은 『예수 그리스도와 신화학』 첫머리에서 “
예수 가르침의 핵심은 하나님의 왕국(The Kingdom of God)이다
.”라고 했다. 이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말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인격적인 풍모를 지닌 천지의 통치자로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는 천국 건설에 대한 인류의 간절한 열망도 깃들어 있다. 이 하나님의 왕국은 아버지의 강세로 천지에 ‘새 하늘 새 땅, 천지의 새 질서가 열림’으로써 이루어진다. 가을 우주의 개벽기를 맞이하여 아버지의 천국이 실제로 땅 위에 건설되는 것이다.

인류 역사에 이것을 처음으로 외친 이는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백 살 넘어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강력하게 기도하며 살다 간 사도 요한이다. 그는 천상의 아버지 하나님께 불려 올라가 앞으로 오는 가을 대개벽의 실제 상황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역사에 증언하였다. 그 기록이 『성서』 66권의 마지막 권인 「요한계시록(묵시록)」이다. 백보좌白寶座에 앉으신 아버지께서 요한을 불러 당신 앞에 무릎 꿇리시고 이렇게 선언하셨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요한계시록」 21:5)


이 말씀의 속뜻은 아버지 하나님이 천지 질서가 바뀌는 미래 개벽기에 강세하시어 직접 인간 역사 속에 개입하신다는 것이다. 이때 요한이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본 것은 무엇인가?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요한계시록」 8:2,6)


그는 일곱 천사가 차례로 나팔을 불 때 땅이 타고,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생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선박들이 파괴되고,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져 죽고, 해와 달과 별이 가려지는 등의 개벽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보았다(「요한계시록」 8~10장). 그리고 천상 궁전의 옥좌에 계신 성부 하나님이 친히 인간으로 오셔서 새 질서로 열어 놓으신 새 하늘 새 땅에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모습을 그대로 전했다.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간데없더라. (「요한계시록」 20:11)


또 내가 새 하늘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요한계시록」 21:1)


‘아버지가 직접 오신다! 신천지의 지상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 준비하라!’ 이것이 바로 기독교 구원론의 핵심
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이해가 철저히 왜곡되어 있다. 혹자는 성부⋅성자⋅성신 하나님은 삼위일체이기 때문에 보좌에 앉으신 아버지가 아들도 되고 성령도 된다고 한다. 아니, 아버지 자리에 어떻게 아들이 앉는단 말인가! 삼위는 문자 그대로 본질이 같으나 서로 다른 위격인 것이다.

이 삼위일체 신관 해석 차이(성령의 출원지 견해 차이)로 동서방 교회가 분열되기도 하였다. 이른바 필리오퀘Filioque(‘그리고 아들’이라는 뜻) 논쟁이다. 동방정교는 성령이 아버지로부터만 나오고, 가톨릭과 개신교는 아들로부터도 나온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삼위일체 신관에 대한 성숙되지 못한 해석 때문에, 가을개벽의 때에 ‘아버지가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성자 예수가 재림한다.’고 믿고 있다. 정작 예수는 자신을 인간 세상으로 보내신 아버지가 장차 오신다고 했는데 말이다.

구원관이 예수 성자 중심으로 둔갑해 버려 기독교 구원론은 그 생명력이 다했다
고 할 수 있다.

도교의 개벽 소식 : 대라천에 계신 조화옹 하나님(옥황상제님)불교 팔만대장경 못지않게 도교도 『도장道藏』이라는 방대한 경전이 있다. 이는 수행을 통해 도통을 연 이들이 천상 신의 세계를 직접 보고 기록한 것으로, 
전 우주에 총 36천의 천계가 있으며 천국의 꼭대기에 대라천大羅天(‘대라’는 뭇 하늘을 포괄한다는 의미)이 있다
고 한다. 대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이 계신 곳이 바로 가장 높은 하늘인 대라천이다.



동서 종교의 총결론 - 아버지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다




이상에서 동서양의 성자들이 전한 개벽 상황과 상제님 강세 소식을 알아보았다. 불교에서 말하는 우주의 중심 하늘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불, 도교에서 말하는 천상의 수도 옥경의 옥황상제님, 유교의 성언호간 소식에서 말하는 상제님,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상 궁전의 백보좌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은 각기 다른 분일까?

이를 명쾌하게 정리해 주신 증산 상제님 말씀을 보자.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느니라. (도전道典 2:40)


하늘의 태양이 하나이듯이 우주를 통치하시고 주재하시는 하나님도 당연히 한 분이시다. 상제님의 이 말씀에서 확연히 알 수 있듯이 공자, 석가, 예수가 외친 우주의 절대자는 언어권에 따라 다를지언정 같은 한 분을 지칭한 것이다. 
선천 종교의 가르침(구원론)의 총결론은 바로 우주의 가을개벽기에 친히 강세하시어 선천 우주의 상극 질서를 바로잡아 주고 인류를 건져 새 하늘 새 땅을 열어 주시는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상제님을 만나라는 것
이다.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하나님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때에 맞게 오시기까지 인류의 염원과 기도가 뭉쳤고, 네 명의 성인이 역사 과정에서 그 역할을 하여 왔다. 이제 인류 역사에 상제님을 모시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네 분을 만나 보자. 먼저 평생을 순결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으로 인류를 구하고자 상제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두 분의 성자가 있다.

상제님 강세를 약속받은 진표眞表 대성사
지금으로부터 1,300여 년 전 통일신라 시대에 도승 
진표眞表 대성사大聖師
가 있었다. 백제의 옛 땅 완산주(전북 전주와 그 일대) 출신인 진표의 속성俗姓은 정井으로, 12세에 출가해 전국 사찰을 돌면서 오직 도솔천 천주이신 미륵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도를 구했다.

27세 되던 해 변산 꼭대기 절벽에 있는 아주 작은 반석(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에서 3년을 기약하여 정진하였으나 수기受記(신교神敎, 즉 성신의 가르침을 받는 것)를 얻지 못하자 절망에 빠져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그때 어디선가 번개처럼 청의동자가 나타나 그의 몸을 받쳐 주었다. 이에 용기를 얻은 그는 다시 21일을 기약하고 온몸을 돌로 치며 생사를 건 
망신참법亡身懺法 수행
 끝에 마침내 도를 이루고 미륵님을 친견하였다.

활연대각豁然大覺한 진표는 그 뒤 대개벽의 환란을 내다보고 다시 도솔천 천주이신 미륵불께서 동방 땅에 강세하시기를 지극정성으로 기도하여 마침내 미륵불이신 상제님께 언약을 받았다. 그리고 “밑 없는 시루를 걸어 놓고 그 위에 불상을 세우라.”(도전道典 1:7:17)라는 계시를 받아 
김제 금산사에 미륵불상을 세웠다
. 훗날 상제님께서 “너희 동토東土에 인연이 있느니라. 내가 곧 미륵이니,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 미륵불을 보라.”라고 말씀하신 까닭이 여기에 있다.

상제님께서는 이 땅에 강세하시기 전에 먼저 모악산 금산사 미륵전에 성령으로 오시어 30년 동안 머무시며 인정과 세태를 자세히 살피셨다. 그리고 마침내 인간으로 오셔서 “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라, 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다.
”(도전道典 5:306:6) 하시고, 이 땅에서 신천신지新天新地 건설을 위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준비하셨다.
 
 

상제관 - 상제님, 상제님, 증산 상제님 (3)-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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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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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어디에 와 있는가?-우주의 하추교역기

<우주일년 하추교역기 동영상 보기>

 

 

여러 편의 포스팅을 통해

우주일년에 대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우주일년은 우리 인간의 춘하추동과 같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빙하기까지

자연의 섭리대로 진행됩니다.

 

우주일년에는 자연의 섭리대로 봄, 여름에는 생장, 분열하고

가을, 겨울에는 수확하고 수렴, 통일됩니다.

우주일년의 봄, 여름을 선천

우주일년의 가을, 겨울을 후천이라고 합니다.

 

 

우주일년 12만 9600년 중 전반기 6만 4천 8백년은 선천이고,

후반기 6만 4천 800년은 후천이 되는 것입니다.

 

자연의 선 후천과는 달리

인간의 문명의 선 후천 시간대도 있습니다.

문명의 선, 후천 시간은

봄에서 여름철까지 선천 5만년

가을에서 겨울까지 후천 5만년이 됩니다.

 

우주는 선천동안 인류를 키우고,

문화를 발전시킵니다.

문명의 봄은 인류문화의 태동기(천존시대,신교문화),

문명의 여름은 인류문화의 분열생장기 (지존시대,다종교시대) 입니다.

 

 

나머지 3만년은 빙하기가 됩니다.

이때는 새로운 우주 봄철의 탄생을 위해

생명의 진액을 저장하여 두는 천지의 휴식기입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는 지금 우주의 어느때에 살고 있을까요?

그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겠죠.

 

지금은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하추교역기, 즉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인류는 지금 가을 우주로 들어서는

가을개벽의 문턱에 서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주의 여름의 분열하는 문화 때문에

사람들은 지금이 하추교역기인지를 모르고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상제님께서는 천하창생을 모두

철부지인생 이라 한탄하셨습니다.

 

시속에 절후를 철이라하고

어린아이의 무지몰각한 것을 철부지라 하여..

노인도 몰지각하면

 '철부지한 아이와도 같다.'하느니라

(증산도도전 2:138:2~2)

 

천지성공이 이 시대에 성취해야 할 궁극의 성공임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똑바로 직시하고 우주의 섭리에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하추교역기에 이 세상에

태어난 진정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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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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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증산도와 상제님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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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도(甑山道)란 무엇입니까?

증산도(甑山道)
증산 상제
(甑山 上帝)님의 도(道), 곧 증산 상제님이 펴신 궁극의 가르침(無極大道)입니다.

내가 이제 천지를 개벽하여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고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세워 선천 상극의 운을 닫고 조화선경(造化仙境)
을 열어
고해에 빠진 억조창생을 건지려 하노라
.
이제 온 천하가 한집안이 되게 하나니 너는 오직 순결한 마음으로
천지공정(天地公庭)에 참여하라.(도전 3:7)


증산도는 천하창생을 새사람으로 만드는 새시대(우주가을)의 새진리입니다.

나의 도(道)는 천하의 대도(大道)이니
장차 천하 창생을 새사람으로 만들 것이니라
.(도전 2:59)




 증산 상제님은 누구입니까?


증산 상제님은 당신의 고통을 끌러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1871(신미)년 한반도에 강세(降世)하여 30년간 백성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신 후,

31세 되시던 1901(신축)년에
무상
(無上)의 깨달음을 열고 스스로 인간 하나님(人尊 上帝)임을 선언하셨습니다.

이제 인존시대를 당하여 사람이 천지대세를 바로잡느니라. (도전 2:25)

증산 상제님은 인간으로 강세하신 인존천주(人尊天主)시니
후천선경을 개벽하신 새 하늘의 새 하느님이시니라.
증산 상제님께서 신축(辛丑 : 道紀 31, 서기 1901)년 7월 7일
모악산 대원사에서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후천을 개벽하시니
백보좌(白寶座) 하느님이시며 호천금궐(昊天金闕)의 상제님이시니라.
상제님은 만유 생명의 아버지요,
큰스승이시며 우주 만유의 통치자이시니라
. (도전 3:1)


증산(甑山)’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존호(尊號)이며,
상제(上帝)’은 천지인(天地人) 삼계대권을 맡아 다스리는(主宰) 하나님의 공식호칭입니다.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
(不老長生)의 선경(仙境)
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
(玉皇上帝)니라. (도전 2:12)

갑자(甲子)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도전 2:27)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도전 2:43)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도전 2:43)


 증산 상제님은 왜 지금까지 인류를 고통 속에 내버려두셨습니까?

인류역사는 우주일년의 변화원리로 전개된다

농부가 땀 흘리며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여름에 추수할 수는 없습니다.
우주에도 4계절의 변화가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시(四時)순환은 상제님이 다스리는 우주의 기본법칙입니다.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 (도전 4:41)

만물은 바탕을 타고 생겨나나니
하늘과 땅이 만물을 낳는 생성의 근본원리는 방(放)(蕩)(神)(道)(統)이라.
봄기운은 만물을 싹 틔우고(放) 여름기운은 만물을 기르고(蕩)
가을기운은 성숙케 하는 신(神)이요 겨울기운은 본체로 환원하는 것(道)이니

내가 주재하는 천지 4계절의 만물 창조원리는 모두 기(氣)로써 주장하느니라.
마음을 훤히 들여다보는 대도술이니라. (도전 2:110)


상제님은 우주의 봄에 인간을 씨뿌리고,
우주의 여름에 인간을 풀어놓아 고통을 극복하며 성장케하고
,

우주의 가을에 비로소 열매 인간을 추수하여 구원하십니다.

이 때는 천지성공시대라.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만물이 가을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그러므로 혹 신위(神威)를 떨쳐 불의를 숙청(肅淸)하며
혹 인애(仁愛)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삶을 구하는 자와 복을 구하는 자는 크게 힘쓸지어다. (도전 4:19)


 이 시대의 특급정보,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이 모두 끝나고 우주의 가을이 막 열리려 하는 ‘가을개벽기’입니다.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운수(秋運)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도전 3:11)


가을 개벽기에는 지축이 정립하고 초급성 괴질병이 전세계를 엄습하는 대환란이 찾아옵니다.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니
내가 천지를 돌려 놓았음을 세상이 어찌 알리요. (도전 4:98)

선천개벽 이후로
홍수와 가뭄과 전쟁의 겁재(劫災)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이 뒤에는 병겁이 전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어 내지 못할 것이라
. (도전 7:24)



증산 상제님은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에게 새 삶을 열어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主宰)하여 천지를 개벽하여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고
조화정부를 열어 비겁에 싸인 신명과 민중을 건지려 하니
너는 마음을 순결히 하여 천지공정(天地公庭)에 수종하라. (도전 4:4)

선천 인간의 삶은 가을진리를 만나 성숙하기 위한 과정

 증산 상제님은 인간으로 오시어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증산 상제님은 1901년부터 1909년까지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셨습니다.
장차 이 땅에 우주촌 선경낙원(仙境樂園)이 건설되도록,

원시반본(原始返本)과 해원(解寃), 상생(相生), 보은(報恩)정신으로
인류사가 나아갈 프로그램을 물샐틈없이 짜 놓으셨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선천개벽 이래 상극의 운에 갇혀 살아온
뭇 생명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주시어
후천 5만 년 지상선경세계를 세워 온 인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니
이것이 곧 인존상제님으로서 9년 동안 동방의 한국땅에서 집행하신 천지공사라.
이로써 하늘 땅의 질서를 바로잡아
천지 속에서 일어나는 신도(神道)와 인사(人事)를 조화(調和)시켜
원시반본(原始返本)과 해원(解寃)·상생(相生)·보은(報恩)정신으로
지나간 선천상극(先天相克)의 운(運)을 끝막고
후천 새 천지의 상생의 운수를 여시니라.
이에 만고원신(萬古寃神), 만고역신(萬古逆神)과 세계문명신(世界文明神),
세계지방신(世界地方神)을 거느리시어 신명정부(神明政府)를 건설하시고
앞세상의 역사가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심으로써
상제님의 대이상향도운(道運)과 세운(世運)으로 전개되어
우주촌의 선경낙원(仙境樂園)이 건설되도록 물샐틈없이 판을 짜 놓으시니
이것이 곧 천지공사니라. (도전 5:1)



지난 20세기 일백년 동안은 물론이요

지금 이 순간의 역사도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로 판 짜 놓으신 대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내가 천지운로를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도전 5:319)


이 천지공사 속에 무한경제전쟁, 환경파괴, 인종갈등, 핵무기 문제, 남북통일 그리고
당신 자신의 구원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천지공사는 이렇게 현실로 드러난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현하 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하루는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하시니라. (도전 5:7)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1998년 7월, 11월 그리고 2000년 8월 세 차례에 걸쳐 1501마리의 소떼
남북상씨름판대인 휴전선(삼팔선)을 넘었다. 그 후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북미접촉 등이 이어지며 남북관계가 급류를 타고 있다.


 왜 사람들은 증산 상제님께서 집행하신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잘 알지 못합니까?

그 주된 이유는 영혼(靈魂)세계에 대한 관심이 너무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도전 2:27)

이제 신도(神道)를 조화하여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도전 4:5)


상제님은 세상만사를 영혼세계의 법도 곧 신도(神道)로서 다스리시어
인류구원의 판을 짜놓으셨습니다.

보이는 물질계가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영혼의 세계가 오히려 더 근원적입니다.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도전 2:87)


우선 당신 자신부터 혼(魂)과 넋(魄)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靈)도 되고
(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鬼)가 되느니라. (도전 2:98)

이제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否劫)에 빠진 인간과 신명(神明)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 (도전 2:24)


상제님은 당신뿐 아니라 천상 영혼계에 살고 있는
당신의 조상신도 함께 구원하는 개벽공사(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가을의 결실진리를 만나지 못하면 인간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증산도(甑山道)는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에 따라
영적으로 성숙하여 우주의 가을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천지를 개벽하고 조화정부를 열어
인간과 하늘의 혼란을 바로잡으려고 삼계를 둘러 살피다가 너의 동토에 그친 것은
잔피(殘疲)에 빠진 민중을 먼저 건져 만고에 쌓인 원한을 풀어 주려 함이니
나를 믿는 자는 무궁한 행복을 얻어
선경의 낙을 누리리니 이것이 참 동학이라. (도전 3:129)




날마다 증산 상제님께 기도하십시오.

너희가 어느 때 어디서든지 내게 지성으로 심고하면 내가 받으리라. (도전 8:23)

 

네가 나에게 특별히 청할 일이 있으면
윗목에 볏짚이나 백지 한 장을 깔고
청수 한 그릇을 떠다 모신 후에
내 이름을 세 번 부르며 일심으로 고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리라. (도전 9:46)

날마다 청수 모시고 태을주(太乙呪) 수도를 하십시오.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太乙呪)를 많이 읽으라.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 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乳)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니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 (도전 7:58)

태을주(太乙呪)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도전 11:161)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의 말씀인 도전(道典)을 매일 읽으십시오.

나의 말을 잘 믿을지어다. 나의 말은 구천(九天)에 사무쳐 잠시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나니
부절(符節)과 같이 합하느니라. (도전 2:71)

나의 말은 한마디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리니,
들을 때에 익히 들어 두어 내어 쓸 때에 서슴지 말고 내어 쓰라. (도전 8:20)

당신의 조상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더욱 정성껏 제사를 모십시오.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영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영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도전 2:101)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도전 9:102)

가족과 이웃에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 장차 천지에서 십리에 사람 하나
볼듯 말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도전 8:7)

세 번은 권하여 보아라. 공은 포덕(布德)보다 더 큰 공이 없느니라.(도전 8:15)

매사에 남 잘되게 하는 상생(相生)의 덕을 펴십시오.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
남이 잘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우리 일은 되느니라.(도전 2:15)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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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도사님 말씀] 우주의 이법과 천지대세를 밝혀주는 증산도 우주관

 

이 개벽의 진리로 이 우주와 인간 삶의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보자. 지금 무엇이 가장 큰 문제인가?

먼저 상제님 말씀을 읽어보자.


知天下之勢者(지천하지세자)는 有天下之生氣(유천하지생기)하고 

暗天下之勢者(암천하지세자)는 有天下之死氣(유천하지사기)니라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천하의 살 기운(生氣)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死氣)밖에 없느니라. (道典 2:137:3)

 

, 이 말씀을 보라. 천지대세를 아는 것이 모든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는 대전제다. 천하의 대세 곧 동양문제 서양문제만이 아니고, 지구촌 인간의 문제 자연계의 문제만이 아닌 우주만유의 문제, 이 대우주의 대세를 아는 지천하지세자知天下之勢者라야, 유천하지생기有天下之生氣, 곧 살 기운이 붙어 있는 것이다. 


이 말씀은 “인류문명이 총체적으로 뒤집어지는, 모든 것의 본질이 뒤집어지는 대개벽의 차원에서는, 무엇을 좀 안다는 게 참 가소롭다. 그런 지엽적인 것 아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어디 가서 안다고 내세울 수가 없다.”는 말씀이다. 


천지대세를 말할 수 있어야 된다! 

지금 이 우주가 어디에 와 있는지를 깨쳐야 한다! 

이것이 이 시대의 진정한 도道, 증산도의 가르침이다.


현하의 학문 세계에서는 이런 얘기를 못 한다. 지구촌에 있는 어떤 학자도 지금 이 우주가 어디에 와 있는지, 이 한마디를 못 한다. 또한 불가나 유가, 도가, 서양 기독교에서도 지금 이 우주가 어디에 와 있는지, 객관적인 우주의 이법理法으로 말 못 한다. 

선천 인류 문화는 이미 진리가 바닥났다. 이런 문제를 들고 나온 건, 하늘땅이 열린 이래 증산 상제님 도법이 처음이다. 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곳은 이 우주에서 오직 증산도밖에 없다, 상제님 도법밖에! 

그 이법을 구체적으로 명쾌하게 밝혀 주는 게 증산도의 우주론이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지금은 어느 때인가?’ 이 천지대세를 보는, 이 세상 문명의 성격을 규정할 수 있는, 종교·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인류역사의 큰 틀을 볼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우주변화의 문제인 것이다. 그에 대해 상제님께서 결론적인 말씀을 하고 계신다.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道典 7:28:4)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만났다. 지금 큰 가을이 다가온다는 말씀이다, 큰 가을이! 

지구 1년의 가을이 아니라, 이 대우주의 가을철이 목전에 와 있다는 말씀이다. 


-200106 월간개벽 / 1310421 대구프린스호텔 대강연회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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