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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공부/신관] 신관 5탄  왜 조상신을 잘 섬겨야 하는가?

 

우리는 왜 조상신을 잘 섬겨야 할까요? 상제님께서는 조상은 제1의 하나님이다. 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천상에는 지상에 사는 인간보다 훨씬 더 많은 조상신(선령신)이 살고 있습니다.

선령신이란 나를 낳아 준 부모님을 비롯해서, 그 이전에 살다 가신 직계 조상과 외가 조상을

다 합쳐서 일컫는 말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냥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조상들이 쓸 만한 자손 하나를 얻기 위해서 60년 동안 천상에서 기도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보통 30년을 한 세대로 잡는데, 두 세대를 거치는 동안 내내 기도를 한다는 말씀입니다.

말이 60년이지 우리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60년 공덕을 들이는 천상 선령신

1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2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2:119:1-2)

 

나를 낳아 주어 이 세상에 나를 있게 한 선령신은 내 생명의 근원입니다.

상제님께서는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나를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태상 종도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가장 존귀한 내 자신을 낳아 준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내 부모, 내 조상이다.

조상으로 하여금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내 개인에게는 조상이 제1의 하나님이다.

상제님보다도 우선되는 제1의 하나님이다.

 

이번에는 자손이 살아야 조상도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지 부모가 인간농사 짓는 12만9천6백 년 한 주기에서 지금은 우주의 봄여름이 다 지나고 가을로 들어가는, 천지에서 참 인간 종자를 추리는 대개벽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때 내 생명이 참 종자가 되느냐 못 되느냐 하는 것은 단순히 내가 살고 죽는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상에 있는 수십 수백 대 선령신이 우주 가을에 열매로 남느냐, 쭉정이가 되어 없어지느냐

하는 문제가 나에게 달려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조상과 자손이 가을 개벽기에 함께 열매 맺게 되는 이치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모든 선령신이 자기 자손을 척신의 손에서 빼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고 있습니다.

 

자손 하나라도 더 건져 내려고 조상과 자손의 관계에 대해 증산도의 스승이신 태상 종도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조상에게 있어서 자손은 호흡하는 숨구멍이다. 오백 년, 천 년 묵은 고목나무도

새순 하나가 생명 구멍이 되어야 살 수 있는 이치와 같이, 이번 개벽기에는 자손 하나라도

살아야 수천 년 대대로 계계승승해서 내려온 조상들이 다 살 수 있다.

지금은 그렇게 대대로 내려온 신명들도 살고 또 후천 오만 년 새 세상에 자기 유전인자가

뿌리내리도록 자손도 살려야 하는 때이기 때문에 신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조상은 자손의 뿌리요 자손은 조상 선령의 숨구멍이다.

자손이 하나도 없이 다 죽어 버리면 조상 신명들은 숨구멍이 막혀서 죽는다.“

 

조그마한 순 하나가 돋아나 고목이 살아나듯이,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아야 조상과 그 가문 전체가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하루도 조상님께 감사하며 큰 기운 받으면서 보은하는 마음 가지길 바래요^^

 

 

다음 시간에는 “조상님 제사 왜 잘 모셔야 하는가?(천도식의 의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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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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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증산도 도장에 갔을 때 칠성경에 관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ㅇㅇㅇ 도생이 대상자를 위해 수행 중에 칠성경을 7독 읽어주니까

기도를 받는 대상자 분의 조상신들이 나와서 "우리 가문은 척이 많아서 그렇게 읽어주면 죽는다."

그럼 어떻게 읽어줘야 됩니까? 하고 물었답니다.

 

칠성경 21독을 포함해서 정성수행을 21일 해달라 그랬답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애가 살 수 있다!"

그런데 못살렸어요... 왜일까요?

 

인도자 분께서 20일까지는 수행을 했는데

마지막 하루 남겨둔 21일째 무슨 이유 때문인지 바빠서 수행을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1일 수행 못 한 날로 대상자랑 연락두절이 되었답니다.

이 이야기를 증산도 도장에 방문 했을 때 그 인도자 분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듣는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신도에서 그렇게 해달라고 이야기했으면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텐데,

그걸 못지켜서 한 생명을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신인합발

신과 인간이 같이 노력해야지

인사와 신도에서 이미 결정되어버리면 그걸 뒤집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노력할 때 같이 노력해줘야 한다는 것.

방심하면 죽습니다. 21일 기도해 달랬는데,

20일만 수행한 신도 이야기를 기억해야겠습니다.

마지막 끝마무리가 안 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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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영혼,귀신,사후세계, 저승  우리의 조상님은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신명(神明), 영혼(靈魂), 귀신(鬼神), 저승, 이런 말을 자주 들어 보셨을 겁니다.

모두 죽음 이후를 생각하게 하는 말들이죠.

우리는 혼자서 발생해서 존재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하며 우리는 조상님께 몸을 받아 태어난 존재들입니다.

즉, 조상님이 계셔야 나도 존재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조상님과 나는 이어져있고,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죽음은 어떠한가요?

죽음에 대한 신비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고 많은 종교의 결론점이기도 합니다.



‘과연 죽음 이후의 존재가 있을까? 영혼이 있을까?

나는 죽은 후에도 생각할 수 있을까?’

이런 것에 대한 궁금증을 풀면, 제사에 대해서도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건 전설따라 삼천리에나 나오는 이야기라고요? 요새 세상에 무슨 귀신 이야기냐고요?

진실을 찾는 사람들

서양 과학자나 의사들은 죽음, 혹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서양인이라 사후세계가 없다고 생각할까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의사들이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을 탐구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임사체험연구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1992년에서 1995년까지 미국에서만 무려 1500만명의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렀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자그마치 미국 인구의 5퍼센트입니다.

이들은 개인차가 약간 있지만, 공통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naver 지식백과


의사의 사망선고가 들렸어요.”
그때 나 자신이 육체와 분리되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어두운 터널을 지났어요
그 터널 저쪽에서는 밝은 빛이 넘치고 있었죠.

이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인 것 같았어요.”

이러한 경험담들은 우리의 몸이 몸과 영혼으로 이루어져있고,

혼줄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줍니다.

 

 

임사체험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의학박사인 레이먼드 무(Raymond Moody) 2세에 의해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임사체험 사례 150건을 정밀 추적 연구하여 『Life After Life』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의학박사 레이먼드 무디가 쓴 책. 영혼 세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1300만부가 넘게 팔려 나갔습니다.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육체에서 영혼이 빠져나가고,

매우 아름다운 빛을 보거나, 먼저 죽은 조상과 가족, 친구와 대화하는 체험을 한다.’

는 것을 밝혀낸 것입니다.


우리의 존재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죽음을 마주한 이들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부분 이전보다 더 진지해지고 따뜻해지고 겸손해집니다.
짧은 동영상 한 편을 소개합니다. 1분 48초만 집중해서 봐주세요.


 

임사체험을 해석하는 다양한 시각(출처: naver 지식백과)

물론 학자들 간에도 임사체험을 해석하는 다양한 시각이 있습니다.


임사체험은 죽음 이후의 세상, 영혼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명백한 증거야....라고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니야, 그건 과거 기억의 투영이거나 꿈과 같은 주관적 경험일 뿐이야.....라고 일축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버드 메디컬스쿨 뇌의학 전문 의사 교수의 충격적 증언

지난 1970년대에 레이먼드 무디 박사는 의사로서 여러 환자들의 임사체험을 연구하여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져 주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뇌과학을 전공한 미국의 유명 의사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임사체험기를 출판하여 큰 화제가 되었죠.

 

"나는 죽었지만 영혼은 살아있었다!" 뇌의학을 전공한 하바드 메디컬스쿨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이렇게 외치고 있다.


이 책을 쓴 이븐 알렉산더 박사는 뇌와 의식의 작용에 관해 뛰어난 업적을 쌓은 세계적인 뇌의학 권위자입니다. 하버드 메디컬스쿨의 교수이며 의사입니다. 이 의사는 사후세계의 존재를 철저하게 부정했던 사람입니다.
   
신경외과 전문의로 이름을 떨치던 그는 어느 날 희귀한 뇌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인간으로서 생각과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이 완전히 멈춘 것이죠. 의식을 잃은 지 7일째 되는 날, 의사들이 그에게 생물학적 사망 판정 내리기 직전, 번쩍 눈을 뜨면서 현대 의학이 정의한 죽음의 문턱에서 삶의 세계로 되돌아왔습니다. 
   
그의 임사체험을 소개한 『나는 천국을 보았다(PROOF OF HEAVEN)』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1위, 퍼블리셔스위클리 20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30개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뇌 기능이 완전히 멈춘 뒤 경험한 죽음 너머의 세상, 육체가 죽음을 맞이해도 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뇌의학을 전공한 의사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증언한 것입니다.


지혜의 눈으로 광명을

눈이 먼 분들에게는 이 세상이 암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들도  개안(開眼) 수술을 받으면 일순간에 빛으로 가득한 새로운 세상을 체험합니다.

지혜의 눈을 열고 『도전道典』에 수록된 증산 상제님 말씀을 더 살펴볼까요.

당신은 지금 숱한 천상 조상님들의 염원을 가득 품고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전 말씀중에 이런 성구가 있습니다. 

" 모든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이 정성 들여 쓸 자손 하나 잘 타내면 좋아서  춤을 추느니라. "

"너희들이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 주리라."

    
 

(증산 상제님 말씀, 道典 2:119)

천상 조상과 지상 자손은 서로를 구원한다

하늘을 올려다 보면, 태양이 지구를 안고 돌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지구가 태양을 안고 돌아갑니다. 이것은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앎의 문제이지요.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나 지식에 관계 없이, 천동설(天動說)은 잘못된 것이고 지동설(地動說)이 옳은 것입니다.
   

죽음 이후의 세상, 영혼, 신명, 저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앎의 문제요 사실의 문제입니다.

스위스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카를 융(1875~1961)을 아십니까.

그가 죽기 직전 그에게 '신을 믿느냐?'는 질문을 하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는 믿지 않는다. 다만 알 뿐이다.” .

또 스웨덴의 유명한 과학자이며 철학자인 에마누엘 스베덴보리(1688~1772)는 영혼 세계를 직접 방문하여 보고들은 것을 책으로 저술하여 사후 세계를 널리 알렸습니다.

그는

 사후에도 인간은 여전히 인간이다.”

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죽어서도 살아생전의 기억과 감정, 인격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말입니다.
   
저 하늘나라에는 앞서 돌아가신 우리들의 조상님들이 실제로 살고 계십니다.

천상의 조상님들은 살아 계실 때 그러했듯이, 지상 자손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명절이나 제삿날이 아니라도 수시로 자손을 방문하십니다.

항상 자손들의 안녕을 빌고 계신 조상님들,

존재하는데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정하는 후손들을 보며

조상님들은 어떤 마음이실까요?

 

천상 조상님들은 지상의 자손들이 무슨 행동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까지도 환하게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자손을 보살피고,

자손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함이지요.

 


이런 사실을 알고도, 조상님 제사를 모시지 않을 수 있을까요?

증산도 최고지도자인 안경전(安耕田) 종도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가을개벽기에는 근본으로 돌아가야 삽니다. 뿌리를 찾아야 삽니다.

내가 조상을 잘 섬기면 뿌리의 힘이 강해져서, 조상들이 자손 줄을 찾아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고, 내가 조상의 품으로 돌아가 조상과 내가 하나가 됩니다. 나아가 서로 생명의 기운, 기도 기운을 주고받아 ‘뿌리’인 조상과 ‘열매’인 자손이 함께 튼튼해져서 같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안경전 지음, 『천지성공天地成功』 「제4장 인간과 신명세계」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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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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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께 제사를 지내야 하는 이유?<추석보은치성>

 

오늘은 증산도 도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치성을 올리는지에 대해서 살짝 알려드릴께요.

 

어제 증산도 도장에서 추석보은치성과 천도식, 입도식이 동시에 봉행되었습니다.

바쁜 일정속에서도 많은 성도님들이 도장에 모여 함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추석보은치성을 성심을 다해서 준비했는데요.

 

 

바쁜 세상사 속에서도 이렇게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치성을 봉행하는 치르는 시간을 가져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를 존재하게 해 주신 조상님께 술한잔 올리며 감사하고, 복을 빌며 

또 맛있는 음식도 흠향하시게 하는것은

후손으로써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요즘은 명절에 해외여행을 가거나, 제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많아지는 세태를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9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제사풍습이 우리 문화의 근간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제사의 대상은 조상님과 천지에 가득찬 뭇 신명들 그리고 더나아가서는

우주의 최고 주재자이신 삼신(三神) 상제(上帝)님 이십니다.

...

이것을 신교(神敎)신앙 이라 하는데,강화도에 있는 마리산 첨성대는

서기전2333년에 조선을 개국한 제1세 단군임금이 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렸던 곳입니다.

우리선조들은 우주의 모든 만물에는 신(神)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당산제,성황제,산신제,용왕제,풍어제 등을 지내며 복을 구하고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오늘날의 민간신앙의 형태로 남아있는 이러한 제사문화도

모두 신교 신앙의 흔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조상천도신단의 보은치성 제물 모습>

 

요즘은 예전에 비해 제사의 의미가 많이 퇴색 되어가고 형식에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실재로 설이나 추석이 되면 '민족대이동' 이라는 진풍경이 벌어지는데

우리 민족은 여전히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을 만큼 조상님 제사를 중요시 여깁니다.

 

그러면 제사나 명절날 그렇게 정성껏 제수를 마련하여 올리는데

정말로 조상님이 오셔서 그 음식을드시는 걸까? 아니, 과연 하늘에 조상님이 참으로 계시는걸까?

우리 눈에 공기가 보이지 않게 존재하듯이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볼수는 없지만

조상 신명님은 실재로 존재 하시며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력을 주십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생일(生日)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일이라는 것은 천상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육신을 가지고 지상에 다시 태어난 날을 말합니다.

반면 제삿날은 지상의 삶을 정리하고 천상에 다시 태어난 날,

즉 천상의 생일인 것입니다.

조상님은 육신은 없지만 천상에서 계속 살아가고 계시며,

제사를 모시는 것은 돌아가신 날을 기리는 것이지만 또한

천상의 생일을 축복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천상의 조상님들은 제삿날이 되면 즐거운 마음으로

후손들이 차려주는 제삿상을 받으러 오십니다.

그리고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제삿상에 올린 음식에 깃든 기운을 섭취 하십니다.

제사음식이 다른 음식보다 약간 푸석푸석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조상과 자손, 아내와 남편 등 천륜(천륜)관계는 죽은 뒤에도 이어집니다.

죽어서 천상 신명계에 살고 있는 조상신은 마치 어린아이를 돌보는

어머니와 같이 끊임없이 지상의 자손을 보살펴 주시며

우리들 각자가 이 지상에 태어날 수 있었던 것도 부모, 조상의 지극한 은혜 덕분입니다.

 

렇기 때문에 자손은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고 조상을 잘 받들어야 합니다.

돌아가신 분은 제사때 실제로 오시고 음식도 흠향 하십니다.

그렇다면 자손된 도리로 당연히 조상님 제사를 모셔야 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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