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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의 큰 은덕에 감사드리며(태을주 체험담)


김복영 도생 / 안양만안도장 

대학교 때 친구의 손에 끌려 도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 나라 역사를 공부했는데 집으로 돌아갈 때 엄청난 자긍심을 안고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 한 세번 정도 더 도장을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증산도와 인연이 맺어진 것은 2002년 4월쯤이었습니다. 그 친구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증산도에 관심 있느냐고. 전 잊어버렸던 대학시절의 증산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공부해보겠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입문을 하기까지는 1년 5개월이 더 지나서였습니다. 왜 그리 의심이 많았던지…. 또 남편의 심한 반대 때문에 3개월이 더 지나서 입도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남편은 반대를 하지만 태사부님께서 늘 “가정에서는 화목해야 한다. 싸우면 절대 안 된다. 척신이 발동하게 된다.” 하신 말씀을 깊이 새기면서 아주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태을주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신명의 주문소리
신앙을 하면서 체험들을 가끔 했습니다. 비록 큰 체험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신기하기만 한 체험들이라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출퇴근길에 차에 늘 태을주 주문 테이프를 틀어놓고 주문을 읽으면서 다닙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테이프에서 사부님 음성이 아닌 다른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 테이프가 말렸는가 해서 놀라서 빼어봤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길에 인도자에게 전화해서 얘기를 했더니 친구는 신명이라고 무서워할 것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태을주를 같이 읽고 있는 신명소리를 듣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놀라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침 출근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테이프에서 태을주를 읽는 아기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왔던 신명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몹시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다시 사부님 목소리로 태을주가 나왔고 이어서 젊은 여자신명 소리가 나왔고 잠시 후에는 젊은 남자신명이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혼자 체험하기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전화로 아이들과 언니, 인도자에게도 들려주었습니다. 모두들 무척 신기해하였습니다. 아이들과 남편, 언니는 직접 제 차에서 같이 듣기도 했습니다.


눈을 떴을 때보다 더 환한 빛

하루는 잠을 자고 있는데 꿈에 엄청난 물이 넘쳐 흘러내리고 있었고 사람들은 아우성이었습니다. 순간 꿈에서 ‘이것이 개벽이구나’ 하는 생각에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나오기 위해 얼른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누군가 어머니를 업고 뛰어나가는 것을 보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아버지께서는 꼼짝 않고 누워 계셨습니다. 어머니 어디 가셨느냐고 물었지만 아무 대답도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눈앞에는 넓은 초원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몇 명의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개벽상황을 꿈꾼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는 밤 11시에 청수를 올리는데, 그날도 청수를 올리고 태을주 수행을 하고 있는데 엄청나게 하얀빛이 눈속으로 빨려 들어왔습니다. 또 어느 날은 하얀 도포를 입은 할아버지들께서 누워있는 사람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할 때면 늘 주위에 신명이 있음을 느낍니다. 

 

오빠들 천도식을 준비하며

그때만 해도 저는 천도식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허락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태을주 수행을 하는데 5살 때 죽은 친정오빠로 생각이 되는 남자아이가 흰 솜저고리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틀림없이 죽은 오빠인 것 같았습니다. 친정어머니께 여쭈었더니 솜저고리 입고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후로 천도식을 올리고 싶어서 밤에 청수 올리면서 매일 울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나오면서 꼭 천도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시누이가 암으로 죽었는데 같이 천도식을 한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하고 싶으면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천도식 날짜를 잡고 정성수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전까지는 가끔씩 오던 아기신명이 그때부터 거의 매일 출퇴근길에 차에서 태을주 주문을 따라 읽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성도님들과 직장 동료들에게도 들려주었는데 직접 들은 직장 동료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천도식 후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 오빠들
여건상 도장에서 정성수행을 할 수 없어서 집에서 했습니다. 매일 샤워를 하고 밤11시에 청수를 올리고 2∼3시간 수행을 했습니다. 

물론 아침에도 청수 올리고 30분 정도 수행을 했습니다. 7시에 출근을 해야 하는 관계로 많은 시간을 할 수는 없었지만 저 나름대로 정성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천도식에 필요한 물품, 제물 치성비, 노자 돈까지 모든 비용은 신권을 사용했습니다. 신권을 사람들이 좋아하기에 조상님들께서도 좋아하시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월성금도 될 수 있으면 신권을 사용합니다. 그것이 제 성의이고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도식에 있어서도 모든 것을 남들보다 더 정성을 들이고 싶었습니다. 저의 조상님들이 최고가 되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천도식이 끝난 후 잘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엇인가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천도식 뒤 저는 좋은 꿈을 꿀 줄 알았는데 아무 꿈도 꾸질 않아 조금 섭섭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독실한 불교신자이신 저희 친정어머니는 거의 매일 하루에 4시간씩 기도를 하십니다. 그런데 28살 때 죽은 친정오빠가 천도식 전에 배가 고프다고 하면서 왔었는데 천도식 후에는 자전거를 가지고 편안한 모습으로 왔다갔고, 5살 때 죽은 오빠도 왔다갔다는 것이었습니다. 

천도 발원문에 어머니께서 늘 마음 아파하시니까 편안한 모습을 어머니께 보여 달라고 기도 했었거든요.



또한 어머니께서는 건강상 요즘은 2시간 정도 기도를 하시는데, 저도 기도한다고 했더니 잘 한다고 하시면서 기도를 열심히 하면 자기가 기도하는 모습도 본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유체이탈을 하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가족들의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있을 때 먼저 아십니다. 기도할 때 또는 꿈에서 미리 보신 답니다. 

작년에 어머니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신 태을주 주문으로 바꾸어 보시라고 말씀 드렸더니 싫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난 10월에 다시 한 번 주문을 바꾸어 보시라고 했더니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어머니께서 기도를 하시는데 누군가 귀에 대고 “그 기도 그만 하거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전 태을주 주문을 가르쳐 드렸습니다.

그리고 더욱 감동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머니께서 기도하시는데 친정 안방으로 생전에 뵙지도 못했던 조상님들께서 하얀 도포를 입으시고 들어오셨다는 겁니다. 

그날 밤 어머니께 천도식을 했음을 말씀 드렸더니 어머니께서는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날밤에 어머니와 함께 태을주 수행을 했습니다. 


힘들 때면 태을주 읽어주는 아기신명
그날 밤 친정 집에서 남편과 잠을 자는데, 뜻밖에 남편이 잠꼬대로 태을주를 읽는 것이었습니다. 전 자다가 너무 놀랐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슨 꿈을 꾸었는지 물었습니다. 남편은 꿈을 꾸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다그쳐 물었더니 구슬 줍는 꿈이라고 하면서 반지와 목걸이를 주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꿈을 꾸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앙을 반대하는 남편이 잠꼬대로 태을주를 읽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습니다. 남편을 증산도로 인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상들께서 도와주시고 있음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고 남편의 조상님들께서도 얼마나 안타까워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천도식 후, 저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아기신명이 와서 태을주를 읽어주곤 합니다. 조상님들께서 제 옆에서 늘 걱정하고 계시구나 생각하면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번은 증산도 문제로 남편과 다툼이 있었던 날, 차안에 아들과 둘이 앉아있는데 아기신명이 오셔서 태을주를 읽어주었습니다. 아들이 하는 말이 “아기신명이 오셔서 우리 어머니 좀 위로해주세요.”하고 기도를 했답니다. 


조상님께 감사드리며
매일 밤 청수를 올리며 저에게 응감해 주시는 조상님께 깊은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저를 인도하기 위해서 1년 7개월 동안 애써준 그 친구에게도 많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제가 포교하면서 더욱 더 감사함을 느낍니다. 

남편을 많이 사랑합니다. 꼭 살릴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훌륭하신 허준 선생님의 후손이라 반드시 살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렵니다. 오늘도 남편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남편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척신과 복마를 물리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그리고 칠성경 21독을 합니다. 

끝으로 늘 격려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도장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제 옆에서 늘 보살펴 주시는 조상님께 이 글을 바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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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죽어 척이 되어 붙어있는 신명

 

도생님들 중 한명회의 후손분인 한현덕 성도님이 계십니다. 그날은 도장에서 철야수행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수행을 두 번 나누어서 했는데, 첫 번째 시간이 11시부터 2시까지였습니다. 수행을 하는데 같이 수행하는 성도님들의 보호신명(신장)이 보였습니다. 그 보직과 수행 정도에 따라 신명의 옷색깔과 기운이 다 달랐습니다. 그렇게 수행과 도공이 끝나고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두 번째 수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수행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옆에 앉아 계시던 한현덕 성도님의 뒤에 검은 옷을 입은 꼭 저승사자처럼 생긴 신명이 서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눈썹은 없고 눈은 굉장히 크고 살기등등 했습니다. 긴가민가하다가 도저히 수행도 안되고 해서 포정님을 밖으로 모시고 나와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평소 그 성도님께 척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셨던 포정님께서는 들어가서 다시 상태를 살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수행을 하러 도장 성전에 들어갔습니다. 한현덕 성도님 얼굴을 살펴보니 수행을 하지 않고 눈만 감고 계셨습니다. 저는 다시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까지 또렷이 보이던 것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눈을 떠서 봤더니 한현덕 성도님이 자리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다시 눈을 감고 수행을 하면서 보니 성전입구 가까이에 서있는 그 신명의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성전을 나가더니 사무실을 향해 서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성도님이 화장실을 가셨거나 탁자에 앉아 계신가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뒤 한현덕 성도님께서 들어와서 앉으셨습니다. 그러자 그 신명도 홱 하고 돌아서더니 성전 쪽으로 쭉 밀듯이 들어와서는 다시 그 성도님 뒤에 섰습니다. 그리고 긴 빨간 천을 꺼내더니 성도님의 눈부터 칭칭 감아 목에서 매듭을 하고는 확 잡아 당겼습니다.
 
그러자 성도님이 기침을 한번 하셨고 신명이 그 행동을 한번 더 반복하자 또 한번 기침을 하셨습니다.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성도님께 가서 운장주를 읽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성도님께서 운장주를 읽기 시작하자 그 신명은 더 이상 천을 당기지는 못하고 천을 목에 걸친 채 눈을 부라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다시 포정님께 제가 본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포정님께서는 평소 그 성도님이 수행을 하실 때 목소리가 잘 안 나와서 수행을 제대로 못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한현덕 성도님이 나오시더니 아까 제가 운장주를 읽으시라고 한 것 때문인지 뭘 봤는지 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본 것을 그대로 말씀을 드렸더니 성도님께서는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이랑 너무 맞아떨어진다며 놀라셨고, 더 신기한 것은 그 신명이 밖에 서있었을 때 성도님은 사무실 안에 들어가 계셨다는 것이었습니다. 포정님 말씀으로는 사무실 안에 태사부님 성용이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서있었던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전에 정성을 들여 한을 풀어주시오”
 
포정님께서 한현덕 성도님에게 들어가서 배례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들어가서 수행을 계속했습니다. 한현덕 성도님이 배례를 드리자 신명이 갑자기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성도님의 배례하는 모습에서 뭔가 알 수 없는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그러자 그 신명이 저에게 홱 다가오더니 ‘너는 내 말이 들리지?’ 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모른 채하며 수행만 계속했습니다. 그러자 그 신명은 몇 번을 그렇게 묻더니 점점 존댓말로 바꾸면서 무릎을 꿇고 제 옆에 앉았습니다.

<사육신 하위지>

그리고는 갑자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조금 전까지 입고 있던 저승사자 같은 옷은 사라지고 남색깨끼 도포 밑에 연분홍색 옷을 입은 점잖은 선비로 변했습니다. 눈도 크고 살기 띤 눈에서 작고 선한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하위지’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억울하게 죽은 것이 한이 되어 이 한(韓)씨 집안의 씨를 말리려고 지금까지 때를 기다려 왔는데 일이 이리 되어서(한씨의 후손이 증산도를 만난 것을 말함) 너무너무 억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집안은 한씨로 인해 씨가 말랐는데 한씨는 씨가 남아 있다. 거기다 죄를 지은 쪽은 자손으로 인해 후천으로 넘어가는데 우리 집안은 자손이 없어 한을 품은 채 이대로 없어지게 되었다. 이런 법이 세상에 어딨냐’며 한탄을 하는데 그 슬픔이 저에게까지 전해져 눈물이 났습니다.
 
사실 저는 하위지라는 인물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 사람에 대해 자세히 몰랐을 뿐더러 제가 본 것이 환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긴가민가했습니다.
 
포정님께 이 말씀을 드리고 난 뒤, 인물 사전을 찾아보니 신기하게도 그 시대가 딱 맞아떨어졌습니다(한현덕 성도님은 한명회의 자손이었고, 하위지는 한명회로 인해 죽은 사육신 중의 한 사람). 포정님께서는 다시 들어가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고 물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수행을 하면서 물어보니 그 신명이 대답하기를 우리들의 한을 상제님 전에 정성을 들여서 풀어달라는 것과 후천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천도식을 하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그 때 죽은 사람들의 위패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천도식을 할 수가 없으니 상제님 전에 정성으로써 한을 풀어주고 후천으로 넘어가게만 해달라고 너무나 간절하게 애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후천으로 넘어갈 수 있냐고 물어보니 그건 자기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자기도 그 방법은 모르지만 어떻게든 넘어가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단 알았으니 그 성도님께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고마워하면서 인사를 하고 이제 가보겠노라고 말하면서 상제님을 향해 절을 하고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저도 바로 눈을 떴습니다. 창밖에는 해가 뜨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포정님께 말씀을 드리고 그 성도님께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도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기 집안에 여태껏 손이 무척이나 귀했고, 일도 잘 풀리지 않는 데다가 얼마 전에는 조카들이 빙의가 되기도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철야수행이 끝나고 사람들이 모두 돌아갔습니다. 저는 긴장이 풀려서인지 힘이 하나도 없고 계속 잠만 오고 몸도 무척 아팠습니다. 그 날 아침이 일요치성인데도 저는 힘이 너무 없어서 사무실에서 계속 잠만 잤습니다. 일요치성 시간에 포정님께서 지난 밤 있었던 일을 성도님들께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러자 전날 밤 철야수행을 할 때, 제 뒤에 앉아 있던 선배가 하는 말이, 제가 그 신명을 본 그 시간에 수행도 너무 안되고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계속 들고, 저승사자가 있는 듯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짝 눈을 떠보니 저와 한현덕 성도님과의 사이에 검은 도포자락이 보였다는 것입니다. 너무 놀라 자리를 옮겨 수행을 했다고 했습니다. 대포 성도님은 자신이 환상을 본 것이라고 생각하여 거기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있었는데 포정님으로부터 얘기를 듣고는 전날 자신이 느꼈던 것, 본 것과 너무 일치해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아픈 부위가 색깔별로 다르게 보임


저는 한참동안 힘이 없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지만 그래도 힘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제 일이 그저 꿈같고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기운이 없어 멍하게 앉아 있다가 무심코 신문을 봤는데 신문 일면에 어떤 사람이 우는 모습의 사진이 실려 있었는데 거기서 이상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해서 그 신문을 밀쳐놓고 다른 신문을 폈는데 그 신문에서도 거기에 실린 사진에 맞는 기운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제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는 과일을 먹는데, 탁자 위에 놓인 과도의 날카로운 부분에서 기분 나쁜 날카로운 기운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칼을 돌려 칼등을 제쪽으로 해놓으니까 괜찮아졌습니다. 그 뿐 아니라 힘없이 누워 있는데 제 앞에 있는 성도님의 아픈 부위가 색깔별로 나타나 보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피곤하고 힘이 없어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집정님께서 배례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시기에 100배례를 드렸습니다. 배례를 드리면서 상제님께 ‘바른 심법을 갖게 해주십시오’하고 일심으로 심고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몸에 힘이 없던 것이 거짓말처럼 괜찮아졌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신기한 일만 계속되었습니다.

 
신명들도 함께 상제님께 정성을 드림
 
그 뒤 포정님께서 한현덕 성도님께 100일 정성공부를 하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현덕 성도님은 하루에 천배례를 드리고 상제님께 소지를 올리면서 사육신 및 같이 참수당한 가족 등 모든 신명들을 해원시켜 주시기를 기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수요치성 시간에 한현덕 성도님의 입공치성이 있었습니다. 사배심고를 드리는데 포정님의 좌측에 부복하고 있는 신명이 보였는데 그날 한현덕 성도님의 뒤에 서 있던 그 신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순서가 계속 진행되는 동안 어느 사이엔가 포정님 우측으로 또 다른 신명이 하나 더 서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누구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옷차림이나 행동으로 봐서 좌측에 서있던 신명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한현덕 성도님의 기도문 봉독이 있자 두 신명이 조심스레 신단을 내려와서 바닥에 나란히 무릎을 꿇고 앉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우측에 있던 신명이 일어나 신단 옆에 있는 창문 쪽으로 걸어가서는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몇 분 후 다시 나타나서 앉아있던 자리로 돌아왔는데 뭔가를 들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나무로 된 궤짝 같은 것이었습니다.
 
돌아와 앉더니 조심스레 그 궤짝을 열고 안에서 무슨 종이 같은 것을 꺼내서 펴는 것이었습니다. 그 종이에는 알아보기 힘들게 흘려 쓴 한자가 우측에서부터 좌측으로 죽 쓰여 있었습니다.

 
그 종이를 들고 두 신명이 조심스레 올라가서는 상제님 신단에 올려놓고 공손히 읍배를 드리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몇 분 후 치성이 끝이 났습니다.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한현덕 성도님의 입공치성이 잘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뒤 한현덕 성도님이 정성수도를 할 때였습니다. 저는 철야수행을 하고 한현덕 성도님은 배례를 드렸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보니 그 신명이 한현덕 성도님 옆에서 같이 배례를 하는데 그 자태가 너무나 멋스럽고 위풍이 있어 보였습니다.

 

다른 수행담 보기1-해원천도치성에 나타나신 할머니

다른 수행담 보기2-자손의 사고를 막으려고 노잣돈을 쓰신 조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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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문명의 실체, 10천조화문명

 

 

외계문명은 물질계와 신명계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존재하는

다차원의 복합문명입니다.

다만 문명권 별로 시공구조가 다르고, 문명의 발전단계도 각기 다를 뿐이죠.

물질차원의 문명은 존재하지 않고 영靈 차원의 문명만 존재하는 곳도 있습니다.

 

 

사람의 죽음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이니

나는 죽고 살기를 뜻대로 하노라 .(『道典』4:117)

 

 

이 말씀을 통해 신명계는 물질계와 분리된 별개의 세계가 아니라,

다만  물질계와 차원, 밀도, 진동, 구조가 다른 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다차원으로 이루어진 우주의 시공 구조 속에 물질계와

여러 영靈세계가 겹쳐서 공존하는 것입니다.

 

물론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신명계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구는 영계와 분리된 세계가 아니라, 신명들이 육신이라는 옷을 입고

완성을 향해 닦아 나가는 우주의 중심 도장道場인 특수 영계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상과 같은 물질계는 영체가 육신의 옷을 입고 살면서

가장 이상적인 영육병진靈肉竝進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최상의 영 세계라는 것이죠.

 

지구든 외계 행성이든 물질 차원의 문명이라 함은 사실상 ‘물질 문명+신도 문명’의 복합 문명 입니다.

앞으로 후천 가을개벽과 더불어 인간의 인식 지평이 다차원으로 확대되어

외계 문명과 신명계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게 되면,

그 누구도 물질계와 신명계를 더 이상 분리된 세계로 보지 않을 것입니다.

 

1)신명들의 삶의 터전인 외계 우주

후미진 인생의 외길을 살아가노라면 불현듯 북받쳐 오르는 어떤 그리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찬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들녘에 나가 초롱초롱 빛나는 하늘의 저 무수한 별을 바라보십시오.

사람들은 밤마다 지구라는  이쪽 조화 세계에서 무한한 공간 저 너머에 있는

수많은 문명 세계를 바라보고 살아왔지만, 환상과 무지로 인해 이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구만이 생명이 꽃피는 유일한 물질계이고, 여기를 떠난 죽음의 세계가 곧 영계라고 보거나,

밤하늘에 총총히 박혀 있는 무수한 별을 단지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우주의 황량한 사막으로 아는 통념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주 공간에 무수히 박혀 있는 별은 각기 다른 영기靈氣를 허공에 방사하며

지구의 생명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칩니다. 증산도 도전 말씀을 잠깐 살펴볼까요?

 

●삼태성三台星에서 허정虛精의 ‘허’자 정기가 나온다.(『道典』10:42)

 

 

●하루는 정읍 수통점水桶店에서 유숙하실 때 공우가 모시고 있더니 이도삼이 찾아와 “이웃 버들리(朋來)에서 스무살쯤 된 여자가 호랑이 밥이  되어 인근이 놀라  있습니다.” 하고 아뢰는지라 상제님께서 마침 대청에 누워 계시다가 급히 일어나 공우에게 "하늘에 충성蟲星이 보이는가 보라 .” 하시거늘 공우가 나가서 살펴보고 나타나 있음을 아뢰니 상제님께서 목침으로 마루를 치시며 “충성아, 어찌 사람을 해하느냐!” 하시고 잠시 후에 말씀하시기를 “생명은 상하지 아니 하였노라.” 하시니라. 이튿날 그 여자가 살아 돌아왔는데 의복은 찢어졌으나 몸은 크게 다친 곳이 없더라.(『道典』 3:216)

 

 

●나는 동서양의 만고역신萬古逆神을 거느리느니라. 원래 역신은 시대와  기회가 지은바라. 역신이 경천위지經天緯地의 재능으로 천하를 바로잡아 건지려는 큰 뜻을 품었으나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미워하여 ‘역적놈’이라 평하며 일상용어에 모든 죄악의 머리로 일컬으니 어찌 원통치 않겠느냐. 그러므로 이제 모든 역신을 만물 가운데 시비是非가 없는 별자리(星宿)로 붙여 보내느니라.(『道典』4:28) 

 

 천지 만물은 우주 본체신의 화현化見으로 이 대우주에는 신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상제님은 역신逆神의 원과 한을 끌러 주기 위해 이들을

천상의 외계 별자리 문명계로 보낸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밤하늘에 보이는  무수한 별자리 속에는 현묘하기 짝이 없는

영계 문명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는 단순히 지구적 차원이 아니라,

우주적 차원의 통일 문화를 여는 대개벽 공사라는 것도 알 수 있죠.

 

2) 우주 통일 문명의 중심으로 개벽 되는 지구 문명, 왜 지구인가?

 

은하계의 여러 행성에 다양한 문명이 꽃피고 있다면,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인 증산 상제님께서는 다른 행성을 제쳐두고, 왜 지구를 택하여 강세하셨을까요?

참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죠.

지구는 우주 영靈 세계의 핵심 자리에 있습니다.

또한, 지구의 생명 시스템은 외계의 어느 행성보다 정교합니다.

 

지구는 은하계의 어느 행성보다도 다양한 생명의 향연이 펼쳐지는 우주의 오아시스입니다.

외계 우주인들과의 채널링chann el-ing 기록에 따르면, 지구의 공기층은 굉장히 조화로우며,

지구 생명계에는 여러 외계 행성에 있는 생명의 구성 요소가 두루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구가 대우주 문명권을 통일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장소라는 것을 반증합니다.

이를 동양의 우주 원리에서는 ‘지구가 곤토坤土의  덕德을 갖고 있다’고 표현해요.

지구 외에도 지적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  이 대우주에 숱하게 많이 있지만,

우주 조화[乾]의 통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은 지구[坤]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천상 신명 세계는 지구를 중심으로 할 때 더 큰 존재 의미를 갖게 됩니다.

천상 신명들은 지상 인간을 위해 봉사하고 공덕을 베풀어 줌으로써,

창조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천지 생성의 궁극 목적이 인간 성숙이며, 그것은 결국 인존시대로 개벽되면서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삼계대권을 주재하시는 대우주의 통치자인 상제님께서 이 지구에 강세하신 것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 놓으신 후천 5만년 조화의 개벽 세계는,

각 성좌에서 발달한 모든 천상 문명이 마침내 지구에서 하나됨으로써

열리게 되는 우주적 차원의 대통일 문명입니다.

 

3) 10천 조화문명으로 개벽되는 지상 문명

 

지금은 우주정신이 성장[陽道]의 극기에서 통일의 음도[陰道] 후천 세계로 

질적 대비약 운동을 하는 가을 개벽기입니다.

 지금까지는 신의 세계가 최고 9천까지 분화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온 우주의 문명이 지구에서 통합되므로 이 지상 문명이 가장 높은 10천 문명으로 개벽됩니다.

 

즉, 우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대우주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중성의 조화 기운[坤,土]으로

생명을 길러 내는 이 지구가, 극즉반極則返의 우주 원리에 따라 가장 차원이 높은

십천十天 문명으로 대개벽을 하게 됩니다.

증산 상제님은 개벽 후 지상의 조화선경에 성령으로 감응하실 것을 다음과 같이 언약하셨습니다.

 

●내가 출세할 때에는 주루보각朱樓寶閣 삼십육만 칸을 지어 각기 닦은  공력功力에 따라 앉을 자리에 들어앉혀 신명들로 하여금 옷과 밥을 받들  게 하리라. … 또 나의 얼굴을 잘 익혀 두라. 후일에 출세할 때에는 눈이  부시어 보기 어려우리라. 예로부터 신선이란 말은 전설로만 내려왔고 본  사람은 없었으나 오직 너희들은 신선을 보리라.(『道典』7:89)

 

 

 

가을개벽을 통해 지구는 새로 태어나서 우주문명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상제님 천지공사의 근본 정신인 ‘원시반본, 보은, 해원, 상생’은 지구인 뿐 아니라

우주간의 모든 신명과 생명에게 삶의 새 이념으로 선포될 것입니다.

『이것이 개벽이다 상』-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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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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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가위에 눌립니다.

과학이 발달한 현시대에서 가위눌림을 의학적으로 수면마비로 해석하고 규정해버리고 말지만,

사실 가위눌림은 겪어본 당사자들이 체험하고 느끼는 그대로

귀신의 해코지나 장난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본인들 스스로 어느 정도 통감하실 것입니다.

 

지난번 1편에 이어서 필자가 직접 겪은 체험사례를 오늘 간략하게 마무리 짓고,

가위눌림의 원인과 증상, 가위에 눌리는 이유, 그리고 가위눌림 대처법에 대해서 그 실체를 파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위 눌림 현상의 진실과 대처방법 – 귀신 <1편> (바로가기) 클릭하세요

 

가위눌림 현상의 진실과 대처방법 귀신 <2>

어느덧 가위눌림 10년 차를 넘어서니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안방에서 자다가 갑자기 눌려서 무서워 하니까

어린아이 귀신들이 좋다고 깔깔 되면서 웃고 더 괴롭히는 거예요.

무서워 하니까 재밌어서 더 괴롭히더군요.

 

11년차 넘어가니까 전에 없던 물리적인 행사까지 합니다.

옆구리를 푹푹 찌르면서 간지럼을 태우는데 몸은 안 움직이지.

마치 사람이 옆구리 찌르는 것과 똑같이 물리적으로 찔러대는데 간지러워서 죽겠지.

안 당해본 사람은 이 심정 모를 겁니다. 일제 강점기 때 고문받는 듯한 고통이랄까요.

지긋지긋한 가위눌림의 해방은 증산도 진리를 만나고서부터였습니다.

 

언제가 증산도 도장 포감님께 가위눌림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운장주를 외워보라며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여기서 먼저 가위눌림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실 겁니다.

가위에 눌리는 이유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보통 척신이나 복마(마신) 등의 요소에 의해 생깁니다.

인간의 인생에 있어서도 장애가 되는 요소들이기도 합니다.

 

'척신'이란 전생에 내가 지은 죄업으로 원한을 가진 귀신(신명)입니다.

내 자신뿐만 아니라 나의 조상님에게 원한을 가진 귀신이고,

복마는 다른 말로 마신이라고 하는데, 항상 엎드려서 기회만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상제님께서 엎드릴 복자를 써서 복마라고 하셨습니다.

복마는 사악하다하여 사신, 일이 잘 안 되게 해코지를 한다하여 마신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가위눌림을 당해 귀신이 보이거나 일상생활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는 다거나 그럴 때 운장주나 개벽주를 통해 물리칠 수 있습니다.

 

증산도에는 운장주라는 주문이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관우 운장 아시죠?

삼국지를 통해서 관운장의 일생에 대하여는 기본적으로 모두 알고 있습니다.

관운장은 살아서는 충의와 의리의 전형이었고, 돌아가셔서 천상에서는 삼계복마대제가 되어 정의의 표상이 되셨습니다.

 

 

관운장은 정의의 신이므로 사신들이 본성적으로 무서워합니다.

삿된 것은 본래 정의를 범하지 못합니다. '복마'는 서양에서는 사탄이라 합니다. 은 엎드릴 복 자.

''라는 것은 항상 엎드려 있으면서 항상 잠재되어 있는 하나의 가능성으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장주를 읽으면 정의의 신을 찾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이 정의로워집니다.

그래서 운장주를 읽으면 모든 척신의 난동과 복마의 발동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주문은 여러 가지가 있고 그 목적 또한 다 다릅니다.

운장주는 척신과 복마를 물리치는 주문입니다.

가위에 눌렸거나 했을 때 운장주를 속으로 읽으면 아주 직빵으로 바로 풀립니다.

물론 평소 태을주 주문과 기타 주문 수행 기운이 어느 정도 몸에 배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전혀 효력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평소 수행을 통해 도력이 쌓여있는 상태와 무의 상태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하겠죠?^^;;

 

 

관운장에게 내려진 시호

상제님께서 관운장을 삼계복마대제로 임명하시고 인간 역사에 그대로 투영이 되어서,

만력 42(1614) 제호(帝號)를 받으며 삼계복마대제신위 원진 천존 관성제군(三界伏魔大帝神威 遠鎭 天尊 關聖帝君)’

이라는 봉호를 만력제가 내리고, 그 뒤 청나라 때도 봉호를 계속 높여줍니다.

뜻을 살펴보면, 삼계복마대제, 천지인 하늘땅 그리고 인간세계에서 마귀를 항복시키는 대제이면서,

그 신령스러운 위엄으로 원진(遠鎭), 아주 멀리까지 가서 모든 마와 척신을 진압하는, 천존이신 관성제군이라는 뜻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이 글이(운장주) 대차력주라고 하셨습니다. 차력이라는 것은 엄청난 기운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심약하다든지 겁이 많다든지 운장주를 읽으면 영웅적인 기개와 배짱,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직접 시험해본 운장주

특히나 심했던 가위눌림에 그만큼 시험해볼 기회도 많았습니다.

 

증산도 입도 후 하루 1시간씩 두 달 정도 수행을 했을 즈음에

포감님께 가위에 눌렸을 때 가위에 눌리는 이유와 증상에 대해서 상담했는데

뜻밖에 쉽게 물리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가위눌림의 대처법은 다름 아닌 운장주로 척신과 복마를 물릴 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알려주신 대로 가위에 눌려, 놀라서 주문이 기억이 잘 안 나는 가운데 정신을 수습하고

속 마음으로 운장주를 약 2독 정도 읽으니, 괴로워하는 괴성 같은 것이 들리더니 풀리는 것이 아닌가요!

한번 눌리면 기본 30분 이상씩 공포와 고통 속에 괴롭힘을 당해야만 했던 그 가위눌림이

2분도 체 안되서 풀리는 것이었죠! 그간에 체험으로 귀신의 소행으로 알고는 있었나

이 체험을 통해서 가위눌림의 정체가 비로소 귀신의 짓이 확실한 것임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운장주 1독을 체 다 읽지도 않았는데 뭔가 누르고 있는 힘이 크게 약해짐이 느껴졌습니다.

바로 조금만 움직이려 하니까 몸이 사르르 풀려졌습니다.

 

이에 자신감과 믿음이 강해지니 그 만큼 주력이 더 쎄져서 나중에는 기기막히게도

천하... 이 딱 두 글자를 읽으니

"아~~!!"

외마디 비명 소리를 지르며 가위에 그 즉시 풀리는 엄청난 체험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1독은 커녕 앞에 주문 몇 소절만 읽어도 비명을 내지르며 도망치더군요.

 

그리고 우리가 꿈을 꿀 때도 보통 귀신이 나오면 도망치기 일수인데

운장주가 몸에 배고 나서부터는

귀신 나오는 악몽을 꾸면 운장주를 읽으며 다 격파해버리고

되려 귀신 소굴을 찾아다니며 귀신을 잡으로 다녔습니다.

어두 컴컴한 우물가에 흰소복 입고 머리를 늘어트린 처녀귀신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냅다 가서 운장주를 막 읽어 쫓아 버리고 추적까지 하면서 소탕을 했습니다.

악몽이 아니라 마치 컴퓨터 게임처럼 스릴있게 모든 귀신을 다 물리치고 다니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운장주의 신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위 이야기는 제가 겪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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