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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내는 이유 ㅣ 제사문화의 기원, 고대부터 현대까지 ㅣ 상생방송서포터즈(8/24 방영)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중에 제사문화가 있지요? 곧 추석이 다가오기도 하고 해서 많은 분들이 제사에 부담을 가지시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이 제사문화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의 제사는 9천년전부터 이어져온 천제문화인데요. 9천년동안 우리 조상님들은 천제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왔습니다. 그렇다면 9천년이 지난 지금 어떤 취급을 받고 있을까요? 

 

현대인들은 제사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제사가 중국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논점중의 하나인 여성에게만 부여된 노동으로 인해 여성들이 큰 부담을 가지고 있고 제사에 대한 무관심과 교육부진으로 제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여러가지 논점을 가지게 한 제사의 기원은 어디에서 비롯될까요? 우리는 환국시대부터 천제를 지내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환국본기를 보면 옛날에는 환인이 계셨고 천산에 내려와 거주하시며 주제천신 하늘에 지나는 제사를 지냈다. 는 기록이 있는데요. 배달시대에는 매당제천 하늘에 매년 제사를 지냈다. 는 내용이 단군세기에 남아있구요. 그리고 단군시대에는 상월제천 매년 시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는 내용이 남아있습니다. 9천년전부터 제사를 지냈다는 것과 오늘날의 제사문화가 환국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제사는 하늘과 땅 절대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문화로 계속 계승되어 왔는데요. 그 후의 시대에는 어떻게 제사가 변해왔을까요? 삼한의 소도, 부여의 영고, 고구려 동맹은 공통점이 있는데 축제와 함께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것인데요. 백제의 천제와 신라의 화랑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화랑또한 알고 있는 내용과는 다르게 종교적인 의미로 시작되었는데요. 화랑은 신궁에서 천신께 제사지내는 제관이라고 화랑세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선이대 이후로는 어떤 모습이 있어왔을까요? 유교를 건국이념으로 삼고 있었던 조선시대에서는 제사가 더 흥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조선초기에는 제천의식과 원구제 폐지를 논했고 권력자들은 천제를 자신의 권력유지에 이용해왔습니다. 

 

 

현대에는 어떨까요? 현대 사람들 중 남성은 16.7%, 여성은 2.4%만이 제사를 지내길 원했는데요. 많은 현대인들이 제사문화를 잇는 것에 큰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여성들의 퍼센트가 더 낮은 이유는 제사 노동에 더 자주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핵가족이 늘어나며 가족이 모여 제사를 지내는 문화를 지키는 사람이 적어졌습니다. 제사를 필수로 여기지 않고 선택으로 여기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족들이 꼭 모여야 한다는 의무감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지금 세대들이 제사문화에 가진 반감을 보자면 9천년 동안 이어져온 문화가 우리 세대에서 중단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염려가 됩니다.

 

우리는 제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사는 중국의 영향을 받은 문화가 아니고 9천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의 고유 문화이며, 여성독박 노동은 유교의 영향이 아니고 유교의 제사도 남녀 모두 참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부조리한 문화는 바꾸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대인의 과제는 복잡한 절차와 허례허식에서 벗어나 간소하더라도 제사의 의미를 기억하고 9천년 제사 역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강제적인 참여보다는 온라인이나 개별적인 참여에도 의미를 찾으며 자율적인 분위기로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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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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