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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 제사지방쓰는법.

 

민족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농경사회에서 보름의 만월은 농사의 풍작을 비롯하여 풍요다산을 상징하여

대단히 중시되었습니다.

 

추석은 만월이 뜨는 보름날입니다.

만월인 보름달은 곡물로 치면 수확 직전의 알이 꽉 찬 모습입니다.

그래서 추석을 달의 명절이라 불러왔지요. 

 

추석에는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빚어서 먹고, 조상님의 묘를 벌초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례를 지냅니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제사풍습이

우리 문화의 근간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이제사의 대상은 조상님과 천지에 가득찬 뭇 신명들 그리고 더나아가서는

우주의 최고 주재자이신 삼신(三神) 상제(上帝)님 이십니다.

 

 

 

이것을 신교(神敎)신앙 이라 하는데,강화도에 있는 마리산 첨성대는 서기전2333년에 조선을 개국한 제1세 단군임금이 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렸던 곳입니다.

우리선조들은 우주의 모든 만물에는 신(神)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당산제,성황제,산신제,용왕제,풍어제 등을 지내며 복을 구하고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오늘날의 민간신앙의 형태로 남아있는 이러한 제사문화도 모두 신교 신앙의 흔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제사의 의미가 많이 퇴색 되어가고 형식에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실재로 설이나 추석이 되면 '민족대이동' 이라는 진풍경이 벌어지는데 우리 민족은 여전히 지구상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을 만큼 조상님 제사를 중요시 여깁니다.

 

그러면 제사나 명절날 그렇게 정성껏 제수를 마련하여 올리는데 정말로 조상님이 오셔서 그 음식을드시는 걸까? 아니, 과연 하늘에 조상님이 참으로 계시는걸까?

질문자님 처럼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우리 눈에 공기가 보이지 않게 존재하듯이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볼수는 없지만

조상 신명님은 실재로 존재 하시며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력을 주십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생일(生日)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일이라는 것은 천상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육신을 가지고 지상에 다시 태어난 날을 말합니다.

반면 제삿날은 지상의 삶을 정리하고 천상에 다시 태어난 날, 즉 천상의 생일인 것입니다.

조상님은 육신은 없지만 천상에서 계속 살아가고 계시며, 제사를 모시는 것은 돌아가신 날을 기리는 것이지만 또한 천상의 생일을 축복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천상의 조상님들은 제삿날이 되면 즐거운 마음으로 후손들이 차려주는 제삿상을 받으러 오십니다.

그리고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제삿상에 올린 음식에 깃든 기운을 섭취 하십니다. 제사음식이 다른 음식보다 약간 푸석푸석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조상의 위패(), 즉 신주()를 모신 사당이 있었습니다.

사당은 조선시대 양반층이 먼저 만들기 시작해서 조선 후기가 되면 각계각층으로 일반화되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도 집안 한쪽에 간단하게나마 조상의 위패를 모신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제사를 지낼 때는 이 위패를 모셔다 지냈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집집마다 그 나라의 신을 모신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일반적으로 가정에 사당도 없고 조상의  위패도 없습니다.

일제시대를 겪으며 이러한 위패를 모시던 전통이 사라져 버린 것이죠. 

그리하여 제사 등을 지낼 때 형편상 임시로 종이에 글을 적어 임시로 위패를 대신 삼는 것이 바로 지방입니다.

 

 

위패를 어떻게 쓰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추석 차례 제사 지방쓰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사를 지낼 때 부모 한쪽이 생존해 있을 경우는 단독으로 지내니 지방에도 한 분만 씁니다.

그런데, 두 분 다 돌아가시면 같이 지내므로 지방에 부모를 같이 쓰게 됩니다.

이때 오른쪽에 어머니의 신위를 쓰고 왼쪽에 아버지의 신위를 쓰면 됩니다.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의 지방 쓰는 법.

지방에는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 )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를 적고, 고인의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습니다.

 

 

지방쓰기에 참고할 사항

지방에 고인 외에 제사를 받드는 봉사자를 기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는 큰 아들인 경우 ‘’, 작은 아들인 경우 ‘’, 큰손자이면 ‘’, 증손자이면 ‘’, 남편이면 ‘’라 씁니다. 봉사자는 오른쪽으로부터 마지막 줄에 기록한다. 예를 들어 ‘○○봉사’라고 씁니다. ○○는 이름이구요. 최근에는 한글로 지방을 쓰는 집안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때는 ‘어머님 신위’, ‘아버님 신위’ 등으로 간단하게 쓰기도 합니다.

 

신도세계, 사후세계와 증산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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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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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문씨본리세거지 인흥마을에서

풍수명당의 지모를 엿보다.

대구화원에서 교외로 조금만 벗어나면 도심지를 벗어나

농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가끔은 도심을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주말에는 산책 겸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 방문해보았다.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 남평문씨들이 터를 잡기 시작한 것은

18세손인 인산재 문경호(1812~1874)때이다.

그는 문씨만의 세거지를 만들 것을 계획하고 원래 고려의 사찰인 인흥사가 있었던

명당에 터를 잡아 오늘의 인흥마을을 만들었다고 한다.

문경호는 일찍이 풍수지리에 밝아 명당을 알아보고

이터에 세거지를 건립했다고 한다.

인흥마을로 들어서면 초입에서 인흥원과

목화밭을 만나볼 수 있다.

인흥원은 연못으로 풍경이 아주 아름다웠다.

목화밭은 중시조인 문익점선생을 기리는 의미로 조성된 것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정성스레 심어진

목화밭에서 문익점을 기리는 후손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인흥마을은 전체가 다 개방되어 있지는 않고

일부분만 개방이 되어 있었다. 나머지 장소는 실제

후손들이 살고 있기때문에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들어갈 수 없다.

우리는 수봉정사와 서책 2만여권을 소장하고 있다는

문중서고 중에 최다책 보유서고로 이름난 인수문고를 관람할 수 있었다.

먼저 수봉정사의 모습이다.

수봉정사는 손님을 맞이하고 일가가 모임을 가지던 곳으로

전통가옥의 아름다운 모습과 곧은 형태의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 전통가옥이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드라마 보보경심려의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인수문고의 모습이다.

잘 정리된 잔디밭과 조경에서 남평문씨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관람할 수 있는 곳을 나와 토담길을 걸으면 정취가 느껴진다.

인흥마을의 기와토담이 정겨움을 자아낸다.

 

토담길을 걷다 보면 보호수가 보이는데

수령이 무려 300년이나 된 나무였다.

이 회화나무는 선비나무, 혹은 학자나무로도 불리우는 나무로

세거지의 중심에서 위세와 아름다움을 뽐내고있다.

또한 훌륭한 인물을 배출하도록 입향조 문경호가 풍수명당의 좋은 곳에 터를 잡은

그 마음을 기리며 문경호나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좌측편에 천연보호림 소나무가 그 기세를 뽐내고 있다.

처음 볼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소나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문씨세거지의 이 송림은 백호의 부족한 기운을 인위적으로 보완한다는

비보차원에서 심은것이라고 한다.

인흥마을의 서쪽인 백호방위가 많이 열려있는 상태라 풍수에 조예가 깊었던 문경호는

입향 당시 소나무 300그루를 백호자락에 심어 마을의 국세를 비보했다고 하니

살아생전 후손을 위했던 입향조의 그 마음이 놀랍다.

이런 입향조의 풍수명당을 조성하는

정성에 남평문씨 대대손손 좋은 후손들이 많이 배출된 것이 아닐까?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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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다이어트, GS25가벼운한끼, 편의점다이어트도시락 체험기.

요즘 살이 쪄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중인데요.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식단관리죠.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다이어트 도시락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점심때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GS25마트에서 구매한 GS가25벼운한끼 다이어트 도시락이에요.

가격은 42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푸짐한 구성으로

만족감이 높았던 다이어트 도시락이라 소개해드립니다.

 

굉장히 신선해 보이는 재료들이 기대감을 줍니다.

닭가슴살, 브로콜리, 크래미, 닭가슴살소세지 김밥, 고구마,계란,

아랫칸에는 곤약 샐러드가 들어 있어요. 무려 2단도시락!!

GS25가벼운한끼의 칼로리와 영양성분도 꼭 확인해 봐야할 부분인데요.

열량은 375kcal로 구성대비 낮은 편입니다. 나트륨 함량이 좀 높은편이긴 하지만

시판되는 편의점다이어트 도시락 제품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구요. 단백질과 탄수화물도

적절한 밸런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다만 지방 함량이랑 포화지방이

꽤 높은 편이라 다이어트 중 지방에 민감하신 분들께는 적합하지 않은 메뉴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다이어터분들의 대체식으로는 괜찮을 것 같아요.

 

GS25다이어트 도시락의 김밥이 꽤나 크고 실합니다.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맛도 좋았어요.

충실한 GS25가벼운한끼의 다이어트 메뉴들.

고구마도 찐거고 따로 조미되어 있지 않은 맛이라 담백했고,

계란은 먹어보지 않았네요.

요즘 계란파동이 이슈되고 있어서... ^^;

편의점 다이어트 도시락 답지 않게 브로콜리와 닭가슴살로

영양을 업 해줌과 동시에 단백질 보충도 도와줍니다.

다만 닭가슴살이 좀.. 통조림 틱 한 맛이 나서 그건 좀 별로였네요.

GS25다이어트 아랫층에 있는 곤약 샐러드는 드레싱과 함께 들어있는데요.

드레싱 조심하셔야죠. 드레싱은 적은 양만 넣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GS25 가벼운 한끼의 곤약 샐러드는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각종 야채들이 들어있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GS25다이어트 가벼운한끼의 항공샷입니다.

피크닉 도시락 느낌이 나서 좋네요.

모처럼 공원에서 식사를 했는데

때아닌 공포를 느꼈습니다.

 

바로 비둘기 떼의 주시때문이었는데요.

저의 도시락을 노리는 것인가 싶어

다리로 휘휘 보내보았지만 집요하네요.

평화의 상징 비둘기이지만... 저럴땐 좀 싫은 마음이..

다이어트 중이신데 밖에서 마땅히 드실 거리를 찾지 못하신 분들,

GS25의 다이어트 GS25가벼운한끼로

편의점다이어트도시락의 퀄리티의 재발견을 한번 체험해보세요.

이상 GS25가벼운한끼 리뷰였습니다!

 

2017/08/02 - [일상공유] - 동성로 팟타이 맛집 차이에서 맛있는 태국음식 먹었습니다.

2017/07/21 - [일상공유] - 다사 돈까스 대실역 돈사랑냉사랑에서 돈까스와 냉면을 동시에 즐겨보자.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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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팟타이 맛집 차이에서 맛있는 태국음식

 

오늘은 동성로팟타이 맛집을 소개해드릴께요.

숨은 맛집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동성로 태국음식 맛집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서 손님이 많은 동성로맛집 차이입니다.

저희는 일찍가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

손님 많은 타임엔 웨이팅이 있다고 하네요.

 

동성로맛집 차이의 베스트셀러 아시안쉬림프라이스

16,0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마침 저희는 4명이서 가서 새우 한개씩 ~~~

쉬림프라이스의 비쥬얼 좋죠?^^

다음은 올리브쉬림프 파스타입니다.

동성로팟타이맛집 차이에서는

차돌박이와 쉬림프 중 고르실 수 있어요^^

요건 별 맛적인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평이한 맛!

요것도 14000원이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팟타이!!

팟타이 좋아하시는 분 많으실텐데요.

맛있습니다~ 아삭한 숙주의 식감이 팟타이의 맛을 높여주네요.

동성로팟타이 맛집 차이에서는

새우,치킨, 차돌박이 중 고르실 수 있으며,

가겨은 14000원 ~~

 

 

세명이서 이렇게 시키고~ 부족하면 더시키자 했었는데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양 많으신 분들은

동성로맛집 차이에서 1인 1메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오는 길에.. 가오나시 인형이 탐나네요^^

동성로팟타이맛집 차이에서 친구들오랜만에 즐거운 만남

가졌어요~ 동성로 태국음식점 찾으신다면 차이 한번

방문해보세요^^ 맛과 분위기 두마리 토끼 다 잡으실 수 있을꺼에요.

 

 

2017/07/21 - [일상공유] - 다사 돈까스 대실역 돈사랑냉사랑에서 돈까스와 냉면을 동시에 즐겨보자.

Posted by 북두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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